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화 : 프랑스의 남장 소녀와 독일의 군인소녀, 그리고 토너먼트(1)
원작대로 링과의 이치카는 결투라고할수있는 학급대항전이 시작되었고, AI가 탑재된 무인형 IS가 IS학원을 기습해왔다. 이치카와 링이 힘을 합쳐서 대미지를 주고, 세실리아가 저격을 통해 막타를 치며 사태를 일단 막을 내렸다.
IS학원에서는 즉시 조사를 했고, 무인기의 코어는 미등록된 코어였다.
무인기의 사건 이후, 이렇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돼 되었다.
"샤를 뒤노아 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왔습니다. 이 나라에는 아직 익숙하지 못하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나... 남자..."
"네. 이곳에 저와 같은 처지의 분이 있다고해서 모국에서 전학을..."
남자의 느낌을 풍기는 금발의 미소년, 샤를이 상냥한 얼굴로 가볍게 인사하자, 학생들 거의 모두가 어리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
메이츠는 눈앞에 있는 샤를을 보았다.
샤를로트 뒤노아.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히로 인중 한 명이다. 응? 왜 히로인이냐고? 그야 재 남장한 여자애니까.
"....또 비명을 지르겠군."
메이츠는 작게 중얼거리며 귀마게를 꺼네 자신의 귀에 꽂았다.
"남자다! 세 번째 남다!"
"게다가 우리 반!"
"잘생긴 데다 지켜 주고싶은 스타일이야!"
3초간의 정적이 끝나자,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르며 환호했고, 메이츠는 여학생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근데 애네들 학교에서 가정시간에 성교육은 안받았나? 목젖이 나와있지않는데 무조건 남자라고 생각하군 쯧.'
여학생들의 환호에, 치후유 선생이 귀찮다는듯이 말한다.
"떠들지 마라! 조용히 해!"
치후유가 소리치자, 그제서야 조용해지는 교실.
치후유는 야외수업이 있다며, 밖으로 모일것과 전학생을 챙길 것을 명령했다.
"이치카. 메ㅇ...... 어디간거야?"
"메이츠씨라면 금방 나가던데."
"하아.... 이치키 뒤노아를 챙겨 주도록. 같은 남자잖아?"
이치카와 메이츠에게 뒤 노아를 챙겨줄 것을 부탁하려고 했으나 메이츠는 어느새 교실을 빠져나간 상태였고, 사라진 메이츠를 본 치후유는 한숨을 쉬며 이치카에게 말했다.
이치카는 샤를을 데리고 탈의실로 달려가, 옷을 갈아입고 아레나에 나왔다.
"오늘은 야외훈련 중 전투 실전훈련을 해 보겠다. 팡, 올코트! 전용기를 가진 사람은 바로 시작할 수 있겠지. 앞으로 나오도록!"
치후유의 부름을 받은 둘은 앞으로 나가, 이치카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기위해 IS를 소환했다.
마침, 모의전의 상대로 부담임인 마야가 지목되었는데.
"재 왜 하늘에서 떨어지는거야?"
IS를 착용한채 하늘에서 추락하는 마야를 본 메이츠는 어이가없는 눈으로 보았다. 그리고 빠르게 추락한 마야는 이치카의 위로 추락했다.
~물컹~~
"저기...오리무라군? 저기.. 이런 곳에서는 곤란한데요.. 아, 그치만 이대로 간다면 오리무라 선생님이 시누이가 될 테고.. 그건 그것대로 매우 매력적인.."
"에....에?! 선생님?!"
이치카는 추락한 마야의 위에 올라타고서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이장면을 본 메이츠는 생각한다.
'.....왠지 모르게 효도 잇세이랑 만나면 좋은 친구가될꺼같네.'
"이치카아아아~!!"
둘의 모습을 본 링이 질투하며 자신의 쌍천아월을 이치카에게 힘껏 던졌다.
"쯧."
자리에있는 모두가 경악했고, 메이츠는 혀를차며 곧장 이치카와 마야의 앞으로 달려나가 소드팩을 장비한 스트라이크 건담을 장착. 곧장 쌍천아월을 처내었다. 공중으로 올라간 쌍천아월은 땅에 떨어지며 꽃혔고, 메이츠는 링을 노려보며 말한다.
"야....제정신이냐? 너 애가 죽었으면 어쩔뻔했어?"
"그.. 그게..."
"전쟁 경험도 없는 년이 자기남친을 살해 할생각하다니 쯧쯧. 니가 군인이였으면 넌 나한테 죽었어."
"......"
링은 자신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하는 메이치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고, 다른 이들도 말없이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메이츠는 스트라이크 건담을 해체하며 자리로 돌아갔다.
