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2화 〉블랙불릿 (52/106)



〈 52화 〉블랙불릿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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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불릿 4화 : 블루리퍼와 홍흑의 암살자 티나 스프라우트(4)






"니가 들었다는게 이 소리냐?"


"아, 이소리야 틀림없어."


렌타로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눈앞에있는 티나가 썻던 동그란 구체의 기계를 보았다. 메이츠와 렌타론느 닥터 스미레의 지하실에 찾아와티나가 썻던 동그란 구체의 기계의 조사를 부탁하였다. 화면에 나온 구체의 소리를 듣고는 스미렌느 귀찮다는듯이 대답한다.


"사고 구동형 인터페이스 '쉔필드'. 저 비트는 뇌에 박아넣은 뉴로칩으로 조종하는 비행체야."

"뇌컵퓨터 기술로 움직이는 비트라. 핀 판넬 같은건가?"

"핀 판넬?"

"뇌컴퓨터로 움직이는 비트병기."


"그런가. 니가말하는 핀 판넬이라는 비트로 비유하자면 그렇지. 쉔필드는 표적의 위피부터 시작해서 온도, 습도, 풍속 등의  정보를 송신하지."


스미레의 설명을 들은 렌타로는 비트를 보며 묻는다.


"선생님...이비트를 동시에 조종할수있는건 몇개까지야?"


"3개가 한계일거야.  이상은 뇌에 과부하가 걸려 조종자가 못버틸걸."


"3개인가..."

스미레는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렌타토를 잠시 가만히 바라보고는 그에게 묻는다.


"무슨 생각이지?"

"갈수밖에없겠는걸?"


메이츠가 그렇게 말하자, 렌타로가 말한다.

"티나를 쓰러뜨리겠어...."

"그만둬라. 서열 100번 안쪽의 놈들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린 과장하나 보태지 않은 괴물이야. 무엇보다 난 당신의 정체를 알수없어서 잘 모르지만 거의 불가능할수있어."

"불가능인가....그래서?"


"뭐?"


"우린 그래도 갈꺼야. 안그렇냐 렌타로?"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렌타로를 보았고, 렌타로 역시 무언가를 의지를 다짐한듯한 표정을 하였다.

"메이츠의 말대로 나는.... 아니, 우리는 가야하.  증명하고싶어. 선생님께 받은 이팔은 누군가를 구하기위한것이라고. 티나를 쓰러뜨리고 서열을 올려서 이세세상의 수수께기를 해명할거야. 도망칠수없어. 도망치지않을꺼야!"

"난 렌타로와 다르지만, 그렇게 슬픈눈을 가진 꼬마를 구하는게 당연한게 아니겠어?."


두사람은 스미레에게 그렇게 대답하며 등을 돌려 지하실을나갔고, 스미레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두사람한테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두사람다. 바보구나."



*





*









*



["제 3차 경호 계획서를 읽었나?"]


"네...하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이 루트 안에 한가운데 마치 준비한듯한 저격포인트가 있습니다."


["티나 스프라우트. 죽이라고 명령했던 경관과 이니시에이터가 살아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티나는 맨션의 어두운 방안에 노트북 한대를 다다미에 내려놓고 한손에는 휴대전화를 들고 자신의 마스터 랜드와 통화고 있었다.  티나는 그에게서 타겟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고는 놀라운표정으로 대답한다.

"숨통을 끊은 줄 알았는데요...."

["티나. 네 마스터는 누구지?"]


티나의 그 말에 랜드는 어둡고 냉랑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고, 티나는 다시 무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대답한다.


"당신입니다. 프로페서 랜드."


["그럼 알고 있겠지? 만약 패배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자결해라."]

곧이어 랜드의 입에서 나온 말은 얼니 티나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말이었으나 티나는 아무렇지않은듯 굳은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대답한다.

"알겠습니다. 마스터."

