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0화 〉제로의 사역마 (60/106)



〈 60화 〉제로의 사역마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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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의 사역마 5화 : 알비온 왕국(2)







다음날, 두눈을 뜨며 정신을 차린 메이츠는 침대에서 조용히 일어났다.

'......지금 몇시지?'

시간을 확인하기위해 게임시스템을  시간을 확인했다.

[오전6:20]


"6시인가...."


메이츠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주위에 잠들어있는 기쉬와 사이토를 깨우지않게 조심히 움직여 입구로 향했다.

"잘잤나, 사역마 소년."


문을 열어나가기위해 문을 열자, 문앞에 왈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 응. 그쪽도 잘잤나보네."

메이츠는 어께를 들썩이며 말하며 문을 닫았다.


"그렇지. 너무 이른시간에 찾아와서 실례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역마는 자고있나?"


"사이토라면 보다시피 자고있어. 그래서....무슨볼일이야?"

그렇게 말하며 차가운 눈으로 그를 쳐다보는 메이츠. 가르는 그런 메이츠의 행동에 살짝 웃고는 말한다.


"별건 아니고, 사이토 군이라고 했던가? 그 소년은 혹시 전설의 사역마'간달브'지?"

"......"

"토케를 심문할 때 자네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네들은  세계에서 왔다고 하더군. 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난 저 소년과 자네에게 흥미를 가지게 됐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그 '토귀'의 후케를 붙잡은 실력이 어느 정도 알고 싶네만. 한판 겨뤄보고싶네."

"한판 겨뤄보고싶다면 대련을 말하는 거냐?"

메이츠의 말에 정확하게 알아맞혔다며 왈드는 허리에  마법 지팡이를 가르켰다.

'내 실력이 궁금하다....그렇다면 역시 은팔찌나 전자발찌를 채워야하나. 이영감?'


원작을 알고있어, 왈드가 자신에게 왜 대련을 신청하는지  이유를 알수있으나 그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약혼자라는 이유만으로 어린소녀에게서 자신을 떨어지게 만들려는 속셈같았다.

그렇게 생각한 메이츠는 왈드를 잠시 멍하니'띠거운놈'을 보는듯한 시선으로 바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련 신청을 받아드렸다.

"좋아, 이 여관은 오래  알비온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요새. 안뜰에 연병장이 있다. 따라오게나"

왈드의 뒤를 따라가자, 그의 말대로 일찍히 귀족들이 모여 폐하의 사열을 받았다고 하는 연병장에 도착할수있었다.

연방장에 도착한 둘은 스무 걸음쯤 떨어져 마주 선다.


"자네는...말해도 잘 모를 테지만, 옛날에는 필립 3세 치하 때는 이곳에서 귀족들이 곧잘 결투를 벌였지. 찬란 했던 ㄱ......"

"그 말끊어서 미안한데. 빨리 시작하면안될까?"


"......"


갑자기 분위기를 잡으면서 말하는 왈드의 말을 끊어버리며 말하자, 그가 멍하니 쳐다보았다.

"왜? 이상한 개폼 잡지말고 시작하자고."


"알겠네. 젋은이 답게 패기가 넘치는구만. 아 그리고 참관인을 불렀다네"

그의 말이 끝나자, 연병장으로 들오선 사람은 다름 아닌 빈ㅇ...크흠 제로의 루이즈 였다.

"왈드 오라고 해서 왔는데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죠?"

"가벼운 대련이야. 루이즈. 네 사역마의 실력을  알아보고 싶어서 말이야."

"그런 바보같은 일은 그만둬요. 지금은 그런  할때가 아니잖아요?"

"그렇지. 하지만 귀족이란 본디 꽤나 성가진 족속이라서, 강한지 약한지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도저히 잠자코 있을수가없거든."


왈드의 말에 루이즈는 메이츠를 보았다.

"메이츠, 주인으로써의 명령이야 당장 그만둬!"


그말에 메이츠는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싫어, 몇번이나 말하지만 나는 니 사역마가아니야. 할케기니아의 주민도 아니지 그리고 난 너의 노예가아니야."

메이츠는 그렇게 차갑게 대답하며 루이즈에게서 시선을 돌려 왈드를 보았다.

"그럼 참관인도 왔으니 시작할까?"