그렇게 다시 모의전이 시작되었고 링과 세실리아 그리고 마야는 모의전을 가졌으나 링과 세실리아는 팀워크와 연계가 부족하여 패배했다.
시간상으로 수업이 끝나고 이치카, 세실리아, 샤를, 호우키, 링이 옥상에 모여 점심시간을 보낼 쯤이었다.
메이츠는 오르 토스로 돌아와, 태블릿의 전원을 켜며, 승무원들에게 묻는다.
"오늘은 별일 없었지?"
"늘 똑같습니다. 각국의 여성단체들은 MS를 여성들만 사용하게 하자는 둥 여성의 지위를 앞세운 이상한 시위가 일어나는 상황이니까요"
아멜리아는 컵잔을 들어 차를 마시며 대답했다.
"그렇구나. 참, 프랑스의 뒤노아사에 유령 5명을 보내 그곳에있는 모든것을 파괴해줘."
"모든걸요? 목격자는 어떻게하나요?"
"죽일필요는없으니까 목격자는 사건의 기억만 지워, 그리고 우리들의 흔적을 남기지말고, 곧장 돌아왔으면해."
아멜리아는 컵잔을 홀로그램 테이블에 내려놓는다.
"알겠습니다. 또 다른 명령은 없으신가요?"
"개수가 필요한 비우주세기의 기체들은 개수는 상황은? 그리고 배치는 어떻게 했어?"
"개수는 거의 끝나가고있는 상황입니다. 배치는 단원들과 함께 제비뽑기로 정하고있구요"
"그래? 그렇구나."
비우주세기 건담 세계관의 MS들 중 장갑이나 무장 등 여러 문제가 있는 기체들이 있었다.
동력기관을 핵융합로를 사용하지 않는 건담들의 경우 정비원들과 연구원들에게 MS들의 개수를 맡겨놓았고, 무엇보다 현재 메이츠의 레벨은 58.
목성과 화성에서 자원채굴을 하던 안드로이드 덕분에 싸우지않아도 레벨업을 할수있었다.
레벨업으로 많은 기체들이 해금되었으나 메이츠가 하나하나 조종할 수가 없었기에 몇몇 기체 들은 호문쿨루스와 안드로이드에게 지급했다.
"참, 임해학교로 갔을때쯤 톨레미의 개수와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의 건조가 끝날꺼같습니다."
"좋은소식이네. 그때 공개하면 될려나?"
새롭게 건조가 완료된 고르곤 전투순양함과 톨레미의 개수가 거의 끝났다는 아멜리아의 말에 메이츠는 피식 웃으며 임해 학교 때, 함선을 직접 본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참 스트라이크 느와르가 곧 개수가 끝납니다."
"그래? 그럼 독일의 대표 후보생 나리를 두둘겨팰때 사용하면 되려나?"
메이츠는 내일 올 원작 히로 인중 한 명을 떠올렸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다음날.
"에... 그러니까 오늘도 희소식이 있습니다. 또 다른 한명 저희 반 친구가 늘었어요.독일에서 온 전학생인 라우라 보디비히 랍니다."
마야는 옆에있는 은발의 검은 안대를 쓴 소녀를 소개했고, 모두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반응을 당연했다. 이틀 연속 전학이 자신의 반으로 왔다는거니 이상한게 당연하다.
"여, 여러분! 조용히 하세요. 아직 자기소개가 끝나지 않았으니까"
반면 라우라는 태연하게 입을 열지않고, 팔짱을 낀 상태로 학생들을 시시하다는 듯 둘러보았다.
"인사를 해라, 라우라."
"네, 교관님."
"여기서는 그렇게 부르지마라. 난 이제 교관이 아니거, 여기서는 너도 일반 학생이다. 나를 오라무라 선생님이라고 불러."
"알겠습니다. 라우라 보디히비다."
그녀의 짧고 간결한 자기소개에 교실내에 침묵이 찾아왔고, 모두가 그게 끝이냐는 의마가 담긴 눈동자로 라우라를 본다.
"저, 저기....끝난겁니까?"
"이상입니다."
야마다의 말에 라우라는 뭐가 더 궁금하냐는 눈으로 야마다를 잠시 본후 말하며, 이치카를 처다본다.
"네놈이..."
라우라는 이치카에게 다가가더니 손을 뻗어 후려칠려고했으나 후려치기전 메이츠가 빠르게 라우라의 손목을 잡았다.
"학교에서 이게 무슨짓이냐, 너."
"방해하지마!"
"시끄러 학교폭력을 휘두르게 할 생각은 없는데."
라우라는 메이츠를 째려봤고, 메이츠는 손목을 강하게 붙잡으며 말한다.
"노려보면 어쩔껀데? 교사를 한대 치기라도 할려고?"
"그만해라. 메이츠, 라우라."
