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5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5/106)



〈 35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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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10화 : 임해학교와 IS의 창조자 시노노노 타바네(1)




[목성의 궤도권][궤도 조선소]


백발의 붉은눈동자를 가진 남자가 유리창 넘어에있는 것을 보며 소리쳤다.

"드디어 건조가 되었군!"


그의 눈앞에 있는 것은 SF에서 볼 수 있는 550m의 크기를 가진 우주전함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다른 전함이 있었는데 그 전함의 전신은 푸른색으로 칠해져 있다는 것이다.


또  전함에는 지구를 감싸는 월계수 가지에 날개와 천사의 링, 그림은 마치 약간 천사와 칼하고 UN의 엠블럼을 합친 느낌을 주는 그림의 위에 블루 리퍼라는 이름 새겨진 엠블럼이 새겨져있었다.


"블루 리퍼의 최신에 전함이 드디어 건조되었습니다. 요청하신대로 클라인필드을 펼칠수있는 클라인 필드 발생기 제너레이터와 타나토늄 미사일과 GN호밍 미사일을 바꿔가며 사용할수있으며, 주포 또한 GN캐논(바주카의 캐논버전)을 사용합니다. 어떠십니까 단장님?"


함선을 바로보던 남자는 뒤를돌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속 미청년에게 소리쳤다.

"수고했어. 미키 잠깐이면 푹쉬어도 좋아."


사파이어빛의 머리카락과 푸른눈동자를 가진 미청년 웃으며 말하며 손짓을 했다.


"감사합니다. 그럼 예정된 그때 가져가겠습니다."


"그래."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홀로그램 통신을 끉으며 홀로그램 테이블위에있는 컵잡을 들어, 커피를 마신다.


"빨리 보고싶은걸?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톨레미와 고르곤 전투양함을."


함선의 유리너머어 해가뜨는걸을 본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함교에서 나온 메이츠는 기계식 복도를 따라 걸으며 시험기 테스트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 녀석도 빨리 써보고 싶은걸."


메이츠는 눈앞에있는 그것을 보며 중얼거렸다.



"으음... 아침인가?"

이치카는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일요일 아침이어도 학생이다보니 항상 일찍 일어나야했다.


"슬슬 일어나야....응?"

침대에서 눈을 뜬 이치카는 따뜻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무언가가 자신의 이불속에 무언가 있는것을 눈치채며 비명을 질른다.


"이, 으아아악!!"

이치카의 비명소리에 침대에 들어와 같이 자고 있던 라우라가 눈을 비비면서 일어났다.

"으으응.... 뭐야? 벌써 아침이야?"


"어느 틈에 들어온 거야?! 아니 그것보다 이 바보야! 빨리 가리라고!"

라우라가 태연하게 일어나며 말하자 이치카는 황급히 눈을 가리며 말했다. 라우라는 옷을 '전혀'입지 않았다. 즉 전라의 상태라고 할수있었다.

"부부끼리 가리지 않는 법이라고 들었다만."


이치카의 행동에 라우라는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고, 이치카는 눈을 살짝 뜨며 황당한 표정으로 외치려는 그 순간, 갑자기 방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왔다.


"얏호~! 이치...."

기운차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금발의 소녀, 샤를로트 뒤노 아였고 들어온 그녀는 잠시 안색이 급격히 어두워지며 이치카를 노려본다.


"으아! 샤를로트. 저,저기 이것은.... 그게..."


"지금.... 뭐하는 걸까, 이치카랑 이 독일군은?"

전라상태의 라우라를  샤를의 얼굴을 본 이치카는 식은땀을 흘리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뭐야 무슨일이야?"

샤를 뒤에서 메이츠가 나타나 물었다.


"아, 그, 그게 그러니까..."


메이츠까지 나타나자 오해할만한 상황 속에서 이치카는 말을 제대로 못 했다. 누가 봐도 '했네, 했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남녀가 한방에 같이 있다는 건 같이 잤다는 거고 같이 관계를 가졌다는 오해를 살만했다.

