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3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63/106)



〈 63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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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화 : 원작시작






".....으.....으음?"


메이츠는 조용히 정신을 차리며 천천히 눈을 떴다.

"... 지금  시인 거지?"


정신을 차린 메이츠는 침대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켜 침대 옆의 서랍 위에 있는 시계를 보았다.


[오전 5시 30분.]

"조금 일찍 일어난 건가?"


메이츠는 찌뿌둥한 몸을 움직여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로 들어가 세면대로 향해, 수전을 조금 틀어 세면대에 물을 받았다.


잠시 후, 머리를 감고, 옷을 차려입은 메이츠는 자신의 방문을 열고 복도로 걸어 나왔다.

"하아아암....! 끄으응!! 슬슬 도착했으려나."


메이츠는, 크게 하품을 하며, 양손을 위로 쭈욱 뻗으며 기지개를 하며 중얼거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함교에 도착한 메이츠는 함교의 자동문의 앞에 섰다.

끼이이이이익


"아, 어서 오세요 단장님."


"아아, 좋은 아침이야. 빅토르"


자동문이 열리며, 함교로 메이츠가 들어오자, 함교에 있던 빅토르가 메이츠에게 고개를 돌렸다. 메이츠는 웃는 얼굴로 빅토르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자리로 걸어가 앉았다.

"그래서..... 다음 세계로 아직 도착 못한 거야?"

"아뇨, 지금 도착했습니다."

빅토르의 대답과 함께 함교 유리 너머에서 시공간 게이트의 출구가 보였다.


"좋아, 다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줘."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고선, 양손을 꽉 잡으며 두 눈을 감았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를 나이트런이나 워해머 세계가 아니길 빕니다.'


기도를 한 메이츠는 두 눈을 뜨며 앞을 보았다, 함선이 출구를 통과하자, 함교의 유리 너머로 보인 것은 바닷속이었다,


"응? 바다?"

시공간 도약(시공간 게이트)을 통해 넘어온 용병단을 반겨준 것은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였다.

"전 함대. 은폐 모드를 활성화 개시."


통신채널을 열어 메이츠가 각 함선에 명령을 내리렸다, 그 말을 끝으로 전투순양함에서 은폐 모드가 활성화되며 함선의 모습이 사라졌다.

"단장님, 무슨 신호가 잡혔습니다. "

"뭐가 잡혔는데?"

"잠깐만요....무선인터넷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일단. 정보를 모아줘. 각 나라의 도시 이름도 포함해서."


"예."


그렇게 그들은 무선인터넷에 접속, 인터넷을 뒤지며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고, 잠시후 원하는 정보를 얻을수있었다.


"2004년 1월5일이라. 분명 문명은 21세기 초기인거같은데 스마트폰이 돌아다니고.....게다가."


테블릿에 저장된 문서를 눌러 확인한 메이츠는 한숨을 내뱉고선 헛웃움을 터트렸다.

"우미나리 시, 나노하 세계의 지구라니...."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원작 게임인 트라이앵글 하트3의 스핀오프 형태로 기획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의 줄거리는 자칭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타카마치 나노하가 유노 스크라이어와 만나 마법소녀가 되고, 유노를 도와 로스트 로기아 쥬얼시드를 모으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인터넷에서는 사건들의 이야기로 떠들썩 한 상황이다.


어느 기사에서는 미래적인 기계슈트를 착용한 사람이 은행강도를 제압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고, 또 어느 기사에서는 가면을 쓴 괴도 소녀가 나타나 박물관의 보물을 훔쳐가는 장면도 있었다.

심지어 o튜뷰에서는 트립퍼들의 활동 영상까지 올라와 있었다.

"심지어 다른 트립퍼들까지 있는거냐."

테블릿에 전송된 사건기사들과 사진을 통해 다른 트립퍼들이 있다는것을 알게된 메이츠는 한숨을 내뱉었다

"사람 죽였다고 하얀마왕의 어리광 피우는거 듣기 싫은데 말이지."

귀찮은 얼굴로 중얼거리던 메이츠는 테블릿을 홀로그램 테이블위에 내려놓았다. 때 마침 누군가 메이츠에게 다가온다.

"단장님, 신분증은 만들었습니다."


"고마워 트레버. 역시 우리 용병단 해커답네~"


메이츠의 칭찬에 트레버라 불린 은발의 청년은 어께를 들썩이며 웃었다.


"일단 집부터 구하러가자. 그다음에 차근차근 원작이 시작했는지 안했는지 알아가면 되니까."








*


*






*



그렇게 용병단은 나노하 세계로 넘어온 지 2일 만에 나노하 세계의 인류의 속으로 들어가 녹아들었다.

함선을 나와 우미나리 시에 임시 거점을 따로 마련한 메이츠는 용병단의 단원들 중 6명만 데려와 집에서 함께 지내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돈이 필요할때는 부패한 정치인들이나 범죄자들의 비자금을 해킹해 흔적을 지우고 가져왔다.

타카마치 일가의 감시하며 우미나리 시에서 지내게된지 어느덧 7일이 지났다.

아직까지 원작이 시작하지 않았으나 원작이 언제 시작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긴장을 낮추지 않았다, 메이츠는 만약을 대비해 나노하에 대한 지식을 노트북의 메모장에 저장하기 시작했다.