그렇게 전화를 끊은 그녀는 무기를 챙기며 증거인멸을 위해 맨션에 수류탄 3개를 던지고 밖으로 나왔다.

잠시후 큰 폭발음이 들리며 맨션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고, 맨션에서 완전히 벗어난 티나는 무기 케이스를 끌며 무척이나 슬픈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린다.


"제발....오지마세요 렌타로씨...."

그녀의 행동은 마치 신께 간절히 기대하는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결전의 시간이 되었고 렌타로와 메이츠는 티나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3개의 폐아파트의 앞에 서있었다.


메이츠와 렌타로가 있는 곳은 가짜 게획서에 있는 장소.


이제는 사람이 살고있지도 않은 폐허가  건물에 서있었다. 길가에는 가로등이 하나도 불이 켜져 있지 않았다. 어찌보면 티나한테 유리한 지점이 될수 있었으나.

메이츠는 야간전투의 경험을 체함히기위해 MS의 내장된 기능들중하나인 야간투시의 기능을 껐다.

"방심하지마. 어디서 우릴 노릴테니까."

메이츠가 그렇게 말하자 렌타로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렌타로의 주머니에서 휴대전화가 울렸고 렌타로는 조용히 휴대전화를 꺼내 받은다음 스피커 폰으로 전환했다.


"여보세요."

["역시 여긴 꽝이었나요. 하지만. 회담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이미 알고 있어요. 성천자가 나오는 순간을 노리고 저격하는것도 가능하죠."]

"성천자님을 죽이게 놔두진 않아. 그 공주님의 어깨에는 이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렌타로는 허공에 오른팔을 뻗으며 전화 너머의 티나에게 말한다.

"반드시 죽여야겠다면..."


렌타로의 말에 메이츠 역시 전투를 하기위해 켈딤 건담을 전개해 착용했고, 렌타로의 오른팔과 오른다리의 인공피부가 타오르며 바라늄 의수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우리를 죽이고서 가라."


["....우리?"]

메이츠의 말에 렌타로에게 전화기를 넘기라는 손짓을했고, 렌타로는 전화를 넘겨주었다.


"이렇게 애기하는건 처음이네 옥상 이후로 2번째 만남일려나?"

["....그때의 당신인가요?"]


"그래 나야 나도 렌타로를 돕기위해서 참가했어. 길고 짧은건 해봐야 아는 법이니까."


티나는 처음듣는 목소리에 잠깐 당황했으나 통화를 받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수있었다.

["진심이신가요? 저는 그때와는 다를겁니다."]


"그렇겠지.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않고 너를 막겠어."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렌타로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주었고, 렌타로는 휴대전화를 받으며 폐아파트를 보며 소리친다.


"이제 결착을 내자! 티나 스프라우트!"


그렇게 소리친 렌타로는 결의를 다지며 폐아파트로 향했고, 그의 뒤를 메이츠가 따라 들어갔다.

'너무 넓고. 너무 조용해. 어디서 공격이 날아올지모르겠어'


메이츠는 그렇게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곧 메이츠의 걱정대로 한개의 아파트 옥상에서 빛이 일어났고, 메이츠가 빠른 속도로 아공간에서 GN실드를 꺼내 들어 막았다.

펑-!


"메이츠!"

GN실드에 명중한 총알 폭발하며 연막을 흩뿌려 시야를 가렸으나 이내 시야가 빠르게 확보된 렌타로가 메이츠의 이름을 외쳤다.

"살아있어. 살아있는 사람 죽은 사람 만들지 말라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켈딤 건담의 뭍은 먼치를 틀었다.


"고폭탄이 안 통한다고....? 대체 무슨 장갑이지?"


메이츠의 멀쩡한 모습을 티 나는 고 폭탄을 막아낸 GN실드의 방어력에 경악하였다.


"최소 실드를 파괴하려면  병기를 가져와야 할걸?"

"대체 그런 기술은 어디서 얻었는지 궁금해."


