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01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101/106)



〈 101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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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전사 건담 SEED 7 화 : 사막의 호랑이와 다시 만난 카가리 그리고....또 한명의 환생자(6)






"......"


키라는 매우 긴장감이 가득한 얼굴로 눈앞의 MS를 보았다.

정확히 아바레스트는 MS가 아닌 AS지만 시드 세계의 인류의 눈으로는 MS라고볼수있었다.

'어디서 온거지?'

바쿠와 전투할때도 저 MS의 모습이 보이지않았다. 단지  MS는 바쿠가 물러나자마자 갑자기 나타났기때문이였다.무엇보다 스트라이크의 컴퓨터는 해당 기체를 UNKNOWN으로 표시했고, 그걸 본 키라가 경계심이 가득한 얼굴로 이쪽을 향해 걸어오는 아바레스트를 보았다.

'자프트의 신형 MS인가?'

스트라이크에 탑재된 컴퓨터에 정보가없는 기체였다. 이 말은 앞에 있는 아바레스트는 자프트의 신형 MS라는것. 키라는 적의 신형MS라고 단정짓고는 집어던졌던 빔 라이플을 집어들었다.

"......"


어디서 나타난건지 알수없는 신형 MS를 경계하던 그때, 멈춰섰던 MS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재빠르게 손에 들린 건 런처를 이쪽을 향해 겨눴다.


두둥-!


런처의 포구에서 불이 뿜으며 빔을 쏘아낸다. 쏘아낸 빔이 오랜지 빛을 띄며 날아왔고 키라는 급히 왼쪽으로 급가속해 피했다.

두둥-!


뒤이어 발사된 빔이 날아오자 방어하기위해 급히 손에 들린 실드를 들었다.

"키라! 막지말고 피해!"


아까 미사일을 막은것처럼 실드로 막을 생각이겠지만 메이츠는 날아오는 저것이 빔이 아닌것을 깨닫고선 외쳤다.


"예? 끄으윽?!"


콰쾅-!


빔을 막기위해 앞으로 실드를 내밀었으나 포탄을 막지못하고 실드를 관통하여 그대로 팔에 부딫쳐 튕겨져나갔다.

"실드...?! 방금 그건?!"

"레일건이다."


아바레스트의 손에 들린 런처는 빔포가 아닌 레일건이라는것을 알게된 메이츠가 상황을 이하지못한 키라에게 말해주었다.


"저녀석의 손에 들린  런처는 레일건이라고. 그러니까 조ㅅ...온다!"


메이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건 런처로 선제 공격을 했던 MS. 아바레스트가 돌진해왔다. 손에들린 건 런처를 접어 라이플로 만들어 재빨리 허리의 스커트 장갑에 수납하고선 등뒤 왼쪽에 장착된 라이플을 뽑아들더니 연속으로 쏘며 달려들어왔다.


피슝-! 피슝--!


플라즈마와는 전혀 다른 푸른색을 띄는 빔이 날아왔지만 나와 키라는 급히 날아오는 빔을 피해 흩어진 다음 아바레스트를 향해 대응 사격으로 반격했다.

파항-! 파항-!


키라와 메이츠가 쏘아낸 빔이 아바레스트를 맞췄는데 뭔가 이상했다. 명중했지만 투명한 둥근 에너지막이 아바레스트를 감싸고 있었고 벽에 부딫힌 약한 물줄기처럼 퍼저나가며 없어졌다.

"뭣?!"


".... 방금 그건 람다 드라이버인가? 쯧 성가신걸 가지고있네!"

키라 당황하며 꿀먹은 벙어리처럼 눈앞의 아바레스트를 보았고, 아바레스트는 그들이 당황하든 말든 라이플을 검처럼 잡았다. 그러더니 총신에 장착되어있는 원통형 장비에서 푸른빛을 띄는 빔의 칼날이 생성되었다.


피슝-! 피슝-!

파항-! 파항-!

아바레스트는 총신에서 생성한 빔의 칼날로 빔을 가르며 다가왔다. 아무래도 근접전을 펼칠생각인듯보였다. 그렇게 판단한 키라는 빔사벨을 뽑아들고 아바레스트를 향해 달려들었다.


"흐아아압-!"


거리를 좁혀 다가간 두 인간형 기동병기는 각기 다른 분홍빛과 푸른빛의 퀘적을 그리며 서로를 향해 빔사벨을 휘두른다.

파치지징-!


내려찍흔 빔사벨끼리 충돌하자 초고온의 플라즈마 입자가 흩뿌리지며 스파크를 튀기기 시작했고, 스트라이크는 이겔슈테른을 난사해 앞의 아바레스트를 공격했다.

투다다다탕-!

