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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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4화 : 라이벌!? 또 다른 마법소녀와 환생자의 등장!(3)
"응? 왜 그러는 거야?"
눈앞의 트립퍼는 페이트를 제외한 여섯의 태도에 어리둥절하였다, 나노하와 유노는 뭐가 뭔지 몰라 그냥 멍하니 있었다.
"이 녀석이.... 지금 장난하냐!!!"
쇼이치가 자세를 바로잡고 소리쳤고, 아리마는 못 볼걸 봤다는 듯 머리를 강하게 때렸다 메이츠는 인상을 구겼고, 미카엘라와 카미조는 두 눈을 가렸다, 그러자 트립퍼는 머리를 굵적이며 웃었다.
"첫인사가 마음에 안 들었어? 그럼 미안해~ 하하."
태평하게 웃는 그 모습을 본 나노하와 유노까지 어이가 없는 얼굴로 그를 보았고, 심지어 페이트 조차 멍하니 있었다.
"난 이시다. 이시아 페이트 테스타로사 자, 그럼 사과는했으니 이제 싸워볼까?"
"!!!"
태연하게 웃던 이시다의 표정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변하며 레나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빵."
탕! 탕!
팅! 팅!
두 번의 총성이 울렸고, 레나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에너지탄을 황급히 검으로 튕겨내었다, 재빠르게 튕겨낸 덕에 다치지 않았지만 총성이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탕! 탕! 탕! 탕!
총 4번의 총성과 함께 자동권총의 총구에서 발사된 에너지탄은 나노하와 유노를 덮친다, 덮치기 직전 ARS슈트를 착용한 메이츠가 두사람의 앞으로 달려가 에너지탄을 막았다.
피슈슈슝!
에너지탄을 막아낸 메이츠는 곧장 ARS슈트의 내장된 컴퓨터에서 빔 서브머신건을 생성, 빔 서브머신건을 이시다를 향해 겨눠 난사했다.
"플라즈마? 재미있는 무기를 가지고있구나?"
이시다는 감탄 얼굴로 그렇게 말하며 지면을 박차 옆으로 몸을 던져 플라즈마를 피했다, 그리고 바닥에 조심스럽게 착지한 이시다가 대응사격을 할려는 순간 레나와 아리마가 이시다에게 달려가 창과 검을 휘둘렀다.
"!!!"
이시다는 재빠르게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내려치는 검을 손에 들린 권총으로 쳐내 튕겨내었다, 그리고 곧장 자신을 향해 찌르며들어오는 창을 한손으로 잡았다.
"뭣?!"
"?!"
"순순히 당해줄생각은없거든!"
이시다는 그렇게 소리치며 손에 들린 창을 옆으로 밀어내며 아리마를 가슴을 향해 킥을 날렸다. 그리고 재공격을 감행하는 레나의 검을 옆으로 피하며 그녀의 멱살을 붙잡고 숲속으로 집어던졌다.
그리고 다시 뒤를 돌아 공격하기위해 앞을 보는 이시다.
"죽어라 이 거머리야!"
그런 이시다를 향해 메이츠는 그렇게 소리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
뻗어오는 메이츠의 주먹을 피한 이시다는 주먹을 강하게 쥐고 그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뻗었다.
"큭....!"
탕! 탕! 탕! 탕! 피슈슈슝!!
헬멧 덕분에 뼈가 부러지거나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충격으로 뒤로 밀려 난 메이츠를 향해 이시다는 권총을 난사했고, 자세를 바로잡은 메이츠는 곧장 등에 매고 있는 빔 서브머신건으로 날아오는 탄환을 쏘아 맞추었다.
서로 쏘고 또 쏘며 서로가 견제한다, 그때 카미조가 달려와 메이츠에게 한눈팔린 이시다를 향해 스킬을 사용한다.
"흐아압!"
