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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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전사 건담 SEED 7 화 : 사막의 호랑이와 다시 만난 카가리 그리고....또 한명의 환생자(5)
레지스탕스의 마을을 습격한 앤드류는 부하들을 이끌고 자신의 모함인 레셉스로 귀환하고 있었다.
"......"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껴 안절부절 못하는 다코스타와는 달리 앤드류는 지프에세 느긋하게 눈을 감으며 여유롭게 사막의 공기를 씌고 있었다.
"조금 더 서두리지 않겠습니까?"
"빨리 돌아가고 싶은가?"
덥지만 상쾌한 사막의 바람에 잠이들려는 순간 다코스타가 그의 옷깃을 매만지며 물었다. 그러자 앤드류는 살짝 불쾌한 눈으로 말했다.
"이래가지곤 추격당할겁니다."
그의 말을 들은 앤드류는 자세를 고쳐 않고서 말했다.
"운명의 갈림길이군."
"예?"
"보병과 바쿠로도 싸움도 안돼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말은 꽤 자주 듣는 편인데 정말 그런걸까?"
다코스타는 앤드류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알수없었다. 그게 무슨뜻인지도 알수없었다. 그가 입을 열기 무섭게 레셉스로 함께 귀환 중이던 바쿠의 파일럿이 레이더에 나타난 반앙을 보고선 급히 앤드류에게 보고한다.
"대장님!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가 있습니다! 6...아니 8! 레지스탕스의 전투차량인 모양입니다!"
"역시 죽는게 나은건가..."
거리를 어느정도 좁히자 레지스타스의 지프가 사구를 넘으며 등장했고 그 지프에 타고있던 카가리는 재빨리 손에 들린 로켓 런처를 앤드류가 탑스한 지프를 향해 조준, 발사했다.
투항-!
로켓런처에 장전되있던 지대지 미사일이 발사되어 그대로 일직선으로 나아가 앤드류의 지프근처에서 폭발했다.
"우와아앗!"
충격으로 지프가 뒤집혀질뻔했지만 다코스타개 재빨리 핸들을 움직인덕에 넘어지는것을 면했다.
"대장님!"
"별수없지, 응전한다!"
앤드류의 명령에 다코스타가 지프를 움직여 사구쪽으로 향했고 뒤따라오던 바쿠의 모노아이가 번쩍였다.
"지프를 쫒아라! 호랑이를 죽여!"
투항-!
레지스탕스소속의 남성 한명이 그렇게 말하자 함께 타고있던 뒷자석의 남자가 로켓런처를 앤드류를 향해 쐈다. 하지만 바쿠가 재빨리 앞으로 걸어가 막았고, 그 사이 앤드류가 탑승한 앤드류의 지프는 재빨리 거리를 벌렸다.
앤드류의 지프를 대신해 미사일을 맞은 바쿠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듯 한발로 지프를 내려찍으려고 하자, 곧장 레지스탕스의 지프들이 양쪽으로 흩어져공격을 피했다.
투항-!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한 카가리는 재빨리 재장전한 로켓런처를 발사했다. 그대로 날아간 지대지 미사일은 바쿠의 메인카메라인 모노아이부분을 명중시켰고, 뒤이어 함께 탑승한 남자가 바쿠의 관절부에 미사일을 명중시켜 바쿠 1기를 이동불가능으로 만들었다.
"해냈다!"
바쿠1기가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자 파일럿이 인상을 찡그리며 외친다.
"꼼지락 꼼지락거리며 귀찮게 굴기는!"
파일럿의 말이끝나기 무섭게 지대지 미사일이 날아와 명중했지만 별다른 타격이 없다는것을 증명하듯 곧장 지면을 박차고 점프, 허공에서 다리를 접어 전투차량 한대를 짓밝아 파괴했다.
콰쾅-!
짓밝인 전투차량이 폭발하자마자 곧장 다리에 장착된 무한궤도를 사용해 돌진하기 시작했고 지프와 전투차량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바쿠를 집중 공격해!"
남성의 말에 다른 단원들이 로켓런처를 들고 뒤쫒아오는 바쿠를 향해 미사일을 쏘아됬지만 바쿠에게 큰 데미지를 줄수없었다.
"자후르! 아시드!"
결국 돌진해오는 바쿠에 의해 총 3기의 지프가 파괴당하자 사이브가 동료들의 이름을 외치며 울부짖었다.
