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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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화 : 건담 아스타로트
화성.
인류가 우주로 진출할경우 처음으로 테라포밍해 정착하게될지도 모르는 행성이라고 할수있다.
언젠가 화성을 테라포밍한 인류는 화성을 과학 연구의 중심지로 이용하거나 공업의 중심지가 이용될수있다.
환경문제하면 해결되면 상관없었기에 여러 이점과 이득덕분에 화성은 미래에 우주로 진출한 인류가 눈독을 들이는곳이기도했다.
그리고 이런 화성의 황무지에서는 미래세계에서볼법한 기계로된 우주복을 입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광물을같은걸 운반하고 있었다.
이들의 우주복에는 이들이 소속한 단체를 상징하는 지구를 감싸는 월계수 가지에 날개와 천사의 링, 그림은 마치 약간 천사와 칼하고 UN의 엠블럼을 합친 느낌을 주었고 그림의 위에 블루 리퍼라는 이름 새겨진 엠블럼이었다.
이들은 블루 리퍼의 단장 메이츠의 부하이자 단원인 호문쿨루스와 안드로이드들이었다. 그들은 IS세계의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기전 화성에서 우주자원을 채굴하고 있었다.
"음?"
이때 한 호문쿨루스가 땅을 파던도중 땅속에 묻혀있는 무언가를 발견했고, 흙을 치워 그 무언가를 뚫어지게 보았다. 지나가던 동료 안드로이드도 걸음을 멈추고 그것을 보았다.
"이건 뭐지....?"
"글쎄."
둘은 멍하니 자신들이 발견한것을 보았다.
* * *
이틀전, 용병단을찾아 한국에 오리무라 치후유가 다녀간 이후 용병단의 일상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기간고용이 아니면 안하겠다고 못을 박았지만, 한국정부의 공무원까지 찾아와 나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제가 윈덤의 테스트파일럿들에게 가르쳐줄건 다 가르쳐줬습니다. 근데 왜 자꾸 제가 IS학원으로 가야한다고 말하는겁니까?"
"그렇지만 테스트 파일럿들은 아직 미숙합니다. 경험이많은 당신을 보내는게 더 효율적일수밖에없으니까요."
"그런 이유라고 해도 저는 절대로 안갈겁니다. 저를 아예 귀속시키는거라면 안갈겁니다. 저는 용병이라 한곳에 머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블루 리퍼는 차원의 용병단이다. 평해 우주들을 돌아다니며 용병 활동(용병 활동이라 쓰고 원작 파괴라고 읽는다)을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머물 수 없었다.
그래서 거절했지만 IS학원과 각국의 정부는 끈질겼다. 다른 우주에서 찾아온 것을 모르고 있으나 어떻게든 그를 귀속시키려고 했다.
독도 사건 이후 우주진출 기술을 얻기 위해 미국의 항공우주국인 나사와 러시아의 우주항공우주국인 로스코스모스가 찾아와 스카우트 제의를 해오기도 했으며 각국에 있는 민간 군사기업들도 찾아오기도 했다.
"하아, 정말로 안가실껍니까?"
메이츠의 고집에 한숨을 내뱉은 공무원.
"당연하죠 저는 계약직 용병이니까요. 절대로 거기에 속할생각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대통령님께 말을 전하겠습니다."
"오웬, 딜런 이분을 모셔다줘.."
""예, 알겠습니다!""
오웬과 딜런이라 불린 은빛머리의 미청년과 브라운색머리의 붉은눈동자를 가진 미청년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무원을의 뒤를 따라갔다.
"휴우, 정밀이지 공무원들은 상대하기가 귀찮다니까."
"기운내세요 대장님"
옆에있는 핑크빛의 금푸른눈동자를 가진 미소녀가 홍차를 건넨다.
"고마워 아멜리아."
"별말씀을."
아멜리아라 불린 호문쿨루스에게서 건네받은 홍차를 마시며 공무원과의 대화를 잊기 위해 홍차의 향기를 맡는 메이츠.
"참 화성에 자원 채굴하러 간 단원들이 알수없는 무언가를 찾았다고 합니다."
"화성에서?"
컵잔을 책상에 올리며 게임창을 열어 화상통신을 걸었다.
["아 단장님, 무슨일인가요?"]
"미안해 빅토르 바쁠텐데 통신을 걸어서 미안해 "
["아뇨 괜찮습니다. 단장님의 통신이니 당연히 통신을 받아야죠"]
빅토르라 불린 안드로이드가 웃음는 얼굴로 대답했다.
"별건아니고 화성에서 뭔가를 찾았다고 하더라고. 그게 뭔지 보여줄수있어?"
["예 가능합니다.(찾아낸 장소를 걸어서 이동하며)왠지 위험할꺼같아서. 일단 땅에묻은 상태로 가만히 냅뒀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원채굴을 중단했습니다."]
통신을받은 빅토르가 화상통신을 통해 땅속에 묻어있는것을 보여주며 상황을 설명했다. 화면속에있는 그것은 철판만 보였고 흙에 너무 묻혀있는탓에 그것의 정체를 확인할수없었다.
"흠, 그걸 발굴할수있어?"
["네?"]
