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0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10/106)



〈 10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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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용사의 성공담 2화 : 파도(3)

메이츠가 자신만만하게 말하자. 이내 후방에 있던 대장이 "쳐라!"라고 말했고 명령을 받은 선두에 있던 병사 하나가 메이츠의 말에 답하듯이 달려들었다. 검을 가지고 돌진해오는 병사는 단단해 보이지만 방탄성을 가지지 않은 갑옷만 믿고 달려오는듯했지만 메이츠는 상관없었다. 그저 M90 산탄총의 방아쇠를 망설임 없이 당겼다.

타앙-!


총성과 함께 격발 된 8 게이지 매그넘은 철갑 산탄을 흩뿌리며 달려오던 병사의 갑옷을 산탄들이 관통했고, 검을 떨어트리며 쓰러졌다.

"뭐 하는 거냐! 어서 저놈을 쳐라!"

아까는 자신만만하게 소리치던 모습과는 다르게 대장으로 보이는 이는 눈살을 찌푸리며 명령했고, 명령을 받은 병사들은 한꺼번에 덤비기 시작했다.


"죽어라 이 악마야!!!"

"응 네가 죽어."

타앙-!

메이츠는 이내 자신에게 다가와 검을 휘두르는 병사의 팔을  손으로 붙잡아 꺾어버렸다. 그러자 병사가 비명을 질렀고, 메이츠는 그를 다가오던 병사들을 향해 한 손으로 내던져 곧장 M90 산탄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가까이 다가오던 병사들은 철갑 산탄을 맞고 쓰러지거나 뒤로 날아가버렸다.


창을 찌르는 공격도 있었지만 ARS슈트의 반응 증강 모드. 통칭 시간 둔화 기능이 발동되어 옆으로 피해 재빠르게 M90 산탄총을 장전하고 머리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곧장 재장전하고 다른 한 명의 머리를 개머리판으로 내려쳤다.

장전하고, 방아쇠와 펌프를 당기고, 장전하고, 피하 고를 반복하자 어느새 병사들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고 보다 못한 대장이 나서서 검을 뽑아 들고 달려왔다.

"이 괴물녀석! 신성한 나의 검을 받아라!"


"신성한 검 좋아하네."


메이츠는 어이가 없는 눈으로 대장이 날리는 검을  손으로 붙잡아 손에 힘을 줘 검신의 끝을 두 동강 내버렸다.


"이럴 수가  신성한 검이.....!"


"샤아킥이라고 아냐?"

메이츠는 대장을 걷어차고 바로 M90 산탄총의 방아쇠를 당겼고, 대장은 걷어차이며 철갑 산탄을 정면으로 맞으로 날아가버
렸다.

"문명 기술력도 약한 놈들이 뭐가 이리 시끄러워?"


M90 산탄총을 재장전하며 대장에게 말하자, 대장이 입가에서 피를 흘리며 분노에 가득한 눈동자로 나를 노려보았다.

"가만히 짜져있어라. 마침 파도도 끝난거같네."


다른 용사들이있는곳을 보자, 마침 파도또한 해결된듯 보였다.  파도쪽을 보고있던 메이츠는 재미있는 생각이 났는지 바이저에 가려저있지만 사악한 얼굴을한채 그를보았다.


"마을사람들과 나오후미를 몰살할려고 했으니 대가를 받아가볼까?"


"이, 이놈! 이러고도 무사할거같으냐!"

"어 무사해."

그가 자신이 어디 집안사람이다 라고 메이츠에게 당당하게 소리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메이츠는 상관없었다. 메이츠는 바이저의 통신 기능을 통해 무언가를 말했고  초가 지난 뒤 병사 7명이 메이츠의 곁으로 다가왔다.


[부르셨습니까 사령관님?]

"마침 잘 왔어, 저 녀석을 양팔을 붙잡아줄래?"


해병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이츠의 명령에 따라 대장의 양팔을 붙잡아 무력화시켰다.

"이, 이놈들! 내가 누군지 아는 거냐! 이거 놔라! 당장!"

"너 같은 놈을 죽이고 싶지만 죽이는 것보다는 너에게서 대가를 가져갈려고."

