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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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용사의 성공담 4화 : 종교쟁이들에게는 피가 약이다.(2)
"......이럴수가."
삼용교의 교황은 믿기지않는 다는 얼굴을 하며 눈앞에서 벌어지는 전투라고 볼수없는 살육전을 보았다.
하늘에 떠있는 프톨레마이오스2 에서 무언가 떨어지더니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로 생긴 연기가 걷어지자 신도들중 일부가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었다.
심지어 어떤 신도는 형체를 알아볼수가없게 조각조각으로 나뉘어졌으며 사지와 몸이 절단된 이도 있었다.
"살려... 살려줘!"
"끄아아악!!"
타타타탕-!
어느 전투순양함까지 프톨레마이오스2가 초원의 상공에 대기 하고있었고 함내의 전투병력들을 초원으로 내려보내고 있었다.
"죽어라! 이 악마야!"
삼용교의 신도들중 일부는 용감하게 검과 창을 들고 해병들에게 달려들었지만 가우스 소총으로 대응사격하여 달려오는 이들을 모조리 죽여되었다.
"아아악!! 내팔 내팔....!!"
그들이 쏘아되는 무언가를 방패로 막아볼려고했지만 오히려 방패가 꽤뚫려 작은 구멍이 생겨났다.
어떤이는 머리가 박살나서 뇌수가 튀어나오거나 어떤이는 코브라의 레일건에 맞아 뱃속의 장기가 흩뿌려며 죽었다.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교황은 멍하니 있다가 신도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본 그는 급히 정신을 차리며 검을 높이 들며 소리친다.
"여러분 저는 신의 대변자입니다! 저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저들을 정화해야 합니다!"
"교, 교황님!"
"우리가 저들을 정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피해를 받습니다 어서 저들을 ㅈ....."
쾅쾅-!
교황의 근처로 무언가 날아오더니 폭발을 일으켰고 폭발로 인해 모래 연기가 교황의 시야를 가렸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연기가 걷어지자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팔과 다리가 잘리거나 몸 전체가 터져 버린 신도들이었다.
어째서 어째서 신께서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는 것일까?라고 교황은 생각했다.
본래 방패의 용사는 방어와 몬스터의 주위를 끄는것에만 특화된 용사 이며 아인들이 숭배하는 용사이기도 했다. 말하자면 아인들의 국가인 실트벨트. 아인따위가 숭배하는 용사를 숭배하는 것이 싫었다.
그렇기에 메르로마르크는 삼용교가 유행하며 국교로 자리잡게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옛날이야기.삼용교의 힝미 통하는 것은 메르로마르크의 안으로 한정된다.
메르로마르크의 올트크레이 메르로마르크가 국서가 된 이후 그의 지혜를 두려워한 실트벨트는 싸움을 꺼리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실트벨트와 메르로마르크는 싸움을 하지않고 휴전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좋지않았다. 사람들의 아인에 대한 증오가 점점 약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증오가 사라지고 서로를 인정하는 평화가 온다는것이였다.
평화는 좋다. 하지만 마물이라 할수있는 아인따위가 인간과 같은 동등한 위치에 있는것도 자리에 있는것도 싫었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위해 사성용사들을 소환해 방패용사를 악으로 내몰아 실트벨트를 자극하고 삼용사의 힘으로 그들을 격파한다. 그를통해 삼용교의 이름을 드높여 영광을 되찾는 계획이였다. 하지만 예상치도못한 변수가 있었다. 소환될때 용사가아닌 이레귤러가 소환되었고 싸우지도못하는 일반인인줄알았으나 그는 일반인이 아니였다.
그는 자신들의 세계와는 다른 무기를 사용하며, 부하들을 또한 처음보는 무기를 사용했다. 처음에는 마법이라 생각했지만 마법이 아니였고 또한 파도때마다 처음보는 무기들을 보이며 파도를 막아내었다. 이건 좋지않았다. 삼용교의 입장에서는 삼용사들을 믿는이들이 늘어나는건 좋았으나 악마인 방패용사까지 믿는이들이 늘어나면 안됬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악으로 내몰아 죽여야 할 존재가 삼용사 와함께 주목을 받고있다. 뿐만 아니라. 그를 어떻게든 누명을 씌워 죽일려고했으나 용사들은 방패용사의 편을 들었고 이레귤러까지 끼어들어 사사건건 방해했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여왕까지 삼용교를 쳐내기위한 준비를 하며 삼용교를 믿는 이들을 숙청하며 용사 독점의 주범으로
만들고 있었다.
교황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않았다. 기근문제를 해결하라고 보냈던 활의 용사는 해결하지않고 그냥 돌아왔으며 드래곤 사냥을 할줄알았던 용사는 드래곤을 그냥 방치하였다.
모든게 그 이레귤러와 방패용사 탓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왕녀를 죽였다는 누명을 씌워죽일려고했다.
