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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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전사 건담 SEED 4 화 : 적군의 가희(2)
* 전편의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전함 셋이 아니라 8척 정도로 늘렸음을 알려드립니다.
메이츠의 붉은색의 MS와 짐 부대가 8함대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MS와의 전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젠장, 이미 늦은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호위함인 로우로가 격침된 상황이였고 버나드를 포함한 다른 호위함 역시 거의 파괴되어가고 있었다.
"난 이지스를 맡겠다. 짐 부대는 진과 소속불명의 MS 부대를! "
메이츠는 함께온 단원들에게 그렇게 명령을 내린다음 스러스터를 가속해 선견함대의 기함 몽고메리로 향하는 이지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피슝! 피슝!
먼저 메이츠의 붉은색의 MS가 이지스를 향해 빔 라이플을 연속으로 쏘며 달려들었고, 이지스는 메이츠가 쏘아되는 빔을 실드로 막아내며 피했다.
그런 이지스를 향해 언제 빼들었는지 모를 히트 호크의 빔 칼날을 전개한 메이츠가 히트 호크를 휘두르며 외쳤다.
"빨간 건 3배 빠르다. 이 x 끼야!!!!!!"
말이 끝나기 무섭게 빔 칼날을 전개한 히트 호크가 이지스의 방패를 두 동강 내버렸고, 이지스를 황급히 실드를 분리하고선 빔 라이플을 쏘았다.
"자쿠를 무시하지 마라 건담!"
이지스가 쏘아되는 빔을 피한 메이츠의 자쿠는 사이클롭스를 연상시키는 눈(모노 아이)이 붉은빛을 번쩍이며 이지스를 노리고 달려들었다.
피슈슝!
하지만 이지스에게 달려들기 직전 한줄기의 빔이 아스란의 이지스와 메이츠의 자쿠 2의 사이를 지나갔고, 메이츠는 빔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고 아스란 역시 빔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저건?"
두 사람이 쳐다본 방향에서 푸른 날개를 지닌 건담 타입의 MS가 이곳으로 오고 있었다.
V자형의 뿔과 듀얼아이식의 눈동자. 그리고 오른손에 빔 라이플과 왼손에 실드를 움켜쥔 채 들고 있었고 허리춤에는 접이식 레일건을, 등뒤에는 검푸른색의 날개를 펼친 건담 타입의 MS였다.
눈앞에 나타난 건담 타입의 MS를 알고있던 메이츠는 흔들리는 눈빛을 숨기지 않은 채 그 MS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
아웃프레임을 바라보던 이지스는 메이츠를 놔두고 지구군의 호위함으로 향했고, 남겨진 메이츠는 긴장한 얼굴로 아웃프레임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저게 여기에...저게 제작되서 나올려면 아직 멀었을텐데?"
아웃프레임의 등장에 머리에 돌을 얻어맞은 것처럼 그것을 보았다. 하지만 전장에서 멍하니 있을수없었던 난 정신을 차렸다.
아웃프레임의 등뒤에 달린 저 날개가 자신이 생각하는 날개가 맞다면..... 분명 저 기체에는 멀티록옷시스템이 있는겠지? 그렇게 생각한 난 곧장 후부의 스러스터를 가속해 아웃프레임에게 달려들었다.
파치징!
빔 사벨과 히트 호크가 서로 충돌하며 불꽃과 스파크 튀겼고, 곧장 자쿠를 움직여 킥을 아웃 프레임의 머리를 걷어찬 난 곧장 손에 들린 빔 라이플을 쐈다.
피슝! 피슝!
아웃프레임은 재빠르게 손에 쥔 실드를 앞으로 내밀어 막았고, 난 곧장 아웃프레임의 실드를 발로 차버렸다. 그리고 그 반동으로 밀려난 아웃프레임을 향해 히트 호크를 던지고선 빔 라이플을 연속으로 쐈다.
피슝! 피슝!
반동으로 밀려난 아웃프레임은 재빨리 실드로 내던진 히트 호크를 쳐내고선 회피했다.
"!!!"
아웃프레임의 파일럿이 반격하려던 순간 메이츠의 자쿠2가 어디서 꺼냈는지 모를 빔사벨을 붙잡고 먼저 돌진해왔다.
파치징!
이번에는 빔사벨과 빔사벨이 충돌하고 메이츠는 아웃프레임의 파일럿에게 통신을 걸었다.
"넌 누구야. 그 기체는 어디서 난거야?"
"나? 나는 가류. 가류라고해. 잘부탁할께 트립퍼씨."
"....트립퍼? 설마 너도?!"
