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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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전사 건담 SEED 1화 : 헬리오폴리스의 붕괴(1)
* 외전인 엔젤비트편이 재미없는거같아서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원작에 빠른 개입을 위해 스킵을 좀 했습니다.
스페이스 콜로니.
라그랑주점에 자전하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인공중력을 발생시켜 지구와 유사한 거주 환경을 구현한 식민지로 사용한다는 우주 개척 개념이다.
인공적인 바이오스피어. 일반적으로는 스페이스 콜로니(Space Colony)라고 불린다.
오닐 원통형 스페이스 콜로니에 어느 배 10척이 항구에 입항하고 있었다.
"직선 수정. 오른쪽 6.51 포인트. 진입벡터 양호."
"역분사 정지."
"컴퓨터에 제어를 위임한다."
"감속률 2.56 정선 종료. 대기하라."
직원들이 콘솔을 조작하며 입항한 배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배가 안전하게 항구에 정박하자 함장처럼 보이는 중년이 모자를 벗으며 금발의 푸른눈동자를 가진 청년을 보았다.
"이걸로 이 배도 마지막 임무가 무사히 종료했다. 자네도 호위 임무 수고 했네 프라가 대위. 그리고 자네들도."
함장은 그렇게 말하며 모니터속에 비춰진 사파이어빛 머리칼을 가진 청년을 보았다. 청년이 입고있는 옷의 어께에는 날개를 펼친듯한 황금빛 마크 아래에 푸른 글씨로 적힌 글자가 있었다.
["아닙니다. 별일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단장으로 보이는 청년이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그런데 주변에 자프트함의 움직임은?"
"12척 정도 지켜보고 있다만 어쩌겠나. 항구에 들어온 이상 자프트도 더 이상 손쓸 수 없네."
그 말을 들은 프라가는 한결나아진듯 씨익. 웃으며 말했다.
"중립국이라는 건가요.... 질릴만큼 들었습니다만."
"하지만 그 덕분에 계획도 여기까지 오게 된 거네 오브도 지구에 있는 나라라는 거지."
"그럼 함장님."
5명의 사관들이 함장에게 경례를 한 뒤 브릿지를 나갔고 프라가는 그들을 약간 불안한듯이 쳐다봤다.
"상륙은 정말 저들만으로 괜찮은걸까요?"
"저래뵈도 G의 파일럿에 선발된 탑 건들이다. 문제없어 자네같은 사람이 어슬렁거리는 게 오히려 눈에 거슬린다고?"
그 말을 들은 그는 한숨을 쉬고서는 모니터속의 청년을 걱정되는 얼굴로 보았다.
["그럼 저희들은 그만 가보겠습니다."]
"수고했어. 근데 메이츠 저녀석들에게 도망칠수 있겠어?"
메이츠는 걱정하는 프라가의 말에 걱정하지말라는 듯 섬즈업을 취하고 웃으면서 말했다.
["저희들은 용병입니다. 자프트의 주요적은 지구연합이지 저희가 아니니까요."]
"하하.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
["그럼."]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통신을 끊었다.
*
*
*
"하아...."
메이츠는 한숨을 내쉬며 양팔을 하늘 높이 들어올려 기지게를 하였다.
"하필 이동된 세계가 건담 시드라니 억지력의 힘인건가...."
기지게를 끝낸 메이츠는 두팔을 내리고는 잠시 두눈을 감았다.
약 30일전.
나노하 세계에서 차원이동을한 용병단이 도착한 세계는 다름아닌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코즈믹 이라의 세계였다.
원작 애니메이션이 시작되기전에 도착한 이들은 직후 우연찮게 자프트와 지구연합이 전투중인 지역으로 오게되었는데 자프트측에서 용병단을 지구연합측 지원군으로 보고 공격을 했다.
잠시 당황한 용병단이었으나 곧장 MS를 보내 전투개시, 코즈믹 이라 역사상 최초로 MS간의 전투가 벌어지게된다.
결과는 용병단의 승리였고 전투 직후 지구연합측에서도 이들은 우주해적 혹은 범죄자로 보고있는것같았지만 용병단이라고 소개한덕에 의심은 피할수있었다 다만. 지구연합측에서 용병인 이들의 실력을 보고 이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것인지 용병단을 고용한것이였다.