"이치카 너 혹시..."

메이츠가 입을 열자, 이치카는 당황하며 두눈을 떨기 시작했다. 제발 자신을 성범죄자로 보지않기를 빌었다.


"혹시 너희들 3P를 한거야?"


"""예....예?"""

메이츠가 내뱉은 말에 이치카와 샤를은 당황하였고, 라우라는 그저 고개를 갸웃거렸다.

"난 확실히 방해되겠네. 좋은 시간보내."

"자, 잠깐 메이츠씨?!"

메이츠가 방문을 닫고 나자, 이치카가 황급히 메이츠를 불렀으나 이미 방문을 닫고 나가버렸고 샤를과 라우라는 메이츠가 나간 곳을 잠시 보며 다시 서로를 마주 본다.


그리고 서로 다시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고, 야마다가 다급하게 뛰어올때까지 시끄러운 소통은 계속이어졌다.


이치카와 샤를로트 이 시내로 내려가 수영복을 사러 갔을 때쯤 메이츠는 IS학원의 상공에 대기 중인 전투순양함 오르토스의 시험기 테스트장에 있었다.


"그래서, 클라이너 이게 이제 라우라의 MS가 되는건가?"

메이츠는 눈앞에있는 기체를 보며 검은 뿔태 안경에 흰색 가운가 파란색 줄무늬 넥타이를 매있었다. 그가 입고있는 흰색 가운에는 '아이작 클라이너'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네. GAT-X 103 아스트레아 버스터입니다."

옐로 그린 컬러의 세련된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등 뒤에는 런처와 라이플로 보이는 것들이 장비되어있었다. 그리고 기체의 얼굴은 듀얼아이식 눈동자와 작지만 날카로운 뿔 그리고 뒤로 나와있는 날카로운 귀를 가진 건담 타입의 MS였다.


쉽게 설명하자면 머리는 건담 아스트레아의 머리이며, 몸체는 프리덤 건담, 팔은 버스터 건담의 것이라고 할수있다. 근접전에서 약한 버스터 건담을 위해 팔의 내부에는 내장된 빔사벨이 있으며, 에너지의 다운을 방지하기위한 초전도 플라즈마 에너지 배터리가 기체의 무릎과 내부에 탑재되어있다.

무장으로는 350mm 건 런쳐, 94mm 고에너지 수속 화선 라이플, 빔사벨 ,220mm 6 연장 미사일 포드와 빔 부메랑인 마이티 스매셔가 장착되어있으며 빔 부메랑의 경우 자동으로 돌아와 장착되는 센서를 장착, 고에너지 수속 화선 라이플의 경우 켈딤 건담의 GN 스나이퍼 라이플 II처럼 접는기능을 넣어 빔 서브머신건으로 사용할수있다.


"그게 라우라의 IS를 대신할 MS인가?"


그것을 보고있던 메이츠의 귓가에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뒤를 돌아보자 오리무라 치후유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녹색머리의 거유의 여성 야마다 마야가 있었다.


"아아, 그렇지근데 어떻게 올라왔어?"

"야마다가 함선까지 올려다줬어."

야마다는 싱긋 웃으며 아스트레아 버스터를 보며 물었다.


"그것보다 이게 라우라 양의 MS인가요?"


야마다의 질문에 메이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뭐 그렇지. 라우라에게 테스트 기동을 시켜보고 싶은데 현재 라우라는 시내로 내려간 상황이라 임해 합숙 때 그것을 공개할생각이거든 그때 줄생각이야."

"그것?"

치후유와 야마다는 '그것'이라는말에 호기심이 생긴 눈으로 변하였다.


"나중에 공개할꺼니까 걱정하지마."

메이츠는 그렇게 웃으며 둘에게 말했다.

*





*



*





"바다다! 바다가 보인다!"

터널을 빠져나온 버스 안에서 여자애들이 목소리를 높혔다.

임해 학교 첫날. 날씨는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반겨주며 쾌청했다. 햇빛을 반사하는 해수면은 평온하였고, 기분 좋은 바닷바람에 파도는 천천히 흔들리고 있었다.