아웃프레임의 파일럿 가류의 대답을 들은 메이츠는 경악한 얼굴로 아웃프레임을 바라보다가 이내 얼음덩어리처럼 표정이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그렇군. 리메라가 말한 그 월경단의 단장이 바로 너구나?."
그렇게 결론을 내린 메이츠는 아웃프레임을 발로차 밀어내고선 빔 라이플을 연속으로 쏘았다.
아웃프레임은 실드로 막아가며 빔사벨을 허리츰에 수납하고선 리어 스커트에 수납했던 빔 라이플을 뽑아들었다. 빔 라이플과 날개에 탑재된 접이식 플라즈마 캐논을 전개했다.
"역시 프리덤의 날개를 가져와서 장착한거냐?"
2문의 플라즈마 캐논의 포구와 빔 라이플의 총구에서 불이뿜으며 빔이 발사되었고, 그걸 본 메이츠는 자쿠2를 옆으로 움직여 빔을 피한다. 그리고 가류 회피방향까지 계산한건지 허리춤의 접이식 레일 캐논을 전개해 조준했다.
두둥! 두둥!
레일캐논의 포구에서 불이 뿜으며 장전되있던 포탄이 빠르게 우주를 가르며 메이츠를 향해 나아간다.
"!!!"
곧장 하강했다 그리고 레일캐논을 피한 메이츠는 빔 라이플을 쏘며 반격했다. 그걸 본 가류는 어이가없는 눈으로 메이츠의 자쿠2의 빔을 막아내며 소리쳤다.
"아니 저녀석 샤아 아즈나블도 아니면서 뭐가 저렇게 빠른거야?!"
"붉은색이면 3배 빠르다! 이건 학계의 정설이야!"
"뭔 x소리야!"
리어 스커트에 빔 라이플을 수납하고 빔사벨을 뽑아들고 메이츠의 자쿠2를 향해 달려는 가류.
"이크!"
슈아아아!
가류가 내려치는 빔사벨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뒤로 물러난 메이츠는 곧장 스러스터를 가속해 아웃프레임을 향해 돌진했다. 갑작스러운 돌진에 당황한 가류는 대응하지못했고 그대로 돌격한 메이츠의 자쿠2와 충돌했다.
"크아아악!!!!"
피슝 피슝!
충격에 의해 뒤로 밀려난 가류는 재빨리 빔 라이플을 겨누고 빔을 쏘았으나 메이츠는 빔 사벨을 휘둘러 쪼개버렸다.
파앙! 파앙!
그걸 본 가류가 눈을 크게 뜨며 당황한 얼굴로 메이츠의 자쿠2를 쳐다보았다.
"?!"
"이제는 니가 당할차례야."
그렇게 중얼거린 메이츠는 가류의 아웃프레임을 향해 달려들었다.
메이츠가 아웃프레임과 싸우고있을때, 스트라이크와 뫼비우스 제로, 빅토리 건담 역시 진 부대와 이지스 및 월경단의 MS부대와 교전을 펼치고 있었다.
피슝! 피슝! 피슝! 피슝!
서로 제대로 쏠수없었던 아스란과 키라는 빔을 교환하며 접근했다. 그리고 빔사벨을 뽑아든 둘은 서로를 향해 휘둘렀다. 물론 친구였던 두사람은 제대로 싸울수없었다.
뒤로 물러난 아스란은 곧장 이지스를 돌격 모드로 전환해 580mm 복렬위상 에너지포 스킬라를 키라에게 발사했다.
피슈슝!
어느새 선발함대의 기함인 몽고메리까지 이동한 키라는 황급히 상승해 스킬라의 에너지 빔을 피했다. 그리고 서로 이지스는 다시 MS모드로 돌아와 키라의 스트라이크를 향해 빔 사벨을 내려찍었다.
"크윽...!"
빔 사벨을 실드로 막아낸 키라에게 아스란이 통신을 걸고 외쳤다.
"키라... 어째서....어째서 네가 또 그런것을 타고 나오는거야!!"
"아스란....."
"너와 난 코디네이터야! 우리가 싸울 필요는 없잖아!!"
아스란의 외침은 키라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했는지 키라는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미안해.... 아스란 하지만... 저안에는 저 함에는... 내가 지키고 싶은 친구들이있어."
"네가 그런 곳에 있으면 안됀단말이야....내가... 널 쏘지않으면 안되는....나는...왜 넌 내 사정을 몰라주는거야!"
"아스란...."
서로의 엇갈린 사정 때문에 두 사람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황이었다.