- [서머솔트 킥] -
지면을 박차 점프 후 뒤로 한바퀴 회전하며 다리로 킥을 날렸고, 뒤늦게 카미조를 인식한 이시다는 피하기위해 움직였으나, 피하지못하고 턱을 걷어차이고 말았다.
"크윽....!"
카미조에게 걷어차인 이시다는 충격으로 허공으로 살짝 날아간다, 허공으로 날아오른 이시다는 황급히 자세를 잡아 다른 트립퍼들을 공격하려했으나 미카엘라쪽에서 먼저 선수를 쳤다.
"받아라. 이 중2병아."
- [슈팅 바인드] -
탕! x 20
양손에 들린 두정의 실버슈터의 총구에서 불이뿜었고, 무수히 많은 마탄이 이시다를 덮쳤다.
"으악!"
아무런 공격도 못하고 지면에 떨어진 이시다는 재빨리 자세를 잡으며 일어났으나, 어느새 아리마가 창을 붙잡은채 가까이 와있었다.
"Crescent!"
"!!!"
- [크레센트 슬래쉬] -
아리마는 그렇게 말하며 살짝 스킬을 사용, 전방으로 폴짝 뛰어 이시다를 향해 창을 붙잡고 강하게 내려찍었다, 내려찍기직전 이시다가 황급히 두팔을 X자로 감싸 막았다.
쿵-! 하는소리와 함께 충격파가 퍼지며 트립퍼들을 덮쳤다.
"운이 좋네. 방금 그 공격이면 뼈가 나갔을텐데."
뒤로 물러난 아리마는 자신의 스킬을 막아낸 이시다를 보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말그대로 일반인이였다면 팔의 뼈가 작살나거나 부러졌을것이다. 그것이 설령 베리어자켓을 입었다고한들 뼈가 부러지는건 피할수없었다.
"하아.... 하아...... 쿨럭... 너야 말로."
이시다는 거친 숨을 내뱉으며 권총 한정 하나더 손에 들고는 자세를 잡았다,
"받아봐."
- [바이퍼] -
두정의 총구에서 에너지탄환이 발사되었으나 하지만 아까와는 다르게 에너지탄이 확산탄처럼 여러개로 분열, 분열된 무수히 많은 에너지탄은 이내 포위하고있는 트립퍼들을 덮쳤다.
"ㅁ, 뭐야 이건?!"
카미조가 당황한 얼굴로 소리치며 날아오는 에너지탄을 피했다, 하지만 직선으로 날아가던 에너지탄은 궤도를 꺽어 카미조를 쫒아왔다.
"유도?!"
탄의 궤도가 꺽인 것을 본 다른 트립퍼들도 당황하였다.
"수가 너무 많아!"
그중 미카엘라가 실버슈터로 에너지탄을 쏘아맞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부다 맞출수는없었고 많은 수의 에너지탄을 감당하지못한 미카엘라가 먼저 당해버렸다.
"끄아악!"
콰쾅!
"""""미카엘라!"""""
폭발음과 함께 미카엘라가 서있던 자리에서는 뿌연 흙먼지가 생겨났다, 흙먼지가 사라지자 그자리에는 상처투성의 미카엘라는 쓰러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모두가 소리쳤다.
"너어...용서못해!"
에너지탄에 쫒기던 레나는 방향을 바꿔 이시다에게 달려들었다.
"걱정마 죽지않았으니까 하지만 다른 사람을 걱정할 시간이 있을까?"
이시다는 그렇게 말하며 총구를 겨눴다, 정확히는 레나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총구를 겨눠 방아쇠를 당겼다.
- [하운드] -
탕! 탕!
총성이 울리며 총구에서 발사된 에너지탄이 궤도를 꺽어 레나를 가격했다.
"마나 실드!"
하지만 가격 직전 레나가 스킬을 사용해 에너지탄을 막아내며 검을 내려찍었다.
"어이쿠."