메이츠의 그 말에 렌타로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고,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그때 또다시 옥상에서 빛이 일어나자. 렌타로는 다리 의수의 추진력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고, 메이츠도 빠른 속도로 질주하여 계속해서 날아오는 총탄들을 피하며 렌타로를 따라갔다. 그렇게 건물 내부로 들어온 렌타로는 책상의 밑으로 들어갔고, 메이츠는 책상 밑으로 들어갈수없어 자세를 낮춰 엄폐했다


렌타로가 책상위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서는 주위를 둘러보았고, 메이츠도 열탐지 기능을 활성화해 바깥 상황을 둘러보았다.

곧 이상한 기계음과 같이 둥근 구체가 붉은 빛을 내며 떠 다니며 나왔다.

"칫....."


렌타로는 XD 40권총을 꺼내들고서는 다시 책상밑으로 숨었고, 메이츠는 GN실드를 집어넣고 허리춤에서 GN피스톨 II을 꺼내들었다.


피융-!


메이츠는 곧장 책상위로 GN피스톨 II을 방아쇠를 당겼다. 총구에서 빔이 뿜어져나왔고. 빠르게 날아간 빔은 쉔필드 한대를 관통하며 파괴했다.

"우선 한개...."


때마침 렌타로의 주머니에서 전화가 울렸고, 렌타로는 전화를 꺼내 받았다.

"여보세요"


["사토미짱 살아있어?"]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들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렌타로의 후원회사인 시바중공의 딸인 시바 미오리였다.


["해석결과가 나왔는데."]


"해석? 기관총을 말하는거야?"


["그래. 회수된 기관총에 달려있던건 원격 조작 모듈이었어."]

"그런거였냐..."

해석결과를 들은 렌타로는 그제서야 알겠다는 얼굴을 했고, 그 순간 렌타로의 앞에 붉은 빛을 내는 횐구체가 떠있었다.

위치가 발각된 렌타로는 놀란표정으로 소리쳤다.


"큰일이다! 포착됬어 미오리!"


["피해!!!"]


"내가 부수면 되지  피해?"

피슝-!

메이츠가 렌타로의 머리를 누르고, 흰구체를 향해 GN피스톨의 빔을 쏴, 파괴했다.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천만에 말씀."


렌타로는 한숨을 쉬며 밖으로 나왔다.

["사토미군 괜찮아?"]

"난 괜찮아. 메이츠가 구해줘서 살았어."

["메이츠?"]

"난 벤슨 메이츠 사토미 렌타로랑 잠깐동안 협력하는 동업자라고 해둘게. 메이츠라고 불러주면 고맙겠어."


메이츠가 렌타로의 옆으로 나와 말했다.


["아, 네! 저는 시바 미오리라고합니다. 아무튼 사토미짱. 메이츠씨 지금 보낸 영상을 봐주세요."]


미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보내었고, 미오리가 보내둔 영상에서는 폐아파트의 구도가 나와 있었다. 그리고 렌타로와 메이츠의 위치가 반짝이고 있었다.


["위성으로 확인했어. 원격 드론이 메이츠씨와 사토미짱을 둘러싸고있고, 다른곳에 대물 저격총이 설치되있어."]


"그러니까. 티나 혼자서 여러개의 드론을 조종한다는거지?"


["그래요."]

미오리의 말에 메이츠와 렌타로는 자신들을 공격해온 드론을 전부 티나 혼자서 조종하는것을 알수있었다.


["그녀는 그 건물에 있지않아. 옆 빌딩의 꼭대기 층에있어."]

"그럼 내려가거나 옥상으로 올라가 옆건물로 뛰어가야되는겠네."


메이츠와 렌타로는 숨어있던 장소에서 나와 계단을 통해 올라갔다, 하지만 메이츠는 렌타로를 바라보고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야 더이상 안되겠다. 어느세월에 다 올라갈생각이야?"


"시끄러!"


"하아...꽉잡아라."

"무슨...으아앗?!!!!"

