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7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7/106)



〈 37화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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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11화 : 이야기의 끝




메이츠와 라우라, 세실리아, 나타샤가 엄호를, 팡과 호우키 근접전을, 샤를은 근거리 전투를 서로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며 실버리오 가스펠을 상대로 분투중이었다.

"날려버리겠다!!"

메이츠가 버스터 라이플을 라우라가 초고 임펄스 장사정 저격 라이플을 발사, 가스펠을 향해 빔이 날아갔으나 가스펠은 곧장 회피, 회피한 가스펠을 향해


세실리아가 빔 스나이퍼 라이플을 발사, 고온의 에너지 빔이 정확하게 날아갔으나 가스펠은 세실리아의 사격을 피했다.

"어림도 없어!"

하지만 가스펠을 바로 뒤에서 샤를로트가 나타나 가스펠의 등에 샷건을 겨누고 근거리에서 발사한다.


타앙-! x 2


산탄 2발을 맞은 가스펠은 자세하 흐트러졌으나 그것도 한순간 이였다. 자세를 흐트린 가스펠은 곧장 메이츠, 라우라, 세실리아, 샤를로트를 실버 벨로 반격을 개시했다.

"마인하지만 이 가든 커튼은 그 정도로는 떨어지지 않아."


샤를은 리바이브 전용 방어 패키지인 실체 실드와 에너지 실드 양쪽으로 세워 비처럼 쏟아지는 가스펠의 포탄을 막았다.


방어 중에도 샤를로트는 자신의 특기인 고속 전환으로어썰트 캐논을 불러내 타이밍을 보며 반격을 개시했다.

"저를 잊으시면 곤란하답니다!"

그와 더불어 세실리아는 빌트랩터를 움직여 고속기동 사격을 가했고, 라우라와 메이츠가 포격을 재개했고 역시 나타샤 빔 스나이퍼 라이플로 엄호사격을 재개했다.

세 방향으로 빔과 포탄, 탄환이 날아오자 가스펠은 서서히 에너지가 소모되기 시작했다는것을 깨닫고 전투지역에서 이탈할려고했다. 전 방향으로 에너지 탄을 발사한 가스펠은 모든 스러스터를 열어 강행 돌파를 할려고했다.

"잡았다!"

"이탈하는건 생각만으로 끝나게 해주지!"


호우키의 진홍의 기체 아카츠바키와 그 등에 탄 링의  코류가가 날아와 달려들었다.


호우키가 일본도를 들어 가스펠과 근접전을 시도했고 아카츠바키의 등에서 뛰어 내린 링은 양 어깨의 충격포를 열고, 충격포를 발사한다.

호우키는 재빠르게 아카 츠바키를 움직여 뒤로 순식간에 이탈했고, 이어서 날아온 충격포의 탄환에 맞았다.


하지만 가스펠은 그럼에도 기동을 정지하지 않았고 연막 속에서 빠져나와 공격을 감행한다.


"치잇! 라우라, 세실리아, 나타샤 포격과 엄호 사격을 계속해!"


메이츠의 외침을 들은 셋은 빔과 포탄을 계속해서 발사하며 다른 아이들을 엄호하였다.

세실리아와 나타샤의 이동사격, 메이츠와 라우라의 포격이 가능 했기에 가스펠은 피하며 반격하기에 급급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스펠의 에너지 탄을 맞으면서도 돌격하는 링을 보지못한 가스펠은 그만 링에게 한쪽 날개를 빼았겼다.


"어떠냐!'


링은 자신만만하게 소리쳤으나 그럼에도 가스펠은 돌려차기를 날려 링의 왼팔을 감싼 아머를 파괴하고 바다로 떨어뜨렸다.


"링! 이 자식을!"


호우키는 양손에 검을 들어 가스펠을 향해 돌격하였고, 원거리 공격을 피하고 반격하기만 급급했던 가스펠은 호우키의 급가속 공격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오른쪽 어깨에 검을 허용했다.

"이걸로 끝이다!"