그렇다, 오늘은 임해학교 첫날인것이라고 할수있다.

"이제  목적지에 도착한다. 다들 제대로 자리에 앉아라."

모두가 치후유의 말에 재빨리 따라 자리에 앉았다. 역시 치후유 지도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IS세계를 개판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대역죄인이나 다름없다.


그녀의 말대로 버스는 잠시  목적지인 여관 앞에 도착. 네 대의 버스에서 IS 스쿨 1학년생들이 제각각내려 정렬했다.

메이츠는 전함을 타고 오면 되었기에 버스를 타지 않았다.

번쩍! 하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전술 차원 도약으로 순식간에 임해 학교로 우주전함이 나타난다.

"저건 다시 봐도 정말 익숙하지 못하겠어."


이치카는 전술차 원드 약으로 나타난 전투순양함을 보며 중얼거렸다.

21세기의 인류는 아직 공간 기술을 갖지 못했다. 우주에서의 공간 점프는 물론 공간을 왜곡시켜 짧은 시간 안에 먼 거리를 이동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지도 못했다.


근데 용병단은 공간 도약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태연하게 사용하며 돌아다녔다. 함선에서 스트라이크를 착용한 메이츠가 지상에 착지하자, 함선 역시 모습을 은폐하며 감추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왔다갔으나 임해학교에 짐을 내려놓은 여학생들 어느새 수영복으로 갈아입었고 수영복을 입은 체 백사장을 뛰어갔고, 몇몇의 소녀들이 이치카에게 달라 붙어 있었다.

"오리무라군~ 우리랑 같이 비치발리볼 하자!"

"오 그럴까?"


"아앗! 나도 할 거야!"

그렇게 여러 소녀들이 이치카에게 붙을 때 샤를은 자신이 라우라에게 추천한 수영복을 이치카에게 보여줬고 이치카의 귀엽다는 말에 폭주하는 등 학생들은 저마다 즐거워하면서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시간을 보내던 이치카는 문득 한명이 한보이는것을 알게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근데 메이츠씨는 어디있지?"

이치카의 물음에 모두가 메이츠를 찾았으나 보이지않았다. 모두가 메이츠를 찾고있을쯤, 메이츠가 치후유와 함께나타났다.


"아, 오리무라 선생님이랑 메이츠 선생님이다!"

학생 한명이 치후유와 메이츠를 발견하며 소리쳤고, 모두가 둘에게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메이츠와 치후유가 태연하게 학생들에게 웃으며 말한다.

"여어 다들 기다렸어?"

"우리가  늦었나?"


치후유는 여성 아이돌의 뺨을 후려칠듯한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유전조작 인간이었던 메이츠의 의모와 몸매는 마치 로맨스 영화에서 볼법한. 남성 배우를 떠오르게 하였다.


그런 둘의 모습을 본 학생들은 둘의 대답에 모두가 얼굴을 붉히거나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아니에요~! 늦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선생님~! 모델 같아요!"

여학생들은 감탄한 듯 비명을 지르며 환호하며 대답했다.


그  메이츠와 이치카는 그녀들과 같이 비치발리볼을 즐기면서 즐거운 오후를 보내었다. 학생들의 저녁은 여관에서 대접하는 호화 일식요리를 먹었고, 메이츠는 일식요리를 먹기보다는 함선으로 돌아가 식사를 했다.


무엇보다 메이츠는 IS 세계를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기에 IS 세계에서의 마지막 평화를 즐겼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 아침이 되자 전용기 소유자들은 그들만의 훈련을 하기위해 치후유의 명령으로 모두가 모인 상태였다.


"그럭저럭 전원이 모였나. 어이, 지각생."


"네, 넷."

치후유가 부르자 몸을 움츠린 사람은 의외로 라우라였다. 라우라가 왠일로 늦잠을 잤는지 집합 시간에 5분 늦게 나타난것이다.


"지각한 벌로 IS의 코어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해 봐라."


