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2화 : 또 다른 트립퍼들과의 만남(2)
원작대로 그들은 힘을 합쳐 폭주체를 제압, 나노하가 쥬얼시드를 봉인할수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사루토비는 풍쌍검 하야테를 나노하와 유노를 기절시키고선 다른 트립퍼들에게 적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덤빌 거냐?"
미카엘라는 조용히 그를 쳐다보며 물었다.
"당연하지! 오리주는 나 하나면 존재하면 돼!"
- [이도류!] -
사루토비는 미카엘라, 토우마, 레나의 얼굴을 쳐다본다음, 결합한 풍쌍검 하야테를 꽉 붙잡고선 당당하게 소리쳤다.
"쯧, 레나 저렇게 나오는데 저놈을 죽이지 말라고?"
"그래도 살인은 안돼, 아무리 나노하가 기절했다고ㅎ....."
레나의 말이 끝나기전 사루토비가 토우마에게 달려와 하야테를 내려내친다.
사악-! 챙-!
하지만, 하야테가 내려치기 직전 레나가 토우마의 앞으로 나와 하야테를 막아내었다.
"!!!"
"괜찮아?"
"아아, 고마워."
사루토비는 검을 막아낸 레나의 얼굴을 보고선 휘파람을 불었다.
"호오?"
갑자기 풍쌍검 하야테를 뒤로빼 뒤로 물러나는 사루토비.
"이제보니 너도 예쁘 보이네? 이름이 레나라고 했지? 너도 나의 신부가 돼지않을래?"
"......"
뒤로 물러나 거리를 벌린 사루토비는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레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레나는 인상을 찌푸리며 뒤로 물러났다. 가면에 가려져있는 탓에 얼굴을 볼수없었지만 레나의 입장에서는 소름돋는 느낌이 들은것이다.
"거절해도상관없어. 기절시켜서 데려갈꺼니까. 왜냐면.....넌 나의 아름다운 신부가 될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사루토비는 풍쌍검 하야테를 다시 분리한다.
""미친놈.""
그 말을 들은 미카엘라와 카미토는 인상을 찌푸렸다, 사루토비는 두 사람의 표정을 무시하고 달려들었고, 미카엘라와 카미토 역시 사루토비에게 달려들었다.
서로 대치중이던 세 사람은 격돌하였고 곧 사방으로 불꽃과 바닥의 흙조각과 흙먼지를 만들며 서로가 격렬한 전투를 시작했다.
챙!
너클과 검이 부딫치며 작은 불꽃을 튀겼다, 카미조는 하야테를 튕겨내며 빠르게 자세를 잡고 스킬 충아를 시전, 번개의 힘이 깃든 주먹을 사루토비에게 내질러 뻗었다.
콰쾅-!
"크윽!"
충아를 맞고 뒤로 날아간 사루토비는 황급히 자세를 잡았고, 잠깐의 턴이 생긴 사루토비에게 미카엘라는 양손에 들린 팬텀 슈터를 겨눠 청의 스킬중 하나인 데들리샷의 스킬을 시전한다.
"아디오스.."
- [데들리샷] -
탕! 탕!
양손에 들린 팬텀 슈터의 방아쇠를 당겼다, 격발되어 발사된 마법탄이 사루토비를 향해 날아갔다.
"흥! 어림없지!"
챙! 챙!
날아오는 마법탄을 본 사루토비는 지면을 박차고 허공으로 점프해 카미조를 향해 검을 내려쳤다.
챙!
"날 빼놓으면 곤란하지!"
레나는 내려치는 하야테를 막아낸 다음 그를 향해 인정사정없는 킥을 날린다.
"큭!"
킥을 맞은 사루토비는 그 충격으로 뒤로 밀려나갔고, 그틈을 놓치지않고 카미조가 달려가 주먹을 뻗는 자세를 취했다.
"아직이야."
- [스트레이트] -
주먹에 기를 모은 카미토는 밀려나는 사루토비를 향해 강한 주먹을 날렸다.
"커억...! 이자식이!!! 내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면 어쩔꺼야!"
주먹에 맞아 크게 뒤로 밀려난 사루토비는 바로 자세를 잡으며 외친다.
"흥, 네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든 말든 우리는 상관없거든?"
탕! 탕!
그 말을 들은 미카엘라는 차갑게 말하며 팬텀 슈터의 방아쇠를 당겼다.
팅! 팅!
- [일도류!!] -
"그렇다면 이건 어ㄸ....."