호우키는 그렇게 외치며 검을 붙잡고 그어버릴려고했으나 가스펠은 재빠르게  손을 넓게 펼치자마지막으로 남은 하나의 날개가 포구를 개방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가까이있는 호우키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것이었다. 하지만 검을 놓치지않고 일제히 발사되는 에너지 탄을 닿기전에 아카츠바키가 한바퀴 돌면서 때마침 열린 발끝의 전개 장갑이 에너지 검을 만들어 가스펠의 남은날개를 잘라내었다.


날개가 잘려진 가스펠은 그대로 바다 속으로 추락하였다.


드디어 전투가 끝난것이었다. 라고 모두가 생각했을 그때였다. 해수면이 강혈한 빛의 구슬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진것이었다.

""""".....?!"""""


'저게 세컨드 시프트인가....'


모두가 놀란얼굴을 했지만 메이츠와 나타샤 만은 웃고 있었다.

구 형태로 증발한 바다는 마치 그곳만 시간이 멈춘듯 움푹해진상태였고 바다에 떨어진 가스펠의 그 중심으로 푸른 뇌전을 두른 실버리오 가스펠이 스스로 끌어안듯 웅크리고 있었다. 그리고 강철로 되어있던 복음의 날개가 빛으로 이루어진 4쌍의 에너지 날개로 바뀌는 모습을 모두가 보고 있었다.

"위험해! 세컨드 시프트의 이행이다!"

"뭐라고?!"

"""!!!!"""

라우라의 외침에 모두가 경악할  누군가 세컨드 시프트중인 가스펠에게 초고속으로 다가갔다.

"""""메이츠씨?!""""""

가스펠에게 다가간 것은 바로 메이츠였다.

세컨드 시프트를 일으키고 있는 복음의 주변 에너지에 영향이 없는듯한 특수한 방어막이라 볼 수 있는 역장이 에너지를 막아내며 메이츠를 보호하고 있었다.

"저, 저것도 방어막인 걸까요?

"하지만, 그때 보여줬던 방어막이랑 다르잖아?"

세실리아가 모두에게 묻자, 모두가 전투에서 보여준 빔실드와 빔 필드를 떠올리며 부정했다.


"그럼 저건 대체 뭐야?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잖아?!"

샤를에 말에 모두가 자세히 살펴보자 샤를의 말대로 세컨드 시프트 중인 가스펠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었다.

"무, 무슨? 에너지를 흡수한다고? 저건 방어막이 아닌 건가?!"


호우키를 포함한 모두가 메이츠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방어막이 다른 유형의 방어벽이며 에너지를 흡수하는 극악의 방어막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클라인 필드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세계관의 안개의 함대들이 사용하는 강제 파동 장갑이다. 클라인필드라 불리는 방어막이자 나노 단위로 구성된 외부 장갑으로 클라인의 병의 원리를 이용한 에너지 경로를 형성해 물리적 공격을 비롯한 어떠한 에너지든 흡수해 버린다.

당연히 클라인필드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IS 세계의 주민인 세실리아, 샤를, 링, 호우키, 라우라는 어떤 원리의 방어막인지 알 수가 없었다.

'지금이라면 기회가없어!'


메이츠는 그렇게생각하며 기체에 초근접으로 접근해 기체에 손을 가져다 되었고 윙 건담에 탑재된 초소형 슈퍼 컴퓨터가 가스펠의 세컨드 시프트가 이루어지는 과정의 모든 정보를 스캔하기 시작했다.


21세기의 컴퓨터라면 불가능했겠지만 26세기의 컴퓨터 기술이 탑재된  건담의 컴퓨터는 그것을 빠르게 스캔하기 시작했다.


컴퓨터로 스캔되는 세컨드 시프트의 정보를  메이츠는 말이안나올정도로 놀라운 얼굴을 하였다.


'이게 IS의 진화 시스템인가.... 데빌건담의 자기진화랑 비슷하잖아.....?'

하지만 테란의 기술력으로도 전부다 알아낼수없는지 테란의 컴퓨터로는 더이상 스캔되지않았다.. 그곳을 본 메이츠는 당황했고, 이내 또다시 알림창이 떠오른다.


"이거  이래?!"


띠링!


[모든 정보 스캔 실패! 정보를 30%에 스캔하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정보를 오르 토스로 전송합니다!]