서로 칼을 맞대며 대화하는 사이 빅토리 건담에 탑승한 리메라는 진을 격추시며 월경단의 MS 제노 아스와 싸우고 있었다. 프라가는 이미 뫼비우스 제로의 엔진이 문제가 생겨 아크 엔젤로 복귀했다.
투쾅!
쾅쾅!
".... 끄윽!"
제노아스가 380mm 하이퍼 바주카를 발사, 리메라는 급히 실드로 로켓탄을 막았긴 했지만 실드가 너덜너덜해졌다. 손상된 실드를 집어던지고선 빔 라이플로 제노아스를 쏘았다. 하지만 상대측도 순순히 당해줄 생각은 없는지 빔을 피해 반격했다.
콰쾅쾅!
로우가 격침되는 것과 동시에 다른 2척의 호위함이 격침되었다. 그걸 본 리메라는 이를 악물고 제노 아스와 싸웠다. 프레이의 아버지가 타고 있는 몽고메리로 가고 싶었지만 메이츠는 가류의 아웃프레임 덕분에 갈 수 없었다. 키라도 이지스 덕분에 프레이의 아버지가 탄 몽고메리로 갈 수가 없었으며 이것은 리메라도 같은 상황이었다.
억지로 뚫고 가기에는 위험성이 높았던탓에 몽고메리에 함부로 접근할수없었다.
"제길....!"
리메라는 발칸 건과 빔 라이플을 쏘며 접근해 접근전을 펼칠 생각이었지만 제노아스의 파일럿은 그런 리메라의 생각을 꿰고 있던 것인지 뒤로 물러나 계속해서 거리를 벌렸다. 리메라가 접근하면
접근할수록 뒤로 물러나는 것이었다.
한편 아크엔젤에서는 브릿지의 문이 열렸다. 전황을 듣기위해 프레이가 함교로 들어온것이였다.
갑자기 들어온 프레이를 본 카즈이와 사이는 깜짝 놀란 얼굴로 그녀를 보았다.
""프레이?""
"아빠...아빠배는?"
아버지가 걱정되는지 걱정되는 얼굴로 모두에게 물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마류는 최대한 침착하게 프레이에게 말했다.
"지금은 전투중입니다. 비전투원은 브릿지에서 나가도록."
마류의 대답들은 들은 프레이는 막무가내로든 대답을 듣기위해 마류에게 따지듯 말했다.
"아빠배는 어떤거야? 어떻게된거야?!"
"프레이 진정해."
"뭐야! 놔줘!"
사이가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말리기위해 팔을 붙잡았다. 하지만 프레이는 그런 사이를 떨리는 눈으로 보았다.
콰쾅!
사이가 어떻게든 날뛸려는 프레이를 말리는그때 아크엔젤과 톨레미3의 구원에도 불구하고 드레이그급 함선 케이오스가 베사리우스의 미사일에 의해 격침당했다.
"케이오스! 격침!"
"프레이. 자 가자. 여기있으면 안돼."
함선이 격침당하는 장면을 모니터로 본 본 프레이는날뛰는것을 멈추며 몸을 떨었고, 그 모습을 본 사이는 다급히 프레이를 붙잡고 함교의 입구로 향했다.
"진 1기가 몽고메리로 전급합니다!"
"MA 잔존기는 1기"
프레이와 사이가 함교로 나가기 무섭게 타이밍 좋게 몽고메리로 향하는 진이 있었다. 레이더로 확인한 레이더 오퍼레이터인 펄이 급히 마류에게 보고했고, 그말을 들은 프레이는 멈춰섰다. 하지만 사이는 정신차리는 의미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프레이!"
프레이를 함교밖으로 데리고 나온 사이는 떨리는 그녀를 달래주었다.
"그애들... 키라와 리메라는? 개들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야?"
"열심히 싸우고 있어. 하지만 저 쪽에서도 이지스가 있어서 그리 쉽게는...."
"하지만 그 애가 괜찮다고 했단 말이야! 블루리퍼도 나도 가니까 괜찮을꺼라고...!"
프레이는 안절부절못하겠는지 눈물을 흘릴꺼같은 슬픈 표정을 보였고, 그런 프레이를 사이가 살짝 안아주며 말했다.
"괜찮을거야... 응? 아버님이 타신 배는 괜찮을거야."
울고있는 프레이를 달래며 거주구로 데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도중 두 사람의 귀에 라크의 노래소리가 들려왔고 프레이는 발을 멈추며 노래소리가 들려온 방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뭔가 생각난듯 라크스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저 아이는... 아? 프레이!"
"강행돌파밖에 없는건가?"
제노아스의 메인카메라와 팔을 파괴한 리메라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중얼거렸다.
"메이츠는 저 기체랑 싸우는건가. 그렇다면 하는수없지..."
