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4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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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5화 : 시공관리국의 등장(1)
[우미나리 상공.]
[블루리퍼 프톨레마이오스3.]
블루리퍼단 소속 기함인 프톨레마이오스3의 브리핑 룸에는 메이츠를 포함한 무명단 멤버가 모여 있었다.
이들은 어제밤 있었던 전투에 관한 보고 및 새로운 트립퍼에 대한 작전 회의를 하기위해 메이츠가 트립퍼들을 부른것이다.
"자, 다 온 것 같네. ──그럼 회의를 시작해할게."
메이츠는 그렇게 말한 후, 브리핑 룸 안에 있는 무명단 멤버들을 둘러보았다.
"자, 그럼...."
메이츠가 손을 살짝 들어 펼치는것처럼 팔을 움직이자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펼쳐졌다. 동시에 방 안의 전등이 꺼졌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서 어제있었던 전투영상이 디스플레이에 나왔다.
전투영상이 재생되기시작했고, 멤버들은 조용히 영상을 시청하였다.
"원래 작전대로라면 우리들이 이시다와 알프를 상대하고 나노하가 페이트랑 이야기를 하는게 작전이였어. 하지만....──방해꾼이 있었지."
메이츠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 순간, 화면에 멤버들이 각자 1대1로 싸웠던 이름 모를 트립퍼들의 모습이 비쳤다.
"비정상인 발암물질이지만 트립퍼답게 능력이 하나하나 성가셨어."
메이츠는 재생이 끝난 전투영상을 움겨 다른 영상을 펼쳤다. 그리고 영상을 손가락으로 터치해 5개로 분할한 다음 그중 한 영상을 틀었다.
"우선...."
이어지는 메이츠의 설명에 멤버들은 저마다 불평, 짜증, 분노등의 감정을 보였다.
"......그녀석들의 능력이 성가신건 알겠어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야?"
영상의 재생이 끝나자 미카엘라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다음 전투에서 시공관리국이 등장할꺼야 시간의 정원으로 가기전까지 어떻게든 놈들을 죽여야한다는거야."
"어떻게?"
"난 능력의 상성에 맞춰서 싸워야한다고 생각해."
그말을 들은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는 얼굴을 했다.
"그런데....한가지 문제가 생겼어."
"""""문제?"""""
메이츠의 말에 모두들 궁금해하자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어제있었던 쥬얼시드의 폭주로 다른 지역에서 타 작품의 원작에 참여중인 트립퍼들이 우미나리가 있다는걸 알게됬을거야 아니 어쩌면 벌써 나노하의 원작에 참여할려고 오고 있을수도 있겠지."
"미친....그럼 적이 늘어날수도 있다는거잖아."
메이츠의 말에 들은 미카엘라가 어이없어 하며 묻자. 메이츠는 그렇다고 대답한뒤 말한다.
"잘하면 아군이 늘어날수도있겠지만.....나쁘면 이세계를 현실이아닌 작품속이라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더 늘어나겠지."
메이츠의 말에 모두가 할말을 상실했다.
그도 그럴게 무명단의 멤버들 역시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존재하는 다른 트립퍼들의 존재를 알고있었으나 저번 전투에서 나타난 트립퍼들처럼 자신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부류의 이들이랑 싸워야한다는 점은 그들은 긴장하게 만들었다.
긴장감 이외에도 브리핑룸에 있는 멤버들의 사이에서 침묵이 오갔고, 그 침묵을 깨버린것은 쇼이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수없어. 안그래?"
쇼이치는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그러자 침울한 분위기를 내뿜던 다른 트립퍼들도 웃었다.
"아아...그 말대로야 우린 물러설수없어." - 하쿠야 미카엘라 -
"맞아. 이대로 물러날수없어. 순수한 저아이들이 겪을 슬픈 미래를 바꿀꺼야." - 류구 레나 -
"우리들을 가로막는게 그게 트립퍼든 억지력이든 신이든 방해하면 부셔버리겠어." - 카미조 토우마 -
"시공국이 나쁘긴하지만 우리들 무명이 차근차근 바꿔나갈거야."- 아리마 키쇼 -
쇼이치의 말을 들은 넷은 저마다 각오한 얼굴로 다짐했다. 쇼이치는 멤버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한다음 왼손을 주먹으로 쥐고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도 주먹을 쥐고 앞으로 내밀어 한곳으로 모았다.
'원작에 관여할생각은없지만.....그런 각오 마음에 들어.'
그 모습을 본 메이츠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생각했다.