"그럼, 한수 부탁할게."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아공간에서 사이즈 조절 기능으로 축소화한 양산형 건담 타입 MS 빅토리 건담을 꺼냈다.


"호오? 어제 봤던 거랑 다른 걸 가지고 있군?"

"당연하지. 하나만 가진 게 아니거든."

아공간에서 꺼내진 빅토리 건담이 입자로 변하며 메이츠의 몸을 휘감았고, 이내 입자들이 하나하나 못브을 만들어가며 빅토리 건담의 모습으로 변했다. 빅토리 건담을 장착한 메이츠는 고개를 들었고, 번쩍-!하며 건담의 듀얼아이가 빛을 뿜었다.


대련을 위해 빅토리 건담의 발칸 건도 고무탄으로 장전했고, 고무탄이 장착된

"미리 말해두지만  너랑 태어난 세계가 다르다보니 사용하는 무기체계도 달라 그점 유의해주시길 바래."

"참고해두지."


그는 그렇게 대답하며 허리춤에 있는 지팡이를 뽑아들었다.

"자, 먼저 들어와봐."


메이츠의 말을 신호로 삼아, 왈드의 지팡이가 메이츠에게 향했다.


"윈드 브레이크!"


돌진해오던 왈드가 외치자, 강한 바람이 정면에서 불어왔다.


"메이츠!"


난 피하지않고 그저 가만히 서서 팔을 들었다. 하지만 나의 이런 행동을 알리가없었는 루이즈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팔에 장착된 빔 생성기에서 빔 실드가 펼쳐졌, 내게로 불어오던 강풍은 빔 실드에 닿자마자 마치 빔이 흩어지듯 위력을 잃으며 흩어졌다.

'마법공격은 i필드에겐 빔 공격으로 취급되는건가.'

메이츠는 그렇게 생각하며  실드를 해체하며 왈드를 바라보았다.


"....방금 그건 그 갑옷의 힘인가? 대단한 매직아이템을 가지고있군. 빛의 방패라니 하지만 방패가 막아내지 못할 공격을 퍼부으면 그만."


그렇게 말하며 왈드는 방금과는 다르게 눈으로 보일만큼 압축된 공기를 날렸다.

날아오는 압축된 공기는 이내 5개의 칼날이 되어날아왔고, 이번에도 양팔을 들어 빔 실드를 펼쳐내어 공격을 받아내었다. 예상대로 조금전과 같이 빔이 흩어지는것처럼 위력을 잃으며 흩어졌다.

"그것도 막는건가? 대ㄷ....커헉?!"


메이츠는 재빠르게 감탄하는 왈드를 향해 스러스터를 가속해 돌진했고, 순간가속으로 왈드의 앞으로 돌진해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퍼억-!하는소리와함께 중얼거리던 왈드는 말을 잊지못하고 뒤로 밀려났다.


타다다다탕-!

뒤로 밀려난 갈드를 향해 아공간에서 고무탄이 장전된 레밍턴 M870 샷건과 60mm 발칸 건을 발사했다. 하지만 날아간 고무탄들은 무언가에 막혀 튕겨져나갔고 자세히 보니 투명한 막이 왈드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에어쉴드라...."

그렇게 중얼거린 메이츠를 향해 왈드는 약간의 텀이 생긴 메이츠에게 지팡이를 휘두른다.


내려치는 지팡이를 여유롭게 피한다음 주먹을 쥐고 왈드에게 주먹을 꽂아넣었다.

"커헉-!"


그러자 방어막은 빅토리 건담의 주먹을 견디지못하고 뚫렸고, 왈드를 공격하는것을 허용해버렸다.


타앙-! 타앙-!

뒤로 밀려나는 왈드를 향해 레밍턴 M870 샷건을 쏘고, 펌프를 당기는것을 반복했다.

"아프구만!"

"당연하지. 고문이라서 살은거야 실탄이였다면 죽었다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아공간에서 고무탄을 꺼네 장전하고선 다시 샷건을 겨눠 발사한다.

"어림도없네!"

왈드는 다시 한번 에어쉴드를 펼쳐내 고무탄을 막아내며 달려와 지팡이를 휘둘렀다. 날아오는 지팡이를 재빠르게 피하고 샷건의 총구를 겨누고 발사했으나 허무하게 에어쉴드에 막힐뿐이였다. 왈드는 샷건의 총구를 쳐내고 지팡이를 찔렀다.


