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화 〉2016 서머 : MVP
언제나 퐁당퐁당은 선수에게는 적응이 참 힘든 것 같다.
아직은 미래인 21년도에도 비슷한 일이 우리 팀에서 일어났던 것 같은데...
신인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건지 나는 컨디션 관리가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데... 내년이어야 끝나려나..?
<서울 넥O 아레나에서 SK와 MVP의 경기로 4주차의 시작을 알리게 되겠는데요.>
<먼저 전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선 SK입니다!>
<진짜 강하죠. 어떻게 이렇게 강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분석이 나오고 있고 정말 여러 가지 경기를 보시면서도 감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정말 대단한 팀인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 팀이고 오늘은 헤나가 출전합니다.>
<이를 상대하는 MVP! 다른 팀들이 평가하는 MVP의 에이스는 Yond 선수거든요. Yond 선수는 현재 MVP 포인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정말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올해는 뛰어난 정글러가 많이 등장하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출전하는 헤나를 비롯해서 방금 소개드린 Yond, LZ의 Crass등등.. 진짜 역대급 한해 인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6.11 패치가 적용돼서 전 세계 모든 리그를 봐도 정말 많은 챔피언들이 사용되고 있거든요? 오늘 LCK에서도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할지 지켜봐야겠죠!>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간단하게 Hena 선수와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뭐 따로 준비하셨군요?>
<당연하죠. 하하 같이 보시면서 얘기 나눠봅시다.>
"안녕하세요 Hena 선수"
"안녕하세요."
"아름다우십니다."
"네? 다짜고짜 요..?"
"하하.. 아름다운 분 옆에 앉아있으니까 긴장이 돼서요. 요즘 병기 선수와 번갈아 가면서 출전을 하시잖아요?"
"네."
"컨디션 관리라던가?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없다면 거짓말이죠. 제가 신인이라 더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컨디션 관리가 힘들어요."
"아하.. 제가 김정근 코치에게 따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에 출전하시는데 오늘 경기에서 김정근 코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네. 코치님 더는 고민하시지 않게 경기에서 보여드릴게요."
"오~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길게는 아니고 간단한 인터뷰였고요. 어! 밴/픽이 바로 시작됐네요!>
<6.11 패치가 있었음에도 SK는 니달리를 자르고 시작하네요.>
선수의 주 챔피언이기도 하죠.>
<6.11 패치에서는 약간 너프를 먹었음에도 여전히 강력하다. 테이커는 다르다. 잘라줬어요.>
<렉사이까지 밴 해주네요.>
<역시나 Yond 선수의 주 챔피언인데 정글 쪽 견제만 하면 무난하게 이겨! 라고 말하고 있네요.>
<마지막 밴은 마오카이와 피오라였습니다.>
"에코 가져올래?"
"너프 많이 먹어서 선 픽 감은 아닌 거 같아요."
"그러면 카르마로 심리전 걸자."
가져갔어요?>
<보통 자신감이 아니네요. 보통은 서폿 카르마로 사용되지만, SK는 미드 카르마도 됩니다.>
<뭘 가져가도 이긴다는 거죠! MVP는 애쉬와 그레이브즈로 갑니다.>
"혜나는? 연습했던 거 꺼낼 거야?"
"아직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엘리스로 갈게요."
"그래 그렇게 하고 시비르까지 가져오자."
<역시 무난한 엘리스와 시비르를 가져갔습니다.>
<오!! 이렐리아와 나미가 나왔어요!>
"해성아 트런들로 갈래?"
"너무 무난할 거 같은데요. 음.. 해보죠. 뭐."
