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3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3/106)



〈 23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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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1화 : 그들은 누구? 차원의 용병단 블루 리퍼.(4)





"치잇! 피하지말란말이야!"

가면라이더 세이버로 변신한 장재현은 자신의 공격을 그냥 대충 움직이는 걸로 피하는 메이치의 행동에 혀를 차며 소리쳤다.

"이제 지겹다. 그 소리."

장재현의 검술은 너무나도 조잡하고 단순했다. 찌르고, 휘두르고 베기를 시작하니 금방 움직일 읽어 피할 수 있었다. 운 좋게 공격에 성공했다 한들 GN입자로 코팅된 E카본 장갑에 흠집조차 내지못했다.


엑시아의 태양로를 파괴하기 위해 공격해오긴 했으나 단순한 공격 방식 덕분에 쉽게 피했다.


"아 좀 맞으라고!!!"

"싫어."

가면라이더들의 대부분의 능력치는 펀치력이나 킥력은 기본적으로 단위가 T(톤)이다. 물론 전력을 내지 않으면 그것도 떨어지긴 하겠지만 일단 가면라이더 마다 능력치가 대부분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강하다고 할 수있다.


"넌 입으로 싸우냐."

"뭐라고?!"

메이츠의 말을 들은 재현은 분노한듯 있는 힘껏 화염검 렛카를 휘둘렀으나 오히려 지면을 박차로 뒤로 물러났다.

"이익!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어째서 안맞는건데! 난 오리주라고!"


"니가 제대로 다룰줄 몰라서야."

자신의 공격이 계속해서 맞지않는것에 따지듯 소리쳤고 그런 녀석을 향해 차갑게 대답하며 GN 숏 블레이드를 역수로 쥐고 주먹을 날리듯 팔을 뻗는 메이츠.


얼굴에 주먹을 맞은 재현의 자세가 무너졌고, 그리고 다음 순간 메이츠의 킥이 재현의 복부를 가격했다.

"커헉...!"


복부를 가격당한 재현은 튕겨나가 굴렀다. 그리고 곧장 다시 일어나 화염검을 휘둘르며 말한다.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타격은 들어갔지만 큰 데미지를 줄수없었다.


"제법하네?"

"......"

재현의 말에 메이츠는 '렌 녀석이 이렇게 되기 전에 현실 각인시켜놓길 잘했어.....'속으로 라는 생각했다.


"좋아! 나도 진심을 다하겠어!"

'그건 진심 아니었어?'

재현의 선언에 대충 하던 메이츠가 당황했으나 그것을 알리가 없는 재현은 달려와 다시 검을 휘둘렀다. 곧장 GN 숏 블레이드로 막아내어 GN 롱 블레이드를 휘둘렀으나 옆으로 허리를 굳혀 공격을 피하며 렛카를 휘두른다.

'이게 진심이라고 이게?'


하나 진심을 다하겠다는 선언과 달리 지금 하고 있는 공격도 어중간한 공격이었다.


재현의 화염검과 메이츠의 GN 숏 블레이드와 GN 롱 블레이드는 부딪히고 있었다.


끝도 없이 부딪히는 3개의 검. 재현은 이대로 가다간 승부가  난다는 것을 깨달은 건지 화염검 셀카를 소드라이버에 재장착 후, 곧장 렛카 트리거를 조작했다. 그러자 필살기의 대기음이 들려왔다.

[필살 독파! 열화 발도! 드래건 일책 베기! 파이어!]

소드라이버에 재장착된 화염검 렛카를 다시 뽑아. 화염검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필살기를 시전 하려는 자세를 취했다.

"이걸로 끝이야! 화염십자참"

대놓고 필살기 이름을 외치며 돌진해왔다. 평범한 공격이라면 하늘을 날아 피할수있겠지만 저 필살기는 반시계 방향으로 상승하는 용을 발판 삼아 시계 방향으로 상승하며 적을 베어 가르는 기술이였다. 피한다고해도 따라오는거나 다름없었다.


"GN필드!"


메이츠는 곧장 GN 입자로 구성된 에너지 필드(GN 필드)를 엑시아 주위에 발생시켜서 견고한 방어막을 펼쳐내었다. 세이버의 필살기중 하나인 화염십자참을 받아내기 시작했다.

"이것도 안통해?!"

필살기를 사용한 맹공격이 GN필드에 막혀버리자 재현은 이를 갈며 분노했다.


