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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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3화 : 거리엔 위험이 가득!
레나의 권유를 받은 메이츠는 레나의 안내를 받아 다른 트립퍼들이 모이는 장소로 올수있었다. 메이츠는 자리를 잡고 앉은 다음 탁자를 중심으로 빙 둘러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트립퍼들에게 간단하게 정리한 이야기를 했다.
처음 이동한 세계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각 세계의 원작에 끼어들면서 행동했다는걸을 말했다. 그리고 현재 있는 세계가 다섯번째 세계라는것을 말해주자, 다른 트립퍼들은놀라운 얼굴로 메이츠를 바라보았다.
"난 그냥 어디에서 볼법한 트립퍼인줄알았는데 너, 차원이동자였구나?"
"SF능력이라니. 그럼 건담만있는게 아니라는거야?"
"오 세상에나 블랙불릿에갔다니 거긴 꿈도 희망도없는곳이잖아....."
각 트립퍼들의 반응을 본 메이츠는 한번 일부로 큼. 하며 소리를 낸다음 모두를 둘러보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날 부른 이유는? 날 부른이유가 있을꺼 아냐?"
"아, 그렇지 참 메이츠라고 했었지? 우리를 도와줄수있을까?"
"뭘?"
"원작을 파괴하는거. 우리들은 나노하 세계의 인물들이 고통받지않게 도와주고싶어거든 그래서 우릴도와줄수있어?"
메이츠의 물음에 카미조가 그렇게 대답했다, 하지만 메이츠는 흠. 하고선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싫어. 제안해줘서 고맙지만 거절할게"
"어째서?"
"난 끼어들기 싫거든 무엇보다 시공관리국이 내 무기들을 보고 그냥 넘어갈꺼같아?"
메이츠의 물음에 모두가 잠깐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선 다시 메이츠에게 시선을 돌렸다.
"관리국이 날 어떻게 볼꺼같아? 분명 날 체포할려고 들겠지 불법 차원이동이나 불법 질량병기 소유등의 죄목을 갔다붙여서 날 범죄자로 만들겠지 그놈들 입장에서는 내가 소유한 무기들이 위험하니까."
"확실히 일리가 있는 말이야. 그놈들이 조용히 지나간다고는 할수없으니까. 우리들이 지닌 힘을 생각한다면 관리국이 어떻게든 영입할려고 할걸?"
메이츠의 말을 증명하듯 레나가 이어 설명해주자, 모두가 그제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원작 파괴에 집중하고 다닌 탓에 설정을 잊어버렸던 이들은 시공 관리국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원작 애니에서는 시공 관리국이 얼마나 답 없는지 보여주었으며 원작자가 설정을 발로 짜버린 탓에 욕을 많이 들어먹기도 했다. 차원 세계의 교류와 평화를 내걸고 만들어진 조직이다, 겉으로는 치안조직이지만 속은 아주 더러운 놈들이나 다름없다. 클로저스의 유니온과 나노하의 시공 관리국. 둘 중 누가 더 막장 조직임을 고른다면 필시 시공 관리국을 고를 것이다.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토우마가 체념한 듯 말하자, 백발의 안경을 쓴 남성이 책상 위에 있는 컵잔을 집어 들어 말한다.
"그렇다면, 쥬얼 시드 회수만이라도 도와ㅈ...."
"싫어."
"......"
메이츠가 남성의 말이 끝이 나 기도 전 말을 끊어버리자, 남성은 눈을 부릅뜨며 메이츠를 쳐다보았다.
"그럼....... 왜 날 구해준 거야?"
"그건 그 녀석이 마음에 안 들어서 끼어든것뿐이야 단지 그것뿐이야."
"정말로 그것뿐이야?"
"그래. 난 나에게 피해가 생길만한 일이 생긴다거나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 나타난다면 나설꺼야 그러니 더이상 나한테 도와달라고 말은 안했으면해."
"......"
메이츠의 대답에 레나는 말문이 막힌 듯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어쨌든, 더이상 할말없으면 난 간다."
"잠깐 기다려."
자리에서 일어난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등을 돌렸다, 그러자 미카엘라가 메이츠를 멈춰세웠다.
"쥬얼시드를 구하는 걸 도와줄 수 없다면 어둠의 저때는 도와줄 수 없어?"