내려찍는 검을 옆으로 살짝 피한 이시다는 총구를 레나에게 겨눠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총구에서 불이뿜이며 에너지탄이 초근거리에 있던 레나를 덮쳤다.
"꺄앗?!"
에너지탄을 맞은 레나는 주춤하며 뒤로 물러났고, 그런 레나를 향해 이시다는 인정사정없는 킥을 날려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 순간 이시다의 뒤에서 쇼이치가 나타나 주먹을 뻗는 자세를 취했다.
"필살 보통 시리즈."
뒤늦게 적의를 느끼고 황급히 쇼이치를 향해 공격을 감행하는 이시다.
"보통 펀치."
하지만, 쇼이치가 빨랐고 주먹을 강하게 쥐고 이시다를 향해 날렸다.
다른 동료들이 공격할때 쇼이치가 공격하지않은 이유는 사이타마의 능력을 연속으로 사용할경우 패널티를 부여받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이 달라붙어 틈을 만들어주길 기다리고 있었던것이다.
"커헉....!"
쇼이치의 주먹이 이시다의 가슴을 가격했고, 이시다는 그 충격으로 뒤로 크게 밀려났다. 그리고....
"꾸...쿠웨에에엑!"
이시다는 바닥에다가 피를 토해내었다, 피를 토해낸 그는 입가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며 힘겹게 일어났다.
"헉....헉.... 난.....지지 않아.....질수없어!"
그는 그렇게 말하며 투지를 불태웠으나 조금전의 데미지로인해 비틀거렸다.
그 순간 타악! 하고 바닥을 차는 소리와함께, 메이츠가 M8F-SB1 빔 라이플 쇼티를 양손에 잡고 이시다를 향해 덤빈다. 이시다 역시 덤벼오는 메이츠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탕! 탕!
피슝! 피슝!
서로가 빔이 발사되기직전 손을 쳐내 탄도를 바꾸며 근접 전투를 벌였다. 마치 격투기처럼 메이츠와 이시다의 손이 교차한다.
권총끼리의 근접전 건배틀 사격선을 피해서 공격을 피하거나, 혹은 상대의 팔을 자신의 팔로 직접 막아내는 싸움이다.
팟! 파팟!
쏟아지는 빔은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피하는 두 사람을 잡지못하고 벽으로 바닥으로 나무로, 풀숲으로 떨어졌다.
실탄을 사용하는 권총이라면 총알문제로 승부가 빠르게 날테지만 안타깝게도 두사람이 사용하는 총은 21세기의 인류가 꿈꾸는 광학병기 였던탓에 승부는 좀처럼 나지않았다.
무엇보다 다른 트립퍼들도 접근 건배틀중인 두사람에게 할수가없었다.
'대미지를 입었는데도 이렇게 까지 힘이 남아있다니 괴물이냐....'
메이츠는 눈앞에서 자신의 공격을 따라오며 막아내고있는 이시다의 실력에 내심 감탄할수밖에없었다. 하지만 이대로가다간 결판이 나지않다는것을 깨달은 메이츠는 재빠르게 양손에 들린 빔 쇼티를 집어던지고선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다들 눈감아!"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무언가에 꽃힌 핀같은것을 뽑으며 눈을 감았고, 그말에 모두가 눈을감았다. 그와함께 메이츠의 손에 들려있던 무언가는 땅에 떨어졌다.
픽! 파아아아아아앗!
"ㅇ, 이건?!"
이시다의 앞에 떨어진 무언가를 터지면서 엄청난 빛을 뿜어낸다.
"아아아앍!!!! 내누우우운!!!"
메이츠가 던진것은 다름아닌 섬광탄이였다. 섬광탄을 맞은 이시다는 손에 들린 총을 떨어트리며 눈을 부여잡으며 크라이시스1의 북한군(한국판)처럼 비명을 질렀다.
'지금이다!'
눈을 뜬 메이츠는 잠시 시력을 잃은 이시다의 뒤로 이동해 양팔로 어깨를 붙잡았다. 사람은 서로 안고 있는 듯한 자세가 됐고, 이시다는 발버둥을 멈췄다.