메이츠가 렌타로의 옆구리를 잡고서 벽을 깨고 부수고나와, 옥상으로 날아올랐다.


"옥상에 도착했어. 너 기절하지않았지?"


"누가 기절해!"


렌타로는 기절하지않은듯 팔팔하게 소리쳤고, 메이츠는 렌타로를 놓아주었다.


"야, 저기."

메이츠는 렌타로의 어깨를 툭툭두드리며 반대편 건물의 창문을 가르켰다. 반대편창문에서는 렌타로와 메이츠를 바라보고있는 붉은눈의 티나를 발견하였고, 렌타로는 곧 분노한 표정을 지으며 소리친다.

"티나아아아아아아악!!!!!!"

렌타로는 곧 다리 의수의 추진력을 사용해 반대편 빌딩으로 도약. 어느새 티나가 저격 소총으로 아래에서 올라오고있는 렌타로를 겨누었고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총구에서 큰 불이 뿜어나와 총알이 렌타로에게 날아갔으나 빠르게 날아오른 메이츠가 렌타로의 위로 도약해 아공간에서 GN실드를 꺼내 총알을 튕겨내었다.

"어서 올라가! 렌타로!"


"알고있다고!!!"


메이츠는 그렇게말하며 날아가고있는 렌타로를 붙잡고 던졌고, 렌타로는 다시 다리 의수의 추진력을 최대로 하여 티나가 있던곳으로 올라갔다.

쨍그랑-!


창문을 깨고 들어온 렌타로는 곧장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내어 주위를 살폈다. 티나가 있던 자리에는 저격 소총만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고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않았다.

"티나는 어디있어?"


"아래로 도망친거같아."

빌딩으로 올라온 메이츠의 물음에 놓여진 저격 소총을본 렌타로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곧 렌타로의 주머니에서 다시 전화가 울렸고, 렌타로는 전화를받았다.

"무슨일이야 미오리."


["조심해 사토미짱. 메이츠씨. 주위에 있어."]

"... 뭐?"

렌타로는 바로 빌딩의 구조 영상을 틀어 보았고 렌타로가 있던 층의 어딘가의 방에서 그녀를 나타내는 붉은 포인트가 나타나 있었다.


"쯧."


혀를 차며 권총을 들고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했고, 렌타로가 조심스럽게 전화기를 통해 빌딩의 구조를 보았고 어느새 붉은 포인트는 렌타로와 메이츠의 위에 이동해있었다.

갑자기 렌타로와 메이츠의 바로의 천장이 폭발하며 티나가 나타났다. 그녀를 발견한 렌타로는 다급히 총을 겨누었지만. 티나는 돌려차기로 그의 권총을 쳐내었다.

메이츠가 재빠르게 움직여 GN피스톨 II를 손도끼 형태로 변형해 휘둘렀고


"호박천성!"


티나가 뒤로 물러나 피한 다음 무릎의 칼집에서 서바이벌 나이프를 꺼내어 메이츠를 무시하고 렌타로에게 돌진, 렌타로는 자신의 기술인 텐도식 전투술중 하나인 호박천성을 사용하여 대응했다.

렌타로의 외수와 티나의 나이프가 서로 격돌하며 불똥을 뿜어내었다.

그리고 메이츠가 뒤에서 GN피스톨 II를 휘둘렀으나 그녀는 뒤로 몸을 날리는것으로 피했고, 물러난 티나의 옆에는 흰색 구체가 떠다니고 있었다.


"4대째?!"


흰색 구체가 놀란 틈도 주지않고 빠른 속도로 렌타로와 메이츠에게 다가왔고 렌타로와 메이츠는 급히 권총과 GN피스톨II로 쏘았지만 구체는 빠른 속도로 총알들과 빔을 회피하였다.


"치잇!"

메이츠가 쉔필드를 무시하며 GN피스톨 II을 난사하며 티나에게 달려들었고, 티나는 날아오는 빔들을 피하며 나이프를 구체에게 던져 폭발시켰다.