윙 건담의 HUD에 정보창이 떠오르며 세컨드 시프트에 대한 정보 분석 및 스캔을 완료를 알리는 홀로그램 창이 떴다.

그것을 본 메이츠는 이를갈며 뒤로 물러나갔다.

"젠장, 테란의 기술력으로도 정보를 30%밖에 알아내지 못한다고? 어떻게 이런.... 이런 젠장...치잇! 놈이 이제 공격한다.!"

정보창을 본 메이츠는 곧장 세컨드 시프트중인 가스펠에게서 멀리 떨어지며 모두에게 외쳤고, 그와 함께 가스펠도 세컨드 시프트를 끝냈다는 것을 증명하듯 가스펠을 감싸던 빛의 구슬은 사라졌다.


진화를끝낸 가스펠은 순간가속으로 라우라에게 덤벼들었다. 뒤늦게 가스펠에게 적의를 느낀 전용기 소유자들은 곧장 가스펠을 향해 공격을 재개한다.

라우라는 너무도 빠른 그 움직임에 반응하지 못하고 그만 발을 잡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등뒤에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치 나비가 번데기에서 탈피해 깨어나듯 하얀빛의 에너지 날개가 돋아났다.

"라우라를 놔줘!"

샤를로트는 즉시 무장을 전환해 근접 블레이드로 돌격, 하지만 가스펠은 비무장한 손을 움직여 검을 한손으로 잡고 던졌다.


"샤를로트! 젠장! 다들 어서 피해! 이녀석은....!"

가스펠의 행동에 라우라가 외쳤으나 가스펠은 전개한 에너지 날개로 라우라를 휘감아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크윽?!"


에너지탄을 근접거리에서 맞은 라우라는 전신이 갈기갈기 찢기는 고통을 받으며 바다로 추락했다.

"라우라!"

샤를로트는 라우라의 이름을 외치며 곧장 무장을 샷건으로 바꾸어 돌격했으나 가스펠 역시 고속으로 돌진해 샤를로트를 날려버렸다.


"뭐, 뭔가요?! 이 성능은 군용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비정상적이......"


다시 고기동 사격을 가혀러던 세실리아의 눈앞으로 샤를로트를 날려버리고 가스펠이 순간가속으로 자신에게 다가오자, 곧장  라이플을 꺼내들었으나 총구를 옆으로 쳐내어 그녀의 얼굴에 주먹을 때려넣었다.

"꺄악...?!"


그리고 충격으로 떨어지는 세실리아를 향해 양 날개의 포구를 열어 일제 사격. 추락하던 세실리아는 반격도 못하고 무수히 많은 에너지탄에 만에 추락 할뻔했으나 메이츠가 빠르게 앞으로 나타나  클라인필드를 펼쳐 막아내었다.


"괜찮냐?"

"네, 넷!"


추락하던 세실리아는 황급히 자세를 잡아 바다에 떨어지는 것은 면했으나 다음은 호우키와 링을 노리고 달려들었다.

"누가 그렇게 둘줄아냐  빌어먹을 고철 덩어리야!"

메이츠가 버스터 라이플을, 나타샤가 빔 스나이퍼 라이플을 발포하자 두 줄기의 빔이 고속으로 움직이던 가스펠을 저지했다.

그틈에 호우키가 검을 휘둘렀으나 한 팔로 막아내며 호우키를 뒤로 쳐냈다.

"크윽..."

그리고 곧장 사방을 향하여 에너지 탄을 흩뿌린다.


"이런 젠장!"

메이츠는 세실리아를 등에 엎으며 스러스터를 가속해 떨어지는 에너지탄을 피하기 시작했고, 호우키의 아카츠바키는  공격을 막아낼수가 없었다.

"호우키!"

링은 버티지못하고 돌산으로 추락하는 호우키를 보며 외쳤다.

하지만 가스펠은 링을 지나쳐 호우키에게 하강하여 가속했고 메이츠와 나타샤가 빔을 계속해서 난사하며 견재했다.

"그렇게 두지않겠다!"

어느새 바닷속에서 다시 날아오른 라우라가 350mm  런쳐를 앞에 두고 94mm 고에너지 수속 화선 라이플을 그 뒤에 결합하여 대장 갑 산탄 포로 만들어 산탄포를 발사한다.