슈아아아악-!
D장비를 착용한 진 1기가 몽고메리의 주포를 박살했고 그걸 본 스러스터를 가속해 몽고메리 근처에서 전투중인 스트라이크와 이지스를 향해 나아갔다.
"리메라?"
"뭐야?!"
갑자기 리메라가 두 사람의 사이를 지나가자 키라와 아스란은 자신들의 사이를 지나간 리메라의 행동에 당황하였다.
"키라! 이지스를 잡고있어줘!"
"아, 응!"
리메라의 말에 키라는 그렇게 대답하며 리메라를 공격하려던 아스란의 이지스를 막았다.
주변에 떠돌아다니는 MA인지 전함의 파편을 붙잡고 그 진을 향해 내던졌다. D장비의 포구에서 빔이 모여 발사되기 직전 파편이 먼저 진과 충돌했고, 충격에 의해 진은 밀려났다. 하지만 이미 발사버튼을 누른 상태였기에 D장비에서 불이 뿜으며 빔이 발사되었다.
"안돼!"
그걸 본 리메라가 비명을 지르는것처럼 소리쳤다. 일직선으로 발사됀 빔인 그대로 몽고메리를 꿰뚫었다. 빔에 의해 꽤뚫린 몽고메리는 치지직거리다 폭발했다.
".....젠장!"
리메라는 분한 얼굴로 모니터를 강하게 때렸다. 그와 동시에 아크엔젤에서 버지롤 소위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자프트군에게 전한다. 여긴 지구연합소속 아크엔젤."]
"....젠장. 막지못한건가."
"......"
버지롤의 음성이 들려오자 메이츠와 가류는 인상을 찡그렸다.
["본함은 지금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의장. 시겔 클라인의 영애 라크스 클라인을 보호하고 있다. 우연히 구명포트를 발견해 인도적인 목적으로 보호해왔지만 이 후 본함에 공격이 가해질 경우 그것을 귀관들의 라크스 클라인에 대한 책임포기로 판단해, 이쪽은 자유 의지로 이건을 처리할 생각인 일을전한다."]
버지롤의 전대력 통신이 끝나자 자프트 군과 월경단의 공격도 멈췄고, 전투가 중단되었다. 메이츠는 곧장 아크엔젤의 함교에 통신을 걸고 외쳤다.
"야이 나탈 버지룰 x친년아! 너 제정신이야!!!!!"
메이츠가 분노한 얼굴로 외쳤으나 버지롤은 침착하게 말했다.
["아크엔젤과 스트라이크를 여기서 파괴시킬수는 없다."]
"민간인을 인질로 잡는 군인이 세상에 어디있어?! 니네가 무슨 IS나 탈레반이냐?!"
["......"]
"야이 시x년아 너 대체 머리에 뭐가 들...야! 사람이 말하고있는데 끊어버리면 어떻게해!"
버지롤은 더이상 메이츠의 말을 듣기 싫었는지 통신을 끊어버렸고, 메이츠는 모니터를 가격했다.
"비겁한! 구출한 민간인을 인질로 삼다니... 그런 비겁한 놈들의 편에서 싸우는것이 너의 정의인거냐!? 키라!"
인질로 잡을줄 몰랐던 키라는 당황할수밖에없었다. 반면 아스란은 상당히 화가난 얼굴로 키라에게 소리쳤다.
"그건...."
"그렇게 따진다면 잘못은 너희에게도 있어."
"뭐라고?"
"정말 모르겠어? 지구군의 MS가 개발되었지만 요새공략용 무기를 장착하고 민간용 콜로니를 쑥대밭으로 만든건 너희들의 방식이냐!"
"그것은.... 하지만 헬리오폴리스가 파괴되는데 일조한건 지구군의 잘못이 더 크다. 우리도 잘못이없고 관계없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아스란의 말에 메이츠는 어이가없는 얼굴로 아스란에게 말했다.
"그 말을 우리 보고 믿으라고? 요새공략용 무기를 장착하고 들어온것부터가 너희들은 일부로 헬리오폴리스를 파괴하기로 작정한것같아보였는데?"
"그건.....어쨋든 그녀는 되찾겠다. 반드시."
아스란은 더이상 대답할수없는지 이지스를 움직여 베사리우스로 돌아갔고, 월경단의 단장인 가류는 마치 친구대하듯 작별을 고하며 자신의 기함으로 돌아가자 그의 뒤를 따라 다른 MS들도 기함으로 돌아갔다.
그모습을 지켜보던 자쿠2, 스트라이크, 빅토리을 포함한 다른 MS들도 각자의 기함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