"이런 젠장!!"
카가리가 탑승한 지프를 운전하던 소년이 분노한 얼굴로 이를 갈았고 급히 지프를 몰아 여유롭게 걸어가는 바쿠들의 밑으로 들어갔다.
투항-!
바쿠의 밑으로 이동하자마자 남자와 카가리가 로켓런처로 지대지 미사일을 쏘아 공격했으나 오히려 파일럿의 흥분하게 만든것인지 파일럿이 바쿠를 조작해 지프를 밝기위해 한쪽 다리를 들었다.
"이런! 뛰어내려!"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카가리를 끌어안고 뛰어내렸지만, 바쿠에 의해 걷어차여 날아간 지프에는 미쳐 뛰어내리지못한 소년은 그대로 지프와 함께 날아갔다.
"아흐메드!"
콰쾅-!
카가리의 처절한 외침과 동시에 바쿠가 카가리를 향해 공격하려는 순간 그런 바쿠를 향해 미사일이 날아와 명중했다.
"칫."
급히 공격이 날아온 방향을 바라보는 파일럿.
"으아아아아!!!!"
투항-! 투항-!
바쿠의 파일럿이 바라본 방향에서 사이브는 양손에 로켓런처를 든채 바쿠를 향해 난사하며 탑승한 지프와 함께 돌진해오고 있었다.
"이게 만화냐? 동료가 당하면 덤벼들게?"
바쿠의 파일럿은 그런 사이브의 행동을 비웃으며 살짝 피한다음 사이브의 지프를 추격했다.
사이브는 손에 들린 로켓런처를 발사하며 바쿠를 공격했지만 바쿠는 아무런 타격을 입지않다는것을 증명하듯 미사일을 맞으며 전진해왔다.
"이제 다끝나겠...음?"
그 광경을 보던 다코스타는 이제 곧 전투가 끝나고 레셉스로 돌아가는건가? 라는 생각하며 여유롭게 지프에 앉아있었으나 이내 레이더에 감지된 열원을 본 그는 급히 앤드류에게 보고했다.
"접근 하는 열원 둘! 대장님! 이건!"
피슝-!
아니 보고 할려는 순간 하늘에서 빔이 날아와 바쿠를 스치고 지나갔고, 빔이 날아온 방향으로 급히 시선을 돌리는 카가리.
"스트라이크!?"
그곳에는 키라의 스트라이크가 날아오고 있었다.
피슝-! 피슝-!
레지스탕스를 지원하기위해 제트팩을 장착하고 온 키라는 바쿠를 향해 빔 라이플을 연속으로 쏘았다.
하지만 빔은 전혀 명중하지않고 스쳐갈뿐이였다. 정확히는 빔이 휘어진것이다.
"어떻게 된거지?!"
"사막의 열대류때문이야."
메이츠는 빔이 맞지않고 휘는것에 당황한 키라에게 말했다.
사막의 열대류 때문에 광학무기를 가지고 평상시처럼 싸웠다가 맞추기는힘들것이다. 다행이 키라와는달리 메이츠는 열대류의 수치를 계산해넣은 덕에 고전하지않았다.
피슝-!
그의 말이끝나기 무섭게 빔라이플의 총구에서 불이 뿜으며 발사된 빔은 정확하게 바쿠의 메인카메라를 꽤뚥고 일직선으로 나아갔다. 동시에 바쿠가 치치지직-! 거리더니 바쿠가 폭발했다.
콰쾅-!
"메이츠씨 사막의 열대류 데이터가 있으면 미리미리 보내주셨으면 안됐어요?"
"어? 아니 난 어제의 전투를 통해서 니가 OS를 설정한줄알았는데?"
메이츠의 대답에 키라는 어이가없었으나 이내 침착하게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가 스트라이크의 OS를 조정했고, 그런 키라를 향해 바쿠1기가 미사일을 쐈다.
"죽어라 이 건방진 네츄럴녀석!"
"!!!"
조정을 끝마친 키라는 급히 스트라이크를 움직여 점프해 미사일을 피한다음 곧장 빔라이플로 반격했다.
피슝-!
"아닛?!"
발사된 빔은 바쿠의 등에 장착된 미사일 포대만 파괴하자 파일럿이 당황한 얼굴로 스트라이크를 보았다.