미카엘라의 질문에 메이츠는 대답 대신 조용히 고개를 저으며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그러자 방안에있는 트립퍼들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았고, 더 이상 제안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 메이츠는 조용히 회의실을 나갔다
*
*
*
트립퍼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직후 원작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트립퍼들과 나노하의 움직임을 지켜보았다.
원작대로 나노하는 밤새 뛰어다니며 쥬얼시드를 포획하고 다녔고, 다른 트립퍼들도 어린 나노하를 도와주었다. 그렇게 그런 일상이 반복되며 며칠이 지났다.
"그래서 이게 찻집 미도리야의 케이크라고?"
메이츠는 식탁에 올려진 초코케이크를 보고선 오스틴을 보았다.
"네."
"나노하와 접촉하지않았지?"
"네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행이네 그럼 이제 먹어볼까?"
그 말을 들은 오스틴을 포함한 단원들은 두손을 모으고 두눈을 감았다.
"""""""이 세상 모든 식재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잘 먹겠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말하며 미도리야에서 사온 케이크를 먹는다.
"아아! TV에서 볼때 무슨맛인지 궁금했는데 이런맛이었구나!"
케이크를 한입먹은 메이츠는 감격스러운 눈으로 중얼거리자, 그모습을 본 단원들은 멍하니 벙찐 얼굴로 보았다.
"왜?"
"ㅇ, 아닙니다."
그렇게 모두가 케이크를 맛있게 먹은이후, 식탁에서 일어났다.
"그보다 오늘이 주말이었던가?"
자리에서 일어난 메이츠는 날짜를 보았고, 예상대로 1월17일 토요일이다.
"시간이 참 빠르네."
"게다가 오늘은 주말이구요 쉴수있다구요?"
달력을 보고 그렇게 말하자 오스틴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늘은 주말이라 다른 사람들은 평일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쉬지 못했던 사람들은 쉴 수 있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쥬얼시드도 구하고 마법을 연구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용병단은 쉴 수가 없었다.
메이츠는, 크게 하품을 하며, 양손을 위로 쭈욱 뻗으며 기지개를 하며 말한다.
"몸이 영 찌푸둥하네, 난 잠깐 밖에 나가서 운동좀 하고올게."
"조심히 갔다오세요."
집을 나온 난 우미나리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걸었다.
트라이앵글이나 마법소녀 세계가 아닌 일상물 세계관이였다면 한번쯤은 이야기속 인물들과함께 같이 학교를 다니거나 친구가 되었을텐데. 그렇게 생각한 메이츠는 눈을 잠시 한번 감은다음 다시 눈을 떠 걸었다.
부디 그세계로가서 전쟁이나 전투없이 평화로운 일상이 이렇게 계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과 싸울필요도없고 그 아이들 역시 전쟁터에 나갈필요도없는 너무나도 평화로운 일상을 맡이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는데.
"?!!"
드르르르르!
지진이라도 난 것같이 갑자기 땅이 울리기 시작했고, 동시에 거리 한복판에서 무언가 솟아올랐다.
"저건...."
거리 한복판에 솟아오른. 그것은 커다란 나무였다.
"나무? 설마 이번편의 내용은 인간의 마음과 융합이었어. 왜 하필 이걸 내가 잊고 있었지?!"
나무가 나타나자 갑자기 사방에서 땅바닥을 뚫고 커다란 나무뿌리들이 사방으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젠장, 휘말리기 싫었는데."
그렇게 중얼거린 난 주변을 둘러보았다.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비명을 지르고 건물이 무너지는등의 사고가 일어났다.
메이츠는 황급히 아공간에서 사이즈조절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꺼내 착용 후 하늘로 날아올랐다. 하늘로 날아오른 메이츠의 눈에는 거리를 뒤덮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나무를 본 그가 나무를 파괴하려던 때 뒤에거 목소리가 들려왔다.
"메이츠!"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일전에 신사에서 만났던 트립퍼들이 오고 있었다.
"우릴 도와주러 온거야?"
"착각하지마 난 도와주러 온게아니라 휘말린거뿐이야."
레나의 물음에 메이츠는 그렇게 대답하며 빔 라이플을 양손에 들었다.
"어떻게 해? 나무가 너무 넓게 퍼졌어."
"문제는 정보 은폐를 어떻게 하냐라는 거야 지금 이 상황속에서 거대한 나무를 목격자가 한둘이 아닐 거라서 더욱 문제라고."
거리를 뒤덮은 나무들을 본 카미조가 말하자, 이어서 미카엘라가 눈살을 찌푸렸다.
