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화 〉프롤로그 (1/106)



〈 1화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전 OOO라고 합니다."

소년의 친구로 보이는 소년은 노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예의 바르게 인사하자, 노인은 웃는 얼굴로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래서 용병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친구까지 데려온 게냐?"

"에헤헤~"

"OO가 그랬어요 할아버지에게서 유명한  용병의 이야기를 알고 계신다고요"

"허허, 거참 하는 수없지 그래 이 할애비가 해주마  용병단의 단장인 그의 이야기를."

노인은 거실로 들어가자, 두 소년 또한 거실로 들어와 자리에 앉았고, 노인은 주전자에서 미지근한 물을 컵에 따라, 물을 마신 후, 입을 열기 시작했다.

 소년은 마치 영웅의 영웅담을 듣는듯한 흥미진진한 얼굴로 조용히 듣기 시작했다.

이야기의 시작되자 두 소년은 자신들이 이야기속의 주인공이된듯 과거로 돌아가는기분을 느꼈다.




* *   *



"........."


아무것도 없는 침침한 공간 그곳에는 한 청년이 있었다.

안경을썻지만 차가운 눈동자로 그저 멍하니 눈앞의 남자를 쳐다보았다.


"놀랍지 않는거냐? 니가 죽었다는것에"

"........."

"세계를 만났다면 굴려질뻔한 녀석이 왜 그렇게 말이없어. 설마 니가 믿기지않는거냐?"


눈앞의 남자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쓰고 있었고, 그저 머가 재미있는지 싱글벙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말이없는거냐. 뭐 아무래도 좋아 이제 어떻게할래?"

"........."


"설명을 들을테니 잘들어라. 난 이공간에 오는 너같이 불행한 이들을 책임지는 일을 맡고있어."

남자는 청년이 대답없이 그저 멍하니 보고있었지만 무시하고 계속해서 말하기 시작한다.

"너에게 기회를주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보지 않을래?"

"........."

"하하, 인생이 불우하게 보낸것때문에 말이없는거냐?'


"........."

남자는 어디선가 나타난 커피가 담긴 컵을 붙잡아, 커피를 마시며 어디론가로 집어던졌다.


"새로운 인생을 살면 말이지 니가 좋아하는 세계를 골라서 갈수있어"


"........."


남자의 대답을 들은 청년은 그저 조용히 있을뿐이였다. 그럼에도 남자는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환생을  경우 건담이나, 소녀전선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아니면 데이트 어 라이브 같은 세계에 태어날 수도 있어 아니면 빙의를  경우 그 앞서 말했던 세계에 떨어질 수 있지."

"....... 네?"

남자의 말이 끝나자 청년은 눈을 살짝 크게 뜨며 남자에게 말했다.


"그게 무슨 말인가요?"


"무슨 말이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말이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어."

"..... 그게 정말인가요?"


"그럼 사실이고 말고 세계에게 붙잡혀 굴러질 뻔했지만 다행히 내가 널 먼저 데려왔을 뿐이야."

청년은 의심이 생긴 눈으로 남자에게 묻기 시작했다.


"왜 저에게 이런 걸?"

"흠....  다른 이유 같은 건 없어 세계처럼 유희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야. 그저 너처럼 불운한 삶을 보냈던 아이들을 도와줄 뿐이지.

"........."

남자의 말에 청년의 머릿속으로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들의 이기적인 말들과 일들이 스쳐갔다.

"넌 이제 어떻게 할래?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지 않겠어?"


"저는...... 살고 싶어요.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요."

청년의 대답에 남자는 웃는 얼굴로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청년의 눈앞에 컴퓨터가 나타났다.

"컴퓨터?"

