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1화 〉블랙불릿 (41/106)



〈 41화 〉블랙불릿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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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불릿 1화 : 푸른 용병단! 검은 탄환의 세계에 도착하다!








메이츠는 함교의 유리너머에 있는 숲을 보았다.


"벌써 다음 세계로 도착한건가? 전함들중 한척도 빠짐없이 무사히 다 도착했어?"

홀로그램 테이블을 통해 레이더를 지형을 구현화시키며 승무원들에게 물었다.


"예! 다른 함선들과의 통신을 연결했습니다. 홀로그램 스크린을 띄우겠습니다"

안드로이드 하나가 홀로그램 키보드를 두드리며 대답했다.

지잉!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메이츠의 눈앞에 생겨났고, 블루 리퍼단 소속의 전함들의 함장들이 통신을 받으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좋아 다들 상황보고해줘."


메이츠의 말에 함장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함선의 상태를 점검하며 승무원들의 상태를 확인한후, 몇분이 지난뒤 대답한다.

[""""""""전부 아무런 이상없습니다.""""""""]

"응, 수고했어 자 그럼, 이 세계가 무슨 세계인지 알아보자. 슈이치 주변 지형을 홀로그램으로 띄워봐"


"아, 네!"


명령을 받은 관측사인 슈이치라는 이름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홀로그램 키보드를 두드리자 화면이 전환되었다.


메이츠는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바라보았다.

디스플레이에는 뭔가 거대한것이 질질 끌리며 이동한듯한 커다란 자국이 지면에 새겨져 있었다.무엇보다 가장 눈에 들어온것은 부서져 쓰러진 나무들의 가운데 거대한 발자국같은게 있었다.

"....이번 세계는 좀 불안한데."


실시간으러 전송되고있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포착한것을 보며 중얼거렸다.

"던, 당장 정찰용 드론을 띄워서 주변을 정찰해줘."


"알겠습니다."

메이츠의 명령을 받은 통신 장교, 던은 격납고에있는 승무원들에게 연락을 넣었다.


몇분뒤 함선에서 정찰용 드론이 출격해 일대를 정찰하러 나갔다.


"드론으로부터 영상을 받아낸 다음 어떻게 움직일지판단한다. 그전까지는 전 함대는 대기한다.

메이츠의 대기명령, 토를 달지않고 모든 함선은 은폐상태로 전함의 모습을 가렸다.


'대체 저건 뭐지?'

메이츠는 전함의 아래, 비상에 찍힌 무언가의 거대한 발자국을 보며 중얼거렸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자 정찰나간 드론으로부터 정보가 들어왔다.


드론이 보낸 영상에는 전쟁이라도 한것처럼 폐허가 된 도시와 수많은 시체가 있었다는걸 증명하는 핏자국과 그리고 그 도시를 돌아디는  수 없는 괴생명체가 보였다.

괴생명체들은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였는데 어떤 괴물은 곤충같이 생겼고, 어떤 괴물은 동물같이 생긴녀석이었다.

"뭐야  괴물들은? 칠리소스라를 잘못먹었나?"

던은 영상속 정체를 알수없는 괴물의 모습을 보며 중얼거렸다.

"하나도 안웃겨 던."

아멜리아는 던의 행동에 차갑게 말하며 그를 쳐다보았다.

드론으로부터 전송된 영상을 보고있던 메이츠는 무언가를 발견한 얼굴로 슈이치에게 말한다.

"슈이치 저 영상을 멈추고 간판 부분을 확대해봐."


메이츠의 말대로 영상이 멈추며 간판부분을 확대하였다.


간판부분을 확대했으나 화질 때문에 글이 깨진탓에 무슨 언어인지 알수가없었다.

"슈이치, 화질을 높여봐"


"네!"

영상의 화질을 높히자, 무슨 언어인지 알수있었다.


"음? 이건...일본어? 그렇다면 여긴 일본? 궤도권에 인공위성은 존재하는지 확인해줘."

"네! 알겠습니다. 찾았습니다. 해킹할까요?"


"해킹해서 정보를 모아봐."


슈이치의 말에 메이츠는 정보를 얻기위해 해킹 명령을 내리고,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홀로그램을 보며 생각한다.


우선 대략 얻은 정보를 정리하자면 이 세계에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인공위성이 존재하지만 도시에는 저 정체모를 괴생명체랑 전쟁을  듯 저런 괴생명체들이 돌아다닌다.