"왜 막는거야! 오리주인 나한테 죽어야하는 이벤트란말이야!"

".......뭔소리냐?"

메이츠는 재현의 이해할수없는 말에 한숨을 쉬었다.


"넌 그냥 안되겠다."


양손에 들려있던 GN  블레이드와 GN 롱 블레이드를 아공간에 집어넣고 어께에 걸려있는 무언가를 빼들었다.

그리고 치잉-! 하는소리와함께 알맞은 길이로 나와 있는 일직선의 빔을 보았다.


"치잇! 빔 사벨이냐!"

 사벨을 꺼내들은 메이츠가 지면을 박차고 돌진해오자 재현은 피할수밖에없었다.

"아니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재현이 변신한 가면라이더 세이버는 문학(동화) 기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변신 아이템이 책이었고 무기는 기사를 연상시키는 검이었다. 그러나 화염검 셀카를 불을 휘감는 공격과 책을 통한 폼 체인지 공격을 할 수 있지만 파이즈나 포제처럼 포톤 블러드나 코즈믹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무장은 없었고, 세이버는 문학 기사이기에 그에 맞게 검을 썼지만 그래도 에너지 체계의 무기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제로원이 미래풍의 무장을 가지고있으나 재현은 제로원이 아닌 세이버였다.


'썩을 세계년 떨어트릴 세계정도는 알려줬으면 얼마나좋겠냐고!'


속으로 자신을 환생시킬때 어디 세계인지 말하지않은 세계를 원망하며 메이츠를 노려보았다. 계속해서  사벨을 휘둘러오는 공격을 피하기 급급했지만 어떻게든 타계책을 생각해야한다.


머릿속에는 오직 그 생각뿐이였다.아무리 자신이 빠르게 움직여도 태양로가 장착된 건담을 착용한 저놈은 기동성으로 압도했다. 근데 저놈은 실체형 검을 집어넣어 빔 사벨을 뽑아 들었다.


검술이든 검술이 아니든 그냥 막 휘둘러도 다가가기 힘들어졌고 벨트가 녹아내려서 부서질수있었다. 거기다가 리치도 저쪽이 위였으니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재현은 곧장 거리를 벌리며  다른 윈더 라이드 북을 꺼내들었다. 그것은 독수리가 새겨진 윈더 라이드북이였다.


"이건 어떨까?"


[스톰 이글!] [이 거대한 독수리가 나타날 때, 맹렬한 소용돌이가 일어난다고 전해진다.]

화염검을 소드라이버에 재장착후, 라이드 북을 펼치며 곧장 소드라이버에 장전할려했으나 메이츠는 돌진해오며 빔 사벨을 휘둘렀다.


"야! 상식적으로 폼체인지 할시간은 줘야지!"


"이게 뭐가 상식적이야! 누가 폼 체인지하게 둘줄아냐, 너같은 놈 때문에 이곳에서 몇시간이나 소비하는거야!"

공격이 단순해 대충 상대하긴 했으나 재현 또한 자신과 같은 트립 퍼라는 것을 증명하듯 재현은 몸의 반사신경이 빨랐다. 물론 반사신경이 빠르긴 했지만 더 빠른 건 메이츠였다.


"치잇!"

"아차!"

계속되는 찌르고, 휘두르는 빔 사벨을 피하던 도중 폼 체인지를 하기위해 들었던 윈더 라이더 북을 바닥에 떨어트렸고, 그것을 놓치지않고 아까처럼 복부를 걷어차버렸다.

뒤로 밀려난 재현을 향해 어께츰에 있던 또 한정의 빔 사벨을 뽑아들었다.


"이런!"

"이걸로 끝이야."

두 정의  사벨을 재현에게 휘두르며, 차갑게 대답하는 메이츠.


"쿨럭...!"

두정의 빔 사벨이 X자로 재현의 몸을 베어내었다. 세이버로 변신한 덕에 살이 빔에 베이는 부상을 입지않았지만 소드라이버가 4조각으로 동강나며 파괴되었다.


"이, 이럴수가 내가..... 내가! 지다니 아니야. 아니라고! 오리캐따위가. 어떻게 이런힘을...!"

어느세 변신이 풀린 재현은 입가에서 피를흘리며 패배를 부정했다.


"너....! 너어어어!! 세계에게 어떤 소원을 빌은거야!"


"하아... 귀찮은녀석."