"아리마!"
이시다를 제압한 메이츠는 아리마를 불렀고,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은 아리마는 창을 겨누고 돌진해온다.
"끝이다!"
아리마는 그렇게 말하며 이시다를 창으로 찌를려는 그순간,
"오빠!"
어느새 나노하를 쓰러트린 페이트가 바르다슈를 아리마에게 겨눠 마법탄을 발사했다.
"!!!"
달려가던 아리마는 창으로 황급히 마법탄을 튕겨내었고, 페이트가 빠르게 달려와 메이츠를 킥을 날렸다.
"윽....!"
킥을 맞고 날아간 것도 마자라 그만 이시다를 놓쳐 발린 메이츠는 나무 쪽으로 날아간다. 나무에 부딪치기 직전 빠르게 자세를 잡은 메이츠는 빔 서브머신건을 생성해 페이트쪽을 향해 겨눴다.
"오빠한테는 손끝하나 못건드려요!"
페이트는 자신에게 빔 서브머신건을 겨누고 있는 메이츠에게 그렇게 소리쳤다.
"헛소리."
메이츠는 조용히 중얼거리며 빔 서브머시건의 방아쇠를 당겨 빔을 발사한다.
푸슈슈슝!
페이트는 방어마법을 사용하지않고 바르다슈를 창돌리는것처럼 이리저리 휘둘러 빔을 튕겨낸 다음 힘겹게 비틀거리며 일어설려는 이시다를 보았다.
"오빠 괜찮아?"
페이트는 이시다를 일으켜세우며 걱정되는 얼굴로 물었고, 이시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ㅈ, 쥬얼시드는 챙겼니?"
"응."
"헉.....헉....그럼 이만 철수하자."
이시다가 페이트에게 그렇게 말하자, 쇼이치와 카미조가 말했다.
"도망치는 거냐?"
"미카엘라는 저렇게 만들어놓고 도망치게 둘꺼같아?"
"싸울꺼라면 다음에 싸우자고."
이시다는 두 사람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향해 그렇게 말하며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그러자 그것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이윽고 빛은 알을 감싸는 듯 두 사람을 감싸기 시작했다.
"!!!"
"거기서!"
쇼이치와 카미조가 황급히 달려들었으나 빛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페이트와 이시다는 사라졌다. 페이트와 이시다가 서있던 그 자리에는 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이런! 젠장 놓친 거야?"
"쯧."
카미조와 쇼이치가 짜증을 내었고, 전투가 끝난다는 것을 알게 된 레나는 황급히 미카엘라의 곁으로 다가갔다.
"미카엘라! 미카엘라! 정신 차려!"
정신을 잃은 상처투성이의 그를 흔들며 깨웠고 아리마와 카미조 또한 쓰러져있는 나노하와 유노에게 달려갔다.
그런 그들의 움직임과 모습을 누군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
진한 브라운색상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는 지켜보던 트립퍼들에게서 시선을 돌려 한 청년에게 집중적인 시선을 보내었다.
"......"
특이점이 있다면 그가 입고있는 기계적인 슈트는 미래적인 분위기와 미래에서 볼법한 로봇을 연상시키는 장갑으로 무장했다.
치잉-! 철컥-!
기계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남자의 얼굴을 뒤덮었고, 이내 헬맷이 전개되었다.
V자형의 뿔과, 듀얼아이식 눈동자(바이저).
화이트바이올렛컬러의 몸체를 뒤덮은 장갑.
등에 달린 포대를 연상시키는 무장.
그렇다 남자는 메이츠와 마찬가지로 건담타입의 모빌슈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다른 트립퍼들은 이남자를 모르겠지만 독자들과 주인공인 메이츠는 이남자를. 그를 알고있다
최초의 건담 퍼스트 건담을 설계한 템 레이의 아들이자 퍼스트 건담의 파일럿으로 알려진 그 남자였다.
