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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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9화 : 프랑스의 남장 소녀와 독일의 군인소녀, 그리고 토너먼트(3)
세실리아와 링은 대표 후보생으로서 곧 있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특훈을 하기 위해 아레나로 나왔다.
훈련을 하기위해 나온 두사람을 향해 라우라는 도발을 했고, 도발에 걸려든 둘은 2:1의 전투를 시작하게 되었다.
"소용없다. 이 슈바르체어 레겐의 정지 곌계 앞에서는..."
링의 용포와 세실리아의 비트 공격을 A.I.C(전편 풀네임 확인)로 막아내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AIC는 무적의 방어막이 아니다. 공간 자체를 잘라버리거나 공간 자체를 파괴하거나 공간의 압력 자체를 깨버리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근데 그게 무적이라고? 그녀의 말에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당장 타 SF작품의 외계인들 데려와서 싸움 붙이면 그녀가 질게 뻔하다.
"풉. 최강은 무슨 최강. 타차원의 외계인들 앞에서도 그 소리가 가능한지 모르겠네. 그것보다 저 녀석들.... 손발이 전혀 안 맞잖아. 이치카가 만약 납치라도 당할 때 저 상태로 제대로 구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그것을 캐터펄트 덱에서 지켜보며 중얼거리는 메이츠.
라우라가 저 두사람을 향해 도발해 전투을 진행한 이유는 이치카 때문이였다. 이치카가 상대를 해주지않자, 그의 주위에있는 이들을 노린것이었다.
'이번에는 이치카에게 맡겨야지. 그나저나 실력이 좋네'
라우라의 전투를 지켜보던 메이츠는 휘파람을 불었다.
2대 1이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저렇게나 압도적으로 둘을 밀어 붙였다. 반면 세실리아와 링의 연계는 맞지 않았다. 메이츠의 말대로 둘은 손발이 맞지 않아. 제대로 된 반격을 할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의 연계가 맞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만 라우라는 더 문제였다. 어느새 공중으로 올라간 그녀는 링과 세실리아에게 와이어 블레이드를 4개를 전개해 둘을 포획함과 동시에 대지를 향해 그녀들을
던져버린 다음 그녀들이 떨어진 지점을 향해 레일 캐논을 가차 없이 쏘아낸다.
레일건의 탄두가 에너지 필드에 충돌하며 실드 에너지를 깎아내리기 시작했고, 와이어 블레이드까지 인해 점점 더 빠르게 깎이는 상황이었다.
'저건 좀 심한데. 이치카 이놈은 대체 언제 오는 거야?'
공중으로 내려온 라우라는 와이어블레이드를 그녀들의 목을 휘감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은 웃고있었다. 마치 살인이 즐겁다는 얼굴을. 그것을 증명하듯 쉴드 에너지가 0이 되어 방어가능이 정지했음에도 불과하고 라우라는 둘의 목숨을 신경쓰지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그만둬-!!!"
쨍그랑~!
원작대로 이치카가 아레나의 차단 필드를 부수고 라우라에게 돌격해 검을 휘두른다. 귀기 어린 기세로 달려든 이치카였지만 역시나 라우라의 IS에 탑재된 특수기능 A.I.C에 막혔다.
그다음으로 샤를이 뛰어나와 세실리아와 링을 도와줘 큰일은 없었다. 이제 본격적인 싸움을 벌일련느 셋의 사이로 치후유가 난입한다.
"교, 교관?!"
"이런이런, 손이 많이 가는 애송이들은 이래서 싫단 말이지. 대결을 하는건 좋은데 아레나에 손상을 입히면서까지 날뛰는것은 교사로서 내러벼둘수는없다. 이다음은 토너먼트에서 승부를 가리도록!"
"교관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선생님답게 치후유가 호통치듯 소리치자 양쪽은 모두 IS를 해체하였고 이치카와 샤를은 곧장 세실리아와 링에게 달려가 기절한 그녀들을 양호실로 옮긴다.
지금쯤이면 그녀가 자신의 기척을 알아차렸을깨뻔했기에 캐터펄트덱에서 내려온 메이츠는 치후유에게 다가간다.
"요. 수고했어. 대역죄인."
"그렇게 부르지마라. 그것보다 지켜보고있던데 왜 안나선거냐."
"음? 당연한걸 왜 물어? 그야 내가 나서면 재네들이 성장을 못하잖아?"
