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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화 〉2016 서머 : 타이거즈 (96/100)



〈 96화 〉2016 서머 : 타이거즈

<1세트 MVP! 헤나 선수입니다.>

<헤나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줬던 건 초반 스노우볼 과정에서 동선이나 어디를 어느 타이밍에 찔러야 하고 또 어느 타이밍에 커버를 가야 하는지 보여준  같습니다.>


<마치 병기를 보는듯한 모습이었죠. 아주 능숙했어요.>


<탑에서 이렇게 한발 빠른 다이브로 Dux를 풀어줘서 경기를 편하게 만들어주더니 한타 때마다 어그로 핑퐁도 진짜 잘 해줬고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왔어요.>

<단단하게 아이템 세팅을 해서 얻어 맞을 거 다 맞아도 피가  닳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어요.>


<중 후반에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도 맞지만, 초중반의 동선은 진짜 완벽  자체였습니다.>

<초 단위의 차이로 인해서 게임이 터졌죠. 갱킹이라던가 블루를 주는 장면이라던가 말이죠.>

<아! 이번엔 타이거즈 쪽의 선수 교체가 있네요. Black 선수가 빠지고 Crying 선수가 나옵니다.>


  있다는 거죠. 거기에서부터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사실 실력적인 부분이야 Black 선수가 더 나은 부분이 있지만, 요즘은 아지르를 빼놓고 생각을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신인 치고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네. 밴/픽 들어갔었네요. 저희가 현장 중계를 하는 게 아니라 그 부분 양해 바랍니다. SK는 우선 니달리를 밴 해줬네요.>


<타이거즈는 역시 라이즈고요. SK는 킨드레드까지는  할 확률이 높죠. Hena가 잘 쓴다고는 하나 블루 사이드에서는 OP라고 평가받는 픽을  개정도 남기는 밴이 제일 좋다고 얘기를 하니까요.>

<아지르까지 잘라주네요. 타이거즈.>


<이러면 에코 티어가 다시 올라가는데 엘리스를 SK 쪽에서  해버리네요?>

<렉사이를 가져가겠다는 건데 타이거즈의 밴은 일단 마오카이였습니다.>


"어차피 Butter 렉사이 잘 못하니까 에코 빠르게 가져오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마오카이도  된 상황이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가져갑니다.>

<타이거즈는 블라디미르와 렉사이를 가져갔네요.>


"이거 렉사이는 어차피 줄 생각이었으니까 정글러 뭐 꺼낼 거야?"


"그레이브즈 아직도 쓸만한 거 같던데요?"


"가져오고 서포터도 나미 잘하던데 그대로 가자."

<헤나의 선택은.. 그레이브즈입니다.>


<그레이브즈가 아직 쓸만하다는걸 전 판에 Butter 선수가 보여줬었고 나미도 가져가네요.>

<타이거즈의 선택은 스웨인과 브라움입니다.>

<굳이 블라디미르와 스웨인을 저렇게 빨리 뽑았어야 했나 싶은데.. 사실 테이커의 챔피언이 아직 나오지도 않았거든요.>

"저기도 그대로니까 우리도 그대로 가자."

"네."

<이러면 SK도 그대로 가면 되죠? 애니비아, 시비르 나옵니다.>


<타이거즈에서 애쉬만 나오면 1세트와 정글러만 서로 바꾼  되는데 이게 스프링 결승에도 이런 장면이 있었거든요!>

<아~ 하지만 루시안!>

"쟤네 이니시에이터 없어서 우리가 원할 때만 싸울 수 있으니까 그 점 유의하고 경기 잘해! 화이팅!"


"네~"


<양 팀의 밴/픽이 끝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타이거즈는 '우리의 밴/픽은 틀리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있고 SK는 '아니야, 너희의 밴/픽은 틀렸어. 증명해줄게'라고 말하고 있어요.>

<한 가지 더 짚고 들어가자면 1세트와의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타이거즈는 1세트때 애쉬를 픽해서 부족한 이니시에이팅을 채웠었는데 지금은 애쉬가 없어요. 이거는 SK가 원할 때만 골라서 싸울 수 있다는 거거든요? 약간 밴/픽에 의아한 점이 많습니다.>

<굳이 스웨인과 블라디미르를 먼저 뽑았어야 했나, 블라디미르는 OP 픽이니까 그렇다 쳐도 스웨인까지는 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에코도 미리 나와있었고요.>

<자! 타이거즈가 다시 한번 당할 것인지! 아니면 복수에 성공함과 동시에 3세트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경기 준비됐습니다! 보시죠!>


<서로 스왑을 해서 맞라인끼리 마주쳤고, 또 차이점이 있어요. 전 세트의 블라디미르는 Black이었고 이번 세트는 Crying 선수입니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애니비아를 상대로 블라디미르가  괜찮게 간다고 해서 '아 뭐야 Crying이  잘하네'이런 건 아니에요. 블루 있고 없고가 애니비아에게는 매우 큰 차이라>


<그렇죠. 이번 경기에서는 그렇게 몰아주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이거 렉사이 우리 작골! 아이고~ 리쉬 감사!"