*
*
*
그시각.
검은 우주공간을 빠르게 나아가는 물체가 있었다.
물체의 모습은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올법한 우주함선의 모습이였다.
그리고 함선의 함교에는 함장으로 보이는 녹색 머리 카락을 가진 여성이 함교안으로 들어오며 말한다.
"모두 어때? 이번 여행은 순조로워?"
여성의 물음에 의자에 앉아있는 갈색의 자한의 소녀가 대답한다.
"네. 지체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번의 소규모 차원진 이래로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렇구나."
선원들의 보고에 여성은 선장의 전용 자리로 보이는 자리에 앉자 다른 여성이 찻잔에 차를 따르며 말한다.
"사건의 중심인물로 예상되는 두명의 마도사도 현재 활동을 정지한 모양입니다."
"그래. 관리외 세계의 작은 규모라 해도 차원진의 발생은 그냥 지나칠수 없어. 위험해지면 서둘러 현장으로 가줘야지."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옆에 서 있는 흑발의 소년을 보았다.
"괜찮아요, 알고있어요 함장님. 전 그걸 위해 있으니까요"
소년은 함장에게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손에 들린 은빛의 카드를 들었다.
*
*
*
같은 시각, 차원의 틈새에 있는 어느 공간.
차원의 틈새에 있는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한 거대한 저택이 있었다.
저택은 마치 유럽에서 볼법한 고귀한 사람이 살꺼같은 저택이었고, 그런 저택의 앞에서는 영화에서볼법한 마왕이 살꺼같은 요새의 느낌을 주는 것들뿐이었다.
본래 이곳은 시간의 정원이라는 불리는 곳이였다.
하지만, 정원이 이름과 안맞게 꽃이나 푸른 잔디밭은 없었고 오직 뿔을 연상시키는 철장들과 순찰하는 기계 로봇뿐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테스타로사 자매가 도착했다.
"페이트 기운내 엄마가 분명 기뻐해주실꺼야."
"응....."
오빠인 이시다의 말을 들은 페이트 기운이 없는것처럼 힘없이 대답했다. 하지만 오빠인 이시다는 슬픈 얼굴로 잠시 페이트를 쳐다보았다.
"자, 가자 페이트 엄마가 기다리고 계실꺼야...."
그리고 손을 뻗어 페이트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어머니인 프레시아 테스타로사가 있는 저택의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얼마 안가 저택의 바깥까지 채찍 소리가 퍼져나왔다.
찰싹...! 찰싹....!!
저택 내부의 어디인지 모를 어두 컴컴한 방안에서 페이트는 두팔이 허공에 묶여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에게 채찍으로 맞고 있었다.
정확히는 허공에 떠있는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십자가에 묶여 채찍을 맞고있는것이었다.
"겨우 4개뿐이라니....실망스럽구나 페이트..."
"죄송해요...엄마....
찰싹...! 찰싹....!!
"으읏.."
여성은 계속해서 페이트에게 채찍을 휘둘러 그녀를 때렸다. 이미 온몸이 채찍으로 맞은 상처로 엉망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거기에 배리어 자켓은 이미 군데군데 찢어져 상처가 나타났다.
"거기까지 하세요."
그러던 중 보고만있던 이시다는 보다못해 채찍을 쥐고 있는 어머니의 손 잡으며 말한다.
"놔라. 이시다."
"싫어요 이제 그만해요..."
"놓으라는 말안들리니!"
"네 안들려요!"
잿빛 머리를 하고 안좋은 이미를 뿜어내는 드레스를 입은 이 여성의 이름은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페이트와 이시다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그녀가 이렇게 까지 페이트를 학대하는 이유는 이시다는 알고있다. 그도 환생자니까 미래를 알고있는거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보고만있을수없던 그는 참지못하고 나선것이였다.
"페이트도 열심했다고요! 그런데 이건...."
"너 저 아이의 편을 드는 거니?"
"엄마!"
이시다의 만류에 프레시아는 눈살을 찌푸렸고, 이시다는 그런 프레시아를 밀치고 페이트의 양손에 묶인 바인드를 해체해 페이트를 내렸다.
"페이트 괜찮니?"
"......"
이시다는 그런 페이트를 앉아들어올리며 물었지만, 말이없었다. 이미 페이트는 기절했다.
"이시다. 그애를 내려놓으렴."
"싫어요..."
"이시다!"
"페이트는 제가 데리고 가겠어요 그리고 페이트는 쥬얼시드를 짧은 기간 동안 잘모았어요.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지마세요."