"네! IS의 코어는 각각 상호 정보교환을 위해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래 광대한 우주공간에서의 상호 위치 정보를 교환하기위해 설치된것으로 현재는 오픈 채널과 프라이비트 채널에 의한 조종사 회의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비한정 정보 공유'를 각 코어가 스스로 행함으로써 각종 정보를 자기진화의 근원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제작자인 시노노노 박사가 자기발달의 일환으로 무제한 전개를 허가했기 때문에 현재도 진화 중이며, 전모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3가 듣는다면 무슨말인지 알아먹지 못하겠지만 결론으로 요약한다면 IS 코어 네트워크는 정보공유를 통해 자체진화중이라는 것이다.


치후유는 씨익 웃으며 말한다.


"과연 우수해. 지각한  이걸로 용서해주지."


 말을 듣고 '후우'하며 한숨을 내쉬는 라우라. 아무래도 치후유의 독일에서의 교관 시절을 싫을 만큼 두려움을 맛본것같았다.


"자, 그럼 각 학급 별로 배분된 IS와 MS의 장비 시험을 실시하도록. 전용기 소유자는 전용 부품 테스트를 한다. 다들 신속히 실시!"

네.라고 대답하며 소녀들(게임 아키 타입 브레이커에 등장한 전용기 소유자들도 포함)은 IS와 MS를 소환해 장비 테스트를 시작했다.

훈련을 시작하기  링과 샤를은 의아한 표정으로 옆을 바라보았다. 왜냐면 그곳에는 전용기가 없는 호우키와 전용기가 파괴된 라우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저, 선생님? 시노노노 양과 라우라양은 전용기가 없는데 어째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인가요?"

"그건 지금부터 설명을...."


"야아~~~ 호오~~~!"


세실리아의 질문에 치후유가 설명 하려고 입을 열었을때 언덕의 위에서 누군가의 외침이 들려왔다.

목소리에 모두가 고개를 돌렸을때 가파른 돌산을 빠르게 내려오고있는 어느 한 소녀를 발견할수있었다. 그녀를  메이츠는 안색이 차가워졌고, 그것을 알턱이없는 소녀는 절벽에서 순식간에 내려 온 후 치후유를 향하여 달려들었다.


"와아, 와아! 보고 싶었어. 치짱! 허그, 허그 하자! 사랑을 확인.... 으윽!"

달려든 타바네를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게다가 안면을 손가락으로 콱. 꽤나 아파보이는 아이언 클로였다.

"시끄러워, 타바네."

"으윽..... 여전히 가차 없는 아이언 클로네"

일반인이라면 못 빠져나오고 안면 붕괴행이라고  수 있는데  구속에서 벗아 난 타바네는 여간 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멀쩡했다.


그녀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같은 옷을 입고다니며 머리에 기계로된 토끼귀 장식을 하고 괴상한 성격을 가진 소녀였다.

바로 IS의 창조주인 시노노노 타바네였다.

그런 둘의 대화를 멍하니 보고 있는 전용기 소유자들. 그리고 얍,하고 착지한 타바네는 이번에는 호우키 쪽으로 향했다.


"야아!"

".....안녕."


"에헤헤, 오랜만이야. 몇년 만에 이렇게 만나는구나.많이 컸네, 호키짱~ 특히 가슴이....."


탁! 보이지는 않았으나 타격음과 함께 어느새 목도를 들고 있었다.

"때릴 겁니다."


"때, 때리고 난 다음에 말하다니. 게, 게다가 일본도를 칼집으로 치다니.... 너무해! 호키짱! 너무해!"

머리를 감싸고 눈물을 글썽이며 호소하는 타바네. 그런 두사람의 대화를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서 바라보았다.


그모습을 바라보던 메이츠는 차가운눈동자로 웃었다.

'그래그래 타바네 잠깐동안의 평화를 즐기라고,  어차피 사라지겠지만. 킥킥...'


메이츠의 이러한 모습을 아무도보지못했고, 메이츠는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니가 시노노노 타바네냐."