당연한걸 왜 물어보냐라는 눈동자를 담고 말하자 치후유는 눈살을 찌푸린다.
"뭐, 난 MS수업 때문에 가야되서 간다."
기숙사 때처럼 메이츠가 등을 돌아라 걸어가자, 치후유는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갈길을 걸어가기 시작한다.
한편,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 오르토스.
피융! 피융!
시험기 테스트장에서 전신이 전신이 하얀 MS가 손에 들린 빔 건을 사격판에 빔을 발사하며 움직였다.
그 모습을 보던 아멜리아는 다른 호문쿨루스에게 말해 홀로그램 키보드를 조작하게 한 후 말한다.
"아론 이제 사격훈련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게, 빔 건을 빔 서브 머신건 모드로 변경해줘 빠르게 움직이는 과녁판을 맞춰줘."
아론이라 불린 MS를 착용한 그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손에 들린 빔 건을 조작하자, 치잉!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빔 건의 외형이 변형하기 시작했다.
뒤에서는 안쪽에 있는 개 머린이 나오며, 양옆에 접혀 저 있던 게 합쳐지며 스코프가 되었고, 총구의 끝부분에 접혀있던 손잡이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군인이 사격 훈련하듯 빔 서브 머신건을 붙잡고 과녁판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과녁판 움직입니다."
연구 원복을 입은 녹색머리의 남자가 그렇게 말하자, 과녁판들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피융! 피융!
아론은 빔 서브머신건을 난사하지않고, 단발로 발사하며 과녁판을 맟추기 시작했다.
"훈련은 순조럽군. 이제 나도 훈련받고 좋은 점수를 얻어서 단장님이랑 함께 전장을 돌아다니면 되는건가? 후훗~"
아멜리아는 메이츠의 곁에서 좀 더 가까이에서 싸울 수 있는 것에 기쁜듯한 얼굴을 하였다.
메이츠는 레벨업을 통해 많은 MS들을 얻을수있었지만 너무 많은 MS를 하나하나 다 사용할수가없었다. 그래서 간부와 지휘급의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에게 건담 타입과 슈로대의 기체들을 지급한 것이다.
이덕분에 호문쿨루스들과 안드로이드들은 테스트장에서 기체를 테스트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아멜리아님 다음은 빅토르님 차례입니다."
연구원이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론에게 말한다.
"아론 그만돌아와, 빅토르 이제 니 차례야."
"오오, 드디어 내차례인가?"
빅토르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몸을 풀어, 테스트장으로 들어간다.
"참, 이제 곧 있으면 IS학원 소속의 1학년들은 임해학교에 가게된다고 합니다. 아멜리아님도 가실껀가요?"
"당연히 가야죠~! 단장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껍니다~"
연구원의 질문에 아멜리아는 장난스럽게 대답하며, 웃었다.
*
*
*
그렇게 시간이 흘러나 몇일후 학급토너먼트의 날.
관람석에 가득 찬 학생들과 전 세계에서 초청된 고위 인사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면서 이치카를 포함한 맴버들은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을때쯤.
관람석으로 향하는길의 밖을 지켜보던 메이츠는 밖에서 시선을 돌리며 말한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우리를 고용하겠다는거냐?"
메이츠는 눈앞의 정장을 입은 남자에게 말하자, 남자는 웃으며 대답한다.
"예. 메이츠 씨. 저희 러시아는 블루 리퍼를 고용할 생각입니다."
"흐음. 기간계약?"
"아뇨 영구계약입니다."
남자의 말에 메이츠의 표정은 차가워졌다.
"난 기간계약아니면 안하는데. 미안하지만 거절할께 다른곳에서도 우리들을 데려가고싶어하거든"
"하하, 거절인가요 그렇다면 할수없죠."
메이츠가 거절하자, 남자는 손짓을 하자, 메이츠의 주위로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메이츠를 둘러싸기시작했다. 그들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낀 메이츠가 차갑게 노려보며 묻는다.
"이건 무슨짓이지?"
"당신이 거절하셨으니 무력으로 데려갈생각입니다.
"허, 미친놈들이군."
메이츠는 자신의 감싸고있는 남자들을 보았다. 딱 보기에도 고도로 훈련받은 특수부대소속의 느낌을 주고있다. 수는 8명. 권총을 꺼내 쏜다고한들 빠르게 제압될게 뻔했다.
