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2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12/106)



〈 12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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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용사의 성공담 3화 : 정신못차린놈은 매가 약이다.(2)


* 스킵주의





그림자들과 기사단은 피떡이 돼버린 마르티를 데리고 류트 마을을 떠났다.


마을 사람들은 통쾌하다는 얼굴로 메이츠에게 잘했다고 말했고 그중 나오후미와 모토야스는 대체 경악한 얼굴로 그를 보았다.

"메이츠. 아무리 마인이 잘못했다지만 때리는건  그렇지않을까....?"

모토야스가 조심스럽게 메이츠에게 묻는다.

"모토야스, 너 잊은거냐 개네들이 우리를 죽일려고한걸?"

"........"


"정신 차려, 너네들은 용사야. 언제 그놈들이 무슨 죄를 뒤집어씌워서 암살을 시도할 수 있는데 그걸 그냥 참고 넘어가라고?"

"..... 확실히 메이츠가 폭력을  건 좀 그렇지만 개네가 우리를 먼저 죽이려고 한건 맞는 말이야."

나오후미까지 거들어서 메이츠의 편을 들어주자 모토야스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몇시간뒤 모토야스는 파티를 구하기위해 다른마을로 향했다.


"자, 그럼 파도를 대비해야하니 전에 사냥하던 광산에서 사냥이나 하자."


"그럴까?"

나오후미의 제안에 류트 마을에 한동안 머물려 광산에서 사냥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하지만 레벨이 오픈 탓인지 경험치 효율이 떨어져 있었다. 메이츠는 경험치가 잘 올랐으나 나오후미의 경우 경험 치자 낮았다.


그렇게 며칠간 사냥을 하며 류트 마을의  수입원인 광산을 복구하며 광산 속의 위험한 마물들을 처리했다.


"광산은 거의 다 청소헀으니 마을 사람들만으로 충분할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파도 때의 은혜도 갚지 못했는데 집을 복구시켜주신 것뿐만 아니라.  수입원이었던 광산까지 부활시켜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원작대로 마르티가 타고 온 마차를 타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행상을 시작했다.

메이츠의 전용 함선인 프톨레마이오스를 타고 다닐 수 있었지만  세계의 사람들의 눈에 눈에 띄고 싶지 않았던 메이츠는 프톨레마이오스를 부르지 않았다.

메이츠와 나오후미는 여러 마을과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마물들을 사냥하고 약초를 채집하고 사람들을 돕고 다녔다. 원작에서는 산적들이 공격해왔었으나 지금은 공격해오지 않았다.


왜냐 메이츠가 산적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 화염 방사병과 해병과 의무병을 편성한 3개 대대를 투입해 여기저기에서 씨를 말리는 중이다.

그러자, 도적들은 처음 보는 무기를 들고 자신들을 공격하고 적대하는 메이츠의 세력에  공포를 느끼거나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 몇몇은 무기를 버리고 투항해 오긴했으나 테러리스트와는 협상은 없다라는 식으로 메이츠로부터 그들을 모조리 몰살하라는 명령을받았던 해병들은 투항하는자들까지 쏴버렸다.


그렇게 몇일이지나자 마차를 이끌던 필로에게 이변이 일어났다. 그것도 인간의 어린 소녀의 천사와도 같은 날개가 달린 금발 미소녀의 모습으로 변해버린것이다.

처음에는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는 황당했지만 메이츠는 원작을 알고있어 황당한척했다.


필로알을 얻었던 노예상에게 가서 자초지종설명하며 물어봤다. 하지만.

"필로리알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다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네."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도 모른다는 흥미가 섞인 반응을 보였다.


당연히 원작처럼 필로는 자신을 팔아버리는줄알고 어떻게든 나오후미에게 매달려 울고불며 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알았어, 팔지않을테니까 뚝! 울지마."

"지.....진짜....?"

여차저차해서 필로를 데리고 두번째 파도가 오기전까지 행상인의 일을 하고다녔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지 못했던 마물들을 쓰러트리고 채취한  없는 약초를 캐낸후, 필로를 위한 갑옷과 새로운 무기 제작 그리고 클래스업과 제2의 파도가  몰려오기
떄문에 그들은 하는수없이 왕도로 돌아왔다.


원작에서라면 렌의 드래건을 죽여 방치된 드래건의 시체가 부패해 좀비 드래건이 되어 역병이 퍼지고 모토야스로 인해 고대 식물이 자라나 마을에 폐를 끼쳤지만 원작에서의 일어나는 사건은 메이츠의 예방책으로인해 일어나지 않았다.

총 28일동안 레벨이 36이된 상황이다. 당연히 여러 MS과 기술들이 해금되었고 보상으로 돈이 많이 들어온 상황이다.

ARS슈트 대신에 이번에는 다른 슈트를 입고싶었던 메이츠는 돈으로 다른 슈트를 해금에 슈트를 착용할수있었다.