"폼 체인지 하게 둘 생각없거든!"
날아오는 마법탄을 튕겨내며 풍쌍검 하야테를 일도류 모드로 변형해 황급히 허공에 손을 넣어 원더 라이드 북을 꺼네는 사루토비 하지만, 레나가 달려와 검을 휘둘렀다.
챙!
"날 잊으면 곤란하지!"
퍽!
레나의 공격을 막은것까진 좋았으나 옆에서 카미조가 달려와 주먹으로 얼굴을 강하게 가격했다.
"큭....! 이런! 큰일났다!"
얼굴을 가격받은 사루토비 충격으로 손에 들린 원더라이드북을 바닥에 떨어트렸고, 황급히 그것을 주우러 가는 순간, 미카엘라가 팬텀 슈터를 난사한다.
타앙! x 12
"이런 x발!"
사루토비는 미카엘라가 발사하는 팬텀 슈터의 마법탄환을 피해가며 항의 하듯 소리쳤다.
"야! 너! 정정당당하게 안 싸울꺼냐?! 저기 두 사람은 검하고 너클 쓰는데 넌 총만 쓰다니! 비겁하잖아!"
"정정당당? 야, 목숨을 건 싸움에 비겁이고 자시고가 어디있어!! 이기면 장땡이지!!!"
미카엘라는 사루토비에 말을 비웃으며 팬텀 슈터를 집어넣고선 철포를 소환, 철포를 사루토비에게 겨눴다.
"익!!! 저 녀석, 또 저런걸!! 난 검이란 말이야!!"
- [헤비 레일건] -
타앙!
철포를 본 사루토비는 사정거리안에서 벗어나기위해 부리나케 도망치기 시작했다, 미카엘라가 스킬을 사용하자, 철포의 포구에서 불이뿜었고 포탄이 발사되어 사루토비에게 날아간다.
"치잇!"
지면을 박차 허공으로 뛰어오른 사루토비는 날아오는 포탄을 피했고, 일진선으로 날아가던 포탄은 이내 나무에 충돌하며 폭발했다. 폭발로 인해 숲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콰쾅-!
허공에서 조심럽게 땅에 착지한 사루토비를 향해 카미조가 달려와 주먹을 날렸다.
퍽!
"꼬우면 너도 총들던가. 그러게 누가 검들래?"
"뭐야?!"
카미조의 주먹을 막아낸 사루토비는 눈살을 찌푸리며 그의 가슴에 킥을 날려 밀어낸 다음 달려들었다.
챙!
다시 검과 너클이 맞부딫치며 작은 불꽃을 튀겼다고, 휘두르고, 때리고, 피하고 막는 너클과 검의 싸움이 반복되던 때 였다.
"카미조! 물러서!"
"!!!"
미카엘라의 목소리를 들은 카미조는 뒤로 뺐다, 그러자 미카엘라는 손에 들린 철포에서 포탄이 발사되었다.
두둥-! 콰쾅!
발사된 포탄은 날아가, 그대로 사루토비에게 명중했고,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로 인해 연막이 생겨났으나 미카엘라는 상관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미카엘라의 포격에 의해 다른 두사람 역시 시야 확보가 어려울정도로 연막이 퍼졌고, 미카엘라가 공격을 멈추자 주변에는 뿌연 연기만이 남아있었다.
"이정도면 죽었겠지?
"확실히 해ㅊ...."
연기를 본 카미조는 죽었다고 생각하며 미카엘라에게 말할려는 순간 중얼거리는 순간,
퍽!
"아! 아프잖아!"
레나가 카미조의 뒷통수를 때렸다.
"금기를 말하지마! 사망플래그 세워서 잘못하면 되살아나면 어쩔려고 그래!"
"아... 미안해."
"어쨋든 난 나노하에게 가볼게."
그제야 카미조는 자기가 무슨 말을 내뱉을뻔했는지 깨닫고 사과했다, 레나는 등을 돌려 기절한 나노하와 유노에게 다가갔다.
"이제 끝났겠지? 질긴 녀석 이제 안만ㄴ....."
카미조가 말을 끝마치기 전, 연기 속에서 사루토비가 나타나 자신의 왼쪽 다리의 정강이로 미카엘라의 얼굴을 공격했다.
그 공격을 맞은 미카엘라는 꽤 멀리까지 날아갔고, 이어서 사루토비는 카미조에게 킥을 날렸다.
"커헉!!!!"
