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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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7화 : Taiwan No. 1
"벤슨씨! 어떻게 책임지시길껍니다? 우리 영국 대표후보생의 IS를 파괴하다니 제정신이십니까?"
"그게 왜 내 잘못인데? 그쪽 대표후보생이 잘난척하다가 파괴당한거잖아?"
메이츠는 따지듯 말하는 눈앞의 남자에게 차갑게 대답했다.
"저희 대표후보생이 잘못했다고하지만 IS를 파괴하는건 범죄입니다!"
눈앞의 남자들은 영국을 상장하는 엠블럼이 정장에 붙어있었다.
이들은 영국의 정부 관계자로, 며칠 전 결투에서 메이츠가 세실리아의 IS를 파괴하자, 결투가 끝난 뒤부터 찾아와 항의하기 시작했고, 쫓아내어도 계속 찾아와 따지듯 말하며 협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여러분 진정하세요."
"오리무라씨 지금 진정하게생겼나요?!"
치후유 역시, 분노한 정부 관계자를 진정시킬려고했으나 그들은 치후유의 말을 듣지않았다.
"IS를 파괴하는건 범죄라..... IS를 파괴하면 안된다는 법이 존재하나?"
"그, 그건...."
메이츠가 코웃음치며 묻자, 남자는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어디 세계의 국가에서든 IS를 파괴하면 안되는 법은 존재하지않았다.
"어쨌든 나는 그쪽이 뭐라 떠들던 무슨말을 하던 관심없어. 신경 끌 꺼라고?"
"뭐, 뭐라구요?!"
메이츠의 대답에 남자는 놀란얼굴로 메이츠를 본다.
"아멜리아. 어서 저놈들을 쫒아내."
"네."
메이츠의 명령을 받은 아멜리아가 단원들에게 손짓을 했고, 중무장한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이 메이츠에게 찾아온 영국 정부의 관계자들을 쫒아내기 시작한다.
"당신 영국에 후회할짓을 하는겁니다."
"후회는 무슨, 어쩌라고. 내알바야?"
정부 관계자들 중 하나로 보이는 여성이 메이츠를 쏘아보며 말했고, 메이츠는 별 상관없다는 손짓으로 가라고 한다.
그렇게 쫓겨난 영국의 정부 소속의 요원들은 이내 씩씩 거리며 IS학원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넌 뭐하러 찾아온거야?"
메이츠는 테이블에 올려진 컵잔을 잡으며, 치후유를 쳐다본다.
"단도입적으로 말하지. 세실리아의 IS를 원상ㅂ...."
"싫어."
치후유의 말이 끝나기전 말을 끊어버리는 메이츠.
"그년이 스스로 도를 넘은 행동을 한 거지. 내가 한 게 아니잖아?"
"......."
"난 복원할 생각도 MS를 줄 생각도 없어. 포기해."
메이츠의 차갑고도 차가운 말에 치후유를 말을 하지못했다.
"지금 한가하게 커피를 먹을때가 아니야, 그녀는 숙소에 틀어박혀서 밖에 나오지 않고있어. 심지어 수업에 참여도안하고, 식사조차 거부하고있다."
"그래서 어쩌라는건데?"
"뭐?"
메이츠에게 세실리아의 상태를 말하는 치후유,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별 관심없다는 얼굴을 하고 있는 메이츠였다.
"나도 숙소에 들어가 세실리아처럼 징징거리면서 틀어 박혀있으라는거야?"
"너...."
메이츠는 자기잘못없다는 식으로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치후유를 노려보았다.
"할말다했으면 가버려."
"......."
치후유는 살짝 눈을 찌푸렸고, 이내 함선에서 내려 IS학원으로 들어가버렸고, 메이츠 역시 학원으로 들어간다. 슬슬 중국 대표 후보생인 링이
등장할 시기이기도 했고, 바보(IS의 주인공)을 가르켜야 했다.