미카엘라의 말대로 문제라고 할수있었다. 시내를 돌아다니던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나무를 봤을것이며 피해를 봤을것이다 또한 나무로인해 부상당한 사람도 있을것이다.
트립퍼들이 저마자 심각한 얼굴로 나무를 지켜보고 있던 때, 레나가 무언가를 발견한듯 그쪽을 가르키며 소리쳤다.
"다들 저길봐!"
모두가 그 말을 듣고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았다, 그쪽에는 공중에서 나무의 쥬얼 시드를 봉인하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다가가려는 나노하와 그녀를 막으려는 나무가 나무줄기와 나무가지를 뻗어서 나노하를 공격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노하!"
"혼자서 위험할 거야! 우리도 가서 도와주자!"
카미토와 레나가 그렇게 말하며 나노하를 향해 먼저 날아가자, 그 모습을 보던 다른 트립퍼들도 두 사람의 뒤를 따라갔다.
"어, 어이 너희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메이츠는 당황하며 그들을 불러 세웠으나 그들은 듣지 않고 나노하를 향해 날아갔다.
"칫! 작전도 안 세우고 무작정 날아가면 어쩌자는 거야!"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스러스터를 가속시켜 그들의 뒤를 따라갔다.
슈아아아악!
조금 거리가 벌려져있었던탓에 뒤쳐져있던 메이츠는 스러스터를 조금 더 가속시켜 날아 순식간에 미카엘라를 포함한 다른 트립퍼들을 따라잡았다. 그러자 먼저 앞서서 날아가고있던 레나와 카미조는 프리덤 건담의 스피드에 경악한 얼굴로 보았다.
"뭐야?!"
"포격으로 나뭇가지를 제거할게 엄호를 부탁해!"
메이츠는 두 사람에게 그렇게 말하고선 좀더 빠르게 날아갔다.
"나도 도와줄게!"
미카엘라는 디스트로이어를 소환하며 프리덤 건담의 옆으로 왔다.
"그럼 동시에 날리자!"
치킹-!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양손에 들린 빔 라이플을 전방으로 향하여 풀버스트를 준비 하자, HUD에서 멀티 록온 시스템의 기기 솟아올라 다수의 나무가지와 줄기들을 타깃으로 록온했고, 그와 함께 허리의 좌우에 접혀진 레일 캐논 2문이 전개되었다, 미카엘라 역시 디스트로이어를 겨눴다.
""간다!/맞아라!"'
- [헤비 레일건] -
콰쾅!
푸슝-! 투쾅-! 두둥-! 두둥-! 콰아아아아!
미카엘라의 디스트로이어와 프리덤 건담의 칼리두스 빔 캐논, 레일 캐논 2문, 손에 들린 두 정의 빔 라이플의 총구와 포구에서 일제히 불이 뿜었다.
레일건의 포탄이, 플라즈마 광선이, 철포의 포탄이 나무 가지와 나무줄기를 덮쳤다.
피해를입지않았으나 갑작스러운 공격에 나노하와 유노는 놀란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둘은 이윽고 조금 떨어지지않은 위치에 있는 매우 낯익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태속에 그들을 만난것이 기뻣던것인지 유노는 기쁜 목소리로 그들을 부른다.
"여러분!"
그때, 갑자기 갑자기 레나가 눈을 크게 뜨며 황급히 빠르게 나노하에게 날아갔다.
"언니?"
레나의 얼굴을 본 나노하는 당황했으나 이어서 레나가 내 밭은 말에 황급히 자세를 낮췄다.
"나노하! 어서 엎드려!"
사악!
나노하에게 다가온 레나가 고개를 검을 휘둘렀고, 자세를 낮춘 나노하의 머리 위로 검이 공기 가르며 나무줄기를 베어내었다.
"나노하 괜찮아?!"
"아, 전 괜찮아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레나 언니!"
위험한 상황에서 레나를 발견한 나노하는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둘은 마치 오랜 기간 동안 가족인 언니와 떨어진 여동 생가 재회한 자매애를 풍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메이츠가 그들을 덮치려던 나무줄기들을 손에 들린 두정의 빔 라이플로 파괴하며 말했다.
푸슝! 푸슝!
"저기 미안한데 우리 지금 전투중이야."
"아차, 그렇지!"
그 말을 들은 레나는 정신을 차리기위해 고개를 빠르게 저으며 검을 꽉 쥐었다.
"온다!"