킥을 맞은 카미토는 뒤로 밀려나게 되었다, 황급히 레나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사루토비가 빠르게 달려와 그녀의 뒤를 목을 팔에 걸고 그녀의 얼굴에 하야테를 들이밀었다.
그 모습을 본 미카엘라는 인상을 구기며 말했다.
"너..... 이 자식.... 비겁하게 인질을....!"
"싸움에 비겁이고 자시고 가 어디 있냐고 한 게 누구시더라?"
사루토비는 미카엘라의 말을 비웃으며 레나의 얼굴을 붙잡았다.
"이거 놔...!"
"미안해, 레나 그렇지만 이렇게 하면 못 이기는걸?"
레나는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사루토비는 그런 그녀의 눈 앞까지 풍쌍껌 하야테를 들이밀고선 말했다.
"자 그러니 친구가 다치는 꼴을 보기 싫으면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을걸?"
"썩을 자식... 네가 그러고도 트립퍼냐?"
"트립퍼니까 이러는 거라고? 난 나의 욕망을 위해서 움직일 뿐이야! 네가 아까 그랬잖아? 이기면 장땡이라고! 모두 무기를 버리고 손을 들어!"
미카엘라와 카미조는 너클과 총 그리고 철포를 버렸다.
"잘했어! 이제 쫒아오지마! 조금만 기다려 레나~ 나의 집으로 가서 귀여워해줄께"
두 사람에게 인상을 쓰며 소리친 사루토비는 금새 표정을 바꿔 환하게 웃는 얼굴로 레나에게 말했다, 그 말에 레나는 굳은 얼굴로 사루토비를 보았고, 사루토비는 한번 쿠쿡 웃고선 말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레나는 나의 신부가 되는거야."
사루토비가 레나를 데리고 자리를 벗어나려던 때였다, 갑자기 처음듣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저히 못봐주겠군."
"누구야!"
"""???"""
네 사람은 목소리가 들린곳을 향해 시선을 돌리자, 그곳에는 하나의 로봇이 있었다.
"!!!!"
그중 로봇을 본 미카엘라는 눈을 크게 뜨며 로봇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로봇은 V자 모양으로 갈라진이마의 불과 초록빛의 유리눈을 가졌고, 화이트레드 컬러의 육증한 기계 몸을 가지고 있었다.
"너! 넌 또 뭐야!"
사루토비는 인상을 찌푸리며 갑작스럽게 나타난 로봇에게 소리쳤다.
"너같은놈들 담당일진."
그말을 들은 로봇은 조용히 한손을 들어 사루토비를 지목하고선 차갑게 말하며 허리춤의 검집에서 검을 뽑아들고선 다가갔다.
"움직이지마! 니 친구가 죽길바라는거냐!"
사루토비는 레나를 좀더 강하게 끌어앉으며 그녀의 얼굴에 하야테를 가까이 들이되었으나 로봇은 상관없다는듯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
"가까이 오지말란말 안들려!"
"큽.....크흡..."
사루토비의 말에 로봇은 뭐가 재미잇는건지 작게 키득 키득 거리기 시작했고, 그걸 본 사루토비는 화를 낸다.
"뭐가 우수워서 웃는거야! 이 깡통아!"
"아아, 웃기단 말이지? 네가 그랬잖아? 그 아이를 신부로 삼겠다고 근데 그 아이를 죽이면 니 하렘 목록에 들어간 히로인이 죽는 거나 다름없잖아?"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됐으니까 닥치고 무기를 버려! 오리 주는 나 하나뿐이면 돼! 너희들은 내 말만 들으면 되는 거라고!"
"그리고 하나 알려줄까? 나라면 뒤를 조심할걸?"
"뭐?"
로봇의 그 말을 들은 사루토비는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으나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자신이 속은 것을 깨닫게 된 사루토비가 황급히 로봇에게 시선을 돌리는 순간.
"이 자식! 날 ㅅ....."
툭!
어느샌가 빠르게 앞으로 달려온 로봇의 검의 끝 부분이 얼굴을 찔렀다, 동시에 인질로 붙잡고 있던 레나를 놓쳐버리게 된다.
"이익! 이 자식이!"
"속은 네가 잘못한 거야 멍청아."
얼굴에 칼을 맞고 뒤로 밀려난 사루토비는 가면 덕분에 다치지 않았지만 인상을 찌푸리고선 화냈다, 로봇은 레나를 일으켜 세우며 그렇게 말했다.
