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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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1화 : 그들은 누구? 차원의 용병단 블루 리퍼.(1)
2016년, 세계 각국의 군비경쟁이 한참이던 시기.
일본에서 시노노노 타바네라는 천재 과학자가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총칭 IS를 개발하게된다.
IS가 개발되어 공개됬을때 처음에는 전 세계가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무시하는 일도 번번했다. 하지만 IS가 발표되고나서 1개월 정도가 지난뒤,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게된다.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사건이라고 할수있었다.
갑자기 일본이 사정권에 들어가는 세계 각국의 미사일이 전부 해킹되어 갑자기 2341발의 미사일이 일본을 향해 날아오게 되었고 전세계의 사람들은 경악하게되었다.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하는게 아닐까하고 모두가 신에게 빌었다.
이 때 오리무라 치후유가 조종하는 1세대 IS 시로키시(백기사)가 이 미사일을 완벽하게 피해없이 무력화하는데 성공하게되었다.
이 괴물같은 성능에 겁먹은 세계 각국은 이 참에 시로키시를 파괴, 혹은 가능하다면 나포해야 한다면서 곧바로 최신형을 포함한 전투기, 항공모함, 순양함을 파견했다.
하지만 처참하게도 시로키시(백기사)는 미사일 2341발, 전투기 207기, 항모 5척 순양함 7척, 지원용 군사위성 8기를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스텔스 모드에 들어간 뒤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추적당하지
않은 채 유유히 이탈했다.
G의 한계로 인해 기동성이 제한되어있는 전투기들은 PIC(Passive Inertia Canceller - 수동형 관성제어) 기술로 보호받아 엄청난 급기동이 가능한 IS의 상대가 되질 않았고, 종래의 컴퓨터의 처리속도와 정밀도를 뛰어넘는 하이퍼센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신속함과 정확도로 타겟을 포착, 노려나갔다.
그리고 미사일, 기총, 그 어떤 무기로도 IS의 장갑에 상처 하나 낼 수가 없었던 것. 그 어떤 통상병기로도 IS를 보호하는 에너지 실드를 관통시킬 수가 없었다. 정말로 IS가 얼마나 괴물인지 느끼게 된 것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에서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점이다.
이 뒤로 일본은 세계 각국에 의해서 IS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라는 엄청난 압력을 받게 되고 그로인해 알래스카에서 관련 조약이 체결되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입학시킬 수 있는 IS학원이 설치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알래스카 조약 체결 이후 한국의 성장을 막으려고 한 일본과 중국의 방해공작으로 조약에 참가도 못했고 IS의 코어까지 받지 못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일본은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는 자국 고유의 영토를 되찾는다고 하면서, 독도 강탈을 하기 위해 함대와 3기 IS를 파견했다.
그들을 막기 위하 한국도 함대를 파견했지만 문제는 한국은 IS가 없었다. 그렇게 절망하던 그때 허공에서 하나의 푸른빛의 번쩍였다.
그리고 허공에서 푸른색으로 이뤄진 공간의 균열이 벌어짐과 함께 공간 속에서 두척의 공중 전함이 나타났다. 일본 측의 함대는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공중전함을 향해 경고 후 1초 만에 답신을 듣기 전에 공격을 시전 했다.
공중전함의 주위로 반구형의 입자 방어막과 에너지 방어막이 펼쳐졌다. IS의 파일럿들과 함대의 함장들은 당황했다.
그리고 푸른색의 공중전함에서 무언가가 이륙하며 나왔다.
IS와는 다르고 좀더 미래적이고 무장도 디자인도 세련되고 어께에는 F91이라고 적힌 인간형 슈트였다.
"야이! 썩을 자식들아! 내 함선에 흠집이 생겨나면 어떻게할꺼야!"
"ㅁ, 뭣 남자?!"
남자의 말을들은 IS의 파일럿 한명이 당황한 얼굴로 말했고 그 말을 들은 남자는 코웃음을쳤다.
"그래 남자다 썩을년아! 뭐 어쩌라고!"
눈앞의 남자는 등에 장착되어있는 캐논을 겨누고 발사했다.
푸슝-!
노란빛을 띄는 빔이 발사되었고 그것을 맞은 여성은 빔이 관통되어 죽었다.
""유리코!""
IS를 착용하고있던 파일럿이 사망하자 같이온 다른 파일럿2명이 경악하며 그녀를 불렀다.
"이, 이게 어떻게된거지?"