푸 코앙-!


 번에 무수한 탄환을 발사되어 가스펠을 공격했고, 뒤에서 양손에 기관단총으로 무장을 교체한 샤를로트가 나타나 공격을 퍼부었다.

하늘에서 전투가 벌어지고있을때 돌산위에 잠시 기절해 있던 호우키는 이치카의 목소리를 들으며 깨어났고 그녀의 눈앞에 있는 이치카의모습을 볼수있었다.


"이치카!! 몸은 괜찮아?!!"

"괜찮아. 싸울  있어. 모두 말렸지만 말이야~"

"다행, 다행이야... 정말로! 흐윽..."


이치카는 갑자기 우는 호우키의 모습에 당황했으나 그녀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런 그드르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메이츠는 웃었다.

"주인공 납셨나. 그럼 이제 계획의 마지막 단계를 실행해볼까?"


버스터 라이플을 가스펠에게 발사하며 중얼거린 메이츠는 곧장 통신 채널을 열어 전투순양함에있는 다른 단원들에게 통신을 넣는다.

"아아, 블루 리퍼의 단원들에게 알린다. 계획의 마지막단계를 실행한다."

메이츠는 그말을 끝으로 통신채널을 닫으며 빔 사벨을 뽑아들었다. 때마침 호우키에게 새로운 머리띠를 선물해준 이치카는 가스펠에게 날아왔다.

그런 가스펠은 이치카를 발견하며 에너지탄을 날렸으나 이치카는 자신만만하게 소리쳤다.

"세츠라! 실드모드로 전환!"

세컨드 시프트를 이룬 백식 아니 세츠라는 예전처럼 근거리 공격만이 아닌 영락백야로 이루어진 실드와 하전입자포가 장착되어 더욱 다양한 공격을 할수 있게되었다.


어느새 다른 전용기 소유자들과 함께 가스펠을 향해 맹공격을 펼쳤다. 메이츠는 아공간으로 버스터 라이플을 집어던져 빈손에 빔 사벨을 꺼내들었다.

"이제 끝내자."

샤를, 세실리아, 라우라, 링의 엄호 사격에 메이츠는 빔 사벨을 가스펠에게 휘둘렀고, 가스펠은 실드 에너지만 믿고 두팔로 막았다.

"바보 녀석."


하지만 빔 사벨에 두 팔은 잘려버렸고, 어느새 이치카가 다가와 검을 휘둘러 / 자로 베어버렸다. 지상에 있던 호우키는 원 오브 어빌리티를 발동해 실드 에너지를 회복해 전투에 가세했다.


호우키, 링, 메이츠가 근접 공격을, 세실리아, 샤를, 나타샤, 라우라가 원거리 공격을.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세컨드 시프트를 이룬 가스펠을 밀어붙혔고, 가스펠은 계속해서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결국은 뒤를 방심하게 되버린다.


"지금이다. 녀석을 없애버려! 이차카!!"

"이번에는 안 놓친다아아!!"

메이츠의 외침에 이치카가 가스펠의 위에서 빠르게 영락백야를 앞으로 향한채 하강하며 하늘에서 떨어졌고 가스펠의 모든 쉴드를 가르며 가스펠을 베어버렸다.


펑!


폭발소리가 공중에서 울리며 가스펠을 터졌고, 이것으로 무인 IS인 가스펠의 폭주사건은 종료되었다.

"이제 끝난건가?"

"끝난거야."


메이츠는 이치카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했고, 모두가 무사히 숙소로 돌아올수있었다.


모두가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그날 저녁. 시노노노 타바네는 해변 근처의 절벽 끝에서 서 있었다.


"이야~ 백식에게는 놀랐어. 설마 조종사의 생체 재생까지 가능할 줄이야. 마치..."

이치카의 백식의 성능에 놀란 타바네 웃는얼굴로 말하자 그녀의 귓가에는 매우 익숙한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백기사와 같지 코어 넘버 001. 네가 심혈을 기울인 첫 번째 기체 처럼 말이지?"

타바네는 뒤를 돌아말한다.

"....안녕 치짱."