그리고 괴물들의 공통점은 전부 붉은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어디세계관 알수가없다.


한참을 생각하던 메이츠를 이마를 매만지며 고민에 얼굴로 중얼거린다.

"알수가없군, 알수가없어."

때마침 메이츠의 고민을 해결하겠다는듯 슈이치가 외친다.


"단장님 수집한 정보들을 전부 다 정리했습니다. 정리한 정보를 홀로그램 테이블로 보내놓겠습니다. 확인해주세요"

"고마워, 슈이치. 다른 함선으로도 정보를 보내줘."


"예!"

슈이치는 홀로그램 키보드를 두드리며 메이츠의 앞에있는 홀로그램 테이블로 자료들이 전송하였다.

"바이러스성 기생생물 ‘가스트레아'? 설마....!"

자료의 첫부분을 읽은 메이츠는 눈을 크게 뜨며 설마하는 느낌으로 슈이치로부터 자료를 받은 메이츠는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기 시작한다.

"이 세계는.... 블랙불릿이구나."


자료를 모두 확인한 메이츠는 아까전 정찰 드론이 보냈던 영상속 괴물들을 떠올리며 괴물들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가스트레아.

2021년에 갑자기 나타나 세계 괴멸에 몰아넣은 이형의 생물체들의 총칭이다.


빨간 눈과 추악한 외모가 특징으로, 높은 재생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재래식 무기로는 살상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살아남기위해

인류는 가스트레아의 습격으로부터 맞서 전쟁을 치뤘다.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 살상 병기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가스트레아를 공격했으나 이러한노력에도 가스트레아를 이길수 없었다.


오히려 대량 살상 병기의 사용으로 인류의 생존 영역이 크게 줄어들어 개전 전 약 80억에 달하던 세계 인구의 90%가 사망하게된다.

인류가 이렇게 밀리고 있을때쯤 가스트 레아가 싫어하는 자기장을 발생하고 그 재생능력을 저해하는 금속인 바라늄을 찾게된다.

바라늄의 발견으로 인류가 가스트레아에게 대앙할수있는 유일한수단으로 사용하며 반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스트레아와의 전쟁에서 계속 인류는 여러 종류의 가스트레아 때문에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인류는 시민들에게 패배를 선언.


바라늄으로 제작된 거대 구조물을 세워 안전지역을 만들어 자율 방어 태세를 취하며 생존해 나아간다.

일본 역시 5개의 안전지역을 만들어 생존했으나 국토의 태반을 가스트레아의 침략으로 잃고, 수많은 사상자와  수십배에 달하는 실종자를 내버렸다.


이것이 메이츠가 알고있는 애니메이션 '블랙불릿'의 작품의 설정이었다.

"어떻게하지.  원작 소설은 안봤는데."

자신이 어디세계관에있는지 알게된 메이츠는 고민에 빠진얼굴로 변하였다.


단순히 가스트레아가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였다.


빔 병기를 덕택에 바라늄을 안쓰고 가스트레아를 죽일수있어 걱정거리는 아니였다. 오히려 걱정거리는 따로있었다.

메이츠는 블랙불릿을 애니로만 봤기에, 원작 소설을 보지못했다.


그래서 원작 1권의 프롤로그이후인 본격적인 원작의 시작 시간대인 날짜를 알수가없었다.

"현시각은 2031년1월5일인가."


현재 날짜를 확인한 메이츠는 결심한 눈을 하며 승무원들을 둘러보았다. 관측사와 항해사를 제외한 승무원들은 메이츠의 대답을 기다리며 조용히 있었다.

"던, 각 함선에 통신채널을 열어줘 긴 애기가 될꺼같아."

"네, 알겠습니다."


던은 홀로그램 키보드를 조작하며 다시 홀로그램창을 띄웠고, 모든 전투순양함의 각 함장이 통신을 받았다.

"좋아, 너희들도 이 세계에 대한 정리된 정보를 받아서 확인해봤겠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상관없지?"

[""""""""예, 상관없습니다!""""""""]


메이츠의 물음에 함장들은 명령을 내려달라는 눈으로 힘차게 대답했다.


"이 세계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개 망했어, 인류가 저 '가스트 레아'라는 괴생명체와의 전쟁에 패배한 세계야. 우리들이 이 세계에서의 할 일은 간단해. 첫째 저주받은 아이들을 구하는 것 둘째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만드는 것. 마지막 셋째는....."


