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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화 〉2016 서머 : SS (98/100)



〈 98화 〉2016 서머 : SS

5일  경기는 내가 선발이더니 오늘은 병기가 선발이다.


점점 알 수 없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뭐.. 어쩔  있나? 내가 굴러온 돌인걸...

그래도 경기는 이기고 있으니까 다행이지.

···

오빠들이 경기 준비를 하러 부스 안으로 들어갔고 이내 감독님과 코치님이 부스 안으로 들어가고 밴/픽이 시작됐다.

<오늘은 또 병기가 출전했네요.>

<그러니까 니달리를  해주죠. 배려하는 밴이에요.>

스태프는 고민이 많을 거예요. 헤나와 병기. 두 선수 다 잘하는 선수거든요?>

<헤나는 병기가 할  있는 것을 할 수 있는데 아직은 조금 어설프고, 잔 실수가 좀 잦아요. 대신 병기는 헤나가   있는 것을  수는 없는데 노련하고요.>




 해줬는데 taker는 이번 시즌 아지르를 4번 써서 4승 0패, 반대로 빅토르는 wanggwan이 3번 사용해서 3승 0패입니다. 밴을  해준  같아요.>

<그리고 라이즈는 요즘 필 밴이죠.>

<트페와 시비르까지 밴 됩니다.>


<그리고 선픽으로는 킨드레드가 나왔어요.>


<헤나가 잘 다루는 챔피언이고 병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니달리는 확실히 병기가 자신 없어 하고 실제로 플레이를 봐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킨드레드는 나쁘지는 않아요.>

 킨드레드를 주고 2개 가져오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에코와 브라움을 가져갑니다.>


"마오카이도 살았으니까 가져가겠고 서폿이 무난할  같네."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


<마오카이와, 카르마를 가져갑니다.>


<카르마는 미드일 가능성도 아직 열어둬야 하고요.>

<이즈리얼에 엘리스를 가져갑니다.>

 조합에 이즈리얼을 주면 피곤해지고,  roller도 이즈리얼을 잘 다뤄요.>

"오빠는 뭐 가져갈  같아?"

"음.. 나라면 진이랑 블라디?"

"나는 원딜은 진이고 카르마를 미드로 돌릴  같은데..?"


<진과 나미가 나왔습니다!>

"네가 밴/픽 해라 그냥 하하."

미드 바루스를 택합니다.>

"SS는 대치 구도에서 강하게 가네."

"우리는 강제로 이니시 여는 조합이고 음.."

<자! 이번 패치의 마지막 경기! 1세트 보시죠!>

"킨드를 내가 잡았어도 SS가 저렇게 들어왔으려나?"


"반반 아닐까?"


"그치?"


깊숙하게 들어가서 두꺼비를 빼먹고 시작합니다.>

<라인 스왑이 이루어졌으니까 탑 라이너들이  라인에 합류해서 철거전 형태를 띠고 있고요.>

<병기도 캐리형 정글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됐기에 선픽으로 나왔겠죠?>


<무난하게  팀의 탑, 바텀 1차 타워가 교환 됐고, 이제는 정상적으로 라인을 서게 되겠죠?>

이즈리얼이 다시 솔로 라인을 서면서 한 번 더 키우는 선택을 하고요.>


<이거 SK가 무난히 제 라인에서 클 때, SS는 왔다 갔다 하는 사이 여러 라인에서 손해를 봤어요.>


<대신 정글은 SS가 조금 더 잘 크고 있고요. Dux가 지금 탑을 프리징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밀어라 밀어라 압박을 넣으러 왔는데 Dux! 먼저 점멸 뒤틀린 전진으로 이즈리얼 물었고요! 물의 감옥, 살상 연희 둘 다 맞긴 했습니다만 브라움이 방패를 들었고요!>

<오히려 Dux가! 잡혔습니다! 퍼블!>


<커버가 너무 빨랐어요. 근데 아직 안 끝났죠! Taker 텔레포트로 왔고!>

빵! 이즈리얼 죽었고요!>

<반대쪽에서도 병기가 브라움을 잡았고! 양의 안식처로 버티고 있어요! 아~ 결국 꿰뚫는 화살에 심장이 꿰뚫렸습니다.>

<칼 같은 타이밍이네요.>


<저는 병기도 살아가지 않을까 했는데 Wanggwan의 화살이 심장을 꿰뚫어버렸고요.>


"아깝다. 이득만 볼 수 있었는데"


"혜나 너였으면 어땠을것 같아?"