"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거냐!"

"이런 짓.  이녀석의 얼굴을 붙잡아."


해병  명이 그의 얼굴을 붙잡아 메이츠를 올려다보게 했고 메이츠는 눈에다가 나이프를 쑤셔 넣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메이츠의 행동에 부상당하거나 겁먹어서 공격하지 못하는 병사들은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하며 떨었다.




* * *

"고맙습니다! 용사님들이 안 계셨더라면, 우리는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저희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류트 마을을 테란 병력들이 철수할 즈음에 주민들이 몰려와 감사인사를 표했다. 테란 병력들에게 당연한 일을 한거니 적당히 받아주라고 말하며 함선으로 귀환했다.


성으로 귀환되자, 올트 크레이가 술잔을 붙잡은해 기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용사들이여, 이번은 정말로 수고했다! 처음의 피해와는 천지차이로 짐도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오늘은 연희이니 마음껏 즐기도록 하라!"


왕의 말을 들은 귀족과 신하, 병사들은 기뻐하며 환호했으나 용사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모토야스, 렌, 이츠키는 불편함을 감추고 억지로 분위기에 어울리려는 행동만  뿐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다른 용사들과 마물을 막았던 기사들이 자랑스럽게 떠들었으나 마을째로 메이츠와 나오후미를 없애 버려고 했던 기사들은 표정이 좋지 않은 채로 그저 술만 마시고 있었다.


자신들도 대장처럼 당하지않은것에 감사하며 그저 조용히 있었다.


"......"

메이츠는 술과 음식에 손대지않고 조용히 마르티를 노려볼뿐이였다. 계속해서 모토야스를 따라다니면서 공작을 벌이며 끌어들이려고했지만 모토야스는 현셜감각을 깨닫게된 덕분에 속지않았다.

다만 저년은 계속해서, 어떻게 해서든 나오후미를 악마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모토야스 가등을 돌리고 연회를 즐기러 가자 마르티는 손톱을 뜯어내며 왕에게 달려갔다.

"쯧... 가만히 있던가 하지."


마르티의 말을들은 왕은 잠시 의미를 알수없는 웃음 띄우고 진지한 얼굴을 하며 말한다.

"모토야스 공의 이야기는 잘 들었다. 용사라는 자가 노예를 사용하고 부러 먹다니, 역시 방패 용사는 ㅈ....."


보고만 있을 리가 없던 메이츠는 M8F-SB1  라이플 쇼티를 꺼내 왕에게 방아쇠를 당긴다.


푸슝-! 하는 소리와 함께 분홍빛의 빔이 지나가 왕의 좌석에 꽂혔고, 왕은 빔이 날아 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 메이츠를 노려보았다.


"작작해라. 쓰레기야."

하지만 왕은 코웃음 치며 손가락을 튕기더니 기사들이 검을 챙기며 움직여 메이츠를 포위했다. 파도때 메이츠랑 싸웠던 병사들과 기사들은 도망쳤지만 그것을 모르는 기사들은 자신만만한 얼굴을 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기사들은 은빛을 띄는 갑옷들을 입고있었다. 아마 실탄을 막아내는게 가능한 갑옷이겠지만 빔 병기에의 내구성은 가지고 있지 없었다.


""""메이츠!/씨!""""

나오후미, 렌, 모토야스, 이츠키, 라프타리아가 둘러싸인 메이츠에게 소리쳤으나 메이츠는 당당하게 웃고만 있었다.


"너의 그 이상한 무기는 파악했다. 무기의 화력은 강한듯하지만 이 숫자를 당해낼 수ㅇ....."


파악!


"어쩌라고."

왕이 말을 다하기 전에 메이츠가 착용하고 있던 ARS슈트가 활성화되며 전개되었고 기사들은 검과 창을 붙잡은 채 경계했다.

M8F-SB1  라이플 쇼티.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이 사용하는 권총형 빔 병기로 사정거리가 30% 이상 줄어들었지만 기사 놈들이 착용하고 있는 갑옷을 뚫을 수는 있는 화력을 지니고 있어서 딱히 상관없었다.