"크허억!!!"

폭발에 휘말려 렌타로는 뒤에 있는 벽으로 날아가 부딫혔고, 렌타로는 입에서 붉은 피들을 뿜어냈다. 언제 섬광탄을 꺼내들은건지 섬광탄은 굴러가는 소리를 내며 떨어졌지만 아무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

"렌타로!"

메이츠가 황급히 렌타로의 이름을 불렀으나, 잠깐의 틈을 노리고 티나가 다가와 메이츠의 머리를 걷어찼다.

"크흑?!"


충격으로 밀려난 메이츠는 날아가 벽에 부딫쳤지만  상처는 입지않았다.


티나가 렌타로를 끝내기 위해 저격소총을 들고 다가가는 그 순간 불발인줄알았던 섬광탄이 엄청난 빛을 내기 시작하였고 티나는 비명을 지르며 눈을 감쌋다.

곧 빛이 사라지자 티나는 붉은 눈으로 주위를 이리저리 살펴보는 행동을 하였다.

"올빼미 유전자덕분인가."

메이츠는 씨익. 웃고는 일어났다. 티나는 자신이 가진 올빼미 유전자의 효과때문에 섬광탄의 효고로 잠시동안 시력을 잃게된 티나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주위를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렌타로는 엔쥬를 생각하며 이를 악물며 일어났다.


"렌타로. 마무리는 너에게 맞기겠어."


메이츠는 그렇게 말했고, 렌타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티나에게 걸어갔다.


"나, 난 아직 질수없어...엔쥬의...키사라 씨의....선생님의... 미오리의....성천자님의....모두의 기대를 짊어지고 여기 있다고!'

렌타로는 오른팔의 의수를 장전하고는 티나를 향해 돌진했고, 시력을 잃은 티나는 렌타로의 공격을 미쳐 피하지못하였다.


"운령비호리부!"


공격을 받은 티나는 뒤로 날아가 기둥에 부딫혔고, 렌타로는 계속해서 그녀에게 일격을 날렸다.


일격을 받은 티나는 천장에 날아가 부딫혔고, 떨어지는 티나를 향해 렌타로는 공격할 기회를 주지않고 계속해서 다음 일격을 날린다.

"상하화미자 버스트!!!"

렌타로의 내려찍기가 팔과 다리 의수의 추진력을 이용하여 티나에게 먹혔고 건물의 층바닥을 계속 뚫으며 아래로 추락했다.곧 5층에서 멈추었고 렌타로는 일어나 티나에게 총을 겨누었다.

"제, 몸은... 테크놀로지의 집약체. 산채로 다른나라에 잡힐수는없어요 그리고 전 성천자를 죽이려는...살인귀에 불과해요...제가 살아 돌아가면...분명..... 도시에는..... 절..... .죽이려고 달려들게 분명해요...."


"......"

렌타로는 가만히 그녀의 애기를 듣더니 권총을 거두었다. 렌타로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티나는 눈을 크게 뜨며 그를 바라보았다.

"어...째서...?"


"넌 엔쥬를 살려줬어.... 계속 말하고 싶었어... 티나 고마워..."

"네... 렌타로씨."

렌타로의 대답에 티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대답하였다.

"해피엔딩이네."


어느세 내려온 메이츠가 그렇게 말하자 렌타로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 너도...."

"천만에 말씀. 그럼 먼저 실례할게."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창문으로 걸어가 뛰어내려 사라졌다.

"안심해. 네 처우가 나쁘지 않도록 담판 지어줄게."


렌타로는 그렇게 말하며 티나를 안고 건물밖으로 나왔다.


"저는 싸움밖에 없었는데....져버려서 전부 사라져버렸어요...이럴리가없는데..책임져 주세요..."

"아아...그래 책임져줄께 걱정하지마."

티나는 렌타로의 품안에서 조용히 말했고, 렌타로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는게 싶더니 갑자기 총성과 함께 어느새 티나의 가슴에서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야...티나...티나!!"