우선 이우주의 지구는 기본적으로 20세기까지의 역사는 동일하다 하지만 21세기부터 일어난 역사가 다르다고 할수있다.
우주세기와는 다르게 이 우주는 유전조작으로 태어난 인류인 코디네이터. 그리고 유전자조작을 받지않고 자연스럽게 태어난 인류 내츄럴 이렇게 두 인류가 대립하고 있었다.
U.C 세계나 서력의 세계의 동일 시간상으로 보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것 이지만 전쟁중인 현재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지 짐작할수없는 상황이다.
'제발 데스티니 시간까지 이세계에 있고싶지않은데.....일단 이건 제쳐두고 슬슬 원작에 개입해볼까.'
그렇게생각하며 두 눈을 뜬 메이츠는 옆에 가만히 서있는 아멜리아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아멜리아. 지금 단장으로 명령할게 당장 MS부대에게 MS에 탑승한채 전투 대기를 해달라고 명령해줘. 자프트가 쳐들어올거야."
"알겠습니다."
명령을 받은 아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 귀에 소형 통신기를 사용하지않고 함내의 스피커를 이용해 대기중인 전투부대에게 명령을 하달하기 시작했다.
명령을 내린 그는 시선을 돌리며 자신에게만 보이는 게임창을 열었다. 그리고 퀘스트창을 열어 펼쳤다.
[건담 SEED 세계에서 일어나고있는 지구-플랜트간의 전쟁을 막아주세요. 퀘스트 목표 - 1. 키라 야마토와 아스란 자라의 생존, 2. 블루 코스모스의 몰살 혹은 조직의 해체 또는 활동정지, 3. 라우르 크루제의 사살. 퀘스트 완료시 건담 TR-1 헤이즐, 르 시뉴, D 건담 시리즈를 드립니다.]
퀘스트 창을 본 메이츠는 홀로그램 테이블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홀로그램 테이블위에는 홀로그램으로 표시된 열두 척의 자프트 전함. 나스카 급과 로라시아 급전함 보았다. 그리고 그중 베사리우스라 식별되는 전함을 보며 그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자, 한번 싸워보자고. 가면 나으리."
*
*
*
한편. 같은시각 콜로니 헬리오폴리스 근처 ZAFT 전함. 베사리우스의 브릿지
"그렇게 못마땅한 표정 짓지마, 아데스."
금발의 하얀가면을 쓰고 하얀제복을 입은 남자가 말했다.
"아니 그렇지 평의회의 답변을 기다려도 늦지는 않는다고....."
그러자 함장석에 앉아있는 아데스라 불린 남자가 그에게 말했다.
"늦는다. 내 예감으로는 여기서 저들의 신형을 빼았지 않는다면....."
남자는 테이블위에 올려진 사진을 부함장에게 날리며 말했다. 사진속에는 무언가 찍혀 있었다. 온통 회색으로 칠해진 장갑과 머리 그리고 잠이든것처럼 빛을 띄고있지않는 눈으 지닌 하나의 로봇이였다.
"언젠가 그댓가를 우리의 목숨으로 치러야 할 것이라네."
남자는 사진을 받아내며 한숨을 내뱉는다.
"휴 알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12 척의 전함중 두척의 전함에서 각각 1개씩의 포트를 헬리오폴리스로 은밀히 사출하였다.
"그리고 저 용병단.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야. 활동기간이 짧지만 강적이라는거지. 저들이 여기있다는건 지구군의 신형기동병기가 이곳에있다. 우리는 그 신형 기동병기를 그곳에서 운송되기전에 탈취한다. 알겠나?"
"예."
대장격의 인물들의 대화가 끝나자 비밀리에 사출했던 포트는 어느새 콜로니의 근처로 도착하게되었다.
몇분이 지나자 남자는 시계를 본후 승무원들을 둘러보고는 명령했다.
"슬슬 시작할 시간이군"
"마티오, 베사리우스 발진한다."
승무원중 한명이 함내에있는 승무원들에게 말했다. 그러자 전함의 후부에 달린 부스터에서 불이 뿜었다.
"여기는 헬리오폴리스. 접근중인 자프트 함은 응답바랍니다. 자프트함. 응답바랍니다."
자프트소속의 전함이 접근하자 콜로니내의 경비실에서 경보가 울렸고, 전함에 통신을 넣던 직원의 곁으로 직원 한명이 다가왔다.
"함제장님!"