"넌....대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자신의 정체를 묻는 레나에게 로봇은 그렇게 말하며 사루토비에게 일본도를 겨눴다.
*
*
*
역시나 불안한 감은 대체로 잘 맞았다. 황급히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을 입고 신사로 날아가고 있었다. 날아가는 길에 신사의 상황을 드론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신사에 도착하자마자 트립퍼들이 쥬얼 시드 폭주체를 제압하고 서로 대치중인 트립 퍼들을 볼 수 있었다.
예상대로 정상인 트립퍼 vs 비정상인 트립퍼관의 격돌하며 전투가 벌였고 얼마 안 가서 비정상인 트립 퍼가 숫적으로 밀려 당하게 된다. 하지만 녀석은 그 숫적 우세를 역전하겠다는 듯 정상인 트립 퍼 중 한 명을 붙잡고선 인질극을 버렸다.
사루토비라고 불린 눈앞의 소년은 학교에서 나노하, 아리사, 스즈카를 신부라고 부르며 과도한 집착 욕과 소집 욕을 보였다, 세 사람을 히로인으로 삼은 것도 모자라서 학교의 아이들을 공격해 전학가게 만들어 세 사람의 주변에 다가가지 않게 만들었다.
불쾌하다. 이 한마디로 저놈을 평가할 수 있다.
저딴놈이 나와 같은 트립퍼라고? 그렇게 생각한 메이츠는 눈살을 찌푸렸다.
"......"
메이츠는 눈앞의 세이버 계열의 라이더, 가면라이더 켄쟌에게 조용히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겨눴다.
"뭔지 모르겠지만 너도 없애버리겠어!"
켄쟌은 그렇게 외치며 풍쌍검 하야테를 빙빙돌리며 달려와 하야테를 내려치는 자세를 취한다.
"......"
챙!
"어이, 다치기 싫으면 어서 물러나."
메이츠는 조용히 내려치는 풍쌍검 하야테를 가베라로 받아냈다, 시선을 돌려 옆에 서있는 늑대귀의 소녀에게 말했다.
"......"
소녀는 대답대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뒤로 물러나갔고, 거리가 벌려진것을 확인한 메이츠는 하야테를 쳐낸다.
챙! 타다다다탕!
검을 쳐내고선 두부에 장비된 75mm CIWS을 난사, 기관총의 총성이 울리며 75mm 탄환이 날아가, 켄쟌을 덮쳤다.
"크윽! 아프잖아!"
총탄에 맞아 살짝 뒤로 물러난 켄쟌은 화를 내며 하야테를 휘두르는 자세를 취한다.
휙!
하지만, 메이츠는 살짝 허리를 뒤로 구부려 하야테를 피고하고선, 가베라로 내려쳤다, 그리고 곧장 가베라의 옆으로 눕혀 휘둘렀다.
사악!
"큭...!"
가베라의 칼날이 켄쟌의 라이더 슈트를 스쳐가며 불꽃을 튀겼다.
"크헉! 크흐...이자식! 아프잖아! 이 망할 깡통아아아아아아아!"
가베라의 공격을 받은 켄쟌은 그대로 뒤로 살짝 밀려나 넘어질뻔했으나 풍쌍검 하야테를 바닥에 꽂아 힘겹게 일어났다.
"이번에는 내 차례다! 이 썩을 깡통아아아!"
켄쟌은 그렇게 외치며 풍쌍검 하야테를 수리검 모드 전환, 하야테 셸프에 장전된 원더 라이드 북을 접혀 빼고선 심안 리더(속독기)에 끼워넣고 바로 뺏다.
- [사루토비 닌자전~! 닌닌!] -
켄잔은 풍쌍검 하야테를 붙잡고 한 바퀴 돌아 질풍을 만들고선, 가위를 잡은것처럼 풍쌍검 하야테를 메이츠에게 겨눴다, 그리고 하야테 트리거를 부드럽게 당겼다.
"질풍검무 회전!"
참격계 필살기를 발동, 두 손으로 넓은 원반을 던지는 것처럼 던지자 다수의 수리검 잔상이 날아가 메이츠를 공격했다.
"......"
메이츠는 말없이 가베라를 휘둘러 수리검 잔상을 쳐내였고, 달려드는 거대한 수리검이 가베라로 막아낸 그때 켄쟌은 지면을 박차고 허공으로 뛰어올라 몸을 회전시켰다.
"끝이다! 엑스트라 자식아!"
"그렇게 둘수없지!"