"번고롭게 만드네..."


렌타로는 피를 흘리는 티나를 붙잡고 소리쳤고, 어느새 호위대장인 야스와키 타쿠토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총을 겨누고 있었다. 분명 그가 쏘았다고 생각한 렌타로는 그를 노려보며 말한다.

"왜 네가 여기에...!"

타쿠토는 고개를 갸웃거리고선 씩 웃음을 지었다.

"성천자님이라면 무사히 모셔다 드렸지. 지금쯤 회담중이시겠지. 가능하면 빨리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편이 좋아서 말이지."

타쿠토는 그렇게 말하며 피를 흘리고 있는 티나를 바라보았다.


"가급적이면 빨리 제거하고 싶거든."

"이자식이!"

"왜 그렇게 노려봐? 네놈 대신에 쓰레기를 처분해주었는데 감사하는  어때?"


"죽여버리겠어!"

그의 비아냥에 렌타로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에게 달려갔지만 그의 부하들이 렌타로를 제압했다.


"이거 놔!!!"

"역시 괴물답게 바라늄 탄환이 아니면 쉽게 죽지 않는군 어이 너희들 이 녀석은 납탄 몇 발에 죽을 거 같냐?"

"그만둬! 야스와키.... 이 자식!! 죽인다... 죽이겠어!!"


렌타로의 분노 섞인 절규에 타쿠토는 렌타로를 바라보고서는 씩.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래... 그 얼굴이 보고 싶었다. 사토미 렌타로. 피날레다!"

렌타로의 절규를 무시한 채 타쿠토는 겨우 숨을 쉬고 있는 티나에게 총을 겨누었고 악마 같은 표정으로 티나를 바라보며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멈추세요!!'

"응!?"


곧 뒤에서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모두가 뒤를 돌아보자 휜옷의 드레스와 휜 모자를  성천자가 그들뒤에 서있었다.

"서, 성천자님?! 성천자 님이 어째서 여기에!?"


"당신의 독단 전황을 듣고 회담을 중지하고 왔습니다."


타쿠토는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고, 성천자는 여전히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녀의 말에 타쿠토는 고개를 저으며 그녀에게 말한다.


"그럴수가! 일개 민경 하나 때문에!?"


렌타로는 자신의 팔을 붙잡고있던 타쿠토의 부하들을 떨쳐내었고 힘겹게 일어나 성천자를 바라보았다.

"사토미씨. 가르쳐주세요. 저의 목숨을 구해준 당신이 제게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성천자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렌타로를 바라보며 물었다.


"난...."

렌타로는 성천자의 물음에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하더니 곧 눈을 뜨며 입을 열었다.

"난 힘을 원해.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킬 힘이!"


"좋습니다. 도쿄 에어리어 국가원수의 특권으로 인해 사토미 렌타로의 서열을 300번으로 승격"

"에!?"

"기밀 정보 엑세스 키 레벨은 5 즉. 야스와키 타쿠토 소위의 상관입니다."


성천자의 발언에 타쿠토는 경악한 표정을 지었고, 렌타로는 그를 노려보며 천천히 품안에서 총을 꺼내어 타쿠토에게 향했다.

"ㅇ, 오지마!"

겁먹은 타쿠토가 비명을 질렀으나 렌타로는 무시하고 총구를 들이밀었다.


"멈춰."


하지만. 메이츠가 모습을 드러내 렌타로의 팔을 잡았다.


"뭐하는짓이야..."


"그게 아니야. 성천자님도 알아야할게있거든 이놈은 경고한다고해서 들은놈이 아니야. 다들 하늘을 봐줄래?"

렌타로는 자신을 막은 메이츠를 노려보았고, 메이츠는 이유를 말하며 하늘을 가르켰다. 모두가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하늘에서는 거대한 인간형 로봇이 날아와 폐아파트 앞에 착지했다.