이치카는 갑작스러운 사태에 그저 멍하니 있었고, 학생들은 수근수근거리며 라우라와 메이츠를 볼 뿐이었다. 특히 호우키는 이치카가 맞을뻔했다는사실에분노하며 자리에 일어날려는 그순간, 치후유가 메이츠와 라우라를 중재하며 말했다.
"라우라 자리로 가라. 교사로서의 명령이다."
"...."
"대답은?"
"알겠습니다."
치후유가 살짝 살기를 담으며 말하자, 라우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빈 자리로 이동했다.
메이츠와 라우라의 대립이후, 라우라는 이치카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등의 시비를 걸었으나 그때마다 메이츠가 난입해 그녀를 뜯어말렸다.
이외에도 메이츠를 먼저 노리고 공격해오긴했으나 대충 상대하며 지냈다.
"어흠! 그럼 조회를 끝내겠다. 지금 바로 탈의실로가 각자 옷을 갈아입고 제2그라운드에 집합. 오늘은 2반과 합동으로 IS 모의전투를 실시한다. 해산!"
치후유 선생은 기침을 한번하며 쿨하게 말했고, 모두가 자리에 일어나 교실밖을 나가 탈의실로 향한다.
그렇게 모두가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몇일이 지난 뒤 원작대로 합동 훈련이 시작되었고, 근접무기만 들고 싸웠던 이치카는 샤를에게 사격에 대한 강의를 받고 있었다.
이치카의 모습에 샤를도 왠지모르게 신난듯 옆에 바짝 붙어서 가르쳐 주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둘의 모습을 본 호우키, 링은 왠지를 질투를느끼며 인상을 찌푸렸다.
"있잖아. 너희들 너무 붙어있는 거 아니야?"
"엣?! 그, 그럴까나..."
"응? 획실히 가르쳐 주려면 붙어서 알려줘야 하잖아?"
링이 이치카와 샤를를 쏘아보며 말하자, 샤를은 얼굴을 붉혔고, 이치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청춘이네. 청춘이야."
메이츠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웃는얼굴로 중얼거렸다.
그때, 갑자기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모두가 시선을 돌리자 반대쪽 아레나의 입구에 서 있는 IS를 착용한 라우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 저건 설마...."
"거짓말.... 독일의 제 3 세대 IS잖아."
"아직 독일에서 시험단계라고 들었는데..."
그리고 이치카에게 라우라의 통신이 걸려온다.
"네놈도 전용기를 가지고 있군. 그렇다면 이야기가 빠르지. 나와 싸우자."
"싫어. 나는 너와 싸울 이유가 없어."
그녀가 강압적으로 말하자, 이치카는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거절했다. 그러자 그녀도 눈살을 찌푸리며 소리친다.
"네놈에겐 없어도 이쪽에는 있다. 그렇다면 싸울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 주마!"
"!!!"
라우라는 자신의 IS의 무장 중 하나인 레일건을 발포. 모두가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경악할 때, 메이츠만이 침착하게 움직여 이치카와 샤를의 앞으로 나타난다.
곧장 아공간(모두의 입장에서는 주머니)에서 버블실드를 꺼네 땅 바닥에 집어던지더니, 푸른 반구체의 에너지 방어막이 레일건의 탄을 막아내었다.
"바, 방어막이라고?!"
"저거보여? 방어막이야!"
학생들은 메이츠가 꺼낸것 새로운 도구에 등장헤 수근거렸다. SF영화에서 볼법한 에너지 방어막은 21세기의 인류의 기술력으로 만들수가없었다. 근데 용병단은 에너지 방어막을 꺼내 펼쳤다.
도대체 용병단의 기술력은 얼마나 높은걸까? 이것이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였다.
"상대방이 싫다잖아. 독일인들은 다른사람의 존중권은 갔다버렸냐?"
라우라는 또다시 방해받자, 이를갈았다.
"네놈... 잘도 방해했겠다. 마침 잘됐군 너도 MS라는 것을 전개해라."
"허, 윗사람을 존중할 줄 모르는구나 너?"
라우라의 말에 메이츠가 헛웃음 치며 비꼬자, 라우라는 비웃는 얼굴로 말한다.
"겁먹은 거냐?"
"그래. 놀아줄게.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
메이츠의 머리에서 공간의 균열(아공간)이 생겨나더니 검은빛을 띠는 입자들이 모여 전개되기 시작한다.
그레이 블랙 컬러의 장갑과 듀얼아이식 눈동자. 그리고 세련된 바디와 허리춤에 달린 미래형 권총.
스트라이크 느와르에 탑재된 핵융합엔진이 활성화되자 건담의 듀얼아이가 번쩍 하며 금빛을 내뿜는다.
그리고 양 허리춤에 붙은 두정의 핸드건을 꺼네 라우라에게 겨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