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1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11/106)



〈 11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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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용사의 성공담 3화 : 정신못차린놈은 매가 약이다.(1)




파도에서 활약한 렌, 이츠키, 모토야스는 보상금을 받았지만 왕은 메이츠와 나오후미에게 보상금을 줄 때 이를 갈았다.


나오후미는 전대 방패 용사와는 다른 사람이지만 올트 크레이는 방패 용사를 매우 싫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회장에서 귀찮게 한 그들은 메이츠의 무력시위로 인해서 나오후미 역시 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몇일이 흘러 류트마을에 도착한 우리들은 파도로 인해 복구중인 마을을 볼수 있었다.


"복구는 순조롭네. 방해가 없는  정말 다행이야."

메이츠는 자치령의 해병들을 동원해 주민들을 도와 류트 마을의 복구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당연히 메이츠가 이끄는 용병단을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원작대로 나오후미는 노예상에게서 마물 알을 구입할  있었다. 물론 원작을 알고 있던 메이츠는 그것이 필로리 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필로리 알은 새 형태의 마물로써 마차를 끄는 것에 특화된 마물이다. 마차를 달고 산이고 거친 언덕이고 가리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다닐  있기 때문에 자주 애용되는 마물이다.


아무튼 원작대로 필로는 나오후미의 마물 성장의 방패가 해방되어 고속으로 성장했다.

며칠간 지켜본 결과. 라프타리아도 그렇고 성장 속도가 상당했다. 필로도 역시 라프타리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빨랐다.


원작대로 이 녀석은 필로리  퀸으로 선택받는데 물론 내가 난 관심 없었다.  애도 히로인이나 다름없는데 마을에 도착한 메이츠, 나오후미, 라프타리아는 하루 쉬고 나가서 사냥하기로 했다.

둘은 편하게 있었지만 메이츠는 편하지 않았다. 원작대로라면 마르티 그년이 와서 이 마을의 영주를 모토야스로 부임시켜 마을을 망하게 하려고 한다.


"음? 밖에 무슨일이지?"

"소란스럽네요 무슨일일까요?"


바깥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지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나오후미, 라프타리아가 반응하며 무슨일인지 알아보려고 했다.

밖으로 나가자 쓰레기 왕녀 마르티와 기사들이 있었고 모토야스가 사람들의 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어리둘정하면서 서로 수근대는게 보였다.

"뭐야 무슨일이야?"


"무슨일인가요?"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는 마을사람에게 다가가 물었다.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모이라고 해서 모여서 아직 무슨 일인지 알지 못했거든요"

마르티는 웃는 얼굴로 양피지를 흔들며 말했다.


"국민 여러분. 이번 파도에서 거둔 곡정을 기려, 창의 용사이신 모토야스 키타무라 님이 임금님으로부터 이 땅의 영주로 임명받았음을 전해드립니다."


"저기 마인 나는 영주 안 할 거라니까."

모토야스가 한숨을 쉬며 지끈 거리는 이마에 손을 올리며 거절 의사를 표했지만 마르티는 들은 척 만척할 뿐이었다.


"영주는 저 입니다만?!"

"뭐예요? 촌민 주제에 왕의 결정에 이의라도 제기하겠다는 건가요?"

"저기 왕한테는 그만한 권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이상한 거냐?"

마르티와 모토야스는 익숙한 목소리에 목소리를들은 둘은 메이츠를 쳐다보았다. 특히 마인은 구겨진 얼굴로 메이츠를 노려보았다.

"어머나, 누군가했더니 방패의 악마와 천박한 용병인가요?"

"나오후미! 메이츠!"

모토야스는 곧장 자리에서 내려와 메이츠와 나오후미에게 달려왔고 곧장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모토야스의 말로는 마르티와 함께 할 수가 없어서 혼자서 떠났는데 귀신같이 위치를 알아내서 찾아왔다는 것이다. 또 기사들까지 대동한 채 오는 바람에 무서웠다고 한다.

하긴 아무리 게임 경험이 있다고 이곳은 현실이며 혼자서 정예 기사들과 싸우는 건 무리이다.

"이미 영주가 있는데, 이게 뭐하는짓이야!"

이야기를 다들은 메이츠는 눈살을 찌푸렸고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는 표정을 구기면서 마르티를 노려보았다.


"제말은 곧 국왕페하의 명령입니다. 그러니 당장 제말을 들으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왕명 좋아하시네 그놈한테 그런 권한없는걸로 알거든!"

"제말이 곧 법이고 왕명입니다!"

"X랄."

하지만 메이츠와 나오후미가 노려보고있음에도 불과하고 마르티는 당당하게 소리치며 메이츠에게 맞섯다.

"거역하겠다면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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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의 손짓에 기사들은 검에 손을 가져다되며 언제라도 뽑을수있는 자세를 취했다.


"마인 제발 그만하라고! 영주같은거 하고싶지않아!"

"모토야스가 싫다잖아 왜 이녀석한테 강요를 못해서 안달난거냐?"


참다못한 모토야스가 소리치며 거절했지만 그녀는 무시했다. 그러자 마을의 주민들과 메이츠, 나오후미, 라프타리아가 분노와 불만이 담긴 눈빛으로 노려보자 심기가 뒤틀린 것인지 몸을 부들부들거리더니 크게 외친다.


"감히 천한 것들이 나를 노려봐...? 이것은 폐하의 결정이야, 마을의 주민들은 조용히 물러나도록 ㅎ.....

결국 참다못한 메이츠가 ARS슈트를 착용, 곧장 빠르게 달려 나가 그녀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메이츠가 휘두른 주먹에 맞고 날아간 마르티는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바닥에 쓰러졌다. 바닥에 엎어지고 코피가 흘러내리자, 마르티는 그제야 고통과 함께 자신이 주먹에 맞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감히 차기 여왕이 될 내 얼굴을 때려! 당장 저놈을 ㅈ....."


분노한 마인은 메이츠에게 왕족의 권한을 들먹이려고 했지만 들을 턱이 없고 왕족의 법이 없는 다른 세계에서 온 메이츠는 마르티의 얼굴에 다시 주먹을 날렸다.


기사들이 검을 뽑아들며 메이츠를 공격하려 했지만 어느새 가우스 소총으로 무장한 해병들이 기사들을 막아세웠다.


모토야스는 마르티는  안타깝게 쳐다보긴 했지만 그동안 힘들게한탓인지 잘한다! 잘해!라는 의미가 담긴 눈동자로 메이츠를 보았다.

"그, 그ㅁ......"


얼굴만 때리는 메이츠를향해 그만해달라고했으나 주먹을 내리며 그녀에게 묻는다.

"전에 내가 했던 경고가 약했냐? 다시 말하는데 억지부리지마라! 한번만 더 왕권들먹이면서 나나 마을사람들에게피해주면 그때는 왕국이고 뭐고 전부 파괴하겠어!"

분노와 살기가 담긴 목소리로 말하자 마르티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오후미는 그때 연희장에서 보여준 함선을 기억하며식은땀을 흘렸다. 뒤늦게 도착한 여왕의 그림자들도 피떡이 되버린 마르티를 보고 당황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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