언제나 신은 삼용교의 편이니까 신은 언제나 삼용교를 지켜주니까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눈앞에서 벌어직 살육전은 신이 지켜주지않았다.
"왜그래 교황 양반? 그 잘난 신이 너희들을 보호하는거 아니였어?"
어느새 ARS슈트를 입은 채 교황에게 다가오는 메이츠는 비웃음은 얼굴로 그를 보았다. 그리고 그 뒤로 방패 용사인 나오후미와 창의 용사인 모토야스가 있었다.
"넌... 대체 누구냐. 어째서 우리들을! 삼용교의 심판을 방해하는 거냐!"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미친놈."
"방해하지마라! 우린 방패의 악마를 처리해야한다!"
교황은 정신을 못차렸는지 자기가 신에게 선택받았다는둥 나오후미를 악마라고 부르며 무기를 검으로 변형시켜 없애려고한다.
"니네가 마음에 안들어서 개입한건데."
"시끄럽다!"
어느세 일어난 교황은 검을 양손으로 붙잡고 단순하게 아래로 내리그었다. 그러자 거대한 충격파가 발생되어 곧바로 메이츠, 나오후미, 모토야스들에게 날아왔으나 메이츠가 버블실드를 활성화시켰다.
푸른 방어막이 펼쳐지며 충격파를 막아내었고 충격파를 막아낸 방어막은 사라졌다.
"이것도 막아내는겁까?"
"오, 위력이 대단하네. 그 무기는 뭐야?""
"저승길 선물로 알려드리자면 고대 용사 무기의 복제품입니다."
"뭐.....?!"
용사 무기의 복제품이라는 교황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메르티.
"말도 안 돼..... 수백 년 전에 분실됐다고 들었는데.....!"
"보나마나 재들이 훔쳤겠지 답이 나오잖아?"
"사용하는데 수백 명 분의 한 달치 마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위력은 확실하죠 그러니 얌전히 죽어주시죠 악마 여러분."
어느새 다시 검을 들어 올리며 그리 말하는 교황은 이내 다시 검을 겨누었다.
"풋, 너 바보냐? 죽는 건 내가 아니야 너야. 뒤를 보는 게 어때?"
"흥! 시간을 벌려는 속셈이군요! 곧 당신의 부하들은 제 신도들에게 죽을 겁니다."
"죽는 건 내 부하들이 아니라 너랑 니 신도들이 아닐까?"
메이츠의 말이 끝나자 어느새 교황에게 몰래 접근한 해병 한 명이 가우스 소총으로 교황의 뒷머리를 후려갈겼다. 기습공격으로 교황은 쓰러졌고 그의 손에 들려있던 검은 땅에 떨어졌다.
"잘했어. 이놈은 이제 함선의 신문실로 보내줘. 나머지놈들은 무장해체하고 한곳에 모아줘."
"알겠습니다. 단장님."
명령을 받은 해병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 해병들을 불렀고 해병 2명이 뛰어오더니 교황을붙잡고 함선으로 올라갔다.
"메이츠 저녀석을 어떻게할꺼야?"
"음? 정보만 알아내고 죽일꺼야."
끌려가는 교황을 본 모토야스가 물었다. 그에 대답해주었다.
"그래서, 이제서야 왔네?"
메이츠가 어디론가 시선을 보내며 말하자 다른 용사들도 고개를 갸웃하며 메이츠가 바라보는 시선을 향해 보았다.무장한 병사들, 그리고 병사들중 보라색 머리인 여성이 보였다.
"어머니...?!"
메르티의 경악 어린 반응을 본 나오후미, 모토야스는 그 여성을 보았다. 그 말은 저 여상이 메르 로마 르크의 여왕이 분명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곁으로 이츠키와 렌이 있었다.
"벌써 이렇게 끝내셨군요."
"참 빨리도오셨네"
여왕은 말에서 내리며 걸어왔다.
"당신이 여왕?"
"네, 제가 메르로마르크의 여왕인 밀레리아 Q 메르로마르크 입니다."
"너무 늦은거같은데. 메이츠가 이미 정리했지만."
"이건 제 불찰입니다."
나오후미의 말에 여왕이 즉답하며 몇몇 병사들중 싸늘하게 시체로 변한 이들과 시체의 몰골을 보고 기절할뻔했지만 죽은 자들을 제외하고 살아남은 삼용교도들을 데려가기시작했다.
심지어 난장판이 벌어졌는지 아직까지 기절한테 깨어나지못한 마인까지 데려갔다.
"교황은 어디있나요?"
"교황? 그 미친놈을 말하는거라면 내가 그놈한테 정보좀 뜯을께있어서 말이지."
"그런가요 우선 메르로마르크 성을 돌아가죠. 이번 일에 대한걸 전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그녀의 말을들은 메이츠는 알수있었다. 곧 방패용사 세계에서의 일이 끝나간다는것을.