하지만, 빅토리 건담의 장갑인 루나 티타늄을 뚫지못하고 밀려났다.


"뭣?"


"한눈팔면 안되지!"

자신의 공격이 통하지않는것에 놀란 왈드를 향해 메이츠는 그를 걷어차 밀었다.


"이걸로끝?"


"아직이네!"


충격으로 뒤로 밀려난 왈드는 메이츠에게 그렇게 소리치며 지팡이를 검처럼 잡았고 룬으로 된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그가 들공씨던 지팡이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곧 바람이 모여들어 회전하기 시작했다, 형성된 작은 소형 토네이도는 그대로 압축되어 마치 검신과 같은 형태를 갖추며 창박하게 발광하기 시작했다.


마치 바람의 검신을 형성한 지팡이는 빔사벨이나 라이트세이버를 생각나게 했다.

"흐음 바람의 검인가. 그렇다면 나도. 비슷한걸 들어야지."


그렇게 말하며 메이츠는 아공간에 레밍턴 M870 샷건을 넣고, 손목에 수납된 빔 사벨을 꺼내들었다.

지잉-! 하는소리와 함께 미노프스키 입자가 방출되어 빔으로 된 일직선의 기둥을 만들었다.


빔사벨.


미노프스키 입자를  형태로 방출한 다음, 살상력을 부여하기 위해, 미노프스키 입자로 형성된 공간 안에 플라즈마를 방출하는 병기로 건담 시리즈에 애용되는 무장중 하나이다.

"호오? 자네도 비슷한걸 가지고있군."

그것을 본 왈드는 감탄하며 말했다.

"하하, 그럼 이제 다시 붙어볼까?"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돌진했고, 왈드 역시 지팡이를 들고 돌진했다.


치지지직-!!!!


빔사벨과 풍검이 충돌하자, 불똥과 섬광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힘겨루기에 들어가 서로를 밀어내고 있었다. 다만 둘다 절대 밀리지 않으려 했으나, 메이츠가 착용하고있는 빅토리 건담은 핵 엔진이 탑재된 반면, 왈드는 아무런 슈트도 입지않은 맨몸의 일반인이였던탓에 밀려나고 있었다.

메이츠는 왈드를 밀쳐내 간격을 벌린후, 스러스터를 가속, 빠르게 그에게 돌진해 주먹을 날렸다.


이번에는 가슴에 주먹을 맞고 뒤로 물러난 왈드는 재빠르게 풍검에서 지팡이로 되돌리며 지팡이를 들어올렸다.

"크읏- 제법하는군."

"이쯤 하자고. 아니면 굳이 끝을 볼 생각인거야?"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사벨을 거두자, 왈드 또한 지팡이를 거두었다.

"자네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강하군. 자네라면 귀족파의 군대에 둘러싸이더라도 루이즈를 지켜내겠지. 안심하게 맡기겠네 잘부탁하지."


"어....저기 미안한데 나는 루이즈를 지켜줄수없어 용병이거든 하지만 사이토라면 지켜줄꺼야."

메이츠는 그렇게말하며 어느새 연병장으로 들어와 구경하고있던 다른애들을 보았다.

"말도안되 왈드님이 졌다고?"


"무슨...."


기쉬와 루이즈의 입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탄식이 터져 나왔고, 퀴르케와 사이토 역시 떡 벌어진 입이 닫힐 줄을 몰랐다.

"자, 다음은 사이토 니가 왈드랑 대련해줘야겠다."

"네에? 제가요????"

"그래 난 용병이라 경험이 많지만,  아니잖아. 경험을 쌓아야하니 대련해주라."

"그, 그렇지만...."


"부탁하네 사이토군. 난 자네의 간달브로서의 실력이 궁금하네."

메이츠와 왈드의 말에 사이토는 어쩔줄몰라 당황한 얼굴로 변했다.


"아, 한가지 말하자면 왈드. 사이토는 간달브이전 일반인이었기에 싸움과 거리가 멀다는것만 알아줘. 그러니까 저녀석이 다친다면 전차발찌를 채워버릴꺼야^^"


"참고해두지."


둘은 서로를 마주보고선 말했으나 사이토만은 식은땀은 흘리며 손을 들었다.

"저, 저기....여러분?  의사는요....?"

사이토의 물음에 메이츠는 씨익. 웃다가 얼굴에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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