"그 컴퓨터의 메모장에다가 니가 원하는것을 적어줘 그럼 난 그것을 이루어줄께 단 원하는건 총 17개만 해줘"

남자의 말이 끝마치자마자 청년은 컴퓨터 앞 의자에 앉은후 잠시 생각에 빠진얼굴로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


그리고 생각을 끝마친 청년은 키보드를 두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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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시스템을 주세요

2. 게임시스템을 통해 SF 작품(게임과 애니만)속의 무기와 탑승장비 사용할수있게 해주세요


3. 엘소드 나이트 엠퍼러의 외모를 주세요 대신 머리색은 파란 머리에 왼쪽 눈은 파란 눈과 오른쪽 눈은 빨간 눈으로 해주세요

4. 차원 이동가능한 전함 또는 기술

5. 안드로이드 및 호문쿨루스 생산할수있는 시스템


6. 무한한 아공간을주세요

7. 현대 물품을 아공간에 넣어주세요 전기 없이 작동 가능


8. 제가 살던 세계에서 나올 예정이거나 새로운 신작 게임들을 돌릴 수 있도록 최신형 컴퓨터를 주세요 물론 온라인게임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해주세요 (네X버나 유X브 그리고 컬x랜드. 스팀. 오리진.디스X드도 가능하게)

9. 요리 실력을 인류 최고로 만들어주세요

10.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모든 물약을 아공간에 넣어주세요

11. SF 세계관의 과학자들의 지식과 지능과 과학자들의 뛰어난 연구능력을 주세요


12. 세계의 화폐나 돈을 환전 가능하게 해 주세요

13. 키라 야마토와 세츠나 F 세이에이, 히이로 유이의 신체 스펙을 주세요


14. 광물 복사능력을주세요 광물을만지면 이해하는것과 동시에 재료없이 광물생산 시설에서 생산가능

15. 마블세계관의 모든과학자들의 지식과 지능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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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적었어요....."

"어디 볼까?"


청년의 말에 남자는 앉아있던 왕좌를 생각나게 하는 의자에서 일어나 청년이 쓴 컴퓨터 속의 소원들을 보았다.

"흠흠. 오케이 전부다 가능해 하지만 2번째 소원은 게임 시스템을 통해 몇 가지는 잠금이 걸려있을 거야. 그건 네가 스스로 알아서 풀어나갈 수 있지?"

"네 그것만으로 괜찮습니다."

"흠. 아까 전까지 말없던 녀석 맞냐? 아무튼 축하한다. 이걸로 넌 나의 선택을 받은 231556번째 트립퍼다."

"네? 231556번째? 그럼 앞서 다녀갔던 사람들이 많다는 거예요?!"

"뭐 그렇지."


남자의 말에 청년은 당황한 얼굴로 물었고, 남자는 대수롭지않다는 얼굴로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러자 청년은 믿기지않는 얼굴로 남자를 보았고 남자는"왜 그래 뭐 문제있어?"라는 얼굴로 그를 보았다.

"크흠. 아무튼 이제 어디로 가면되나요?"

"아직 갈수없어 잠시만 기다려봐~"


남자는 청년에게 손을뻗었고, 손바닥에서 하얀빛이 나오더니 청년을 휘감았다. 그리고 조금씩 휘감던 빛은 깔끔히 사라졌다.

"방금 그건?"


"크툴루의 가호야. 데드 스페이스의 마커나, 로마 신화의 프레이야의 매혹 같은 능력에서 강한 면역을 가지게 될 거야. 나의 가호 덕분이지"


"그럼 저는?"


"맞아 데드 스페이스로 간다면 넌 생존이 가능해. 사람을 죽여도 아무렇지 않을 거고. 잔인한 장면을 봐도 익숙한 것처럼 멀쩡할 거야."

남자의 말에 청년은 "절 괴물로 만들 생각인가요?"라는 얼굴로 보았고, 남자는 어깨를 들썩이며 "글쎄"라며 대답했다.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런 힘을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런 거에 고마움을 느낄 필요 없어. 아무튼 나갈 거면 뒤에 있는 자문을 통해서 나가면 돼."


청년은 눈가에서 조금씩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은 채로 남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당연히 남자는 어떻게든 청년을 제지했지만 청년은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계속해서 감사를 표했다.

몇 초간 감사를 표하던 청년은 눈물을 닦아내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고급스러운 문의 문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문을 열자 청년에게 환한 빛이 청년을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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