<아아! 강타로 뺏어 먹었어요!>

<스프링 때는 이것과 반대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헤나가 성장했네요. '오빠 리쉬 감사!' 하면서 강타로 사냥하던걸 뺏어 먹었어요!>


 입장에서는 자신도 강타를 썼는데 뺏겼어요. 슬프겠죠.>


<근데 확실히 이번 경기는 저번 경기와 느낌이 다릅니다. 미드에서도 CS를 리드하고 있고 Crying 선수가 Black 선수와 비교하면 팀 플레이 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할지 몰라도 개인의 기량은 조금 더 높다고 평가받고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 테이커를 상대로  괜찮은 모습, 상대 정글러의 갱킹도 강력하지 않겠다. 그냥 막 들어가는 플레이로 CS를 리드하고 있죠.>


<신인들의 특징이기도 하죠. 개인의 기량이 가장 중요한 라인전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스포츠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자 양팀의 정글러가 슬슬 시동을 거네요. Butter가 바텀을  번 찔러봤습니다만, Dux가 워낙 딜교환을 잘해놔서 여유롭게 빠져나갔고요.>


<이번엔 탑에서 상황이 발생했네요!>


"이거 가고 있거든? 조금만 버텨!"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빨리 와줘!"

<뇌진탕 펀치 스택 시비르에게 묻히고! 점멸! 터지진 않았고 나미가 점멸 동상! 맞았어요! 이러면 나미 위험! 뇌진탕 펀치 터졌고요! 렉사이 등장!>

"야야 렉사이 왔어! 빨리!!!"


<점멸과 회복으로 일단 살았고요. 하지만 점멸 돌출하면 위험하긴 한데요! 그레이브즈까지 도착! 역갱 대박 각을 노릴 수 있어요!>

"루시안부터!"

<탈진 걸렸고! Gido!! 결국 잡힙니다! 퍼블!>

"궁 써볼게. 아~ 까비."

<역 갱이 대박이었어요. 무고한 희생자로도 대박이 날뻔했고요.>


<봇 듀오의 연기도 좋았고, 칼날 부리마저 뺏어 먹었어요.>

<눈앞에서 뺏겼네요 하하하>


"바텀 간다~ 와드 없지?"

"어 거기 와드 없어."

"오케이. 가자!"

<이거 점멸 없는 스웨인이거든요! 평행 시간 교차 펴지면서 렉사이가 사라지자마자! 레드 달고 있는 그레이브즈라서 살기는 어려워 보였고 결국 죽습니다.>

<무고한 희생자로! 마무리!>

<렉사이가 점멸 없는 스웨인의 뒤를 봐주고 있었는데 사라지자마자 스웨인이 죽었어요.>


<그리고 미드에서도 킬이 나왔어요! 집을 사실상 못 갔었거든요!>

<지금  장면도 헤나가 만든 거나 다름없습니다. 아까 cs가 18:30이었나요?  타이밍에 블라디미르가 집에 가려고 했었는데 헤나의 방해로 인해 집에 못 갔고 그래서 방금 같이 '킬 각이다!' 잡혔을  테이커가 과감하게  점멸로 들어갈  있었습니다.>


<돈을 2,200원을 들고 있었어요!>

<그럼 헤나가 탑에서 킬을 만들어주고 바텀에서도 킬을 만들어주고 미드에서도 만들어줬네요?>

<그렇습니다. 협곡 그 자체 병기의 후계자라는 칭호가 사실 데뷔 초반에 붙었었는데 그 칭호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버린  같습니다.>


<1년 차에 이렇게 잘하면 어떻게 하나요?! 아무리 요즘 프로게이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해도  선수는 이제 17살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Butter의 마음은 급해질 거에요. 분명히 자기가 갱킹이  좋은데? 그레이브즈가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 다 풀어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탑에서라도! 브라움 동상! 빙하 균열! 탑에서의 위협적인 플레이로 에코의 점멸을 뽑았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렉사이가 탑에 있으니까 용은 SK 거죠.>

<원딜 차이? 나고요. 미드 차이? 1킬 먹어서 CS 밀리는 거 상쇄했고요. 탑 차이까지 납니다.>

"화염용 기분 좋네."