"제압해."
남자의 그 한마디에 여덟명 전원히 메이츠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한다.
'제길 난 격투기는 실전경험없는데.'
MS나 강화복을 입지 않은 채 싸움은 실전은 경험이 없었다. 슈퍼 코디네이터의 신체를 가지고있다한들 격투전에서는 실전경험이없던 메이츠는 먼저 선제공격으로 주먹을 날리는 군인의 왼팔을 붙잡고 엎어 던졌으며 날아 차기를 해오는 군인의 공격을 살짝 허리를 뒤로 숙여 피했다.
황급히 뒤를 돌아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찌르듯 손을 뻗은 남자의 공격을 피해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정통으로 주먹을 맞은 남자는 살짝 뒤로 밀려났고. 쓰러졌던 한명이 주먹을 날린다.
"...!"
곧장 두팔을 들어 가드해 막아낸 다음 가드를 재빠르게 내려, 날아오는 손목을붙잡아 팔을 비틀어 걷어찼다.
"끄아아악?!"
팔이 부러진 남자는 자신의 팔을 붙잡은 채 뒤로 물러났고, 움직인 현민은 또 다른 남자의 머리를 붙잡아, 무릎으로 걷어차버렸다.
그리고 뒤에서 허리를 붙잡기 위해 두 팔을 벌리며 빠르게 접근하는 그 순간 부드럽게 날렵한 움직임으로 허리를 움직여 그의 머리를 걷어차버렸다.
"이자식 얌전히 잡히라고!"
"거절할게."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의 말에 뒤로 물러나 차갑게 대답하며, 이번에는 다리를 들어내려 찍기를 시전하자, 남자는 곧바로 피했다. 하지만, 남자가 피하기직전 메이츠는 다리를 하단으로 궤도를 꺾어 머리를 내려찬다.
"이자식 뭐가 이렇게 강해!"
"얌전히 잡히라고!"
달려들었던 남자들이 거친 메이츠의 저항에 소리치며 말했다. 그리고 다시 달려들려는 그 순간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멈춰요!"
"이, 이목소리는..."
남자 한명이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모두가 알고있으며 모두에게 익숙한 여성. 오리무라 치후유가 서 있었다.
"이건 무슨일인지 설명해주세요."
치후유는 소란스러움을 찾아온 듯 보였고, 그리고 치후유의 등장에 메이츠를 둘러싸고 있던 요원들은 정부의 고위인사의 옆으로 모여들었다.
"저놈들이 나를 납치하려고 들었어.
"뭐?"
메이츠의 간단한 설명에 치후유는 그들을 노려보았고, 그들은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곳은 중립지역입니다. 분쟁이나 정치적인 일을 벌이지 않기로 한 거 같은데요."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가 저희들. 러시아의 제안을 거절한 게 잘못이니까요."
치후유 이외에도 관람석에서도 소란스러움을 느끼고 타국의 정부의 고위인사들도 찾아와 모여들기 시작하자, 시선을 너무 끌었다고 생각한이들은 물러나기 시작한다.
"이만 물러나도록 하죠. 다음에 만납시다. 메이츠 씨."
"난 만나기 싫어."
그들이 사라지는것을 말없이 지켜보던 메이츠와 치후유는 서로를 쳐다본다.
"괜찮나 메이츠?"
"대역죄인에게 도움을 받을지는 몰랐지만 일단 구해줘서 고맙다. 그럼 난 간다."
메이츠는 걱정하며 물어오는 치후유에게 차갑게 대답하며 자리에서 물러나 아레나로향한다.
아레나의 관람석에있는 사람들은 전투로인해 열광하며 환호하며 소리치는게 보였다.
실드피어스를 든 샤를이 라우라를 공격. 라우라는 실드피어스에 직격당하자 몸을 강타하는 강한 충격과 함께 경기장 구석의 벽 쪽으로 날려졌다.
샤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에게 접근해 연속으로 실드 피어스를 날렸고, 실드 에너지는 계속해서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제 슬슬 VT시스템이 발동될 타이밍인가."
메이츠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난입할 준비를 하며 몸을 풀기 시작한다.
"시작된건가."
"으윽! 으아아아아악!!!!"