"가면라이더인 내가 건담따위에게 질리가없단말이야! 무슨 소원을 빌었어! 말해! 같은 트립퍼니까 말하라고!"

재현은 가면라이더 자신이 질리가없다며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렸다.

"......."


"하, 하하하하하하하!! 설마 너 나한테 겁먹은거냐? 겁먹었구나? 하하하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그는 당당하게 메이츠를 조롱했으나 그는 그저  사벨을 휘둘러 그의 머리를 베어버렸다.


"너 말이야. 시끄럽단 말이야."


머리가 잘려나간 몸은 바닥에 쓰러졌고 잘련가나 목의 부위에서 피가 끊어나왔다.


"......."

자신이 죽인 재현의 시체를 바라보던 메이츠는 왠지 모르게 떨리는 자신의 손을 붙잡았다.


방패 용사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죽인였을때 아무렇지 않았다. 보통이면 죄책감에 휩싸였겠지만 이상할 정도로 죄책감에 시달리지도 않았다.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아무렇지 않았다.


"'그세계'의 그 애들은 과연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자신이 가고 싶은 세계. 자신이 가서 살고 싶은 세계에 살고 있는 누군가들을 떠올리며 중얼거렸다.

앞으로 여러 세계관을 돌아다니며 기술을 해금하며 세력을 성장하며 강화해나가겠지만 반대로는 앞으로 자신의 손으로 죽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 사람들의 유가족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것이고  세계관의 원작 인물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야만 하니까 그래야만 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








* * *




며칠후, IS학원의 관계자이면서 특별한 손님이 메이츠를 찾아왔다.

찾아온 관계자는 IS 세계의 주인공이라 할수있는 오리무라 이치카의 누나이자 가족인 오리무라 치후유였다.


"......."


"......."

의자 앉아있는 그와 그녀는 서로 말없이 쳐다볼뿐이였다. 그들에게 안드로이드 한명이 다가와 홍차를 건네주자, 침묵속에서 메이츠의 입을 열었다.

"오리무라 치후유 무슨 용건으로 우리를 찾아온거지?"


그녀는 대답대신, 말없이 정장의 속주머니에서 어느 서류를 건네었다.

서류를 보자 IS학원의 채용원서였다. 내용을 보니 독도사건에 사살한 파일럿에 대한 책임은 묻지않을테니 MS 파일럿을 육성하는 선생님 겸 교관이 필요하니 입학해달라는 말이였다. 계약직이 아닌 영구고용하겠다는 말이었다. 아마 기술을 뜯어먹을 생각으로 자신에게 말도안해준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한 메이츠는 헛웃음치며 치후유를 보았다.

"이건 한국의 정부관계자들과 대통령 그리고 IS 학원의 상층부에서 직접 의논한거다. 이미 애기가 끝났으니. 이제 네가 여기에 싸인을 하면 된다."

"흐음, 내가  가야하지?"


그녀의 말에 차갑게 대답하는 메이츠.


"용병단의 단장인 너의 의사를 묻는게 아니야 너를 고용한 정부에서 결ㅈ......."

"움직이지않는게 좋을껄?"

메이츠의 그 한마디에 치후유의 등뒤에서 머리를향해 총구가 겨눠졌다.

철컥-!

휴계실의 안쪽에 은폐한 상태로 대기하고있던 유령요원들이 은폐를 해체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건...."


"무력을 사용한다면 우리도 무력을 사용하겠어."


현존하는 기술력으로는 클로킹 기술을 만들수가없었다. 레이더에 몇시간 혹은 몇분정도 탐지되지않는 장비를만드는게 한계였다. 근데 블루 리퍼는 완벽한 은폐 기술을 보여주었고 당황하지않았지만
치후유는 속으로 놀랄수밖에없었다.


"이봐, 너도 알다시피  용병이야. 용병단을 이끌고있는놈이지 기간고용이라면 수긍하겠지만 영구고용이라면  거절하겠어."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건 IS학원의 상층부와 한국의 정부관계자들이 결정한거다! 용병인 너에겐 선택권이없...."


"지X하지마 여긴 대한민국이야 민주주의 국가라고?  이나라에 시민권은없지만 난 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권리와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있어."


메이츠가 눈살을 찌푸리며 살짝 분노가 담긴말투로 대답하자, 치후유는 말을 하지못했다.

"난 영구고용이면 안갈꺼야. 그러니까 알아들었으면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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