아무튼 왕도에 도착하자마자 한것은 늘가는 무기상으로가 필로에게 맞는 갑옷 제작과 무기 제작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제2의 파도가 이틀남은 상황이라 클래스업을 하기위해 교회로 도착했다. 원작에서했던 거지같은 행동이 마음에안들었던 메이츠는 교회의 신도들을 반정도 쓸어버리기위해 해병들에게 출동 대기명령을 내렸다.


* *  *

삼용 교도들이 모여있는 교회로 들어가자, 판타지속에서 볼 수 있는 교회들처럼 자신들의 종교를 상징하는 금색의 표식이 세워져 있었으며, 주변에는 수녀들로 보이는 자들이 있었다.

이나라는 검, 활, 창을 신봉하는 종교가 있기에 방패인 나오후미를 좋게 볼리가 없었다. 물론 아인인 라프타리아도, 성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메이츠도 곱게 볼리가 없었다.


"뭐, 할말있냐? 할말있으면 앞으로 나와서 똑바로 말해봐."

"........!"


수녀들은 수근수근거렸으나 불편했던 메이츠는 총을 꺼내들어 위협했다. 그라자 수녀들은 입다물고 조용히 볼뿐이였다. 나오후미는 메이츠를 말리지않았다.  이유는 자신들을 죽일려고한 국가의 종교이고 자신이 방패라는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종교였기 때문이다.

수녀가 당황에 빠져있을때 한 신부가 나타났다.


"허둥대시면 안됩니다."

"교황님!"

"방패 용사님께서 오셨군요. 무슨일로 우리 교회에 오셨는지요?"

눈앞의 이놈이 바로 삼용교의 수장이다. 용사는 4명인데 이놈들이 삼용교 라고 불리는 이유는 방패교는 대대로 아인들을 위해 싸웠다고 하는 방패 용사를 섬기를 분파이며, 이에 대치하는 삼용교는 웃기게도 방패용사는 사악한 악마이여 나머지 세 용사가 진정한 용사라고 믿으며 섬기는 분파이다

요약하자면 지들 멋대로 해석하고 믿어대면서 민폐끼치는거다.


민폐끼치는 ㅂ신새끼들 라고 메이츠는 생각하며 눈앞의 교황을 보았다. 참고로 교황은 이런 메이츠의 생각을 알리가없었고 광기와 분노가 가득한 눈빛으로 나오후미와 메이츠, 라프타리아와 필로를 보았다.

현대에 있었다면 애들은 종교인들과 종교 학회에 사람들에게 이면받을것이도 네티즌에게 신상털려서 욕을 먹었을것이다.


"클래스업을 하러왔어."

"그렇다면.... 한명 당 금화 15닢을......."


"(플라즈마 커터를 겨누며)죽고싶냐?"


".........!

나오후미가 클래스업하러 왔다고 대답하자 수녀가 바로 거짓말을하며 나오후미에게 사기를 칠려고했다. 아니 정확히는 할려고했다. 메이츠는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무기인 플라즈마 커터를 꺼내들어 겨누었다. 그러자 당황한듯 버벅거리던 수녀는 이내 품속에서 서류를 꺼내며 대답했다.


"어차피, 방패 용사님은 폐하의 명으로 클래스 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흐음. 그러냐?"


"만약 소란을 피우신다면......"

그 말과 함께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고 수녀는 비릿하게 비웃음을 지으며 플라스마 커터를 치우라고 눈으로 메이츠를 보았다. 하지만 그들은 관가 한 게 있었다. 바로 메이츠를 경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쩌라고."

플라스마 커터를 겨누고 있던 메이츠는 수녀의 머리를 플라스마로 날려버렸고, 기사들은 당황하며 메이츠를 보았다.

"아놔, 이 새끼들이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네?"


플라스마 커터는 25cm 길이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사출해 광물이나 인체 조직 등을 절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구다.


하지만 네크로모프들의 사지를 썰 어재 끼는 뛰어난 절삭력을 가진 무기이다.

"메이츠 너...."


"나오후미 잠시 밖에 나가 있어 봐. 이 사람들이랑 애기  할게."

메이츠가 무슨 일을 벌일지 알고 있던 나오후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라프타리아와 필로를 데리고 교회를 나왔다.

"안 되겠다. 니들은."


바닥에 침을 뱉으며 여행 동안 모은 돈으로 해금한 다른 슈트를 착용한 상황이었다.

검고 두껍고 육증한 느낌을 주고 직물 느낌을 주는 하나의 슈트가 활성화되었다.


[RIG 할 성화 완료.]라는 문구가 뜨며 바이저의 눈이 빛났다. 그와 동시에 테란 강하정이 교회의 지붕을 뚫고 강하한 해병들이 가우스 소총을 기사들과 신도들과 수녀들에게 겨누었다.

"형들이랑 즐겁게 I.Y.A.G.I 해보자 애들아."

메이츠의 손에 들린 플라스마 커터에서 초고온 플라스마 발사되는 것을 시작으로 해병들도 가우스 소총의 묵직한 방아쇠를 당겼다.

그리고 교회내에서는 시끄러운 총성과 플라즈마가 발사되는 소리 그리고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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