"음... 그러니까, 나노하가 분명히 동물 명원에서 큐ㅂ... 아니설치류 유노랑 계약해 마법소녀가 되고, 거기서 유노의 부탁을 받아 우미나 리시를 돌아다니며 쥬얼 시드를 봉인, 거기서 마법소녀로 활동 도중 페이트 테스타로사가 등장....."

그렇게 메이츠는 자신이 아는 스토리 내용을 노트북의 메모장에 모두 저장한 다음, 메모장을 끄고선 노트북의 전원을 끄고 아공간에 집어넣었다.


"정리 끝~! 으아 배고프다."


양손을 위로 쭈욱 뻗으며 기지개를 한 메이츠는 의자에서 일어났다.

"단장님. 식사시간 입니다."


마침, 아멜리아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며 말했다.

"오오! 진짜?"


"네, 삼겹살을 준비했으니 내려가셔서 준비하고 먹으면될꺼같습니다."


"그래? 마침 배고팠는데 잘됬네."


메이츠는 그렇게 대답하고선 방을 나간다. 아니 나갈려고했다.


갑자기 우미나리 시 전역으로 거대한 알수없는 파동이 퍼졌고, 동시에 이 이상한기운을 느낀 메이츠는 멈춰서고선 창가쪽으로 시선을 보내었다.

"......"


메이츠는 말없이 창문으로 가가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방금 느낌은....쥬얼시드..... 원작이 시작된건가? 앞으로 바빠지겠어."


사이코 웨이브가 감지한 쥬얼시드가 뿜어낸 파동임을 알아챈 메이츠는 눈을 가들게 뜨며 진지한 얼굴을 하였다.

하지만 쥬얼시드의 파동을 느낀것은 메이츠만이 아니였다.







어딘가의 폐건물.


"이 파동은....그렇구나 드디어 원작의 시작이구나! 크하하하하하하!!!!!!!!"

누가 봐도 닌자스러운 복장을 하고 시원시원한 인상을 한 소년이 악마처럼 웃었다.

"기다려줘, 나의 신부들 내가 너희들을 금방 도와줄께,"

진한 초록색과 녹색의 검을 허리에 착용한 소년이 검을 뽑아들고선 하늘로 검을 올려들었다. 그리고 소년의 다른 손에는 작은 책이 쥐어져 있었다.









검고 검은 어느 방안에는 탁자를 중심으로 빙 둘러 쌓여 앉은 사람들이 있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원작이 시작했어. 어떻게 움직일래?"


자주색머리의 청년이 자리에 참석한 인원들의 얼굴을 둘러보며 물었다.

"난 나노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서 그애를 도와줄생각이야. 그렇지 마슈?"

"네 선배님. 저도 '리츠카' 선배 처럼 나노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그아이를 도와줄생각이에요."


청년의 질문에 갈색머리의 소녀가 대답하며, 옆에앉아있는 안경을 쓰고 연보라빛~분홍빛에 가까운 은발의 소녀에게 시선을 돌리고 물었다.


"근데 이제 그 발암물질들 죽여도되는거냐?"

금발의 푸른눈을 가진 소년이 책상에 놓인 미래적인 총을 조립하며 물었다. 그러자 늑대귀를 달고있는검은 머리의 소녀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한다.

"'미카엘라' 살인은 나쁜거야."

"하지만 레나,  x끼들은 자기들이 주인공이니 오리주니라면서 덤벼오는데 그걸 살려주자고?"

"확실히 현실이라는것을 인지하지못했지만 그렇다고 죽일 필요는없어."

".....너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미카엘라라고 불린 소년이 총기 조립을 멈추고선 살짝 눈살을 찌푸리고선 말하자, 레나라 불린 소녀는 째려보는걸로 답해주었다. 둘 사이에 안좋은 분위기가 흘러가던 때. 푹! 하는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사이로 무언가 날아와 벽에 박혔다.

""......""


자세히 보니 벽에 박힌것은 하나의 창이었고, 날아온 방향을 보자, 백발의 안경을 쓴 남성이 창을 던진 자세를 하고 있었다.


"둘다 진정해. 우리들은 원작을 파괴하기위해 모인거지, 서로 살육전 벌이자고 모인게 아니야."

남성의 말에 둘은 잠깐 남성과 서로를 쳐다보고선 서로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자, 토우마 할말있지? 할말있으면 해."


"고마워, 아리마."


"천만에 말씀."


"그래서, 나노하를 돕는건 좋은데, 시공관리국과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래?"

토우마라 불린 검은 성게머리의 소년이 모두의 얼굴을 한번씩 둘러보곤 말했다.

"다 쏴 죽여버리면 되잖아."

미카엘라가 그렇게 대답하자, 모두가 시선을 미카엘라에게 보내었다.

"왜?"


미카엘라는 모두의 시선에 아랑곳하지않고 물었다.

"미카엘라 너는 정말....하아. 됐다. 내가 말을 말자."


토우마는 미카엘라를 보고 한숨을 내뱉고선 가운데에 앉아 있는 소년을 쳐다보았다.


"그래서, 우리 리더님은 어떻게 하실래?"

토우마의 물음에 가운데 앉아있던 소년은 고개를 들어 진지한 눈으로 잠시 토우마를 쳐다보고선 자리에있는 모두를 둘러보았다.

"......"


대답을 기다리는 이들의 눈빛에 조용히 침묵하고 있던 그가 입을 열었다.

"그래서 용건이 뭔데?"


소년이 내뱉은 말에 회의실의 분위기가 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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