그리고 로봇의 조종석에서 어느 한 여성이 렌타로 일행에게 다가왔다.


"저분은?"


"소개할게 이애는  부하인 아멜리이야."

메이츠가 그렇게 소개하자 타쿠토가 고개숙여 모두에게 인사한다.


"아멜리아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우선 이걸"

아멜리아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옆구리에 끼어있는 파일을 성천자에게 건네주었다.

"이건?"

"저놈. 야스와키 타쿠토 소위가 자신의 직위로 숨겨왔던 범죄기록들이지."

"뭐라고?! ㄱ, 그럴리가없어!"

성천자의 물음에 메이츠가 그렇게 답했고, 타쿠토는 믿기지않는다는 얼굴로 소리쳤고, 파일을 건네받은 성천자는 파일을 하나하나 보았고, 이내 성천자는 차가운 눈으로 그를 보았다.

"야스와키 타쿠토 너는 성천자의 경비대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어. 절도부터 살인, 강간까지 사람으로써는 할수있는 최대의 죄악을 여러번 저질렀어 그런데 넌 부모님을 믿고
죄책감을 가지기는 커녕 즐거워 했었지 근데 어쩌냐 이제 우리가 니네들이 숨겨둔 정보 사람들한테 뿌릴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츠가 타쿠토를 큰소리로 비웃었으며 너클을 손에 끼며 물었다.

"성천자님 미안한데 난 이놈 곱게 보내줄수없어. 죽지않는선에서 조금 두들겨 패도될까?"


"......"

"아멜리아, 티나를 치료해줘."


성천자는 메이츠의 물음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그에게 다가가며 아멜리아에게 말했다. 아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티나에게 다가가 나노치료 빔을 쐈고 그것에 맞은 티나는 혈색을 되찾아가며 상처가 아물기시작했다.


렌타로는 빠르게 티나의 상처가 나은것에 깜짝놀랄수밖에없었다.

"ㅇ, 오지마! 저리가!"

타쿠토가 손에 들린 권총으로 메이츠를 겨누었으나 메이츠가 빠르게 그의 팔을 붙잡고 꺽어버렸다.


"끄아아악!! 내팔!!"


"이 형님이 피떡만들어줄께 맛있게 먹어봐."

타쿠토는 비명을 지르며 꺽인 팔을 붙잡았고, 메이츠는 웃으며 그렇게 말하며 주먹으로 그를 때리기 시작했다.

"내가, 내가! 너 하나 조질려고 잠복금무했다 이 썩을 놈아! 얼마나 참은줄알아?!!!!"

분노한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아공간에서 각종 둔기를 꺼내들었다. 너클을 시작으로 야구베트, 쇠파이프,각목, 장도리등으로 그를 때렸다.


"메이츠 그만해 죽게할생각이야?!"

렌타로가 황급히 메이츠를 말렸으나 메이츠는 렌타로를 밀쳐내며 말했다.

"아직 아니야 x발"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그의 남은 팔을 붙잡고 꺾어버렸다.


"끄아아아악!!!!!!"

성천자는 도와달라는 그를 외면하고 등을 돌렸다. 몇 분 뒤 타쿠토는 피떡이 되었다.

"이제 데려가도 좋아."


메이츠의 말에 성천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야스와키 타쿠토 소위를 데려가세요!"

성천자가 조용히 주위의 호위병들에게 명령했고, 명령을 받은 호위병들은 피 떡이 돼버린 타쿠토를 끌고 가기 시작했다.


"그럼 우리도 돌아가도록 하지."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아멜리아에게 향했고, 아멜리아는 자신이 타고 온 MS 제간에 올라탔다. 그리고 메이츠 역시 콕핏에 탑승하며 렌타로에게 말한다.

"언제 다시 한번 찾아가도록 갈게 잘 있어라. 사토미 렌타로"

메이츠의 말이 끝나자 콕핏이 닫히며 제간이 가동하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렌타로와 성천자는 메이츠가 떠나가는것을 지켜볼뿐이었다.