학원으로 들어와, 교실에 들어가자, 무수히 많은 이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세실리아의 IS를 모두가 눈앞에서 파괴해버린 탓에 몇몇 학생들은 메이츠를 두려워했고 또 다른 이들은 메이츠의 차가운 행동에 순정만화속 여주인공처럼 반해버린 이들도 있었다.
덕분에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칠동안 호감을 가지고 접근해오는 여학생들을 볼수 있었다.
'난 용병이지 선생님이 아닌데....'
여학생들이 보여준 행동을 기억하며 메이츠를 속으로 중얼거렸다. 선생님과 개인면담을 받고싶어요, 선생님에게 개인수업을 받고싶어요등 무수히 많은 여학생들이 이와같은 말을 하며 스킨쉽을 해오는 이들도 있었다.
'응?'
왠일인지 교실안에는 세실리아가 자리에 앉아있었다. 다만 그녀의 눈동자가 생기를 잃어 곧 죽을꺼같은 사람을 했다는거다.
"!"
그녀 역시 메이츠를 인식했는지 떨리는 두 눈으로 메이츠를 보았고, 메이츠는 그녀의 시선을 무시하고 교실의 구석에 앉아, 수업을 보고만 있었다.
"......."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세실리아는 수업에 집중하지않고 오직 메이츠만 바라보았다.
'힉.... 얀데레도 아니고 뭐하자는거야.'
그녀의 시선에 소름이 돋은 메이츠는 속으로 참을 인을 중얼거리며 그녀의 시선을 무시하며, IS의 수업에 집중했다.
"수업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의 수업을 준비해주세요."
그렇게 휴식시간이 되고 야마다가 교실 밖으로 나가자, 메이츠 역시 나가려 했으나 세실리아가 재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온다.
".....멈춰주세요."
메이츠는 쥐죽은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는 세실리아를 보았다.
"무슨일이지?"
"고쳐주세요......IS를 고쳐주세요....."
세실리아는 자신의 교복 주머니에서 결투때 파괴해버린 귀걸이를 꺼내들며 애원하기 시작했고, 모든 학생들이메이츠를 바라보았다.
"잘못했어요....제가 잘못했으니까......IS를 제발 고쳐주세요....."
"저기...메이츠씨 세실리아도 반성하고있으니 고쳐주는건 어떨까요?"
금방이라도 울꺼같은 세실리아를 본 이치카는 조심스럽게 메이츠에게 말을건네었다. 하지만 메이츠는 코웃음쳤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나한테 들어오는 이익이 없잖아."
"하, 하지만...!"
"이치카. 미안하지만 나는 좋은놈아니야. 난 선생님이 아니라. 전장에서 사람의 피를 묻히고다니는 용병(살인자)라고?."
"......."
"그런 내가 용병은 자신에게 오는 이익이없으면 움직이지않아. 너는 현실을 잘 몰라."
메이츠는 차가운 눈으로 이치카와 세실리아를 바라보며 말한 뒤, 뒤돌아 교실의 문을 걸어 나갔고, 그를 붙잡으려 했으나 이내 눈물을 흐르며 슬퍼하는 세실리아를 이치카는 다독여주었다.
"......."
복도를 걷던 메이츠는 걸음을 멈추고 한숨을 내쉰다.
"귀찮게 하네. 난 츤데레는 아닌데."
IS학원에서 나와, 곧장 아공간에서 퍼스트 건담을 꺼내 착용, 퍼스트 건담을 착용한뒤 상공에서 대기중인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 오르토스에 올라탔다. 그리고 격납고를 나와, 복도를 따라 걸어 어디론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걸어서 [연구실]이라고 방문패가 적힌 연구실에 도착할수있었다. 연구실의 문에 다가서자, 기계식 자동문이 열리며 방 전체가 하얀색이며 과학실과 연구소에서 볼법한 여러 과학장비들과 연구원 복장을한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이 메이츠를 반겨주었다.
"아, 단장님 어서오세요. 연구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환영해줘서 고마워."
"헌데. 무슨일로 오셧나요?"