메이츠는 마지막  번째 목표를 말하기 직전 침을 한번 삼키며 말한다.

"지금은 없으니까 나중에 정해지면 말할게. 이상이야."


["이지스 페이트의 함장인 리 에버렛입니다. 질문이 있는데 해도 됩니까?."]


메이츠의 말이 끝나자 한 안드로이드 함장이 손을 들어 물었고, 메이츠는 말하라는 손짓을 하자 그는 헛기침을 하며 입을 열었다.


["저주받은 아이들을 구하는것이라고 하셨는데 이유가 뭡니까? 용병단의 일원으로서 데려가는겁니까? 아니면 저희가 따로 안전지역을 만들어놓고 글과 지식을 전수하고 저희의 도움없이
살아가게하는겁니까?"]


"좋은 질문이야, 이지스 페이트. 저주받은 아이들을 구하는 이유는 그 아이들이 불쌍하기 때문이야 가스트레아와 인류의 전쟁에서 많은것을 빼앗긴 사람들, 일명 빼앗긴 세대 때문이지. 빼앗긴 세대의 사람들은 저주받은 아이들을 사람취급하지않고 괴물취급하고 있어. 우리들의 목적은 그들로부터 아이들을 데려가 보호하는거야. 다음질문은?"

메이츠의 대답들을 들은 일부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 함장들은 이해하며 납득한 얼굴을 하였다.

여기서 저주받은 아이들이란. 블랙불릿 세계관의 신인류라고 할수있다.

가스트레아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서만 감염되지만, 특이하게도 아이를 벤 모체에 공기 등 다른 경로로 들어간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사멸하지 않고 태아에게 들러붙어 만들어진 돌연변이다.

성별은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성별이 일치감치 여성으로 정해져 전원 여성이다, 그리고 가스트레아가 세상에 나타난  10년밖에 되지 않았기에 전원 10살 미만에 전부 소녀라고할수있다.

붉은 눈과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 능력, 일반적인 병에 대한 절대 면역, 그리고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내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완전한 내성을 지닌 것이 아니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것뿐이기에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가스트레아의 공격이 거듭되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가스트레아가 되고 만다.


저주받은 아이들이 지닌 능력에 눈독을 들인 인류가 그들 중 일부를 훈련시켜 가스트레아(와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인간)에 맞설 전력으로 삼았는데 이러한 아이들을 이니시에이터라고 불렀다

저주받은 아이들은 가스트레아의 특성인 붉은 눈을 지니기 때문에 전쟁통에 일어난 트라우마로 인하여 대부분 사람들에게 취급이 박하며 작중에서는 인간 대접도 받지 못해 위법 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면 인적이 드문곳에 끌려가 총살당하거나, 인간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이니시에이터의 경우 다른 저주받은 아이들보단 대우가 그나마 낫지만 이들 역시 사회적 입지가 위태로우며, 잦은 전투 탓에 평균 수명도 굉장히 짧은 비극적이라 볼수있다.


거기다 프로모터를 잘못 만나면 온갖 학대를 당하기도하는 불쌍한 아이들이다.

그 어린것들은 괴물에 의해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으며 사냥당하고있다. 그렇기에 반드시 아이들을 구하자고, 메이츠는 다짐했다.

["사바나의 함장. 미호입니다. 저도 질문있습니다"]

분홍머리카락과 자주색 눈동자를 가진 소녀가 물었다.

"말해봐."


["저주 받은 아이들은 능력을 쓰지않고 침식률 50%를 넘어가면 예외없이 가스트레아화되버린다고 적혀있는데 시기 마다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치료하실껀가요?"]

미호의 말대로 저주 받은 아이들은 침식률 50%를 넘어가면 예외없이 가스트레아로 변해버린다. 가스트레아로 변하는 이 시기는 아이들 마다 다르며 이니시에이터의 경우 훨씬 빠르다고 할수있다.

"정지장에 집어넣고 치료해야지. 그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

["만약 치료제 개발에 실패한다면요?"]


미호의 질문에 메이츠는 침울한 얼굴로 변하며 얼굴의 안색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그러니까, 난 그때가 오지않았으면해."

메이츠는 슬픈이 가득한 눈동자로 미호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러니 난 그러한 사태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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