우주세기의 최강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과 라이벌이며 엑시즈 쇼크에서 대활약하고 실종된 그 남자.
그 남자의 이름은.....OOO OO. 지온에게 연방의 하얀악마라 또는 하얀 사신이라 불린 남자다.
*
*
*
한편. 용병단과 무명이 페이트, 이시다 남매와 전투가 끝났을 즘.
우미나리의 어딘가.
인적이 드믄 어딘가의 폐공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두 청년이 서로를 쳐다보며 대치하고 있었다.
"......"
검흰색 머리칼을 가진 청년은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한 청년을 경계하며 그에게 메이스를 겨눴다.
"넌 누구냐. 갑자기 할애기가있다면서 날 부른이유가 뭐냐?"
청년의 물음에 금발의 청년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시노미야. 시노미야 나츠키."
"시노미야?"
자신을 시노미야 라고 소개한 청년은 안경을 고쳐쓰며 말을 이어나갔다.
"동맹을 요청하러 왔어. 같은 트립퍼로서 말이야."
그 말을 들은 청년은 눈앞의 청년이 자신과 같은 트립퍼라는것을 알게되었다.
"......"
설마 같은 트립퍼인 자신이 방해되니 자신을 죽이러 온 걸까?라는 생각을 한 청년은 경계심을 높였다, 그러자 시노미야는 조용히 양팔을 올렸다.
"갑자기 무슨 행동이냐?"
청년의 질문에 시노미야는 입을 열어 말하였다.
"워워, 진정해 그렇게 경계하지 마 말했다시피 난 동맹을 요청하러 온 거야."
"전혀 경계 안 할 수가 없을 거 같은데 애초에 오리 주는 나하 나면 충분하거든. 또 다른 트립퍼라니 인정 못해..."
그는 그렇게 말하며 시노미야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너 말이야 자기가 주인공인데 자기 외에 다른 트립퍼들이 있으니 짜증 날 거야 그렇지?"
"......"
"난 이 세계 살고 있는 트립퍼들을 없애버리고 싶어 아니지, 남성 트립 퍼들만 없애버리고 싶다가 되겠네."
시노미야는 그렇게 말하며 싱글벙글 웃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
"말했잖아 동맹을 맺고 싶다고 여성 트립퍼들을 제외한 남성 트립퍼들을 함께 죽이지 않을래?"
시노미야는 그렇게 말하며 청년에게 손을 내밀었다.
"......"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정상인 트립퍼들끼리 뭉쳐 저마다 조직을 이루고 있었던 터라 자신 같은 주인공들은 함부로 날뛰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미 다른 작품의 히로인은 남성형 트립퍼에게 이미 호감을 가지게 돼버린 상황이라 난감했다.
'히로인은 내 건데 오직 내 건데... 나의 것인데. 그 자식들이 뺏어가 버렸어....'
아무리 힘이 강하다고 한들 자신과 같은 동급의 힘을 지녔거나 비슷한 힘을 지닌 트립 퍼들이 있을 수 있었기에 숫적으로도 능력으로도 밀릴 수밖에 없었다.
청년이 고민에 빠진 얼굴을 하자, 시노미야는 웃음을 얼굴에서 지우고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나와 함께 주인공이 아닌 저놈들을 몰아내자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거야."
"주인공이라....."
청년은 그 말을 듣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말하며 악수를 받아 들렸다.
"그래, 동료가 되어줄게."
시노미야는 악수를 받아드린 청년에게 씨익. 웃으며 말했다.
"잘 생각했어. 그보다 이름은?"
"아야토. 소노자키 아야토다.
"잘부탁해 소노자키."
"아야토면 됀다."
그말을 들은 시노미야는 더더 사악하게 웃었다.
"그래 아야토. 잘부탁해."
"아아...나야 말로."
두 청년의 안광에서 빛을 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