"아, 별건 아니고 부탁할께 있어서."
메이츠는 사정을 들은 호문쿨루스와 안드로이드들의 얼굴은 이내 난감한 표정으로 변한다.
"하. 세실리아 올코트의 병기라니....."
"어쩔 수 없잖아. 원작의 히로인들중 하나고 무엇보다. IS를 대처할 장비를 줘야 하잖아?"
"하긴 일리가있네요."
메이츠는 이내 연구원들이 입는 흰 가운을 위에 걸쳐입는다.
"자, 그럼 개발해보자고, 세실리아 올코트가 사용할 병기를."
""""""예!""""""
메이츠의 말에 모두가 대동결한듯 대답하며, 파괴된 블루 티어즈를 대신할 병기를 개발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오르토스의 연구실에서 세실리아의 블루 티어즈를 대신할 새로운 병기가 개발되는 한편, 저녁이 됬을쯤 IS학원의 입구에서는 동양인이 서 있었다.
노란색 리본에, 양갈래 머리를 한 동양인 소녀였다.
"헤에~ 여기가 거기구나."
그녀는 학원을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여기가 바로 IS학원이구나? 만나러 왔다고? 이치카~"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가방 케이스를 이끌어 IS학원의 입구를 통해 학원 내로 들어간다.
가방케이스의 손잡이에는 일본어로 적힌 이름표가 붙어있었다.
'팡 링잉.'
그것이 그녀의 이름이 였다.
*
*
*
다음날.
메이츠는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눈앞에 있는 기체를 보았다.
"드디어 완성했군, 정말로 힘들었다니까. 모두 고마워."
만드는데 수고했다며 난감한듯 웃으며 대답하는 호문쿨루스.
"네, 단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정말이지 만드는데 힘들었다니까요."
독자들도 아시다시피 메이츠는 세실리아가 가진 블루 티어즈를 대신할 병기를제작에 돌입했다.
물론 IS학원에서 수업시간이 되어도 내려가지않았으며 야근까지해가며 병기제작에 몰두한끝에 다음날이 되서야 만들수있었다.
검은색과 빨간색 그리고 하얀색이 섞인 몸체와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녹색을 띄는 바이저와 헬멧의 양옆에 달린 엘프의 귀를 연상시키는 귀.
등뒤에는 전투기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접이식 날개와 빔포.
"빌트랩터 커스텀."
메이츠는 눈앞에있는 기체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미소지었다.
빌트랩터는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메카닉으로 퍼스널 트루퍼(PT)로 분류되는 메카닉이다.
원작 게임의 성능과 버그때문에 외면받았으나 OG1.2부터 성능이 개선되고 강화버전이 등장하면서 차즘 인기가 많아지기도했다.
세실리아를 위해 그 빌트랩터를 원작게임과는 다르게 성능으로 다운그레이드한 기체로 제작했다.
물론 다운그레이드를 했지만 세실리아가 비트 계열의 병기를 사용하기에 빌트 랩터를 위한 스트라이크 건담의 에일 스트라이커 팩을 개수와 함께 에일팩에 드라군을 장착한 새로운 팩을 장착했다.
개수한 에일팩은 원작과는 다르게 우주비행과 대기권 비행도 자유롭게 하며 바른 고기동을 할 수 있었기에 스트라이크 팩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IS처럼 양자화해서 꺼내 입고, 벗어서 대기상태인 귀걸이로 변하며, 빌트 랩터의 동력기관으로는 핵융합이나 핵분열도 아닌 초고밀도 에너지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럼, 난 세실리아에게 가볼게."
"네, 단장님"
오르토스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교실로 향하는 메이츠. 그리고 이내 교실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살짝 소란스럽게 이야기하는게 보였다.
"뭐야 무슨일이래? 무슨일이냐 이치카?"
뒤늦게 도착한 메이츠는 따로 애기중인 이치카에게 접근해 물었다.
"아, 그게 옆 반에 전학생이 왔데요."
"전학생? 이시기에? 뭐 상관없어."
