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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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7화 : 이여기의 끝 그리고 갑작스러운 전이.
*나노하 마지막 편이다보니 이번화는 분량이 짧습니다.
메이츠가 함선으로 돌아갔을 무렵, 아스라에서는 바다위에서의 일로 여섯 아니 유노를 포함한 일곱은 크게 혼나기는 했지만 다행이도 벌은 면하게 되었고, 아까의 상황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시다와 페이트의 어머니라고 할수있는 프레시아 테스타로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
"이 사람이 페이트의 엄마?"
스크린에 띄워진 사진을 본 나노하가 먼저 입을 열었다. 무명단 멤버들은 환생자였기에 원작을 위해 일부로 모른척 하고 있었다.
"에이미 보고 해봐."
"네."
린다의 명령에 에이미는 보고서를 펼쳐 말하기 시작했다.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미드에서 26년전, 중앙 기술 개발국의 제3국장이었지만 당시 그녀가 개인 개발중이었던 차원 항공 에너지 구동로, 휴드라 사용 중에 위법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결국 실패. 그 결과 중규모의 차원진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중앙에서 쫒겨나 지방으로 이동하게 됐죠. 상당히 논쟁이 됐던 모양이에요. 실패는 결과이고 재료에 위법성이 없었다고, 그 뒤론 행발 불명이라는 더이상 자료가 없어요."
에이미의 보고에 매우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
"거기다가 프레시아라는 사람 페이트를 번개로 직격 시켰어. 거기다가 그 여자의 공격, 장난이 아니야, 어쩌면....일이 잘못돼면 우리도 골로 갈지몰라."
레나의 말에 린다가 에이미에게 말했다.
"에이미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아니.... 프레시아 여사에 대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줄래? 예를 들어.... 쫒겨난 이후의 행적, 가족 관계, 그 외에뭐든지."
"네, 곧바로 조사할게요."
에이미는 그렇게 말하며 함장실을 나갔다.
"뭐, 프레시아 여사도 페이트랑 이시다도 그만한 마력을 사용했으니 당분간 움직일수 없겠조, 아스라의 방어도 강화해야 하고....."
린다는 그렇게 말하고선 잠시 모두의 얼굴을 둘러보았다.
"너희는 잠깐 쉬어두도록 해."
"하지만..."
"특히 나노하 양은 학교를 오래 쉬면 안되잖아?"
그 말을 들은 아리마가 수긍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을 거들었다.
"지금은 그러자, 나노하. 무엇보다 난 의사라서 오늘이면 휴가 끝나거든."
"그럼, 일시적으로 귀가를 허락하겠어요. 가족들이랑 친구들에게 잠시 얼굴을 보여주도록 해."
린다의 말이 끝나자 나노하를 포함한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함장실을 나갔다.
*
*
*
같은 시각, 시간의 정원.
"......"
프레이사는 조용히 방문을 열고 페이트의 방으로 들어간다.
"......"
그리고 조용히 누워있는 페이트를 깨웠다.
"페이트, 일어나렴."
페이트는 그 말에 눈을 뜨며 일어났고, 프레이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 말을 이었다.
"네가 손에 넣은 쥬얼시드는 8개. 이걸로는 부족해. 적어도 앞으로 6개 아니면 그 이상을 빨리 손에 넣으렴. 엄마를 위해서."
"네."
짐을 챙기려는 도중 페이트는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위에 알프의 망토가 있는것을 깨달았고, 그걸 본 프레이사가 말했다.
"그 애는 도망쳤단다. 더는 무서워서 싫다고. 필요하다면 좀 더 좋은 시종마를 준비해줄게. 잊지 마렴. 정말로 네 편을 들어주는 건 엄마 밖에 없다고. 알았지? 페이트."
"네. 엄마."
"엄마....."
"이시다 너도 가렴."
프레시아는 페이트에게 등을 돌려 어느새 페이트의 방으로 들어온 이시다를 보며 그렇게 말했고, 그 말을 들은 그는 잠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네...."
한편, 2개의 세력이 움직이기 시작할때.
"이게 어떻게 된거지?"
메이츠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유리너머에 있는 거대한 푸른빛을 띄는 공간의 문. 차원문을 발견했다.
"빨리 이세계에서 나가라는건가 아니면 빨리 다른 세계가 나를 부른건가...."
의미를 알수없는 말을 중얼거린 메이츠는 눈을 한번 감았다가 다시 떴다.
본래라면 지구에서 원작대로 일이 전개될동안 우주에서 니트 생황을하며 아스라가 시간의 정원으로 향했을때 비밀리에 이우주를 떠나려했다.
그럴예정이었으나 눈앞에 갑자기 생겨난 차원문 너머의 세계에서 마치 자신을 부르는것같았다.
"후우...."
메이츠는 한숨을 내쉬고선 옆에 서있는 아멜리아에게 고개를 돌렸다.
"아멜리아. 미드에 갔던 단원들은 돌아왔는지 확인해줘."
그 말을 들은 아멜리아는 대답보단 고개를 끄덕이며 귀에 꽂힌 소형 통신귀에 손을 가져다 되었다. 그리고 뭐라고 작은 소리라 중얼거리기 시작했고, 곧 그녀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메이츠를 쳐다보았다.
"미드에 갔던 단원들이 함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거 듣기 좋은 소식이네 폭탄은?"
"성왕교회와 육군 본부 근처 건물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럼 당장 폭파시켜달라고 전해줘. 어차피 폭탄하나로 정신차릴 놈들은 아니지만....나머지는 혁명의 함대에게 맡겨야지."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함장석 팔걸이에 꽃힌 콜라병의 뚜껑을 따고 한줌 마신후 헛기침을 한번 하고선 명령했다.
"전 함대 당장 차원문으로 진입. 지루한 이세계를 떠난다."
메이츠의 명령을 전달받은 함장은 곧 전투순양함을 이끌고 차원문에 띄어둘었다.
프톨레마이오스3를 포함한 함선들이 차원문에 진입하자 차원문은 치지직하며 스파크를 튀기며 닫혔다. 그리고 우주에는 아무도 없었던것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