"허풍은 잘하는구나!  이상한 갑옷을 입고 신기한 병기로 무장한 부하들을 데리고 다닌다고 해서 겁먹을 줄 아...."


피융-!

왕의 말이 끝나기 전에 선두에 있던 기사 하나의 심장을 빔이 관통하였다.


"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파악하지 못했던 기사는 빔이 관통한 자신의 심장 부위를 바라보고는 쓰러졌다.

"이게 무슨...... 우리 왕국에서 자랑하는 갑옷이!"


신하 한명이 경악한 얼굴로 놀라자, 왕 역시 믿기지않는다는 얼굴로 이를 갈며 노려보았다.

"겨우 이런 종이쪼가리갑옷만 믿고 덤빈거야? 백성들  죽여줄까?"

메이츠는 바이저의 통신기능을 통해 무슨말을 말하자, 왕국의 상공에 은폐상태로 대기중이던 함선. 프톨레마이오스2의 모습이 드러났다.

"전투배치를 명한다. 도시밖에있는 산을 없애버려."


[알겠습니다. 전원 전투배치! 전투배치가 끝나는 데로 GN캐논 발사준비!]


함선에 있던 승무원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곧 GN캐논이 마을 쪽을 겨누기 시작했다. 그리고 GN캐논의 포구에서 GN입자가 모이기 시작한다.


[GN캐논 발사!]


푸콰 아아 앙-!

GN캐논으로부터 분홍빛의 거대한 입자 빔이 발사되어 도시 밖에 있는 산을 없애버렸다.


"저, 저게 뭐야.....?"

"사, 산이 사라졌어.... 그것도 일격에....."

기사들은 처음 보는 위력의 무기에 당황하거나 겁먹었고, 메이츠의 손짓에 따라 GN캐논이 성을 조준하였다.


"지금 당장이라도  도시전체를 포격할수있다. 해줄까?"

"이, 이놈!!!! 하늘이!!! 신이 무섭지도 않느냐!!"

"어, 전에도 말했다시피 안무서워."

메이츠의 말을 들은 왕은 기겁하며 메이츠에게 신이 무섭지않냐고 말했지만 메이츠는 오히려 신이 무섭지않다고 대답했다.


"상관없는 일반인들까지 말려들게  생각이야 당장 멈춰!"


나오후미가 메이츠를 말리려고 했으나 메이츠는 코웃음 치며 말했다.

"저놈들은 파도 때 퓨트마을의 백성들을 신경 쓰지 않았고 너와 나를 죽이려고 했어 근데 내버려두라고?"


"그, 그건...."

"걱정하지 마 나오후미  시가 쪽은 노리지 않을 거야 좋겠네 저승길로 갈 때 외롭지 않아서"

확실히 메이츠의 말대로 나오후미는 저들을 잠시 보았다 저들은 자신을 포함한 다른이들을 죽일려고했으나 당해도 죽어도 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도시에 살고있는 상관없는 일반인인들은 죄가없는거나 다름없다.

"난 죽고 싶지 않아! 난 살고싶어!"

한 병사가 도망치자 그병사를 시작으로 잔치에 있던 병사들과 구경꾼들은 전부 도망치기 시작했다. 당연히 왕은 왕의 명령이라며 도망치지말라고 명했으나 들을턱이 없었다.


"그만둬요!"

"그만둬!"


이츠키와 렌이 나서서 메이츠를 말리기 시직 한다.

"이 나라의 사람들을 쓸어버릴 생각이냐 그만둬라."


"맞아요! 이 사람들은 죄가 있지만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죄가 없다고요!"


"......"

조용히 둘을 본 메이츠는 바이저의 통신 기능을 통해서 GN캐논을 거두라고 명했고 GN캐논을 거두어진 것을 본 왕은 주저앉았다.

"저 둘을 봐서라도 넘어가 줄게 하지만,  이런 짓을 벌인다면 이 나라의 사람들을 몰살하겠어."

메이츠의 차갑고도 차가운 눈동자를 본 왕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용사들 역시 밝아진 얼굴로 그를 보았다.


용사들도 왕국도 몰랐지만 메이츠는 속으로는 웃고 있었다. 어쩌면  쉽게 원작을 끝낼지도 모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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