"진정해라."
함장은 그렇게 말하며 인상을 찡그리며 귀가 찢어질꺼같이 울리는 경보기를 가르키며 말했다.
"에잇! 그 경보음좀 어떻게 좀 해봐 아니면 꺼버려!"
관제장이라 불린 책임자처럼 보이는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승무원이 쓰고있던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접근중인 자프트함에 알린다. 귀함의 행동은 우리나라와의 조약에 크게 위반되는일이다. 즉시 정선하라! 자프트함 즉시 정선하라!"
"안됩니다! 강력한 전파방해파가 자프트함에서 발신되고 있습니다. 이건 명백이 전투 행위입니다!"
"그럴수가!"
오퍼레이터의 말에 함대장은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때. 베사리우스를 포함한 12척의 전함에서 인간형 로봇 17기가 출격했다.
그리고 이 소란은 아직 항구에 있던 지구군 전함에도 전해져 비상체제로 전환되었다.
노멀슈트(우주복)으로 갈아입은 프라가 대위가 함장에서 물었다.
"적기는 몇이죠?"
"12척이다. 상대는 로라시아급과 나스카급. 전파방해 직전에 모빌슈트의 발진을 확인했다.
모니터를 보던 프라가는 혀를 차며 말했다.
"쳇, 루크와 게일은 뫼비우스로 대기! 아직 내보내진 말라고"
17기의 로봇은 사이클롭스를 연상시키는 하나의 눈(모노 아이)와 상어의 지느러미 처럼 생긴 뿔 그리고 등쪽에 달린 날개같은것이 달려 있었다.
"MS 17기 접근중!!"
"큭!!!....방위 MA를 내보내!!"
자프트의 MS 진들이 다가오자 헬리오폴리스에서 수 대의 MA가 출격했다. 그와 동시에 콜로니에 폭발이 일어났다.
"시작된건가."
함교의 함장석에 메이츠는 콜로니내에서 폭발음과함께 경보음이 울리자 지휘권을 아멜리아에게 맡기고는 격납고로 뛰어갔다.
"배를 내보내십시오. 항구가 당합니다."
"항구가 제압되고 말겁니다. 저도 나가겠습니다."
그는 헬멧의 커버를 내리고는 메이츠에게 통신을 넣었다.
"메이츠 내말들리지? 좀 도와줄수있어?"
["저희가 받은 의뢰는 경호뿐이였는데요."]
"돈을 더 줄테니까 의뢰를 받아줘."
그 말을 들은 메이츠는 한숨을 내뱉으며 그렇게 말하며 통신을 끊었다.
["하아. 일단 저들을 물러나게 한 다음을 값을 요구하겠습니다."]
메이츠와 프라가가 출격준비를 하는 한편 출격한 방위 MA와 MS사이에서 교전이 일어난다.
하지만 MA는 MS를 이길수없었다. 아무리 무기를 장착했어도 작업용 MA를 개조한 MA였기에 MS의 상대는 되지 못했고 거의 일방적으로 당할뿐이였다.
MA가 차례차례 격추되고 있을때 진 2기가 콜로니 안으로 침임했다.
잠시후 프라가는 노멀슈트(우주복)을 입고 전용기인 뫼비우스 제로와 뫼비우스 2기가 전함과 함께 출격했다. 그와 함께 메이츠 역시 MS. 트리스탄 건담에 탑승해 자신의 함선들을 이끌고 출력했다.
"전 대원. 전투개시!"
용병단과 지구군 전함이 나오는 순간 항구근처에 대기 하고 있던 자프트 (ZAFT)의 MS 진 몇기가 항구를 통해 콜로니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콜로니안으로 진입에 성공한 자프트 병사들이 확대경으로 컨테이너로 운반중인 기동병기를 확인하고 있었다.
"저거다. 크루제 대장이 말한대로군. 저렇게 밖에다가 방치 해놓다니 아주 가져가라고 대놓고 광고를 하는군."
백발의 푸른눈동자를 가진 미소년이 말했다.
컨테이너로 운반중인 기동병기는 아주 대놓고 '나 운반하고 있쪄'라는듯 컨테이너 주위에 호위 전차들이 가득했다.
"쿡쿡 찌르면 허둥대며 나온다는 애기? 역시 멍청한 녀석들이야. 네츄럴놈들."