"에..? 저라면 살았죠."


"음.. 그래? 다음 기회에 증명해보자."

...


<또 미드에서 상황이 발생했어요! 만트라 고무!!>

<반대편에선 마오카이가 복수의 소용돌이 키고 접근! 결국 바루스 고립된  굳은 결의에 묶이고요! 죽습니다!>

<답이 없는 구도에서 물렸네요. 용은 무난하게 SK가 챙겨가고요.>


<무난하게 SK가 승기를 잡아가는 느낌이죠? 카르마가 미드로 쓰였을 때 임팩트 있는 플레이가 잘 안 나와서  모르겠다는 평가를 저희가 내리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서폿 카르마로 쓰였을 때 보다 대미지가 훨씬 더 강력하고 다른 일반적인 미드 챔피언들과 비교해서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치고 들어가서 조이는 플레이가 유용한데 상대가 생존기가 다 빠진 바루스라면 언제든지 그 상황을 만들 수 있죠.>


<퇴로가 차단당했고, 상대가 무섭게 들어오자 적진 쪽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걸로 보였고요. 빵이 과감하게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그렇죠. 진은 4타 치고 나서 잠깐의 딜로스도 있고, 굉장히 수동적인 챔피언의 느낌이 들잖아요? 선 커튼콜로 싸움 열고 멀리에서 저격하는 게 아니라, 앞 점멸로 상대를 붙잡고 늘어지고 살상 연희로 상대방을 묶는 그런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병기는 오브젝트를 또 지배하고 있네요.>


"저거 에코 또 죽었네."

"어떻게.. 아 성환이랑 재영이도 있구나."

<커튼콜~ 막 쏘고 있는데 4타째는! 들어갑니다. 그리고 뒤쪽에서 나미와 킨드! 탈진 걸리고 화살 세례 들어가니까! 시간 되돌릴 수밖에 없었는데 살상 연희! 묶이고요! 해일까지! 깔끔하게 에코를 시공간 미아로 만들어버립니다. SK!>


<사실 SS도 진짜 잘하고 있는데 SK가  잘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속도를 내면서 챙길 거  챙기고 킬도 만들어내고요.>


"에코  죽었네."


<에코가 또 물렸어요! 파도 소환사의 축복 묻은 채로 물의 감옥은 잘 피했습니다만 굳은 결의로 인해 묶였고요! 살상 연희 연계! 해일도 몰아치고요! 커튼콜!!!>

<커튼콜과 함께 만트라 내면의 열정 2타째가 터져서 죽어버렸고요. 사실 Coovee는 물의 감옥 피한 순간 살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굳은 결의가 묶일 때까지 거리 유지하면서 결국 묶였고요. 바로 CC 연계가 이어졌어요. 어쩔  없었죠.>

<사실 이게 문제죠. 언제 어디에서 상황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SK의 기동력이 워낙 좋고 SS는 일정 수준 이상을 성장했을 때 대치 구도에서 강점을 갖는 조합인 데 반해 상대가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을 하기 전에  포인트를 많이 가져갔고 중요 오브젝트 또한 싹 다 먹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포탑 교환을 통해 잘 따라간  맞습니다만, 손해가 없는 게 아닙니다.>

3킬이죠.>

<그리고! 커튼콜이 다시 한번 열렸어요! 바루스에게 한방! 브라움이 방패 들어서 한발을 막고! 이즈리얼에게 한방! 바루스에게 다시 한방!>


<해일은 잘 피했지만 마오카이가 복수의 소용돌이 키고 붙었고요! 마오카이가 CC기  흡수했어요! 아~ 손해 없이 빠집니다. 양 팀!>

"밀어냈으니까 용 먹으러 가려나?"

"먹네."

···


그리고 킬이 나올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안 나와버린 한타가   지나갔고 다시 한번 용을 사냥하다가 미드에서 엘리스가 물려버린 상황

<살상 연희! 속박! 물의 감옥 연계되고요! 굳은 결의도 묶여있어요! 마지막으로 해일까지! 어? 오히려 나미가 죽었어요!>


<정조준 긁힌 게 컸죠! 이러면 엘리스를!! 와~ 살아가요!>

살아갑니다. 대단해요.>

<그게 가능했던 건 킨드레드가 용을 잡고 있어서 가능했죠.>

"미드 압박 조심해야 할 텐데.."