그렇게 말하고 그는 페이트를 데리고 방의 입구로 걸어갔다.
"이시다. 멈춰. 멈추렴!"
프레시아는 잔뜩 화가난 얼굴로 이시다에게 소리쳤으나 이시다는 프레시아의 말을 무시하며 방을 나갔다. 그모습을 본 프레시아는 화가 덜 풀린건지 바닥을 강하게 내리치며 화를 냈다.
페이트를 데리고 페이트의 방에 도착한 이시다는 페이트를 눕히고 등에 난 상처에 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윽!"
"깼니?"
약을 바르자, 극심한 고통을 느낀 페이트는 정신을 차렸다. 그런 페이트를 상냥한 목소리로 이시다가 반겨주고 등에 약을 계속해서 발랐다.
"오빠...?"
"그래 오빠야...."
페이트는 자신이 있는곳이 자신의 방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왜 그랬어. 반항 하지...."
"하지만 엄마가...."
"......"
그 말에 이시다는 말을 꾹 다문다.
환생자인 그는 프레시아가 겪을 뼈아픈 미래를 바꾸기위해 노력 했으나 쉽게 바꿀수없었다. 그 사건이후로 바뀐 그녀를 어떻게든 되돌리려고 노력했으나 바꿀수없었다. 결국 원작대로 그녀가 원하는 쥬얼시드를 페이트와 함께 모으지만 만족하지 못하는지 바로 폭력으로 답했다.
'차라리 페이트하고 이대로 도망칠까?'
그렇게 생각한 이시다가 페이트에게 말하려는 순간 페이트는 어느새 일어나서 옷을 입고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뭐해?"
"가야지."
"가다니 돌아온 지 얼마나 됐다고 그래?"
"가서 쥬얼시드를 챙겨야 해...."
"페이트....."
그 모습을 본 이시다는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아무 말도 못 한 채 두 눈을 떨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한숨을 내뱉으며 말한다.
"어쩔 수 없네. 같이 가줄게."
'고마워 오빠."
"......"
페이트의 감사의 말에 이시다는 바로 답하지 않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렇게 이시다는 페이트와 그녀의 사역마인 알프와 함께 쥬얼시드를 찾기위해 우미나리로 돌아왔다.
임시 거처에 짐을 풀어둔 셋은 곧장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쥬얼시드의 반응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쥬얼시드의 반응을 잡을수있었다.
"쥬얼시드의 반응을 찾았어."
페이트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손에 들린 디바이스 바르디슈를 들었다. 바르다슈는 빛을 내뿜고 있었고 그걸 본 이시다는 손에 권총을 들었다.
"가자."
"응."
두 사람은 발밑에 마법진을 펼친 다음 아무런 비행장치없이 하늘을 날아올라 쥬얼시드의 반응이 잡힌곳으로 향한다.
같은 시각.
무명단 멤버들이 톨레미3에서 우미나리로 내려와 집으로 향하던 때 레나의 휴대폰에 연락이 들어왔다. 그리고 품속에서 접이식 폴더폰을 꺼네든 레나는 폴더폰을 펴 통화버튼을 누르고 귀에 가져다되었다.
"여보세요? 무슨일이니 나노하?"
["언니! 지금 당장 우미나리 공원으로 다른 오빠들과 와주세요! 쥬얼시드가 나타났어요!"]
"뭐?! 알았어! 지금 당장 갈게!"
레나는 그렇게 말하며 나노하와의 연락을 끊으며 달렸고, 다른 멤버들도 그녀의 뒤를 따라 달렸다.
"장소는 어디래?"
"우미나리 공원이야!"
대답을 들은 메이츠는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
"그녀석들도 오겠네."
테스타로사 남매도 올거다. 그리고 또 쥬얼시드를 두고 싸우는 쟁탈전이 시작되겠지 문제는 테스타로사 남매 이외에도 다른 트립퍼들도 끼어들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달리자 몇분뒤 공원에 도착할수있었다.
"아, 레나 언니!"
"나노하 폭주체는 어디있어?"
쿠우우웅!
나노하가 가르키는 방향을 보자 그곳에서 큰 소음과 함께 쥬얼시드로 인해 나무가 괴물처럼 움직이는 폭주체가 그들을 반겨주었다.
"이번 폭주체도 나무야? 이쯤되면 쥬얼시드가 나무 성애자가인거같은데."
"지금 농담할때야?"
폭주체를 본 메이츠가 어이없는 얼굴로 중얼거리자, 레나가 그의 뒷통수를 한대 때리며 말했다.