그모습을 옆에서 함께 지켜보고있던 병사들중 갈색피부를 가진 금발의 소년이 그말이 맞다는듯 비웃는듯이 말하였다.
"자 가자."
검푸른색의 소년이 그렇게 말하자 병사들은 이동하기 시작했다.
병사들이 이동하고 있을때즘 콜로니 밖의 우주에서는 한참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탄환과 빔이 서로 교차하며 오가며 우주를 날아다니며 MA 뫼비우스를 파괴했다.
"칫! 끈질긴 녀석!"
프라가는 그렇게 말하며 건베럴을 사용해 가며 자프트 소속의 MS 진을 공격했지만 별 효과는 없어보였다.
"게일!"
프라가가 건베럴을 회수하자 뫼비우스 1기가 진의 뒤를 쫒으며 공격했다.
타타타탕!!!!!
장착된 기총에서 불이 뿜으며 탄환이 날아갔지만 진은 화려한 동작으로 뒤에서 발사되는 탄환을 피하며 역공한다.
"으아아악!!"
콰쾅!
"큭!!"
진의 검에 의해 두동간 난 뫼비우스는 폭발했고 무우는 그모습을 보며 이를 악물었다. 동시에 뫼비우스 제로의 공격이 거세졌고 진은 버티지 못하고 머니퓰레이터가 파괴당했다.
프라가쪽이 고전하는 반면 메이츠는 여유롭게 움직이며 진이 발포하는 탄환을 피했다.
피슝!
"끄아아아!!!!!!"
펑!
진의 공격을 피한 메이츠는 곧장 자세를 잡고는 손에 들린 빔 라이플을 들어 진 1기를 파괴했다.
*
*
*
같은시각.
자프트군의 공격으로 난장판이 된 콜로니 내부의 사람들은 어디론가로 움직이며 피난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소녀들중 한명이 물었다.
"무슨 일입니까?"
"자세한건 몰라. 자프트가 공격하고있어. 콜로니에 ms가 들어오고있다고."
그들의 말에 소년소녀는 경악했다. 함께 있던 모자를 쓴 금발 머리칼의 소년은 대피행렬을 벗어나 어디론가로 달리기 시작했고 그 것을 본 갈색머리의 소년이 뒤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모습을 본 소년의 친구들이 그를 보고 소리쳤다.
"키라!"
"너희들 먼저 도망가! 금방 올게, 먼저 대피소에 들어가!"
소년은 자신을 걱정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친구에게 그렇게 말했다.
소년은 꽤나 사람들에게서 멀어진뒤에서야 금발의 소년을 잡을수있었다.
"기다려! 그 쪽으로 가봤자....."
"왜 따라오는 거야? 그쪽이야 말로 빨리 도망쳐."
그 때, 폭발이 일어나며 건물의 일부가 무너져내렸고 폭발로 인한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두 사람을 덮쳤다. 바람이 지나가며 모자를 쓴 소년의 모자가 날아가버렸고, 바람이 그치지자 소년은 소년의 맨 얼굴을 볼수있었다.
"여자애...?"
"뭐야? 지금까지 뭐라고 생각했던거야?!"
"아, 아니......"
소년은 변명하려고했지만 또다시 폭발음이 들려왔고, 소녀는 중심을 잡으며 말했다.
"됐으니까 가봐! 난 확인해야 할게 있어!"
"간다니 어디로? 이제 돌아갈 수도 없다고!"
"그게, 자. 이쪽으로..."
"놔! 이 바보야!"
소년은 소녀를 끌고 복도를 달렸다. 그와 중에 소녀는 눈물을 살짝 흘렸지만 소년은 그런 소녀를 달래주며 희망을 잃지말라는듯 말했다.
"걱정 하지마! 살수있어! 공장 쪽으로 가면 아직 피난 쉘터가...."
그렇게 말한 소년은 소녀를 끌고 계속 나아갔다. 그리고 그 끝에는....
"이, 이건...."
밖으로 나온 두사람을 반겨준것은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지구군과 입구쪽에서는 파일럿 슈트를 입은 자프트군이 총을 쏘고 잇는것이보였다.
그리고 그들의 사이에는 2기의 MS가 있었다.
"역시, 지구군의 신형 기동병기...... 아버지는 배신자야!"