"......."
그 전학생이 팡 링잉 것을 떠올린 메이츠는 별 상관하지않고 자리에 앉아 멍하니 있는 세실리아를 부른다.
"세실리아 올코트."
"(고개를 돌리며)......."
메이츠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세실리아. 그런 눈이 퉁퉁 부어있는거같지만 그런 그녀에게아무런 감정이 깃들지않은 얼굴로 그녀에게 말한다.
"너에게 기회를 주마."
".......네?"
"못들었어? IS를 대신할 MS를 주겠다고."
메이츠의 말에 세실리아의 눈동자에 다시 생기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떠들석했던 교실은 이내 조용해지마 모두가 메이츠와 세실리아를 보았다.
"못들었으면 다시 말해주지. 너에게 MS를 줄께."
"저, 정말인가요?!"
생기가 돌아온 세실리아는 깜짝놀란 얼굴로 되물었고, 메이츠는 고개를끄덕이며 말한다.
"그래. 정말이야. 정말로 줄거야. 나중에 수업끝나고 테스트 기동을 위해서 전함으로 올수있어?"
"네, 넷! 갈께요! 가야죠!"
"한가지만 말해두겠는데 난 니가 불쌍해서 주는게 아니라. 그MS를 테스트 하기위해 너를 고른거뿐이야."
메이츠의 대답에 세실리아는 미소를 지으며 활기차게 대답했고, 그녀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없었던 메이츠는 차가운 눈동자로 그녀에게 말했다.
그렇게 대화가 끝나며, 모두의 시선을 무시하며 자리에 앉을려던 찰나.
"헤에. 분위기가 좋은걸?"
처음듣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모두가 고개를 교실의 입구쪽으로 돌렸다.
"오랜만이네 이치카."
갈색빛의 트윈테일을 한 소녀가 이치카에게 친근 말투로 말하며 다가온다.
"링? 너, 링 맞아?"
"그래, 맞아. 중국 대표후보생, 팡 링잉. 오늘은 선전포고를 하러 왔어."
이치카는 눈앞의 소녀와 아는 사이인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당황했고, 링이라 불린 소녀 역시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폼을 잡았다.
"어울리지도않는 개폼을 잡긴. 어린애구나 너?"
"뭐라고?! 누구야 너는!"
메이츠가 비웃는듯한 얼굴로 말하자, 링 역시 눈살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블루 리퍼의 단장 벤슨 메이츠다. 만나서 반갑군 중국인 꼬마 아가씨?"
"윽! 난 꼬마가 아니야! 이 파랭이야!"
메이츠는 자신을 소개하며 링을 꼬마라고 불렀고, 링은 화를내며 메이츠를 파랭이라고 불렀다.
"하하하하! 파랭이라 당동할 꼬마잖아? 종이친 수업시간에 다른반에 올만큼 중국인 꼬마는 시간이 꽤 많은가봐?"
"뭐라고?!"
"Taiwan No. 1."
메이츠는 선전 포고하러 왔다는 링에게, 대한민국의 게이머들이 중국인 게이머와 만난다면 내뱉는 마법의 언어를 내뱉었다.
"너 어어어!!!!!!"
그 말을 들은 링은 오히려 분노하며 소리쳤고, 메이츠는 그에 더 사악한 미소로 말한다.
"워 아이 니 톈안먼."
메이츠가 내뱉은 이 말은 중화사상에 찌든 중국인들을 조롱하는 거나 다름없었다. 무엇보다 IS세계관에서는 아직 유명한 언어로 돌아다니지않았다. 그것을 알아낸 메이츠는 천안문 사건과 타이완 넘버원을 언급했다.
예상대로 팡 링잉은 중국인 답게 미친 듯이 풀발하며 메이츠에게 달려들었고 그것을 이치키가 붙잡아 뜯어말렸다.
그리고 메이츠는 어디선가 팝콘을 꺼내며 먹으며 날뛰는 링을 보고 비웃는다.
아아, 중국인을 놀리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