"예를 들면 말이지. 어떤 천재가 한 남성을 고교 시험 장소를 IS가 있는 장소로 유인할수 있다고 하자. 그곳에 있던 IS를그때만 움직일수있도록 만든다. 그렇게 하면 남자가 쓸수있는 것처럼 할수있지."


"음~ 하지만, 그거라면 그때만 움직이지 않잖아? 후훗. 실제로 백식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는 나도  모르겠어."


치후유의 질문에 타바네는 그저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였고 치후유 역시 그런 그녀의 옆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다가 다시 그녀를 쳐다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뭐 됬어. 이번에는 다른 이야기다. 소중한 여동생을 영광스러운 무대로 데뷔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전용기와 어딘가의 IS 폭주사건이다. 폭주 사건에 맞춰서 여동생이  신형고성능 기체를 작전에 참가 시킨다 그러면 여동생은 화려하게 데뷔를 할수있지."

"굉장한 천재가 있었구나."

"그렇지."


둘은 다른 사람들이 들었다가는 경악할 주제를 가지고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것이다.


"아. 굉장한 천재가 잇지. 과거에  두 개국의 군사 컴퓨터를 해킹한 천재가 말이지."

"저기 치짱.... 지금의 세상은 재밌어?"

"그럭저럭 말이지."

"그래 그렇구나..."

둘이 이야기를 끝마칠려는 그 순간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럼 내질문에도 대답해줄래? 시노노노 타바네."


".....넌."

둘이 뒤를 돌아보자, 사파이어빛의 머리카락과 푸른눈동자를 가진 청년이 서있었다.

처음 만났을때 신기한 분위기를 풍기던 청년은 온데간데없고 무언가의 답을 바라는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내 질문에도 대답해줬으면하는데 시노노노 타바네."

"응? 메짱이 나에게 ? 갑자기 무슨 질문?"


타바네는 메이츠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넌 IS를 우주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어. 하지만 그건 진짜 목적이 아니야. 그렇지? 무슨 목적으로 IS를 만든거야?"


"IS를 만든것은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서야! 근데 타바네는 즐겁지않아..."

메이츠의 물음에 타바네는 뭐가재미있는지 그에게 IS를 만든 이유를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메이츠는 그녀의 대답을 들은 메이츠는 더욱더 차가워졌다.

"그렇냐...."

메이츠는 아무말없이 둘에게 등을 돌려 그자리를 빠져나왔다. 하지만 타바네는 보지못했다. 차갑고도 차가운 그의 눈동자를.

그렇게 임해학교에서 IS학원으로 돌아온 일행들은 평소처럼 수업을 했다.

"찾았어?"

"아뇨. 찾지못했어요"

"메이츠씨는 대체 어디가신거지?"

IS학원으로 돌아온 일행들은 메이츠를 찾았으나 보이지않았다.

임해 학교에서 돌아온 메이츠는 이상하게 MS의 수업시간에 수업을 하러 내려오지 않았고, 함선이 있는 자리로 가봤으나 상공에 대기 중인 은폐 상태인 전투순양함에 가보았으나 전투순양함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도 상공에 있던 전투순양함도 사라져 난감한 상황에 빠져버렸다.

임해학교에서 돌아올때 분명히 같이 도착한 전투순양함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사라진 이유는 알수가없었고, 대한민국은 마음속으로 다시 약소국으로 변할까봐 내심걱정했다.


 그대로 용병단은 종적을 감춰버린 것이었다.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을 그들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으나 끝내 흔적을 발견 할  없었다.


특히 MS를 받지못했던 국가들은 포기하지않고 어떻게든 정보기관을 굴려, 그들을 찾아다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과하고 그들의 흔적도, 기록도 전부다 사라져 찾을수가없었다.


용병단이 종적을 감춰 사라진 1년후, 세계각국은 용병단에게 MS를 먼저 받았던 한국과 핀란드에게 그들이 남긴 MS의 설계도를 얻어내 사용하기 시작했다.


MS는 사용할수있는곳이 많았기에 많은 이들에게 집중적인 시선을 받았고 이로인해 IS는 설 자리를 잃어가며 사람들은 관심을 갖지않았다.