"그전에 손님이 온 모양인데."
쇼이치가 그렇게 말하며 한쪽에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그리고 모두가 쇼이치의 손가락이 가르키는곳을 보자 그곳에는 페이트와 이시다가 서 있었다.
"페이트. 주얼시드를."
"응."
이시다는 그렇게 말하며 그들쪽으로 걸어온다.
"네 상대는 내가 하겠어!"
미카엘라는 그렇게 말하며 양손에 실버 슈터를 생성해 다가간다.
"다른 녀석들이 오기전에 쥬얼시드를 처리하자."
아리마의 말을 들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폭주체의 곁으로 다가 가려는순간. 정체모를 이들이 그들의 앞에 착지했다.
"미안하지만 우리도 끼워줄래?"
"......"
지난 전투에서 만났던 다섯 트립퍼도 왔다. 이미 예상했지만 저녀석들까지 나타나다니. 일이 잘 안풀리네. 라고 생각한 메이츠는 곧장 아공간에서 풀아머 유니콘 건담을 꺼네 착용한다.
그것이 신호가 된것인걸까 모두가 무기를 꺼네며 전투태세를 갖춘다.
"이야, 떨거지 x끼들이 떼로 몰려왔네?"
그 모습을 본 진석이 주먹을 쥐었다 폈다하며 말했다.
"그 떨거지들한테조차 못이기는 무지렁이가 할말은 아니지"
"뭐 x끼야?"
그 말을들은 아리마가 헛웃음치며 비웃는 얼굴로 맞받아치자, 진석은 인상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도발은 니가 먼저했다."
아리마는 한손으로 창을 돌리고선 어께에 걸쳤다.
"허...x끼가."
"나노하 유노랑 함께 페이트에게 가 우리들은 저녀석들을 상대할게."
"아, 네!"
나노하는 그렇게 말하며 유노를 레이징하트를 꽉 쥐고선 폭주체랑 싸우고있는 페이트에게 날아간다.
그 모습을 본 아리마는 어께에 걸린 창을 트립퍼들에게 겨눈다.
"누가먼저 덤빌래?"
아리마가 나지막히 말하자, 이내 선두에 있던 나츠키가 아리마의 말에 답하듯이 달려들었다.
그 순간 메이츠는 손에 들린 빔 매그넘의 방아쇠를 망설임 없이 당겼다.
투후우웅!
"끄아악?!"
돌진하던 나츠키는 재빠르게 움직여 빔을 피했으나 안타깝지만 메이츠의 손에 들린 빔 매그넘은 빔 라이플이 아니였다. 나츠키의 옆을 스쳤을 뿐인데, 그 후폭풍에 휩쓸린 나츠키의 신체가 둘로 갈라지며 떨어졌다.
두조각으로 나뉘진 나츠키의 몸에서 피가 솟구치며 흘러나왔다.
"우웁...!!"
그 광경을 본 레나가 구역질을 했으나 메이츠는 무시하며 빔 매그넘을 거두고선 싸늘한 시체가 되버린 나츠키를 보았다.
"이정도로는 안죽겠지."
스르르륵!!
메이츠가 그렇게 말하자, 말이끝나기 무섭게 두조각으로 나뉘전 신체 조각이 움직여 달라붙으며 재생되기 시작했다.
"......"
완전히 재생한 나츠키는 바닥에서 일어나 옷을 탈탈 털고산 자신감이 가득한 얼굴로 말한다.
"하, 그딴 조잡한 무기로 날 죽이는건 불가능해."
"그럼 정신이 파괴될때까지 죽여주마."
그 말을 들은 메이츠는 거두었던 빔 매그넘을 다시 겨눈다.
"Is My Turn."
나츠키는 그렇게 말하며 품속에서 왠 기계형 팔찌를 꺼네들어 팔목에 장착했다
정면의 스위치를 누르자, 팔찌에 탑재된 금색 고글이 펼쳐졌다.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미국식 악센트가 들렸다.
[It`s morphin' time!]
"하?"
그 모습을 본 메이츠는 질린다는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반면 나츠키는 그런 메이츠의 반응을 무시하며 폼나는 자세를 잡았다.
"자, 나의 ㅈ...."
피슈슈슝!
메이츠는 속으로 작은 한숨을 내뱉고선 나츠키를 향해 개틀링 건을 쏘았다. 그리고 변신을 할려던 나츠키는 기습공격에 잠시 당황했으나 이내 침착하게 재빠르게 움직여 재빠르게 움직여 빔 개틀링 건의 빔을 피해가며 숲속으로 달렸다.