"그래, 그럼 알리까지 가자"
<트런들과 알리스타를 가져갑니다.>
<역시 무난하죠.>
나왔기 때문에 원거리 서포터로는 적극적인 시야 장악이 어렵다고 판단한 거죠.>
<언제 어디서 마법의 수정 화살이 꽂힐지 모르기 때문이죠.>
<알리스타라면 CC기를 해제할 수도 있고 또 정글 2:2 싸움도 강력하기 때문에 그런 점까지 고려한 것 같습니다.>
<막 픽으로는 바루스로 가나요..?>
<올 AD거든요? 결국 선택합니다.>
<이렐리아의 칼날 쇄도가 막타를 치면 초기화가 되긴 합니다만, 어쨌든 진입에 조건이 붙어요. 그래서 알리스타 같은 친구가 허우적거리게 만들 수 있어요.>
<바루스도 부패의 사슬을 알리스타를 끊어먹는 데 사용 했을 때 상황에 따라 꺾을 수 없는 의지로 바로 풀고 역습을 가할 수도 있고요. 픽에 관해서 좋은 플레이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양 팀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세트 준비됐습니다. 경기 보시죠!>
하지만 경기는 시작되지 않았는데 뒤의 심판이 다가와서 Yond의 컴퓨터에 세팅 문제가 있다고 말해줬기에 우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하염없이 얼마나 기다렸을까 경기가 드디어 진행됐고 우리는
"아 우리 어디까지 했더라?"
"쟤네 Yond 손발 다 잘라뒀으니까 경기 편하겠다는 거였나?"
"끝나고 공포 영화 보러 간다고 공포 영화로 만들어주자는 얘기 아니었어?"
계속 때려야합니다.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현재까지는 잘 때려주고 있네요. BBang과 Fox가 현재 반 피정도!>
"바텀 좀 힘들어 보이는데?"
"어, 좀 힘드네"
"간다 간다~"
<엘리스가 오고 있거든요! 나미와 마주쳤어요!>
"고고!"
<고치 맞추고! 신경독을 뱉고 난 뒤에 거미로 변해서 독니를 나미의 목덜미에다가 박아넣었어요!>
<알리스타까지 오고 있어요! 회복! 점멸! 일단은 살았네요.>
<끝까지 점멸 타이밍을 보다가 늦게 사용해서 살았고, 압박을 잘 해둬서 살았죠.>
<탑에서는 좀 많이 얻어맞는데요! 아파요! 점멸까지 빼네요! Dux!>
<요즘 메타에서는 트런들이 의외로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굳이 탱커를 상대하는 게 아니더라도 트런들 자체가 탱딜 밸런스가 워낙 잘 잡혀 있는 챔피언이라..>
"혜나야 바위게 먹고 미드 한번 와볼래?"
"킬 각이야?"
"점멸까지 다 있어서 모르겠는데 일단 와봐."
<그리고 미드! 미드! 굳은 결의 속박! 점멸 위치가 이상해요!>
"점멸 잘 못 썼으면 죽어야지!"
<결국 엘리스 점멸 고치! 퍼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고치를 날렸다면 iain은 살아갔을 거에요.>
선수가 약간은 방심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뭐 카르마가 선 하나 연결했다고 점멸 써야 해? 나는 이거 속박당해도 살아!'라고 생각한 거 같아요.>
<하지만, 한가운데에서 묶였고 결국 죽고 말았죠.>
"나, 이거 기다릴게."
"어, 일단 그쪽으로 가게끔 유도한다 그럼?"
<이거 엘리스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와드 박으러 가는 이렐리아!>
"고!"
<고치 맞추고! 신경독 독이빨 연계 깔끔했고요! 기둥도 세워졌어요!>
<이렐리아가 점멸이 없거든요! 전 타이밍에 빠졌거든요!>
<탑까지 터트립니다. Hena!>
<경기 전의 인터뷰에서 했던 '오늘 경기에서 보여주겠다!' 진짜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어요!>
"바텀도 터트렸어~"
"혜나는 편하게 정글만 돌아~"
<바텀도! 애쉬가 물렸죠! 박치기 분쇄! 점화까지 걸려있고요! 점멸을 왜 썼죠! 어차피 죽은 건데!>
<이론적으로 보면 그레이브즈가 성장하는 동안 엘리스가 적극적으로 갱킹을 할 수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이거는 말씀하신 대로 터지는 느낌이 좀 강해요.>
<엘리스가 아니어도 이렇게 됐을 것 같아요. 동선도? 깔끔했고 호응도? 좋았고 상대는? 약간씩 방심했고 완벽한 삼위일체에요.>
<초반 5분에서 3킬을 만들어내면서 전 라인에서 이득을 챙겨갑니다. SK!>
"이거 무난하게 이길 거 같은데?"