"함선에 타시죠 곧장 메르로마르크로 이동할겁니다."
이틀의 시간을 들여 메르로마르크로 가는 것보다는 함선을 타고 공간 점프를 해서 이동하는 게 낳다고 판단한 메이츠는 그들을 데리고 함선에 올랐다.
지상에있던 병사들과 포로들은 격납고로, 여왕을 포함한 몇몇 호위기사와 용사들을 함교에 불러들였다.
"이건 대체..."
"대단하다."
여왕과 용사들은 함교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못했고 메이츠는 태연하게 앞으로 나가 함장들이 앉은 함장직에 앉았다.
"자, 메르로마르크로 돌아가자. 차원도약개시!"
메이츠의 말에 지도를 본 승무원 한명이 메르로마르크의 위치를 파악하며 바로 전술 차원 도약을 사용해 순식간에 초원에서 사라졌다. 전술 차원 도약으로 순식간에 메르 로마 르크로 돌아오자 여왕인 밀레리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말도안되. 메르로마르크.... 도착까지 이틀 걸리 텐데 어떻게 빠르게 도착한 거죠?"
"비밀이라고 해두죠."
여왕의 질문에 비밀이라고 말하는 메이츠.
"자, 갑시다."
메르로마르크로 도착한 메이츠는 여왕을 포함한 일행을 데리고 메르 로마 르크의 지상으로 내려왔고 사람들은 메이츠가 함선을 끌고 온 것을 보며 경계하거나 기겁하거나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왕의 등장에 도망을 멈추고 당황하는 이들도 있었다.
여왕은 그동안 얼마나 쌓인게 많았으면 성으로 향하는 이동내내 핏대를 세운채 분노로 인한 위압감을 풀풀 풍겨되었다. 삼용사는 무서워서 거리를 벌릴정도였고, 나오후미는 이사람도 고생좀 많이 했네라는 얼굴로 그녀를 보았다.
그렇게 알현실에 도착하자 거대한 문이 열리며 메이츠는 여왕과 함께 들어섯다.
"이제 전부 끝났습니다."
"네, 네이놈들!!! 감히! 여왕과 내딸 메르티에게 세ㄴ..."
"먼 세뇌야 병X아.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있네."
여왕이 일행을 대신해 앞장서서 왕에게 말했으나. 국왕은 아직도 정신못차렸는지 다섯명에게 외쳤다. 그런 태도에 메이츠는 헛웃음을 내뱉는다.
"당신은 방패용사인 나오후미님과 그분의 동료들께 나쁜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까지 해야합니까?"
"트, 틀리다! 여왕이여! 그대는 세뇌 당했다! 반드시 구하겠다! 뭐하느냐! 당장 저놈들을 ㅊ......"
타앙-!
정신읏 못차리고 상황 파악을 못했던 올트크레이에게 한발의 총성이 울리며 탄환이 날아가 그의 손에 꽃혔다.
"끄아아악!!!!"
"야이 틀딱 노인네야. 머릿속에 히토미만 들었어? 뭔 세뇌야 병X아."
보다못한 올트크레이의 행동에 메이츠는 발터PP를 꺼내어 쏜것이였다.
"이 악마놈 무례하게 무ㅅ......."
"당장 검을 내리세요! 여왕인 제앞에서 그를 죽일생각인가요?!"
기사들 중 일부가 검을 뽑아 들었지만 여왕의 말에 주춤하며 움직이지 못했다. 그사이 메이츠가 앞으로 뛰쳐나가 왕의 머리를 걷어찼다.
"끄억?!"
"너 처음봤을때 마음에 안들었어! 이 그지같은놈아!"
ARS슈트를 전개한 채 그를 무지막지하게 두들겨 팼다. ARS는 타작품의 강화복처럼 근력을 끌어올려주는 역할도 한다.
올트 크레이는 전직 용사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인간이나 다름없었다. 주먹을 왼팔을 들어 막았지만 그것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ARS슈트의 근력강화까지 된 메이츠의 주먹을 맞은 팔이 완벽하게 부러졌다.
하필 총성을 입은 왼팔로 막아낸 탓일까 뼈가 부서져 살을 뚫고 튀어나와있었고, 팔을 붙잡으며 올트 크레이는 비명을 질렀다.
"끄아아악!!!!!!!"
고통에 힘겨워하는 그를 강제로 일으켜 세우며 오른팔을 꺾어버렸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그의 얼굴에다가 주먹을 뻗었고
한번 내지른 주먹에 그의 이빨이 부러지며 바닥에 떨어졌다.
"가드 들어라. 오늘 피터지게 죽어보자. 틀딱새꺄."
메이츠의 그 한마디로 올트크레이는 여왕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밀레리아는 차가운 시선으로 그를 외면했고 메르티 또한 그를 외면했다. 용사들은 침을 삼키며 메이츠를 지켜볼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