<타이거즈가 원해서 라인전을 끝낸 게 아니라 상대가 주도권을 쥐니까 타워를 밀면서 끝낸 거거든요? 기분 나쁘죠. 타이거즈가 원래 그렸던 그림은 라인전을 길게 가면서 서로 성장하고, 렉사이의 개입으로 이득을 보는 그런 그림을 그렸는데.. 이제는 갱킹이란게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어! 이거 스웨인 뭐야! 헬프!"


"텔 가고 있어!"

"우리도 올라가는 중!"


<탑에서 혼자 밀고 있는 시비르를 끊어먹기라도 한 번!! 아~ 텔 커버 왔고요! 아래쪽 삼거리에서도 마주쳤습니다. 블라디미르 혈사병  들어갔고요! 지금은 헤나가 지금 너무 세죠. 루시안까지 도착해서 빛의 심판!>


<일단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느끼는 건데 침팬지가 SK를 상대로 이성을 잃는  같습니다. 방금도 될 각이 아니었거든요? 이미 사냥 개시를 키고 기동성 있게 움직이는 시비르를 상대로 뇌진탕 펀치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앞으로 들어가서 뭔가를 한 게.. 참 의아하네요.>

<그리고 이번엔 버터가 다시 한번! 점멸! 돌출! 빵이 떴고요. 텔레포트까지 오고 있어요!>

"이거 그냥  버려."


"응 이미 버리고 가는 중~"

<이번엔 죽었네요. 스웨인까지 도착! 와.. 곱게 죽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점멸로 스웨인과 루시안의 점멸까지 뽑고 죽었습니다.>


<죽긴 했습니다만 기분이 크게 나쁘지는 않죠?>




···


그리고 시간은 흘러 게임 시간 32분 24초  스코어 8:5 골드 차이는 4,000골드 가량 나고 있을 때

<지금 레벨이 다 똑같거든요? 타이거즈도 할만해요!>


<골드 차이가 어떻든 간에 레벨이 똑같으면 할만하죠! 골드 차이가 뭐 만 골드 이렇게 나는 것도 아니고 4,000골드 차이밖에 안 나요!>

"아, 이거 나 좀 많이 맞았다. 뒤로 뺄게!"


<그러니까 텔레포트로 합류해서 열어보죠! 빵! 빵이 많이 맞고 있어요!>


<블라디미르 점멸 혈사병!! 들어가요!>


<해일도 대박! 일단 적의 진군을 막아냈고요! 와! 대박이에요!>


<아무도  죽긴 했습니다.>


<이러면 바론! 바론 가죠!>


"얘네 바론 갔어! 막아야 돼! 막자!"


있고요! 버스트는 느려요!>


<버스트는 안 되죠 지금!>


"들어가! 얘네 느리다!"

"고고!"

<결국 싸우죠! 기도!!!! 시공간 붕괴! 물렸어요! 침팬지 체력도 빈사 상태! 결국 죽었고! 빵 카이팅! 카이팅!>

"스웨인 붙은 거  떼줘!"

"오케이."


<맵스가 딱! 달라붙어 있긴 한데 아~ 빵이 죽긴 합니다만 렉사이를 데려갔어요!>

"이거 블라디 점화 타죽게 둬!"


<빵까진 잡긴 했는데 이거 2:4! 결국 점화! 타죽었고! 남은 건 맵스!>


"스웨인 잡을 수 있나?"


"때리다 보면 죽어!"


<평행 시간 교차! 기절! 결국 죽습니다!>

"바론 고"

<역으로 바론 타이밍이 나왔습니다.>

<결국 처치~!>


<버스트를 할까? 한타를 할까? 애매했던 상황에 결정이 느렸어요. 결국 얻어맞기만 하고 그 결과 침팬지가 빈사 상태로 시작된 한타죠.>

<옆을 잘 파고든 에코와 시비르였고요 스웨인이 복수를 위해 까마귀를 날려서 시비르를 끊었지만, 뒤쪽 전투에서 너무 크게 지고 있었어요.>

<결국 전멸하면서 바론까지 뺏겨버렸고요.>


"해성 오빠 텔 곧 도니까 바텀 푸시해주고 우리는 미드 압박 넣으면 어때?"

"오더까지 뺏어가니? 좋네. 그렇게 하자."

<스웨인이 뒤를 잡아볼 생각인가요?>

"이거 스웨인 바론 앞! 저거부터 잘라!"


<스웨인 걸렸어요! 사냥 개시! 켜지고! 해일!!>


<벽 치면서 길목 막고! 에코 텔!>

"이거  조심 우리도 한방에 터질 수 있어!"

<일단 존야! 버텼고요! 이러면 부동의  맞은 그레이브즈가 고립!>


<헤나가! 결국! 죽었습니다!>

"일단  파고 들긴 했는데 빼?"

"버터 잡아!"