"저기가 우리 미드 1차를 미는 게 목표라고 하던데 그럼 더 집중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 이기면 되는 거지. 다시 미드 간당!"
<엘리스가 다시 미드 방문해요! 점멸 굳은 결의! 속박당했고요! 고치 연계되겠죠!>
<만트라 내면의 열정 2타가 확정타로 들어가고요! 다시 킬을 만들어냅니다. Hena!>
<체급 차이가 좀 심하게 느껴지는데요. 조합 컨셉도 이런 상황에서는 큰 의미가 없고요.>
"진짜 이거 나 정글링만 해도 되겠는데..?"
그도 그럴게 탑 2레벨 차이, 미드의 레벨은 같지만 킬과 어시스트를 1개씩 기록한 카르마와 바루스의 2데스, 원딜 간의 레벨 차이 또한 2레벨 차이 거기에 킬까지 한 개 기록한 시비르...
놀아도 이기는 그림이 완성되었다.
"좋아 좋아! 나 오랜만에 MVP 한번 먹어보자!"
<탑은 더 힘들어지겠네요. 라인을 당기고 있어요!>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Hena는 어디를 가도 됩니다. 어디를 찔러도 위협적인 갱킹으로 들어갈 거에요.>
<반대로 Yond는 어디 찌를 곳이 없어요. 가고 싶어도! 풀어주고 싶어도! 굉장히 애매해요!>
<미드라도 방문해 보는데.. 안 당해주죠.>
"이거 두꺼비 다 먹어가거든? 바텀 다이브 고!"
"고고!"
<알리스타! 궁도 없는데 막 들어가요! 애쉬에게 박치기 분쇄! 고치 연계되고요!>
개시 받고 타워를 최대한 맞아주고 빠집니다.>
"나미까지!"
<나미도! 부메랑 검 맞았고 점멸로 거리 좁히고 점화는 걸어봅니다만 죽을 것 같지도 않고요. Hena가 마무리! 줄타기로 타워 어그로를 떼고요!>
"나이스!"
"굿굿"
<제발 좀 죽어줘!!! 하고 비는 수준이었는데 안 죽어줘요!>
입니다. 10분도 안 됐는데 말이죠!>
"블루 고!"
"블루는 내 거지."
"컴컴!"
<이 경기는 마치 13년도의 SK를 보는 듯한데요. 압도적인 기량으로 라인전부터 모든 라인 다 터트리고 시작하는>
<저는 이 정도로까지 터지고 시작할 만큼 기량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MVP 선수들이 도미노가 무너질 때처럼 한쪽에서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은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탑에서도 딜 교환 과정에서 손해를 봤고 결국 킬이 나와버렸고요. 그래서 바텀에서 뭔가 상황을 만들어보려 하다가 킬이 나왔고요.>
<판단 근거도 부족했죠. 나미가 점멸도 없었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연쇄 작용이 팀 전체의 멘탈에 큰 대미지를 준 것 같습니다.>
"탑 다시 한번!"
"오케이! MVP 먹어!"
<탑이 다시 한번! 기둥으로 당겼고! 고치도 필요 없어요! 트런들이 워낙 단단해서 그냥 맞아줍니다!>
<점멸을 써봅니다만, 줄타기로 따라가서! 마무리!>
<미쳐 날뛰고 있는 Hena입니다.>
<아슬아슬한 다이브도 아니고 진짜 너무 여유로웠어요. 그렇게 맞았는데 체력이 70%에요!>
<미드에서!! 바루스! 빈사 상태! 그레이브즈가 도착해서 살아가는 중에 알리스타가 뚜벅뚜벅 걸어오니까 점멸이 빠졌어요!>
<지금 너무 무섭죠. 아무리 상대의 서포터라고 해도 점화가 있거든요!>
<그레이브즈에게! 굳은 결의! 점멸!>
"나이스 점멸 두 개 뺐다!"
"굿굿. 좀 있다가 또 방문해야겠네. 일단 전령!"