"호오..."
멀리서 그 모습을 보고있던 앤드류 역시 감탄한 얼굴로 스트라이크를 보았다.
"구원하러 온 건가? 지구군이?"
"어제랑 장비가 다르군."
"예?"
"거기에 스트라이크 저 기체의 빔의 조준... 벌써 열대류수치까지 계산해넣었어."
앤드류가 감탄하건 말건 키라와 메이츠는 지상으로 내려가 바쿠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자식이!"
바쿠1기가 미사일을 쏘아되며 공격했지만 키라는 실드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방어했고, 메이츠는 그저 옆으로 움직여 피한다음 달려드는 바쿠를 걷어찼다.
퓨둥-! 퓨듕-!
그리고 곧장 양 무릎에 장비된 슈트룸 파우스트를 뽑아들어 바쿠를 향해 겨눠 발사했다.
콰쾅-!
특이한 소리와함께 발사된 미사일은 그대로 바쿠를 명중했고 손에 들린 소구경 바주카를 버리고선 빔 라이플을 들고 공격했다.
스트라이크에게 했던것처럼 바쿠들은 주위를 맴돌며 미사일을 발사하며 공격해왔지만 키라와 메이츠는 미사일을 막아내고 피했다.
"잡았다!!"
피하자마자 원거리 공격이 통하지않자 메이츠를 향해 바쿠1기가 달려들어왔고, 메이츠는 그런 무릎으로 걷어찬 다음 빔 라이플을 겨눴다.
"지미!"
바쿠의 파일럿 한명이 동료의 이름을 부르며 메이츠를 향해 미사일을 쏘며 돌진해들어간다.
"!!!"
메이츠는 급히 옆으로 회피한 다음 돌진해오는 바쿠를 향해 빔라이플을 쏘았다.
피슝-!
"으아아!"
콰쾅-!
빔을 맞은 바쿠1기는 치치직 거리며 스파크를 내뿜더니 폭발했다.
"맷!"
"젠장!"
동료가 죽은 것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여성 파일럿은 분노에 가득한 눈동자로 캠퍼를 노려보았다.
투하파파파팡-!
메이츠의 주위를 맴돌고있던 바쿠의 파일럿들이 일제히 미사일을 발사했다.
"!!!"
무수히 많은 미사일이 자신을 노리고 날아오자 너무 많은 미사일이 자신을 노리고 오는것에 당황했으나 침착하게 메이츠는 급히 뒤로 물러나 떨어지는 미사일을 피하며 발칸포와 빔 라이플로 미사일을 요격했다.
투다다다다탕-!
피슝! 피슝!
"이제는 내 차례다 이 개x끼야"
요격에 의해 몇개의 미사일만이 파괴하자마자 반격하려는 순간, 어느새 뒤로 이동한 바쿠 1기가 레일건을 발사했다.
두둥! 두둥!
콰쾅-!
"크윽..!"
레일건의 포탄을 맞은 캠퍼가 잠시 주춤거렸고, 그 충격이 고스란히 콕핏에 전달되었다. 충격에 의해 모니터에 머리를 내려칠뻔한 메이츠는 급히 자세를 잡아 자시를 벗어났다.
"아니, 재는 2마리인데 왜 나는 9마리인거야?!"
키라는 단 2기의 바쿠와 전투중이였던탓에 메이츠를 도울서없었다. 무심코 키라쪽을 확인한 메이츠는 어이가없는 얼굴로 외쳤다.
동시 2마리의 바쿠가 양쪽에서 달려들어왔지만 메이츠는 곧장 지면을 박차 하늘로 점프해 피했다. 그런 메이츠를 향해 바쿠가 뛰어올라와 달려들었다.
"아, 좀 꺼져!"
주먹으로 달려드는 바쿠1기를 쳐낸 메이츠는 조심스럽게 지상에 착지한 다음 뒤로 물러나 발칸건과 빔 라이플을 연속으로 쏘며 견제했다.
"메이츠씨!"
"!!!"
푸슝-! 푸슝-! 푸슝-!
바쿠 2마리 싸우고 있던 키라는 급히 메이츠쪽으로 날아와 빔을 쏴 바쿠 1기의 무장을 파괴했고 메이츠는 키라를 지나쳐간다음 키라의 뒤를 따라오던 바쿠 2기를 빔을 쏴 파괴했다.