"위험한거라면 모빌슈트 부대가 처리할꺼니 걱정하지말고 땅을 전부 파봐 저게 뭔지 확인좀해보자."
["알겠습니다."]
왠지 모를 호기심이 생긴 메이츠는 땅속에 파묻혀있는 무언가를 파내라고 명령을 내렸다. 위험해서 봉인한 거였다면 발굴을 중지하라고 말했겠지만 왠지 모르게 저 물건은 위험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명령을 하달받은 빅토르는 동료 안드로이드들과 호문쿨루스들에게 명령을 하달했고, 모두가 모여 땅에 묻혀이 있는 그것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몇 분 뒤 땅을 전부 파내서 그것을 끓어올렸다. 땅속에서 끓어올리고 나서야 그것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문쿨루스 한명이 눈앞에있는 땅속에서 끄집어낸 그것을 보며 중얼거린다.
"MS...?"
오래되어 흙이 잔뜩 묻은 상태였지만 눈앞에있는 그것은 기동이정지한 모빌슈트였다.
V자라고 하기엔 애매한 뿔과 듀얼아이.
화이트블루 컬러의 몸체.
왼팔에 장착된 푸른색의 장갑과 왼팔의 손목에 장착된 거대한 손.
사이드스커드에 장착된 스러스터.
그리고 등에 장착된 알수없는 접이식 무기.
"어떻게 MS가 IS 세계의 화성에 있을수있는거죠? 게다가 저건...."
"건담 프레임...."
아멜리아가 화성의 땅속에서 발견된 MS를 보며 메이츠에게 물었고 메이츠는 자신에게 매우 익숙한 MS를 보며 그 이름을 중얼거렸다.
["건담 프레임이라구요?! 그렇다면 단장님 저건...."]
메이츠의 말을들은 빅토르는 크게 놀란 얼굴로 메이츠에게 물었고. 메이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확인사살을 하듯 답했다.
"........그래, 그건 건담 철혈의 오펀스 외전인 월강에 등장하는 건담 아스타로트야."
건담 아스타로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월강에 등장하는 주역 메카로 파일럿은 아르지 미라쥬, 소유주는 보르코 워렌이다. 본래라면 철혈의 오펀스에 있어야할 기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않았다.
"그 기체를 가져와. 조사해보고 아무런 문제없으면 우리가 사용하자."
["알겠습니다. 지금 곧바로 가져가겠습니다."]
아직 실전경험이없지만 모의전을 통해 강한 실력을 선보인 실력이 뛰어난 호문쿨루스와 안드로이드를 뽑아, 양산형 MS가 아닌 원 오프 타입의 기체를 지급할 생각이었던 메이츠는 아스타로트를 개수해 사용하기로 마음먹는다.
"아 그리고 중단한 자원 채굴을 재게 하고 만약 또 다른 MS를 찾으면 가져와줘."
["알겠습니다. 그럼 통신종료."]
빅토르와의 통신을 종료한 메이츠는 정비부와 기술부에 연락해 MS에 대한개수 요청을 했다.
그후, 화성에 자원채굴 부대를 이끌던 빅토르의 말에 의하면 화성에서 땅속에 파묻힌 MS를 발견할수가없었다고한다. 아쉬었지만 귀환명령을 내렸고 그렇게 1시간이 지나서야 아스타로트는 프톨레마이오스2의 MS격납고로 기체가 운반되었다.
"정말로 아스타로트잖아?"
눈앞에 있는 아스타로트를 보며 중얼거렸다. 여기저기 파손된 부위와 장갑이없는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개수하고 복구한다면 새것처럼 사용할수있을 정도였다.
"이럴때하는말이 횡재했네인가요?"
"뭐 그렇지. 이제 아스타로트는 우리꺼야. 우리 용병단의 기체라고."
무엇보다 공짜다. IS 의존증에 걸린 IS 세계의 인류에게 줄 바엔 차라리 가져가서 사용하는 게 좋은법이다. 각국에서 내놓으라고 말한다면 먼저 발견한 사람이 주인이라고 말하면되니 상관없었다.
"근데 이 기체를 누구한테 준담."
눈앞의 아스타로트를 본 나는 고민에 빠졌다. 호문쿨루스는 보통 일반인들과 다르게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호문쿨루스들의 전투능력은 건담 시드의 전투 코디네이터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역시 신체능력과 전투능력면에서도 호문쿨루스에게 뒤쳐질지는 몰라도 일반인들보다는 우수하고 뛰어난 편이었다.
"아멜리아 아스타로트를 누구에게 주면 좋을까?"
도저히 고를수없었던 메이츠는 옆에있는 아멜리아에게 묻는다.
"심풀하게 제비뽑기로 정하는게 어떨까요?"
"제비뽑기라..... 그게 좋겠다. 그럼 나중에 단원들 전부 함선에 귀환했을때 식당으로 모이게해줘."
"네!"
상큼하게 웃으며 대답하는 아멜리아의 말에 맞장구치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아스타로트가 IS세계의 화성에 묻혀있는지 알수없었지만 나중에 크툴루의 엘더갓이라고 칭한 그에게찾아가 물어보면 됬기에 일단 기술부와 정비부에게 기체의 개수를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