"이거 진짜 너무 여유로운데?"
"퍼펙트 나오겠다."
굉장히 힘든 상황인것 같습니다. 대충 싸워도 sk가 최소 반반 교환은 갈 것 같고요.>
"이거 바텀 다시 간다?"
"다이브 두 다이브!"
<엘리스가 바텀으로 다시 이동합니다만, 들켰고요! 근처에 그레이브즈 있고! 텔까지 와요!>
<여기서라도 이득을 챙겨 가야죠. MVP! 해일이 엘리스를! 덮쳤고! 점멸!>
<따라붙을 수가 없어요!>
"후.. 식겁했네."
<트런들이! 그레이브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레드를 뺏어 먹었고요.>
"그거 밀고 용 가능?"
"어."
<바텀 1차가 이렇게! 밀립니다.>
<용까지 챙겨가고 있어요.>
"미드도 밀었다."
<결국,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한점 돌파를 해야 하는데 되든 안 되든 계속해서 미드에다가 화살을 쏴야 할 것 같습니다.>
<트런들은 지금 3명이 가야 잡을 수 있어요. 괴물입니다.>
"이거 탑 밀자."
"혼자서도 밀 수 있는데 오게?"
"어, 확실히 밀어야지. 잡고"
<하지만 SK가 발 빠르게 움직여요! 체급에서도 차이 나는데 속도마저 차이 납니다. 카르마가 순간이동으로 탑에 합류 중!>
<고무 자신에게 걸고 이동! 진압을 이렐리아에게 사용해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흡수하고! 만트라 내면의 열정!>
<굳은 결의! 묶이고! 어어! 화살!! 부패의 사슬로 카르마도 묶였고요!>
"아.. 에반데?"
"타워부터!"
<탑 타워는 밀어서 대미지는 최소화하긴 했는데 둘 다 체력이 얼마 없어요! 여기서라도 죽여야죠!>
"침착하게! 이렐부터!"
"나 스킬 곧 돌아!"
<이렐리아!!! Dux에게 맞아 죽었고! 굳은 결의! 바루스가 묶이고! 내면의 열정! 바루스가 죽습니다!>
"일단 도망가자. 스킬 쿨 빠르거든?"
"오케이."
<그레이브즈가 합류해서 잡힐.. 점멸로 빠져나가요! 그레이브즈는 점멸이 없거든요! 결국 만트라 고무! 대미지 흡수하고 굳은 결의도 돌아왔습니다.>
<결국 그레이브즈 마저 발이 묶이며! 사망!>
<3명에 마법의 수정 화살까지 지원이 있었는데! 이거까지 안 되면 MVP는 어디서 뭐로 이득을 보나요!>
<지금 15분도 안 됐는데 10,000골드가 차이 나요.>
<카르마는 지금 2코어 나왔고요. 바루스는 아직 1코어도 안 나왔습니다.>
"아! 화살 꽂혔는데 전혀 위협적이지가 않네..?"
"응~ 우리 근처야~"
<마법의 수정 화살이 카르마의 미간에 정확히 꽂히고! 부패의 사슬까지 연계는 됩니다만!>
<옆에서 Yond가 고치에 분쇄에 얻어맞고 있어요! 점멸 써봅니다만 결국 사망!>
"계속 들어갈까?"
"들어가자."
<줄타기로 애쉬 추격하는 엘리스! 아~ 해일로 한번 막아냅니다.>
"그만 그만."
알아요. '얘네는 어차피 이런거 밖에 못 한다. 뭉쳐 다니면 아무것도 못 한다.' 그 뭉쳐 다니는 것도 5명일 필요가 없습니다.>
<성장 차이가 워낙 심해서 5명이 모여있어도 한 3명이 모여있으면 접근도 못 할 거 같아요.>
<미드 2차 파괴되고! 허허.. 트런들이 진압 쓰고 이렐리아를 몇 대 안 때렸는데 빈사 상태가 됐어요.>
<나미 백업이 느렸거나 점멸이 없었으면 죽을 뻔했죠?>
"방심하지 말고 천천히"
"하나씩 하자."