함께온 소녀의 외침에 자프트군과 싸우던 사관으로 보이는 여자가 소년과 소녀가 있는 쪽을 향해 총을 쐈고 소년이 재빠르게 소녀를 붙잡고 엎드린덕에 아슬아슬하게 피할수있었다.
"어린애?"
적인줄 알고 쏜 난간에 2명의 소년과 소녀가 있자 여성은 순간 놀라 더이상 쏘지않았다.
그틈에 소년은 소녀를 다시 이끌고 달리기 시작했다. 콜로니 여기저기서 폭발이 들려오는 가운데 두사람은 대피소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는곳까지 도착했다.
- 밖에 누가 있는건가? -
"네 저와 친구가 있습니다. 열어주세요"
- 두 사람 ? -
"예."
- 벌써 여기는 만원이야. 왼쪽 블록에 37쉘터가 있는데 거기까지 갈수있겠니? -
"그러면 한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알겠네. 미안하네...... -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 곧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고 소년ㅇ느 소녀를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쳤다. 하지만 소녀는 들어가지 않으려고 애썻다.
"이거 놔!! 나는...."
"빨리 들어가. 나는 저쪽으로 갈게....."
"하지만 네가...."
갈색머리 소년은 문을 닫아버렸고 소녀는 말을 잇지 못한채 내려갔다.
그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던 소년은 아까 자신들에게 총을 쐈던 여성의 뒤에서 저격 하려던 자프트군을 보았고 곧 그녀에게 소리쳤다.
"위험해요! 뒤를 봐요!!"
그 소리에 정신을 차린 그녀는 뒤쪽을 향해 재빨리 총을 쏘았고 총에 맞은 자프트 군인은 쓰러지며 아래로 떨어졌다.
"아까 그 아이? 어째서?"
총알을 장전하는 사이 다른 군인이 총알에 맞고 쓰러지자 그녀는 앞으로 내달리며 총을 쐈고 자프트 병사가 그총에 맞아 쓰러졌다 .그리고 그녀는 소년을 향해 말했다.
"어이! 거기 이쪽으로 와!"
"저는 왼쪽 블록의 쉘터로 갈게요 걱정마세요!"
"그쪽은 지나갈수없어."
여 사관의 그 말과 동시에 옆 방향의 복도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소년은 그에 휘말리며 넘어지고 말았다. 길이 막혀버리게 되자 소년은 하는수없이 MS쪽으로 뛰어내렸다.
소년과 여 사관은 한 MS의 콕핏에 다가와 있었는데, 마침 근처에서 총격전을벌이던 붉은색 파일럿 슈트를 입은 자프트 군인이 군인 한명이 발사한 총에 맞고 쓰러졌다.
"러스티!!"
눈앞에서 동료가 죽은것을 군인은 동료의 이름은 부르며 손에 들린 돌격소총을 난사하며 동료를 쏜 지구군 병사에게 총을 쏘았다.
"하말란!"
병사가 쓰러지자 자프트 군인의 뒤에 있던 여 사관이 권총을 겨누었지만, 자프트 군인이 한반 먼저 쏘았다.
탕!
총구에서 불이 쭘으며 발사된 탄환은 사관의 어꺠를 관통하며 쓰러졌다.
"!!!"
소년은 어꺠를 맞은 여사관에게 달려갔고, 총을 쏜 군인은 총알이 떨어졌는지 돌격소총을 던지고는 나이프를 뽑아들며 마찬가지로 여사관에게 달려들었다.
여사관에게 먼저 도착한건 소년이였는데 소년은 달려오는 자프트 군인을 보다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아스.....란?"
그 말을 들은 아스란이라 불린 군인은 소년을 아는듯 도중에 멈춰섯다.
"키.....라....?"
키라라 불린 소년은 여사관을 잠깐 보다가 마찬가지로 일어서서 아스란을 조용히 쳐다보았다.
콰쾅!
이 둘의 만남을 서러워하듯 주위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한참 서로 바라보고 있을 때 근처에서 폭발소리에 정신을 차린 여사관이 재빨리 아스란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그는 재빨리 물러섰고 아스란이 물러서자 그녀는 재빨리 키라를 MS의 콕핏에 밀쳐 넣고 자신도 재빨리 올라탔다.
콕핏의 문이 닫힘과 동시에 공장의 이곳저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뒤로 물러났던 아스란 역시 남아있던 하나의 MS의 콕핏에 들어가 기체를 기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