"하이드! 해리슨! 레오! 이녀서어어어억!!!"
바쿠에 탑승한 여성 파일럿이 사망한 동료의 이름을 부르며 메이츠에게 달려들었다. 다른 바쿠에게 정신이 팔린 지금 타격을 줄수있을거라 믿었다.
"그렇게 둘꺼같아!!"
하지만 메이츠의 후방을 노리고 접근하는 바쿠를 발견한 키라는 급히 빔 라이플을 겨눴다. 그러자 바쿠에 탑재된 탐지기가 경보를 울리며 록온되었음을 알렸지만.
"뭣?"
피슝-!
이미 겨누고있던 빔 라이플의 총구에서 불이뿜었고, 발사된 플라즈마 빔은 그대로 바쿠의 콕핏을 관통하고 나아갔다.
콰쾅-!
그것이 이름 모를 여성 파일럿이 이 죽기전에 보인 반응이였다.
"대단하군 2번보는거지만 정말 대단해 저게 정말로 네츄럴이라는건가? 그리고 저녀석도 대단하군."
키라와 메이츠의 전투를 보고있던 앤드류는 자신도 모르고 웃는 얼굴로 지프로 걸어가 지프의 좌석에 탑재된 무전기를 집어들었다.
마침 레지스탕스의 공격에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바쿠를 간신히 움직여 전투에 참여하려는 바쿠의 파일럿에게 통신을 넣었다.
"카후드! 바쿠에서 내려라, 내가 탑승하겠다!"
"예에!?"
"대장님!"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도 있어서 말이지."
앤드류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들을 향해 오고있는 바쿠를 향해 달려갔다.
파앙-! 두둥-! 두둥-!
2기의 바쿠가 미사일과 레일건을 쏘아되며 스트라이크를 향해 달려들었다. 키라는 급히 스트라이크를 움직여 하늘로 날아올라 미사일을 피했고 그런 키라의 스트라이크를 향해 직접공격하기위해 달려들었지만 오히려 키라가 실드로 걷어처버리듯 날려버렸다.
실드에의해 튕겨져 나간 바쿠의 파일럿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아뿔싸!"
마무리를 짓기위해 조준하는순간 미사일이 날아와 스트라이크를 강타했다.
콰쾅-!
"끄윽..!"
지상에 착지한 키라는 급히 실드를 앞세워 미사일을 막았다.
"3기째!? 아직 움직일 수 있었던거야?"
"너희들 그녀석을 꽉 붙잡고있어라! 우리들은 이녀석을 잡겠다! 포메이션 델타다! 포지션을 갖춰라!"
""대장님!!""
"간다!"
앤드류의 말이 끝나자 2기의 바쿠가 앤드류가 탑승한 바쿠의 양 옆에 붙어 스트라이크를 향해 달려들었다.
먼저 양 옆에 있던 바쿠들이 총알이 나가듯 앞으로 나아가 그대로 스트라이크를 지나쳐갔다. 달려들줄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그냥 지나쳐갔다.
"끄윽..!"
삐삐삐-!
충격에 의해 넘어질뻔했으나 키라는 급히 자세를 제어하고는 반격하려했으나 미사일이 날아와 메인 카메라가있는 헤드에 명중했다.
콰쾅-!
이어서 미사일이 날아오는것을 알아챈 키라가 급히 지면을 박차고 공중으로 뛰어올랐지만 바쿠가 뛰어올라 쫒아왔다.
"!!!"
투다다타타탕-!
당황한 키라는 급히 이겔슈테른으로 응수했지만 바쿠는 가볍게 스트라이크를 밀쳐냈다.
"통상탄이라도 76발이라면 상전이 장갑을 무력화 시킬수있다!"
앤드류는 미사일을 연속으로 쏘아되며 스트라이크를 공격했다.
슈아아아악-!
지상으로 낙하던 키라는 급히 메인 스러스터를 가속해 자세를 제어했지만 뒤이어서 쏟아지는 미사일을 모두 피할수없었던 키라는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그와 동시에 라이플의 파워도 떨어지지! 자. 이 난관을 어떻게 넘으실텐가 기묘한 파일럿군!"
지상에 착지하자 양 옆으로 다시 바쿠들이 정렬하여 포메이션을 만들자 앤드류가 외쳤다.