메이츠의 말이 끝나기 무섭기에 나무줄기와 나무뿌리들이 레나와 메이츠를 향해 다가왔고, 카미조가 너클을 날리고, 아리마가 창을 휘둘러 나무줄기를 부셔버렸다.
푸슝-! 투쾅-! 두둥-! 두둥-! 콰아아아아!
메이츠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모든 무장을 다시 전개해 하이맷 풀버스트를 날렸다. 플라즈마 광선이 레일건의 포탄이 나무에 명중하여 폭발했다, 폭발로 인해 나무 줄기나 뿌리가 잘려 지상으로 추락했지만 나무의 부서진 부위는 재생하기 시작했다.
"바퀴벌레도 아니고 재생하는건 또 뭐야?"
푸슝-! 투쾅-! 두둥-! 두둥-! 콰아아아아!
그것을 본 메이츠는 어이가 없는 눈으로 중얼거리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모든 무장을 난사했고, 모든 무장에서 재차 불을 뿜으며 나무를 계속해서 가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레나의 안색이 새파랗게 변했고, 카미조가 메이츠에게 달려와 소리친다.
"야! 너 미쳤어! 나무의 핵이 되는 인간이 죽으면 어쩌자는거야!"
"그래서, 중심에 피해주지않게 다른곳을 맞추고있잖아? 아까 첫 공격때는 말리지않더니 이번에는 왜 뭐라고하는건데?"
"지금 그런말을 할때가...!"
나무줄기와 나무뿌리를 부수고있던 미카엘라와 아리마가 카미조를 보며 소리친다.
"야 카미조 토우마! 지금 뭐하는거야!"
"띵가띵가 놀면서 애기 하고있을 시간 있으면 얼른 와서 도와달라고!"
"ㅇ, 알았어!"
두 사람의 목소리를 들은 카미토는 그렇게 대답하며 다시 전투에 참여하였다.
"나노하. 너의 차례야."
"에?"
"레나의 말대로 너의 차례야 지금 이 자리에서 장거리 봉인을 해 보렴."
원작에서 포격마법을 보여줬던 장면얼 떠올린 두 사람이 말하자, 이것을 모르는 유노와 나노하는 당황하였다.
"네에?! 아직 나노하 에게는 그것은 무리..."
"아냐. 할수있어. 너밖에 할수없는 일이야. 우리들은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가 없어."
"메이츠의 말대로 우리들은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가없어. 하지만 나노하 너에겐 레이징 하트가있잖니? 너만이 할수있는 일이야."
두 사람의 말을 들은 나노하는 굳은 표정으로 손에 들린 레이징 하트를 들어 잠시 바라보았다,
자세히 보니 나노하의 두눈이 떨리고 있었다 아마 긴장하고 있는것이겠지. 만약 자신이 실수라도 하는날에는 마을사람들이 다치는거나 다름없으니까. 라고 생각한 메이츠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마찬가지로 레나 역시 나노하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부탁이야....레이징 하트 나에게 힘을 빌려줘!"
나노하가 두눈을 감으며 기도하듯말하자, 레이징 하트는 나노하의 희망에 답해주었다.
["Shooting mode. set up"]
지팡이 형태였던 레이징 하트의 부품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모습을 바꾸어 포격 모드로 전환하였다.
"고마워. 레이징 하트."
나노하는 그렇게 대답하며 포격 모드로 전환된 레이징 하트를 나무에 겨누었다.
"나노하가 포격을 할 수 있게! 다들 나노하에게 다가오는 나무뿌리와 줄기를 견제해줘!"
레나가 앞으로 달려가, 나무뿌리들 베어버리며, 카미조, 아리마, 미카엘라에게 소리치자, 세 사람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나노하에게 다가가는 나무뿌리와 나무줄기들을 공격하였다.
"상황이 상황이니 나도 도와줄게."
메이츠는 조용히 그렇게 말하며 하이 맷 풀버스트를 시전 하여 나무줄기와 뿌리들을 견제하였다. 이윽고 그들의 노력 덕택에 나무줄기와 나무뿌리들이 트립 퍼들에게 정신이 집중된 그때 나노하가 외친다.
"가! 가서! 붙잡아! 레이징 하트!"
["Shooting mode. set up"]
비상 산으로 설정된 크고 아름다운 분홍빛의 마포가 날아가 나무의 중심을 부수에 있는 나무들을 없애버렸다. 그러자, 나무가 사라진 중심에 쥬얼 시드의 핵이라 할 수 있는 마음과 융합한 인간이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나노하가 재차 포격을 날리며 말했다.