이지스 전함에있던 함장은 당황하며 하늘에있는것을 보았다. IS를 보호하는 에너지 실드. 그것은 현존하는 어떤 병기도 실드를 관통할수가없었다.
절대방어라는 특성을 가지고있는 실드였기에 IS가 가장 강한 이유중 하나로 뽑혔다. 하지만 눈앞는 저 남자가 쏜 무기는 에너지 실드를 관통하고 파일럿을 죽였다.
남자가 착용하고있는 병기는 IS세계존재하지는 병기. MS 통칭 모빌슈트라고 불리는 외우주범용우주기기다.
IS로보는게 당연하겠지만 무장은 더 하다고 할수있다.
F91건담에 탑재된 무장 우주세기에서 고출력 고화력 기체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화력 깡패이며, 작은 몸에다 수많은 화기를 욱여넣은 걸어다니는 무기고라고 할수있다. 특히 IS의 실드를 관통하고 파일럿을 죽인 무기는 F91을 상징하는 무기인 VSBR, 일명 "베스바"는 우주전함의 주포급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빔 실드조차 간단히 관통하는 사상 초유의 초강력 빔 병기라고 할수있다.
"한국에 IS가 있다는건 들어본적없단말이야!"
"이건 말도 안돼! 남자가 IS를 조종한다니!"
여성 파일럿 2명이 각각의 반응을 보이며 패닉에빠진 얼굴로 그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그는 코웃음치며 대답한다.
"IS? 이건 니들이 입고다니는 수영복같은게 아니야. MS라고 하는거야 멍청한 년들아."
곧장 후방의 스러스터를 가속시켜 파일럿들에게 베스바를 난사하며 접근하자 2기의 IS가 몸을 움직이며 베스바의 빔을 피했다. 하지만 그가 끌고온 공중전함은 지켜보기만 했을까? 전혀 아니다.
공중전함2척이 곧장 해상위에있는 전함을 향해 주포의 사격이 개시되었다.
푸른색을 띄는 공중전함의 주포에서는 포탄이 아닌 빔이 뿜어져나왔고 빔 공격으로 인해 전함이 격침되었다.
"비, 빔이라고?! 그럴수가!"
여성 파일럿은 포탄이 아닌 빔 공격을 하는 두척의 전함에 경악했다.
"흐음 전투중에 딴 생각이냐?"
이내 남자는 잠깐 멈춰 공중에 서있는 여성 파일럿을 향해 베스바의 빔을 발사했고, 자신에게 빔이 날아오는걸 인식한 여성은 피할려고 했으나 피하지못하고 빔이 머리를 관통하고 죽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강으로 떨어졌다.
"사쿠라!"
"이걸로 너 혼자남은거냐?"
"용서못해! 이 살인자!"
여성은 곧장 실체형 검인 우치 가타나를 휘두르며 공격해왔다. 하지만 그는 여유롭게 피하며 베스바를 그녀의 얼굴에 겨누었다.
"잘 가라."
"ㅅ....."
푸슝-!
베스바에서 뿜어져 나온 빔이 그녀의 머리를 꿰뚫었고 그녀의 머리 일부분이 빔으로 사라졌다. 그에게 자비를 구하려고 했던 파일럿은 말을 끝내지 못하고 죽었다.
"......."
그는 말없이 상공에서 추락하는 시체를 잠시 지켜보았고 이내 함선으로 돌아갔다. 해상 위에 있던 전함들과 병력 수송함은 이내 격침되어 그 안에 있던 자위대와 특수부대는 사망했다.
이내 공중에 떠 있던 전함은 하늘로 높이 날아올라 그 자리를 유유히 떠났다.
한편, TV를 통해 그 상황을 보고 있던 세계 각국은 경악했다. 한국이 IS를 독자 개발했고 IS의 에너지 실드를 관통할 새로운 병기와 공중전함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충격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경악한 것은 세계만이 아니었다. 한국 역시 갑자기 나타난 공중전함과 IS에 대해 경악하며 IS에 대항할 새로운 병기에 주목하게되었다.
훗날 이사건을 사람들은 용병단의 데뷔 사건중 하나로 뽑으며 MS의 개입사건이라고 불렀다.
한편, 목성 궤도권에서는 독도에서 소란을 피운 두 척의 전함. 블루 리퍼의 전함이자 프톨레마이오스2와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 [히페리온]이 대기 중이었다.
"좋아! 지금부터 블루 리퍼단의 첫 회의를 시작하다!"
사파이어빛의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가진 청년. 메이츠 리바이브가 힘찬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러자 아메지스트 눈동자를 가진 브라운색의 장발소녀가 일어난다.