"키라!"
미사일 세례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움직이는 키라를 발견한 메이츠가 그의 이름을 불렀다.
"......"
그렇게 다시 포메이션을 잡은 앤드류가 스트라이크를 공격하려는 순간, 키라의 뇌리에서 하나의 어두운 우주공간이 나타났다. 동시에 보라빛을 띄는 씨앗이 깨지며 눈동자의 초점이 사라졌다.
키라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스트라이크의 속도를 감속해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스트라이크를 노리고 날아오던 미사일이 서로 충돌하며 유폭했고 키라는 곧장 스트라이크를 움직여 바쿠들을 향해 돌진했다.
키라의 움직임에 맞춰 스트라이크는 손에 들린 실드를 놓아서 바쿠1기를 떨궈냈다.
"아니?!"
바쿠를 지나쳐간 스트라이크는 곧장 뒤돌아 빔 라이플을발사.
피슝-!
앤드류의 바쿠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빔을 피한후 곧장 다음 지시를 내렸다.
"흩어져라! 녀석을 정신없게 만들어!"
앤드류의 명령에 바쿠들은 흩어져서 미사일을 쏘았지만 스트라이크는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해내면서 자신에게 달려드는 바쿠의 날개를 빔사벨을뽑아 베어내면서 남은 두 대의 바쿠를 향해 날아갔다.
"간다!"
바쿠의 미사일 포트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그대로 스트라이크를 향해 날아가지만 키라는 자신이 타고있는 스트라이크를 노리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보고는 급히 움직였다.
스트라이크는 키라의 조종에 맞춰 한번 회전을 하면서 에일팩의 스러스터의 압력을 통해 모래먼지를 일으켜 미사일을 막았다.
시야가 가려지자 급히 바쿠1기가 지면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하지만 키라는 그것을 예상이라도 한듯 빔을 발사해 바쿠를 파괴했다.
피슝-!
발사된 빔은 정확하게 바쿠의 몸통을 관통하며 하늘로 올라갔다.
콰쾅-!
"이 자식!"
또 한명의 부하가 사망하자 앤드류가 스트라이크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키라는 급히 빔사벨을 휘둘렀다.
파치지직-!
빔사벨에 의해 한쪽 다리만 잃게된 앤드류는 급히 후퇴하기 시작했고 부하들에게 명령했다.
"퇴각한다. 다코스타!!"
"아, 예!"
"정말 터무니없는 녀석이야 오랫만에 재미있겠어."
앤드류의 명령에 다른 바쿠들도 뒤따라 후퇴하기 시작했다.
"끝난건가?"
전투가 끝난 직후 키라와 메이츠는 살아남은 레지스탕스의 곁으로 다가가려 했다. 아니 다가가려는순간 또 레이더거 무언가를 감지했는지 경보를 울렸다.
삐삐!
"?!"
콰쾅-!
"크아악...!"
레이더에 또 다른 열원이 접근하는것을 확인하자마자 무언가 빠르게 날아와 키라의 스트라이크를 강타했다.
"키라!"
충격에 의해 키라는 모니터에 머리를 박았지만 헬멧덕분에 머리를 다치지않은 키라는 그렇게 대답하며 얼굴을 들어 공격이 날아온것을 방향을 확인했다.
"전 괜찮아요! 그것보다. 방금 그건...? MS?"
공격이 날아온 방향에서 온통 ㅂ, 아니 마젠타 색상의 MS가 걸어오고 있었다. MS와 똑같은 크기를 지녔지만 MS에 사용된 프레임 자체가 다른 느낌이 들었지만 또 다른 적의 등장에 키라는 눈앞의 MS를 경계했다.
".....저건?"
키라와는 달리 메이츠는 자신의 두 눈을 비비고선 눈앞의 MS를 보았다. 아니 MS가 아니였다. 건담과는 다른 듀얼아이식 눈동자를 지녔으며 입가에는 단검같은것을 물고 있었고 마젠타색상의 세련된 스마트한 바디라인을 가진 기체였다.
'아바레스트라고? 풀테말패닉에 나오는 암 슬레이브가 왜 여기에있는거야?!'
건담 세계에 타작품의 이족보행병기가 나타나자 메이츠는 당황했으나 눈앞의 기체의 파일럿은 메이츠가 당황하든말든 멈춰서며 메이츠와 키라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