"저기도 이즈가  크긴 했으니까"


<미드를 압박해 주고 있는 SK! 카르마가 고치! 맞았고요! 줄타기로 CC 흘리고! 꿰뚫는 화살 적중! 이즈리얼!!! Roller!! 카르마를 Taker를! 잡아냅니다!>

<과감한 앞 비전 이후에 신비한 화살로 와!!>

<이번 시즌 최고의 신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물론 올해의 신인은 Hena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만!>


<병기! 부패의 사슬 맞았고! 꿰뚫는 화살까지! 고치까지 맞으며 반피!! 그러니까 커튼콜 열어서 시간 버는 BBang!>


<해일도 몰아치고! Manes가 떴고! 뒤틀린 전진 연계! 물의 감옥까지! 살상 연희는  들어갔습니다만 오히려 Wanggwan!!! 순간이동으로 도착한 카르마가 만트라 내면의 열정! 잡았어요!>

<이즈리얼 위치도!! 브라움 죽고요! Roller는 점멸 빠졌습니다!>


<점멸! 내면의 열정! 아까의 복수를 하는 Taker!!>

결의!! 묶였고! 살상 연희로 마무리!>


"바론까지 이어지겠네."


부분이 지금 coovee의 위치 같은데요. 방금도 따로 놀았어요. 물론 타이밍 좋게 들어가서 카르마 뒤텔 타고 쌈  먹게 설계한 건 맞는데 계속해서 드러나는 게 에코가 계속 따로 놀아요.>


<순간이동 타이밍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라인을 우직하게 미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어요!>


<차라리 에코가 합류를  하고 스플릿이라도 계속했다면 좀 나았을 텐데 어설프게 합류를 시도하니까 중간의 동선이  떠버렸어요. 마오카이는 합류해서 계속 싸웠거든요.>


<지금도 그냥 막 들어가요! Wanggwan에게 뒤틀린 전진! 계속 맞고 있는데! 안 죽어요!>


<세계수입니다. 진짜! 대놓고 들어와도 막을 수가 없어요!>

<오히려! 귀환하던 엘리스가! 만트라 내면의 열정과 살상 연희를 맞고 죽었어요!>

<양의 안식처로 미니언 살리면서! 타워를 공성하겠다!>


<그러다가 달리기 시작해요! 만트라 고무 5명 다 실드 받고! 마오카이 점멸! 바루스에게 뒤틀린 전진! 바로 터졌고요! 다음은 에코가 뒤틀린 전진에 발이 묶였고요!>


<순식간에 터져버립니다. 쌍둥이 하나! 둘!! 넥서스와 함께 엘리스가 파괴되며! GG!>


진짜 멋진 운영이나 한타들이 어우러졌는데 sk가 조금씩 앞서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진짜 멋진 운영이나 한타들이 어우러졌는데 sk가 조금씩 앞서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는 아쉬운 부분이 지금 coovee의 위치 같은데요. 방금도 따로 놀았어요. 물론 타이밍 좋게 들어가서 카르마 뒤텔 
타고 쌈  먹게 설계한 건 맞는데 계속해서 드러나는 게 에코가 계속 따로 놀아요.>마저!! 굳은 결의!! 묶였고! 
살상 연희로 마무리!>도 커튼 콜을 잘 나눠 맞았고요. 
결국 살아갑니다. 대단해요.>가 
3킬이죠.>이
 커튼콜! 빵! 빵! 이즈리얼 죽었고요!>는 
이즈리얼이 다시 솔로 라인을 서면서 한 번 더 키우는 선택을 하고요.>는 라인 스왑을 했고요. sk의 블루 쪽 정글을 깊숙하게 들어가서 두꺼비를 빼먹고 시작합니다.>은 미드 바루스를 택합니다.> 
조합에 이즈리얼을 주면 피곤해지고, 또 roller도 이즈리얼을 잘 다뤄요.>는 킨드레드를 주고 2개 가져오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에코와 브라움을 가져갑니다.>는  빅토르를 밴 해줬는데 taker는 이번 시즌 아지르를 4번 써서 4승 0패, 반대로 빅토르는 wanggwan이 3번 사용해서 3승 0패입니다. 밴을 잘 해준 것 같아요.>는 아지르를  했고요.>의 코칭 스태프는 고민이 많을 거예요. 헤나와 병기. 두 선수 다 잘하는 선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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