그 증거로 선진국들은 독자적인 MS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MS가 우주 환경에도 무리없이 사용할수있다는것을 깨닫고 인류는 MS에 대한 개발에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


그 증거로 MS를 IS와의 모의전을 상대로 IS를 승리하며 그 가치를 증명하기도했고, MS는 우주, 대기권, 지상, 해상을 가리지않고 여러곳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MS의 인기는 IS보다 하늘을 뚫을정도로 높았고, 반대로 IS는 그 가치를 잃어 점점 아무도 사용하지않게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IS를 폐기처분 하기도했다.


그리고 여존남비였던 세계는 MS의 등장으로 다시 남녀평등의 세계로 돌아왔다.

IS를 위해 존재했던 알래스카 조약은 폐지되었다.

*




*




*

그렇게 또 1년이 지나고, 러시아의 상공에서는 초록빛의 에너지 덩어리들이 모스크바 크렘린에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날아와 떨어진 게 아니라. 우주에서의 폭격이었고 이 폭격으로 러시아 대통령이 사망하게 된다.

이일은 다른국가들도 알게되어 관심을 갖게되었고 러시아 연방 우주국인 로스코스모스는 그것들이 우주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파악했고, MS를 보냈으나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하늘에서 떨어져 지상에 낙하해 폭발한 흔적을 조사한 결과 플라즈마라는것을 사실을 알게되었다.

대체 누가 플라즈마 병기를 사용해 크렘린을 폭격한것일까? 이것은 지금으로서는 알수가없었다.


우주전함을 가진 용병단인 블루 리퍼가 폭격한것이라고 추측을 낸사람도 있었으나 종적을 감춰버린 그들에 대한 행적을 알수없어 각국의 정보국들은 골머리를 썩었다.



목성의 궤도권 근처.


블루 리퍼의 기함 프톨레마이오스3의 사파이어빛의 푸른눈동자의 청년은 진지한 얼굴로 승무원들을 바라보았다.


"모든 단원들에게 알린다. 이제 때가되었다. IS세계는 이제 MS를 받아드리며 자신만의 MS를 만들면 발전시키고있다. 하지만 이래도 좋은건 없는법 마지막으로 IS세계의 암적인 존재들이 남아았다.
우리가 숨어서 지낸지 2년!"

메이츠는 침을 한번 삼키고  소리로 말한다.

"2년동안 망국기업 지부와 타바네의 연구시설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하나만 파괴한다고, 놈들이 범죄와 연구를 중단할리가없었다. 자기진화 역시 아직 정보가 부족해 연구중이지만 이것도 이제 끝이다. 타바네와 망국기업의 모든 지부와 연구시설을 찾아내었다. 이제 이 세계에서 전부 없애버리자! 이세계의 인류가 하나가 되기위해 우주로 진출하기위해!"

메이츠는 팔을 들어올리며 크게 소리쳤다.


"암적인 존재들을 없애버리자!!"

그러자, 건조가완료된 나머지 2척의 고르곤급과 5척의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에서의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이 힘차게 소리쳤다.


""""""""""""""암적인 존재들을 없애버리자!!""""""""""""""


"암적인 존재들을 없애버리자!!"

""""""""""""""암적인 존재들을 없애버리자!!""""""""""""""


메이츠의 말에 계속해서 그에 응하듯 모두가 소리쳤다.

"제군들! 작전을 시작한다!"

그말을 끝으로 모든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이 자기가 배치된 자리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전투부대원들은 무기를 챙기며 드랍포드로 향하였다.

그리고 차원도약으로 지구의 궤도권으로 향하여 인공위성들이 탐지하지못하도록 방해전파를 흩뿌리고 곧장 지구로 진입한다.


한편, 어두운 공간. 영화에서 볼법한 해커들의 방을 연상케하는 무수히 많은 모니터와 키보드가 있는 방.


이곳에 로봇을 연상시키는 기계갑옷을 입은 누군가 소녀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고, 그것의 다른 한손에는 빔사벨이 들려있었다.


소녀 입가에서 피를 토해내며 악을 쓰며 머리를 들어 눈앞에 있는 그것을 보았다.

토끼귀를 쓰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한 소녀. 시노노노 타바네가 물었다.

"쿨럭..... 어째서야.... 어째서....?'