- [래피드 캐논] -
켄쟌이 메이츠를 내려치기전, 미카엘라가 스킬을 사용, 철포의 포구에서 불이 뿜고 장전되어 있던 캐논볼이 켄잔을 맞추었다.
"크윽...!"
콰쾅!
폭발음과 함께 허공에서 연막이 생겨났고, 켄잔은 허공에서 지면으로 추락했다, 추락함과 함께 변신이 풀린 켄잔은 만신창이가된 몸을 움직였다.
"아직이야...! 난 절대로....!"
그 모습을 바라 보던 메이츠는 조용히 미카엘라에게 시선을 돌렸다, 미카엘라 역시 철포를 집어넣으며 메이츠를 쳐다보았다.
'"......"'
그 순간, 미카엘라와 메이츠의 두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 잠깐의 침묵이 오갔으나 메이츠가 먼저 침묵을 깨며 켄잔에게 시선을 돌렸다.
"......"
사루토비는 멀리 떨어진 풍쌍검 하야테를 향해 기어가고 있었고, 그모습을 본 메이츠는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검집에 집어넣고선 조용히 다가갔다, 그리고 풍쌍검 하야테를 주워들었다.
"....돌려줘! 그건 내꺼야!"
"......"
돌려달라고 소리치는 사루토비를 잠깐 쳐다보고선, 메이츠는 허공으로 풍쌍검 하야테를 던졌다.
"넌 이거 가질자격 없어."
메이츠는 차갑게 말하며 허리춤에 수납된 빔라이플을 들어 떨어지는 풍쌍검 하야테에 겨눠, 빔을 발사한다.
피슝! 피슝!
빔 라이플의 총구에서 발사된 2개의 빔은 풍쌍검 하야테를 관통했고, 그 동시에 풍 쌍검 하야테는 세 조각으로 부서지면 지상에 떨어졌다.
"안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이건 아니야! 이럴 수는 없어어어!!!!"
기어오던 사루토비는 잠시 멍해지더니 갑자기 두 눈을 크게 뜨고선 황급이 일어나 땅에 떨어져 부서진 풍 쌍검 하야테의 조각을 들었다, 부서진 풍쌍껌 하야테를 붙잡고선 어떻게든 고치려고 조각을 연결하려는 둥의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서진 건 고칠 수 없는 법. 무릎을 꾾고있던 그는 파괴된 풍 쌍검 하야테의 조각을 붙잡고선 메이츠를 노려보았다.
"ㄴ, 너... 너어어어어어!!"
힘겹게 일어난 사루토비는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분노하기 시작했다.
"용서 못해! 나의 위대하고 원대한 하렘 계획을 망쳐어어어!!!! 용서 못해! 용서못해에에에!!!!!!"
"미친 x끼..."
사루토비의 그 모습을 본 미카엘라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레나와 카미조 또한 동조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두 눈이 흔들린 채 손가락질을 하는 사루토비의 말에 메이츠는 어이가 없는 눈으로 사루토비를 노려보았다.
'목소리 참 크네, 전생에 성악가였나?'
"재 쏴버리면 안되냐. 더럽게 시끄러운데."
눈앞에 있는 사루토비가 난리치며 소리쳤지만 안그래도, 저딴놈이 트립퍼라는것에 짜증날수밖에없었던 메이츠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참다못한 미카엘라가 눈살을 찌푸리고선 이마를 매만지며 레나를 보았다.
"하아, 좋아 나노하랑 유노는 마침 기절한거같으니 시체는 니가 알아서 처리해라?"
타앙!
레나는 한숨을 쉬며 마지못해 허락해주었고, 미카엘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루토비에게 팬텀 슈터를 겨눠 방아쇠를 당겼다.
"......"
털썩하는 소리와 함께 싸늘하게 식어버린 시체가 된 트립퍼는 힘없이 무릎을 꿇더니 이내 메이츠의 앞으로 떨어졌다. 모두가 싸늘하게 식어버린 트립퍼의 시체에 시선 보냈고, 이내 시선을 돌려 대치하는 것처럼 서로를 쳐다보았다.
눈앞의 상대방이 적이냐 아군이냐 그것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카미조와 미카엘라는 메이츠를 경계하였다. 세 사람의 사이에서 침묵이 오갔으나 먼저 침묵을 깬 것은 다름 아닌 레나였다. 레나는 침묵 속에서 천천히 메이츠에게 다가갔다.
"너도 트립퍼지? 애기 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