"리리컬 매지컬. 쥬얼 시드 시리얼 X 봉인!"
재차 발사된 마포는 쥬얼 시드를 봉인했고 곧 주위의 모든 나무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끝났다!"
"우리가 해냈어!"
카미조가 기쁜 얼굴로 소리쳤고, 레나 역시 기쁜 얼굴로 소리쳤다. 두 사람이 기쁨에 젖어 잇는 반면 메이츠는 사방에 전투의 흔적들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쥬얼 시드는 해결한 것 좋았으나 불타버린 나무의 흔적, 파괴된 빌딩, 멀쩡해 보이나 벽이 갈라져 금이 가있는 건물과 부서진 차량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은 되게 많이 남아있었다.
그 모습에 메이츠가 한숨을 내쉬던 그때,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챈 아리마가 말한다.
"저기... 뭔가 이상하지 않아?"
""""""????""""""
"주위를 한번 둘러봐."
아리마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뭐야 왜 결계가 풀리지않는거야?"
"그러니까, 뭔가 이상해. 원래라면 전투가 끝나면 자동적으로 결계가 풀릴 텐ㄷ...."
원래라면 전투가 끝나면서 자동적으로 결계가 풀려야 정상이었다, 하지만 전투가 끝났음에도 불과하고 결계가 풀리지 않았고, 그것을 깨닫게 된 레나가 그렇게 말하자 아리마가 맞장구 쳐주었다.
치직! 치지지직!
갑자기 트립퍼들이 있는 결계 속에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며 공간의 균열이 생겨났다.
"??? 야 저거 뭐야?"
"공간의 균열 같은데......"
그것을 본 카미조가 두 눈을 한번 비비 고선 옆에 서있던 미카엘라에게 물었고, 미카엘라는 카미조의 물음에 그렇게 답했다.
"근데 왜 균열이 생긴거지?"
쩌적! 쩌저저적!
갑작스럽게 생겨난 균열을 보고선 이상함을 느낀 레나가 그렇게 중얼거리자, 갑자기 유리창이 깨지는것처럼 균열이 거대해지더니 균열속에서 무언가 나왔다.
"여긴 또 어디야? 음?"
균열 속에서 태연히 나온 무언가를 주변을 둘러보며 그렇게 중얼거린다, 그리고 인기척과 시선을 느낀 걸까? 무언가는 트립퍼들을 쳐다보았다.
"저 애는.... 나노하...? 나노하라고? 그렇다면 여기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세계라는 건가?"
무언가는 트립퍼들의 사이에 서있던 나노하를 보며 중얼거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나노하는 왠지 모를 이상함을 느끼고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
"넌 누구냐."
아리마가 무언가를 향해 조용히 창을 겨눠 물었다.
"음? 아리마 키쇼? 도쿄구울의 인물이 왜 여기에...설마. 네놈....아니 네놈들도 트립퍼구나?"
그러자, 무언가는 그제서야 아리마를 포함한 트립퍼들을 인식한것인지 매우 당황한 얼굴로 말했다.
"만나서반가워 트립퍼 친구들 하지만 오리주는 나 하나면 충분해. 그러나...너희들은 사라져줘야겠어. 내가 너희를 대신해 주인공이될꺼야"
무언가는 그렇게 말하며 손에 들린 메이스를 겨눴다, 그러자 레나, 아리마, 카미조, 미카엘은 급히 무기를 들어 무언가를 입은 누군가를 경계하였다.
오리주. 상대는 그렇게 말했다. 이말은 눈앞에있는 상대방은 자신들과 같은 또다른 트립퍼라는 말이 되는것이며 일전에 신사에서 만난 트립퍼처럼 자신들에게 적의를 드러내었다.
모두가 그를 경계하는 반면 메이츠만이 눈을 부릅뜨고선 그것을 노려보았다.
악마를 연상 시기는 금빛의 뿔.
초록빛의 듀얼아이.
화이트 블루 컬러의 육증한 몸체.
어깨에 그려진 꽃 모양의 엠블럼 그리고 악마를 연상시키는 손.
솔로몬의 72 악마이며 건담 세계관에서 모빌아머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담타입 기체.
틀림없다. 자신이 생각하는 그것이 틀림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메이츠는 입을 열어 조용히 그이름을 중얼거렸다.
"건담 발바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