매우 익숙한 목소리에 타바네는 뒤를 돌아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헤에~ 네가 용병단의 단장? IS와는 다른 병기인 MS를 가진 단체라?"

메이츠를 발견한 타바네는 성큼성큼 걸어거 그녀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메이츠는 자신을 실험쥐처럼 유심히 바라보는 타바네의 시선에 얼굴이 차갑게 변하였다.

"자 그럼. 치후유 타바네가 이 자리에 온 걸 보면 뭔가를 가져왔다는 건데 저번에 말했던데로 그것을 공개할  라우라에게 줄 MS를 실험해봐도 될까?"

"그래라."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귓가에 꽃힌 마이크를 붙잡아 중얼거리며 타바네를 보았다.

"레이디퍼스트라는 말이있듯 너부터 공개해봐."

"흠, 그럴까? 자! 모두 하늘을 보라!!"

메이츠의 물음에 타바네는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며 하늘에 손짓을 하였다.

그러자 모두가 타바네의 손짓에 하늘을 보자, 하늘 위에서 무언가가 빠르게 낙하하고 있었고, 그것은 빠르게 떨어져 격렬한 충격과 동반하여 금속 덩어리 같은 것이 모래사장으로 낙하했다.

"짜잔! 이게 바로 타바네짱이 사랑하는 동생인 호우키에게 주는 선물! 모든 스펙이 현행 IS를 상회하는 타바네 씨의 수제 IS다!"

타바네의 말에 흥하기라도 하듯, 낙하한 장소에는 기계 팔이 움직여 진홍색 장갑과 그 기체를 밖으로 꺼냈다.


신품 IS라는걸 증명하듯 햇빛을 반사하는 붉은 장갑이 상당히 눈부셨다.

"기체의 이름은 아카츠바키! 호키 짱의 전용기야! 천재 타바네양이 만든 제4세대형 IS니 당연한거겠지?"


""""""""""!!!!"""""""""""

타바네의 말에 모두가 경악하며 타바네를 바라보았다.

"제4세대 IS라고?!"

"이제  국에서  3세대 시험기가 완성된 단계일 텐데...."

"그런데 벌써...."


대표후보생들이 아차츠바키를 바라보며 놀라고 있을때 메이츠가 속으로 코웃음쳤다.

'타 세계관의 인류의 적들과 만나면 IS따위 고물인데 저게 뭐가 대단하다곸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며 메이츠는 손벽을쳤고 모두가 메이츠에게 시선을 돌린다.

"이제 내 차례지?"

하늘에서 천사의 날개를 지니고, 화이트핑크 컬러터색의 여성을 연상케하는 세련된 몸체를 지닌 기체가 모래사장에 착지한다.

천사형 기체가 입자로 변하며 해체되자 분홍및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소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소개할게 부관이자 비서라고 할 수 있는 아멜리아라고 해."


"블루 리퍼의 부관인 아멜리아라고 해요 잘 부탁해요~!"


"그럼 아멜리아 그것과 MS를 꺼내줘."


모두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아멜리아에게 말하자, 아멜리아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하늘에 손짓을 했다.

"다, 다들 하늘을 봐!!!"

"뭐야 저 크기는!"


하늘에서 은폐했던 전함한척이 등장하자, 모두가 놀라며 하늘에 있는 나타난 거대한 전함을 보았다. 임해학교로 오기전에 보았던 함선보다  거대한 전함이 나타난것이었다.

특히 IS의 창조주인 타바네는 신기한 물건에 호기심을 가진 어린아이처럼 흥분한다.


"우와~! 굉장한걸! 적외선, 자외선, 열감지, 음파 외  어떠한 센서와 레이더에도 잡히지않아! 정말 굉장해! 타바네씨도 감탄할정도야!"

전함을 쳐다보던 타바네는 아멜리아에게 시선을 돌리며 그녀를 보았다.


"저기, 저기~! 저건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거야?"


"소개하겠습니다. 신형인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입니다"

"신형 전함이라고?!"