***


그렇게 회담이후 1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야스와키 타쿠토의 경우. 메이츠에게 맞아 피떡이 된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으나 누군가로인해 살해당했다.


타쿠토의 부모님은 뇌물을 먹인죄로감옥에 끌려갔다.

그리고, 텐도 민간경비회사에서는 새로운 직원이들어왔다.


티나가 싱글벙글 웃으며 말한다.

"오늘부터 텐도민간경비회사에 신세지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렌타로씨."

"그래. 잘부탁한다. 티나."


"소첩도 잘부탁한다. 티나."

엔쥬와 렌타로가 티나의 인사를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죄를 저질렀던 티나는 성천자의 관대란 처분덕에 무사히 풀려날수있었고, 현재 키사라의 권유에 텐도민간경비회사에 스카우트 되었다.

그리고 티나가 머물곳은없었기에 렌타로와 엔쥬와 함께 한집에서 살게된것이었다.


어떻게보면 식구 한명이  늘어난셈이었다.

"여긴 여전히 밝은분위기네."

그때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렌타로, 키사라, 엔쥬, 티나는 매우 익숙한 목소리에 출구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안녕 렌타로."

"메이츠. 여긴 어쩐일로 온거야?"

"음? 그야 떠나기직전에 작별인사를 하러왔어."

"뭐?"

"못들었어? 떠나기직전에 작별인사를 하러왔다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렌타로에게 등을 돌렸다.


"잘있어라. 사토미 렌타로"


그리고 텐도 민간경비회사로 나온 메이츠는 켈딤 건담을 전개하여, 하늘을 날아올랐다. 그리고 도쿄 에어리어 상공를벗어나 도쿄 에어리어 근처 상공에있는 프톨레마이오스3  전투순양함들이 있는곳으로 날아갔다.


메이츠가 함선으로 돌아오자, 단원들은 재빨리 자신들의 자리로 이동하였다.

"자, 그럼 다음 세계로 이동하자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함장석에 앉았다.

"아 그러고보니 저주받은 아이들은 어떻게됬어?"


"저희를 따라오겠다는 아이들은 300명 도쿄에어리어에 남겠다는 아이들은 700명입니다."


메이츠의 물음에 아멜리아는 타블렛을 활성화해 건네주며 설명했고, 메이츠는 테블릿을 건네받아 테블렛을 통해 남게된 아이들의 리스트와 바이러스의 타입을 보았다.

"꽤나 인원이 적긴하지만 든든한건가?  우리도 새로운 가족을 얻은거라고 해야되겠지?"


"네. 아이들이 일부 단원들을 오빠 혹은 언니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멜리아의 말대로 구출된 저주받은 아이들은 처음에 마음을 열지않았으나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친절을 배풀자, 아이들은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함선내에서 생활하며 교육을 받으며 훈련을 받고, 싸우는법과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는법을 용병단에서 배워가며 생활했다.

메이츠의 명령아래에 용병단은 함내에 안쓰는 방을 TV채널로 만들어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할수있게해주었다.


그중에서 아이들은 프리규어 시리즈를 시작으로 마법소녀물에 빠졌고, 일부 아이들, 특히 저주받은 아이들처럼 고아라는 이유많으로 노예취급을 받았던 소년소녀들은 용자물과 건담 시리즈에 빠지게되었다.


"그래? 그것참 다행이다.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가족으로 여겨서 다행이야."

아멜리아의 말에 메이츠는 씨익. 웃었다.

"훈련은 다음 세계에 가서도 가르치자고, 그럼 프톨레마이오스3 그리고 전투순양함들에게 알린다. 지금부터 시공간 도약을 개시한다. 자 가자! 새로운 세계로!"

메이츠의 대답이 끝나자 함선들의 앞에서 거대한 공간의 균열을 열렸고, 모든 전함들이 동시에 공간의 안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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