슈아아아아악!
곧바로 메이츠는 유니콘 건담의 스러스터를 가속해 그를 뒤따라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트립퍼들도 서로에게 달려들어 전투를 벌였다.
"변신중인 히어로를 공격하다니 비겁하잖아!"
"비겁? 비거어어어어업? 목숨을 건 싸움에 비겁이고 자시고가 어디있어!!! 이기면 장땡이지!!!!"
메이츠는 빔을 피해 도망치던 나츠키의 말에 비웃으며 대함 미사일 런처와 핸드 그레네이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익!!! 저 녀석, 또 저런 위험한걸!!!"
도망치던 나츠키는 포구에서 발사된 미사일들을 보고 기겁하며 더 빨리 달렸으나 발사된 미사일이 빠르게 나츠키에게 날아가 폭발을 일으켰다.
콰광! 콰과과광!
"......"
폭발로 인해 뿌연 연기가 생겨났지만 메이츠는 사격을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사격을 이어나갔다.
'젠장.....모핀 브레이스가 망가졌어.'
그 연기속에서 빔의 공격에 닿지않는 자리로 이동한 나츠키는 손목에 장착된 망가진 '모핀 브레이스'를 보며 이를 갈았다. 하지만 메이츠는 나츠키에게 분노할 시간을 주지않겠다는듯 하늘에서 내려와 빔사벨을 휘두른다.
"으아!"
나츠키는 짧은 비명을 지르며 재빠르게 움직이여 허리를 뒤로 크게 굽혔다. 그리고 휘두르는 빔사벨을 피하며 말한다.
"적어도 변신할 시간은 달란말이야!"
"시끄러. 어린애처럼 징징거리지마."
메이츠는 그렇게 대답하고선 두부에 장비된 발칸 건과 빔 개틀링건을 난사한다.
"에라이 모르겠다!"
뿜어지는 빔의 포화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피하던 나츠키는 품속에서 아까것과는 다른 팔찌형 브레스를 꺼네 팔에 장착했다.
"크로노 체인저!"
삐리리리링!
특유의 기계틱한 기계음이 들리며 붉은빛이 나츠키를 감싸기 바디슈트 혹은 쫄쫄이를 생각나게하는 붉은색의 슈트가 나타났다.
"넌 죽었어 x끼야."
나츠키는 시계 바늘 형태의 검 자루를 뽑아들고선 메이츠에게 돌진했다.
"너 바보냐?"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양팔의 실드에 탑재된 빔 게틀링건의 방아쇠를 당겨 돌진해오는 나츠키를 향해 집중포화를 날렸다.
"이익...!"
돌진해오던 나츠키는 시계 바늘 형태의 검'더블 벡터'를 휘둘러 빔을 튕겨내었다. 하지만 메이츠가 가진 빔병기의 출력이 상상이상 높은 탓에 더블 벡터의 검신이 점점 녹고 있었다.
"이런 공격이 나에게 통할거라고 생각해?!"
"글쎄? 이러면 어떻게 될까?"
더블 벡터의 검신이 녹았으나 그럼에도 불과하고 묵묵히 빔을 쳐내며 거리를 좁혀 다가가던 나츠키를 향해 빔 매그넘을 겨눴다.
투후우웅!
"이런! 끄아아악!!!"
빔 매그넘의 총구에서 불이뿜으며 압축된 4발분량의 메가입자가 나츠키를 맞췄다. 매그넘탄을 맞은 나츠키는 저 멀리 날아가 나무에 부딫혔으나 슈트덕분에 크게 다치지않은것인지 조심스럽게 일어나며 옷을 탈탈 털었다.
그 모솝을 본 메이츠는 어이가없다는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허어...빔 매그넘을 직빵으로 맞았는데 살아있다고?"
그래도 화력이 화력인지 슈트의 바이저가 깨져 바닥에 떨어졌고, 슈트의 일부분이 치지직 거리며 스파크를 내뿜었다.
"그래도 곧 죽겠네."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계속해서 빔 매그넘과 빔 개틀링건 그리고 미사일 런처와 그레네이드 런처를 발사했다.
투후우웅! 투둥! 투둥!
일제히 빔 매그넘의 총구와 미사일 포트에서 불이뿜으며 미사일과 17개의 빛줄기가 전방에 있는 나츠키를 덮쳤다.