"정보부소속 그레이스입니다. 전투동안 알아낸 정보를 보고하자면 우선 이우주에는 IS라 불리는 여성만 착용가능한 파워드 슈트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시노노노 타바네라는 일본인인 여성 과학자가 만든 슈트로 현재 천재라고 떠받혀지고있는 인물입니다."
"시노노노 타바네라."
호문쿨루스 소녀의 입에서 나온 그 이름을 들은 메이츠는 눈살을 찌푸렸다.
시노노노 타바네.
IS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모든 흑막이자 세계를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이며 그저 자신의 유희와 재미라는 이유만으로 IS를 뿌리고 자신의 동생과 자신의 친구와 친구의 동생을 세계최강으로 만들려고하는 장본인.
"그녀가 무슨목적으로 IS를 만든건지 알수없습니다. 다만 우주비행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우주비행은 못하는 슈트입니다."
이어지는 호문쿨루스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앉았다. 그리고 옆에있던 토파즈눈동자를 가진 베이지색의 남성 안드로이드가 일어났다.
"정보부소속 캐빈입니다. 1년전 벌어진 백기사 사건이후 각 국가들은 IS를 소유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IS를 갖지못한 국가들도있으며 IS의 등장으로인해 남녀평등의 세계가 여존남비의 세계로 바뀌었다고 할수있습니다."
"그것 이외에는 없어?"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캐빈이라 불린 안드로이드가 자리에서 앉으며 메이츠를 호문클루스들과 안드로이들을 모두 하나씩 본후 말한다.
"일단 정보부는 각국와 기업들의 정보를 수집한다. 사소한거라도 다 해킹해서 가져와줬으면해."
""알겠습니다.""
"기술부는 양산형 MS를 준비해줘 그리고 혹시 모를 타바네의 해킹을 대비해줘."
""알겠습니다.""
"그리고 광물채굴부는 인원을 선발해서 지구, 화성, 달을 제외한 태양계 행성내에서 자원을 채굴해와줘."
"그래도 되나요?"
분홍색 머리의 푸른 눈동자를 지닌 호문클쿨 루스가 물었다.
"어차피 IS 세계의 인류는 우주진출 따윈 관심을 버렸어. IS를 봐. 우주활동을 위해서 만들었다더니 우주활동도 못잖아?"
안드로이드, 호문쿨루스들은 메이츠의 의견에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해산."
메이츠의 말을 끝으로 모든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이 회의실을 나갔다. 그리고 메이츠는 사탕을 꺼내 들어 입에 한입 넣으며 말했다.
"앞으로 바빠질 거 같네."
* * *
은발의 아메지스트눈동자를 가진 미청년이 TV를 보며 이를갈았다.
"젠장, 내 화려한 데뷔가 망치다니. 저놈들 누구지?"
청년은 뉴스에서 송출되는 그것을 보았다.
"F91 건담..... 왜 건담 따위가 IS에있는거냐고!"
청년은 화를 내며 주변의 물건을 집어던졌다.
"주인공은 나일텐데 왜 오리캐가 등장한거야 짜증나게..."
그는 이를갈며 TV속 F91 건담을 증오스러운 눈으로 보았다.
"나의 신부들을 가로채가기전에 제거해야겠군."
그는 등뒤에있는 하나의 벨트를 보며 중얼거렸다.
"IS학원들의 여저애들은 전부 나의 신부들이야."
청년의 등뒤에있는 벨트는 검의 손잡이같은게 있었고 벨트의 옆에는 하나의 작은 책같은게 있었다.
"호우키도....링도....세실리아도....라우라도....샤를도.... 다내꺼야. 내여자라고."
그는 드래곤의 형상이 그려진 작은 책을 들며 중얼거렸다.
"나 장재현은 더이상 전생의 삷처럼 살아가지않을꺼야. 절대로..."
청년은 책을 꽉쥐며 중얼거렸다.
장재현.
그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세계에 환생한 환생자다.
세계를 만나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힘을 빌었다. 그는 전생부터 안좋은 인생을 살았으나 환생후 IS세계에서 하렘을 차릴수있다는 생각에 빠진 어리석은 발암 물질이였다.
본래라면 자신이 한국에서 전함을 막아내고 세계 각국에게 관심을 받은뒤 IS학원으로가 하렘을 차릴 생각이였다. 하지만 정체모를 함선을 끌고온 이 때문에 망한것이였다.
"......"
청년은 책을 붙잡으며 TV속의 F91건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