<지금은 아예 변수가 없습니다.>
<골드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MVP 퍼펙트게임입니다.>
<끝까지 이 상황이 유지가 된다면 LCK 역사상 첫 번째 퍼펙트게임이 되겠고요.>
"근데 천천히 안 해도 얘네가 우리 잡을 딜이 안 나올 거 같은데?"
"밀어내고 타워 밀자."
<이거도 상대 뭉쳐있는 거 그냥 들어가서 밀어내고, 억제기 타워를 밀었어요!>
"애쉬!"
<순간적으로 점멸 박치기 분쇄! 애쉬! 만트라 고무로 부스터 달면서 거리가 순식간에 좁혀지고요!>
"이렐까지!"
<결국! 터져버리고! 추가 킬도! 이렐리아가 죽었습니다!>
<억제기 까지 밀렸어요! 19분에!>
"일단 빼자."
"오케이~ 안전하게!"
"용 챙겨갈게."
"집 갔다가 바론 가자."
<이거 바론이 그냥 처치될 거 같거든요!>
"들어오는 거 잘 막아야 된다! 퍼펙트해!"
"공포 영화로 만들어!"
<바론 일단 딜 중지 상황. 이렐리아 들어왔고요!>
"이렐 이렐 이렐!"
<이렐! 순식간에 죽었고!>
"나 그브 마크한다!"
"혜나야 천천히!"
<바론까지! 처리합니다.>
위에서 한참을 맞고 있었는데 피가 닳지도 않아요! 결국 자신을 때리던 애쉬에게 복수에 성공했고!>
<카르마가 바루스에게 굳은 결의! 다시 죽습니다.>
<그레이브즈는 Hena의 독니에 당했고요. 나미마저 점멸 쓰고 들어온 카르마에게! 사망! 에이스입니다!>
"퍼펙트네."
"나이스. 이번 판 좋았다~"
"다음 세트도 이기고 퇴근하자!"
<퍼펙트게임이 나왔습니다! LCK 역사상 첫 퍼펙트게임입니다!>
털어버리고 다음 세트 희망을 보여줘야겠죠?>
겨우 뽑을 정도로 차이가 극심했어요.>
가 왜 1위를 달리고 있는지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마치 mvp 선수들에겐 공포물이었던것 같습니다.>는 알리스타까지 1코어가 나왔었는데 mvp는 그레이브즈만 1코어를 겨우 뽑을 정도로 차이가 극심했어요.>는 털어버리고 다음 세트 희망을 보여줘야겠죠?>가 위에서 한참을 맞고 있었는데 피가 닳지도 않아요! 결국 자신을 때리던 애쉬에게 복수에 성공했고!>도 알아요. '얘네는 어차피 이런거 밖에 못 한다. 뭉쳐 다니면 아무것도 못 한다.' 그 뭉쳐 다니는 것도 5명일 필요가 없습니다.>는 굉장히 힘든 상황인것 같습니다. 대충 싸워도 sk가 최소 반반 교환은 갈 것 같고요.>가 잘 찌른 건 맞습니다만, 미드에서의 킬이 나오고 탑에서도 딜 교환 과정에서 손해를 봤고 결국 킬이 나와버렸고요. 그래서 바텀에서 뭔가 상황을 만들어보려 하다가 킬이 나왔고요.>가 3킬 2어시 입니다. 10분도 안 됐는데 말이죠!>는 사냥 개시 받고 타워를 최대한 맞아주고 빠집니다.> 선수가 약간은 방심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뭐 카르마가 선 하나 연결했다고 점멸 써야 해? 나는 이거 속박당해도 살아!'라고 생각한 거 같아요.>가 침착하게 플레이했던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고치를 날렸다면 iain은 살아갔을 거에요.>는 계속 때려야합니다.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에서 애쉬가 나왔기 때문에 원거리 서포터로는 적극적인 시야 장악이 어렵다고 판단한 거죠.>가 선 픽으로 카르마를 가져갔어요?>는 라이즈까지 잘라줬고요.>는 아지르를 밴 해주는 모습입니다.>선수의 주 챔피언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