아멜리아의 말에 모두가 놀라며 전투순양함을 쳐다보았다. 독도 사건 이후의 용병단이 가진 전함들의 스팩을 생각하면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형 전함이 등장하자 모두가 고르곤급의 스팩은 화력과 무장 그리고 방어력과 기동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가없었다.


"음? 저건 뭐죠?"

붉은머리에 머리뛰를 한 소녀 벨벳 헬은 무언가를 발견하며 그것을 지목하였고, 전함에서 무언가 천천히 강하하기 시작했다.

벨의 물음에 모두의 시선은 이내 전함에서 떨어지는것을 보았고, 아카츠바키와는다르게 안전하게 착지한 그것을 보았다.


그런 소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겠다는듯 메이츠가 웃으며 소개한다.

"라우라. 소개할께 너의 MS. 아스트레아 버스터 건담이야."

소녀들의 사이에서 라우라가 앞으로 걸어나와 아스트레아를 보았다.

"이것이 저의 MS...."

"맞아. 게다가(다운그레이드한)건담타입이지."


"건담....."

라우라는 눈앞에있는 자신의 전용기인 MS를 보며 그이름을 중얼거렸다. 대체 건담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과 무슨 의미를 가지고있는건지 알수가없지만 상관없었다.


"아스트레아 버스터는 라우라양의 IS처럼 포격형이며 원거리 지원 사격과 근중거리 화력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장으로는 350mm  런쳐, 94mm 고에너지 수속 화선 라이플, 빔사벨 ,220mm 6 연장 미사일 포드와  부메랑인 마이티 스매셔가 장착되어있어. 빔 부메랑의 경우 자동으로 돌아와 장착되는 센서를 탑재되어있어 또, 고에너지 수속 화선 라이플의 경우 접어서 빔 서브머신건으로 사용할수도있지."

메이츠는 옆에 있는 아멜리아에게 이제 그만 가봐도 좋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아멜리아를 고개를 끄덕이며 모두에게 인사하며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공중전함에 탑승하였고, 은폐 모드를 활성화해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메짱! 궁금한게있어서 그러는데 말해줄수있지~?"

타바네는 그간 메이츠에 대해 조사하며 알아낸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했다.


"음? 메짱인가.  상관없지만. 질문이라면 거절할게."


"으흥? 왜?"

"그야 여자들에게는 여자들만의 비밀이 있다는 말이 돌아다니는 것처럼 남자들에게도 남자만의 비밀이 있는 법이야."

메이츠의 그 말에 타바네가 웃었지만, 눈은 전혀 웃고있지않았다. 메이츠 역시 웃고 있었지만 눈은 웃고 있지않았고 서로의 눈에서 마치 스파크가 튀어나오는것같았다.


"자, 그럼 타바네. 여동생의 IS 테스트기동부터 해봐야?"


메이츠의 말에 그제서야 잊고있던것을 깨달은 타바네는 웃는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호우키에게 말한다.


"자! 호키짱, 지금부터 피팅과 퍼스널라이즈를 시작해 볼까? 내가 보좌할 거니까 금방 끝날거야~"


"그럼 라우라. 너도 MS의 테스트기동을 해보자고."

메이츠와 타바네의 말에 라우라는 고개를 끄덕였고, 호우키는 말을 더듬으며 말한다.


"그, 그럼.... 잘 부탁해.... 언니..."

호우키의 말에 다시 눈을 번뜩이는 타바네. 실로 오랜만에 호우키에게서 언니라는 말을 들은것이다.


"또 해줘~ 또 해줘, 호키짱~ 또 그 귀여운 목소리로 언니~ 라고 불러줘~!"


"빨리 시작해요!"


부끄러운 것처럼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지리는 호우키.

그런 호우키를 보며 웃는 타바네.

사이좋은 자매 같지만 타바네가 개 x 년이고 흑막이라는  감안하면 절대로 좋은 게 아니다.

그렇게 MS 아스트레아와. IS 아카츠바키의 테스트기동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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