실드피어스를 공격받았던 라우라가 갑자기 괴로운듯 비명을 질렀고, 관람석에있던 메이츠를 제외한 모두가 그런 그녀의 모습에당황하고있을때 그녀의 IS인 슈바르체어 레겐이 찰흙처럼 반죽으로 변하며 라우라의 전신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던 라우라는 잡아먹힌것처럼 그대로 IS속으로 사라졌다.
"저, 저건 도대체 무슨!!"
상황실에있던 야마다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며 키보드를 두드리며 기기를 조작하낟.
[비상사태 발령! 토너먼트의 모든 시험은 중지합니다. 상황을 레벨 D로 이행하고 진압을 위해 교사 부대가 진입합니다. 내빈과 학생들은 지금 당장 대피하시길 바랍니다!]
안내와 경보음과 함께 아레나의 격벽이 가동하며 유리를 뒤덮었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며 대피하기 시작했다.
"저게 VT 시스템인가...."
격벽의 밖에있던 VT시스템이 발동된것을 보며 중얼거리며 격벽으로 다가간다.
"메이츠씨?"
메이츠는 난입하기위해 격벽을 부수기위해 건담을 착용할려고하는순간, 처음듣는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자. 하늘색 머리에 황색 리본을 묶은 소녀가 있었다.
"넌 분명히.... 그리핀 레드럼이었지?"
IS 인피니티 스트라토스의 게임인 아키 타입 브레이커의 등장인물도 알고 있던 메이츠는 그녀의 이름을 떠올리며 그녀를 보았다.
"뭘 하실생각이세요?"
"뭘 하긴 가서 난입해서 도와줘야지."
"네?"
"죽으러 가는건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메이츠는 그녀에게 씨익 웃으며 자신감있게 말하며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을 착용한다. 그리고 백팩의 프라가라3 빔 블레이드를 뽑아들어 격벽을 파괴하며 아레나로 뛰어드는 메이츠.
전투지역으로 들어온 메이츠의 눈에 들어온 것은 피가 나는 자신의 팔을 부여잡으며 라우라를 노려보며 누가 말리지 않더라도 라우라를 향해 달려 나가 그녀를 죽이려는 이치카. 그런 분노한 이치카를 샤를이 뜯어말리고 있었다.
메이츠는 그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그의 뒷통수를 후려쳤다.
"야이 x신아. 정신차려 그렇게 이성을 잃고 흥분하면 어쩌자는거야."
"하, 하지만 이녀석은!!"
"그건 알겠는데. 지금 네가 뭘 할 수 있다는 건데? 백식의 에너지도 남아있긴하냐?"
메이츠의 날카로운 지적에 이치카는 분한 얼굴을 하였다.
"하지만! 이건 제가 하고싶기 때문에 하는거라구요!"
"하고싶기때문에? 살인을 하고싶다는거야?! 너 지금 사람 한명 죽일꺼같은 얼굴을 하고있다는거 알고있어? 조금 진정좀 하란말이야 멍청아!"
메이츠의 외침에 이치카는 이내 천천히 흥분을 가라않히며 진정하기 시작한다.
"후우, 그래서 조금 진정됐지?"
"네."
이치카가 이성을 되찾고 분노를 가라않히자 상황을 정리하며 설명 시작하는 메이츠.
"자, 상황을 정리하자고, 넌 지금 에너지가 없는 상태이지 에너지가 없다면 에너지를 가져오면 돼. 근데 문제는 어디서 에너지를 구해오는 거냐라는거야."
"그렇네요 그걸 어디서 구해오죠?"
이치카는 설명을듣고 난감한 표정을 짓기시작했다. 확실히 아레나의 문이 비상사태로 봉쇄되버린 탓에 에너지를 충전하기위한 정비실로 갈수가없었다. 또한 싸울수있는 사람은 메이츠와 샤를 뿐.
이치카는 자신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이상황속에 분한 표정을 짓는다.
"에너지가 없으면 제가 주면 돼요."
샤를은 이치카에게 자신의 IS에서 선을 뽑아, 대기모드로 돌아간 이치카의 백식에 꼽으며 말했다.
"라바이브의 코어 바이패스를 해방. 에너지 유출 허가."
샤를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던 IS의 모든 에너지를 백식에게 넘겨주자 맨몸으로 바닥에 착지하였다.