하지만 지면을 박차 옆으로 몸을 날린 나츠키는 그 반동으로 분침인 스파크 벡터를 놓쳤다. 하지만 나츠키는 거기서 멈추지않고 황급히 자세를 잡고선 메이츠를 향해서 돌진해 들어갔다.
"난 주인공이 그런 공격에 절대로 안죽어!!"
눈깜빡할 사이에 거리를 좁혀온 나츠키의 애로우 벡터를 빔 매그넘으로 막아내면서 메이츠는 외친다.
"뭔 주인공이야 x신아 이세계는 분명 원작 세계관을 딴 세계이면서 진짜 세계야 현실이라고! 아직도 여기가 작품속인줄아냐?!"
투다다다다탕!
"크윽...!"
60mm 헤드 발칸을 맞은 나츠키는 아주 작은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뒤로 살짝 물러났다.
"아냐! 여긴 창작물 세계야! 내가, 아니 우리들이 주인공이란말이야! 이미 우리라는 오리주가 있으니 너희는 필요없다고!"
나츠키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아까 놓친 스파크 벡터를 주워들어 애로우 벡터와 결합해 트윈 벡터로 만들고선 달려들어간다. 그리고 검신의 끝을 손을 가져다 되어 광선화 시킨다.
"비트업! 벡터 하레!"
트윈 벡터를 전방에 있는 메이츠를 향해 겨누자 마치 마법사가 썬더볼트를 쏘는것처럼 푸른빛의 스파크가 뿜어져나가 메이츠를 덮친다
"x랄도 정도껏해."
메이츠는 그렇게 대답하며 재빨리 실드를 앞으로 내밀어 스파크를 받아내었다. 실드에 장착된 빔 병기 방어용 I-필드 제네레이터가 빛을 발하며 앞면에 투명한 벽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 막은 메이츠에게 향해오는 스파크는 i-필드에 의해 분새되면서 사라지고 말았다.
"ㅁ, 뭐야?!"
그 현상을 본 나츠키의 입이 딱 벌어졌다. 스파크가 상새된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는지 큰 충격을 받은 나츠키는 멈춰서며 메이츠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번엔 니가 당할 차례야."
말이 끝남과 동시에 메이츠는 빔 매그넘, 헤드 발칸, 미사일 런처와 그레네이드 런처를 나츠키에게 겨누고 발사한다.
투다다다다탕! 투후우웅! 투둥! 투둥!
모든 무장에서 일제히 불이 뿜으며 멍하니 있는 나츠키를 향해 날아갔고, 뒤늦게 공격이 시전된것을 알게된 나츠키는 황급히 정신 차리며 움직였으나 피할수없었다.
결국 미사일과 빔은 나츠키를 덮치며 뿌연 연기를 만들어내었다.
"......"
이정도 공격으로는 분명히 안죽겠지 무엇보다 저녀석은 나와같은 환생자이면서 슈퍼전대의 힘과 재생능력도 가지고있다. 틀림없이 살아있겠지.
그렇게 판단한 메이츠는 신속하게 다음 행동을 취했다. 지잉! 소리와 함께 유니콘 건담에 탑재된 적외선 투시경를 활성화해 연기속을 보았다.
적외선 투시경탓에 모든게 짙은 푸른색으로 보였지만, 메이츠는 아무런 문제없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금방 짙은 노란색과 붉은색이 섞인 인영을 찾을수있았다.
"거기있냐."
메이츠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아공간에 빔 매그넘을 집어넣고 빔 스마트 건을 꺼네 연기속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나츠키를 향해 겨눴다.
"귀찮으니까 빨리 끝내자."
그 말과 함께 빔 스마트건의 방아쇠를 부드럽게 당겨를 당겼다. 그러자 고출력 메가 입자가 발사되어 날아가 연기를 꽤뚫고 나아가 덮쳤다.
"크으윽....! 절대로....절대로 죽지않겠어! 난....주인공이라고오오오오!!"
나츠키는 그렇게 말하며 이를 악물며 버텼다. 그리고 힘겹게 움직이며 빔을 받아내며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슈트는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버티지못하는것을 증명하듯 슈트의 장갑과 부품 그리고 바이저가 깨저거나 장갑이 떨어지거나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아....."
결국 슈트는 견디지못해 컴퓨터 데이터로 변해 사라졌다. 슈트가 사라진 나츠키는 빔을 견디지못해 재가 되며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나츠키를 덮치며 나아갔던 빔은 점점 사라지기시 작했다.
"주인공은 좋아하시네."
어느새 빔이 사라지자 메이츠는 빔 스마트건을 거두며 나츠키가 서 있던 자리를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