그녀의 상태는 안 좋았다. 왼팔을 잘려버렸고, 배에 무언가로 인해 갈라져 피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다리 한쪽도 잘린 상황이었다.

머리에서 흐르는 피는 그녀의 한쪽 눈을 가렸다.


"시노노노 타바네...."

눈앞의 그것은 입을 열어 타바네의 이름을 불렀고, 타바네는 그것을 눈살을 찌푸리며 보았다. 허나 그것은 상관없다는듯 이어 설명한다.


"넌 너의 재미를 위해서 인류가 가야 할 진정한 길을 망쳐버렸어. 네가 죽는  그것뿐이야"

로봇은 기계적이고 이질적인 목소리가 아닌 인간의 목소리를 차갑게 대답했다.

"난 인류가 가야 할 길이고 뭐고 상관없어! 난 그저 재미있으면 될 뿐이었단 말이야!"

하지만, 타바네는 그것의 대답에 억울하다는 듯 불만을 표하며 소리쳤다.

"아직도.... 정신못차렸군?"

"시끄러워! 쿨럭... 난 재미있으면 상관없단 말이야! 세계가 어떻게 변하든 난 상관없다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그녀는 피를 계속해서 토해내며 외쳤다.

"하아. 그냥 죽어라. 어차피 망국 기업은 사라졌고 남은 암 물질은 너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최악!

그것은 한숨을 쉬며 빔 사벨을 들어 올려 그녀의 목을 베어버렸다.

"......"


그것은 바이저를 해체하며 얼굴을 드러내었다. 사파이어 빛의 머리카락과 푸른색의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다.

"미안하다 타바네...."


타바네를 죽인 청년은 바로 메이츠였다.


그가 IS학원에서 사리진 이유는 이제 IS를 끌어내리는것과 망국기업의 멸망과 타바네를 사살하는것이였고, IS세계를 떠날 시간이 다가왔기때문이었다.


이제 그는 IS세계의 인류가 나아갈수있는 위험물질은 전부 제거했으나 그의 얼굴은 무척이나 슬픈 표정뿐이었다.


"너의 즐거움이 있긴 했지만 네가 여동생과 친구와 친구의 동생을 위해서 행동한 건 좋은 거라고 볼 수 없겠지만 인류가 가야 할 길을 위해서야 미안해....."

시노노노 타바네가 자신의 언니를 죽였다는것을 알면 메이츠를 죽이기위해 달려들것이다. 이치카 역시 덤벼올것이다. 이탓에 메이츠는 싸늘하고 차갑게 변해버린 타바네의 시체를 보며 울고 싶었으나 울 수가 없었다.

사이코패스? 그것은 아니다. 환생자 하기 전에 슬픔과 죄책감에 느꼈다. 그러나 환생 이후 또다시 사람을 죽였는데.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쪽은 메이츠. 단원들은 들어라. 우린 다음 세계로 이동한다. 타바네의 연구실은 폭파시키도록 그리고 컴퓨터 기록과 CCTV 기록은 싹 지워버려."

단원들에게 통신으로 명령을 전달한 메이츠는 미안한 얼굴로 타바네의 시체를 잠시 보다가 등을 돌려 그 자리를 벗어났다.

펑!

타바네의 연구실에서 빠져나온 메이츠는 불타고있는 비밀리에 지어진 타바네의 연구시설을 잠시 보다가 함장석이자 단장 자리에 앉아 승무원들에게 시선을 돌리며 말한다.

"모두 수고했어. 이제 우리는 IS 세계를 떠날꺼야. 다들 뭔가 마지막으로 원하는건 있어?"


""""""""""""......""""""""""""


메이츠의 질문에 모두가 대답하지않았고, 메이츠는 그들을 한번씩 둘러본후 말한다.


"그럼 이제 떠날준비를 하자. 단장인 벤슨 메이츠가 프톨레마이오스 3의 승무원들과 그리고 전투순양함들에게 함장들 에게 알린다. 지금부터 시공간 도약을 개시한다. 새로운 세계로 가자."


메이츠의 말을 끝으로 여덟 척의 전함 앞에 거대한 워프 터널이 생겨났고 여덟 척의 전함이 그 안으로 진입하자 빠르게 빨려 들어가며 터널이 닫히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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