샤를로부터 넘겨받은 에너지 덕분에 백식의 오른팔과 무장만 소환할 수 있었지만, 에너지 부족으로 완전히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치카. 힘내!"
그는 그런 것에 상관하지 않고, 그것을 향해 시선을 돌렸고, 샤를은 그런 이치카를 향해 응원한다.
"이치카.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너의 무장은 잘못하면 라우라를 죽일수있어. 넌 각오는 되어있냐?"
메이츠의 말에 이치카는 생각했다.
저번처럼 무턱대고 아무 생각 없이 영락 백야를 휘둘러 세실리아를 죽일뻔했다. 그 이후 누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검을 휘두르는 일은 없었고,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라우라가 IS에 의해 폭주했고, 잘못하면 라우라가 사망할 수 있다.
하지만 구하지 않는다면 그녀는 저기에 영원히 갇혀있게 되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망설이던 이치카는 다짐한 얼굴로 말한다.
"난... 라우라를 죽이지않고 구할껍니다."
"좋은 대답이야. 도와주마."
다른 한정의 프라가라3를 꺼네들며 말하는 메이츠. 그런 메이츠를 보는 이치카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얼굴로 라우라를 본다.
"내가 저것(VT시스템)의 시선을 끌어 라우라가 어디 있는지 시스템을 통해 확인해볼게. 라우라를 찾으면 신호를 줄 테니까 그때까지 넌 가까이 오지 않고 기다려줘."
"네! 그럼 부탁드립니다!"
"알겠어!"
후방의 스러스터를 가속, 프라가라3를 VT시스템을 향하여 돌격한다. 시스템은 메이츠의 존재를 파악 후 그에게 칼을 휘두른다.
"느려 이녀석아!"
메이츠는 프라가라3 빔 블레이드로 검을 베어내며, 프라가라3 을 휘두르고, 베고, 살짝 찌르며 라우라가 죽지 않는 선에서 공격하며 스트라이크 누아르에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라우라의 위치를 찾기 시작한다.
"제길 어디있는거야? 여기도없고, 없고.... 찾았다. 여긴... 복부 부분인가?"
파리처럼 날아다니며 성가시게 구는 메이츠가 짜증 났는지 부서진 검을 휘두르며 메이츠를 공격한다. 물론 메이츠는 빠르게 피하며 라우라의 위치를 계속해서 찾기 시작한 노력 덕택에 라우라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이치카! 라우라를 찾았어!"
"정말인가요?"
"그래! 내가 라우라를 꺼낼테니까 라우라를 데리고 어서 피해!"
메이츠는 프라가라 3 빔 블레이드를 살짝 찔러 넣어 잘라내자, 라우라를 감싸고있던 조각들이 땅으로 바닥으로 쩔이지기 시작한다.
"라우라를 받아 이치카!"
메이츠의 외침을 들은 이치카는 라우라를 공주님 앉기로 구하며, 뒤로 물러난다.
"어서 물러나자!"
"네!"
남은 교사 부대에게 맡기면 되었기에 라우라를 구해낸 두 사람은 서둘러 VT 시스템으로부터 떨어졌다.
예정대로 교사 부대가 아레나에 난입해, VT시스 틈을 향해 무수히 많은 탄을 발사하였고, 메이츠 역시 가세하며 빔을 발사하며 VT시스템을 쓰러트렸다.
"휴우~ 이걸로 끝난거죠?"
"뭐 그렇지."
이치카가 한숨을 쉬며 묻자, 메이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이제 끝났다 원작대로 VT시스템의 폭주는 멈췄다. 그렇게 생각하며 자리를 뜨려는 그 순간.
꾸물 꾸믈.
"ㅁ, 무슨?!"
쓰러졌던 VT시스템의 세포 같은 게 모여들기 사작하자, 메이츠와 이치카는 당황하며 그것을 보았다.
모여든 세포들은 다시 모습을 만들어내었고 아까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였다. 원작과는 다른 전개에 메이츠는 크게 당황하며 빔 쇼티를 겨누었고, 어느새 칠흑 색이었던 VT시스템이 PS장갑이 활성화되어 색이 퍼져나가 장갑의 색이 활기가 생겨나듯 색이 돌칠해졌다. 듀얼아이식 눈동자.
V자형의 뿔.
화이트 블루 컬러의 몸체.
자신이 흔히 알고 있는 건담 타입 MS의 모습이었다.
"RX-78-2 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