<버터가 어그로 핑퐁 중! 물의 감옥 맞고 떴고요!>


 있.. 아! 초기화!!>

<맵스가 파고들어요! 나미를 부동의 진으로 묶고! 스웨인이! 아! 마나!!!>

"스웨인 마나 없다. 내가 잡을게!"

<에코가 브라움 터트렸고요! 평행 시간 교차! 렉사이 기절!>


<시공간 붕괴! 최대한 맞다가 시간 되돌렸고요!  와중에 위에서 애니비아가 스웨인 잡았죠!>


"이거 블라디 존야 썼는데?"


"쟤네 버리고 잡자. 멀리 갔다."


<추격합니다. SK! 쫓기는 타이거즈! 블라디미르가 자신을 희생해봅니다만 추격대를 나누면 그만이죠 SK는!>

"밀어 밀어!"


<좀 크게 대미지를 입었네요. 골드 차이가 이제는 만 골드 차이입니다.>


<장로 드래곤이 출몰했고 먼저 칠 수 있는 권리는 SK에게 있습니다.>

"쳐보자 장로"

"진심 트라이? 아니면 낚시?"

"낚시."


드래곤을 먼저 칩니다. 진심으로 트라이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

"얘네 나왔다! 고고!"


"렉사이부터!"

<싸움 열렸습니다! 평행 시간 교차! 렉사이 기절! 하지만 빙하 균열이 애니비아를 제외하고 다 들어갔고요!>

<블라디미르 점멸 혈사병 쓰면서 빛의 심판! 이러면 SK도 빼야죠!>


"일단 빼봐 우리 피 너무 없다."

"잘못 싸운 거 같은데? 일단 시간 되돌리고 뺄 수 있어?"

<시공간 붕괴! 위로 도망치고요! 어어! 근데 안 죽었어요! Dux!>

"이거 다시 장로 치자!"

"시간 끌게! 잡아!"


<다시 SK는 장로 드래곤 치고 있고요! Dux 오래 버텨요!>

<결국, 먹었어요! 이러면 Dux 잡은 의미가 없죠!!>


"침팬지부터."

"침착하게!"

<블루 쪽에서 드래곤으로 나오는 길목을 얼음벽으로 막았고요. 침팬지가 물렸어요!>


<방패를  브라움입니다만 죽었고요! 추격이!>


<에코도 결국 살았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Dux!>

"바텀 밀자 이제."


<바텀 순식간이고요. SK는 타이거즈와 반대로 미리 정해뒀네요. '장로 드래곤 치다가 상대가 온다? 그럼 한타하자.' 깔끔했어요!>

<바텀 억제기 깨지고요. 탑도 깎이고 있는데 저쪽에 인원 많이 가면 여기가 뚫려버리죠!>

<쌍둥이 한  날아가고요!>


"너무 깊게 들어가지마 얘네도 쌔다!"

"마지막 한타라고 생각해!"

"스웨인 스웨인!"

<스웨인이 벽으로 퇴로가 막혔어요! 존야로 버텨봅니다만! 침팬지가 살렸고요! 본인이 죽었습니다!>


<이제는 혈사병 밖에 없어요 타이거즈!>

"블라디 조심!"


"스웨인까지! 나이스!"

<결국! 빵이 정리하는 그림인데요! 빵이 트리플 킬! 그리고 넥서스만 남은 상황! 킬을 더..>


"넥서스 잠시만! 잠시만! 루시안만!!!"

<결국, 루시안 까지 잡으면서! GG!>


"나이스!"

2:0으로 잡으면서 전승행진을 이어갑니다!>


생각해보면 '아!'라는 소리가 감탄 같고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아!'라는 소리가 탄식 같아요.>

그리고 MVP로 뽑힌 해성 오빠와 난 인터뷰를 하러 갔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코치님도 전화로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거기서 밝힌 목표가 이번 년도 모든 대회 우승이란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지만 생각해보니 서머와 롤드컵만 남았네?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돼.


어! 얘기하다 보니까 벌써 시간이.. 내일  연락할게! 잘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라는 소리가 감탄 같고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아!'라는 소리가 탄식 같아요.>
가 타이거즈를 2:0으로 잡으면서 전승행진을 이어갑니다!>
가 장로 드래곤을 
먼저 칩니다. 진심으로 트라이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에게 뇌진탕 펀치 스택이 묻어있긴한데! 터트릴 수 
있.. 아! 초기화!!>가
 어그로 핑퐁을 해주고 있고요! 버스트는 느려요!>는 안전하게 반대동선에서 이득을 챙겨가고 있고요.>입장에서는 자신도 강타를 썼는데 뺏겼어요. 슬프겠죠.>는 다시 에코를 빠르게 가져갑니다.>
 
선수가 출전한다는건 아지르를 쓸 수 있다는 거죠. 거기에서부터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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