발사된 탄환이 75mm 대공 탄환이 아바레스트의 장갑을 두둘겼지만 아바레스트의 장갑에 구멍을 만들지못했다. 그저 흠집만 생길뿐이였다. 아바레스트가 이겔슈테른의 공격에 의해 잠깐 주춤거리자 메이츠는 그 잠깐의 틈을 이용해 빠르게 달려가 아바레스트를 밀어냈다.


슈아아악-!


밀려난 아바레스트는 땅바닥을 구를 뻔했지만 머니퓰레이터를 움직여 땅바닥을 짓고선 일어나 자세를 잡았다.

피슝-! 피슝-!


총신에 생성했던 사벨을 비활성화시키고선 빔 라이플을 쏘았고 키라는 아바레스트가 쏘아되는 빔을 옆으로 피한다음 반격했다.

이번에는 키라가 달려들어 빔사벨을 휘둘렀고, 아바레스트가 자세를 낮춰 휘둘러오는 빔사벨을 피했고 스트라이크가 우주에서 블리츠를 향해 무릎차기했던것처럼 아바레스트가 다음행동을 하기도전에
회피한 방향으로 뛰어올라 무릎으로 아바레스트를 가격했다.


공격을 받고 뒤로 밀려난 아바레스트는 급히 자세를 잡으며 페이스가드에 달려있던 단검을 뽑아 스트라이크를 향해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아바레스트가 내던진 단검을 한손으로 쳐낸다음 달려들었고, 아바레스트 역시 달려들었다.


파치징-!


아바레스트는 스트라이크의 빔사벨을 쳐내며 찌르기 자세로 팔을 뒤로 당겼다. 그리고 그대로 손에 들린 빔사벨을 찔러넣는 아바레스트.


"!!!"


슈아아악-!


키라는 아바레스트가 찌르는 빔사벨을 피하고선 스러스터를 역분사해 뒤로 물러났다.

삐! 삐!

라이플을 주워 반격하려는 키라의 귓가에 경보음이 들려왔다.

"파워가 바닥났어?!"

바쿠와의 전투에 이어 아바레스트와의 연이은 전투때문에 스트라이크의 파워가 떨어졌고 어느덧 에너지 게이지는 3을 가르키고 있었다.


"젠장!"

에너지 잔량이 3%가 남아있었다는것을 가리키던 게이지가 0이되자 손에 들린 빔사벨에서 빔의 칼날이 사라졌고, 동시에 페이즈 시프트 장갑이 색을 잃어가는것처럼 다운되었고, 아바레스트는 에너지가 떨어진 스트라이크를 향해 달려들었다.

"!!!"


아바레스트의 손에 들린 빔사벨이 스트라이크를 향해 내려찍기직전 끼어들지않고 지켜만 보고있던 메이츠의 캠퍼가 아바레스트를 밀쳤다.


"끄으윽...!"

충돌로인해 그 충격이 콕핏에있는 자신에까지 전달되었지만 메이츠는 조심스럽게 착지했고 캠퍼에 의해 밀려난 아바레스트는 스러스터를 이용해 충격을 완화하며 조심스럽게 착지했다.

피슝-!

아바레스트가 착지하자마 메이츠는 손에 들린 빔 라이플을 쏘았다. 하지만 아까와 같이 투명한 방어막에 의해 빔은 물줄기가 퍼져나가듯 사라졌다.

'아까 실탄이 통한걸 봐선 람다드라이버는 아니라는건데.... i필드인가? 하지만 i필드도 아닌거같은데 뭐지?'

캠퍼에 탑재된 컴퓨터가 아바레스트를 조사했지만 미노프스키입자에 대한 반응이 감지되지않았다. 즉 아바레스트에는 람다드라이버는 없으며 i필드와는 전혀 다른 방어막을 사용하고 있다는게 된다.

'빔 라이플은 통하지않는다... 그렇다면...!'

우선 메이츠는 빔라이플을 연속으로 쏘며 아바레스트를 향해 돌진해들어갔다. 아바레스트는 당연히 저지하기위해 빔 라이플을 쏘아됐지만 메이츠는 여유롭게 피해나갔다.

슈아아악-!

피슝-! 피슝-!


"......"

아바레스트와 어느정도 거리를 좁혀지자 메이츠는 빔 라이플을 아공간에 던져놓고선 빔사벨을 휘둘렀다.

"......"

파치칭-!

아바레스트 역시 손에 들린 라이플에서 빔을 생성해 맞대응했고, 빔사벨로 빔을 막아낸 메이츠는 빔사벨을 쳐낸후 머니퓰레이터에 들린 빔사벨을 집어던지고는 아공간에서 ZUX-197 야크트 게베르 샷건을 꺼내들어 슬라이드를 당기며 곧장 아바레스트의 머리를 향해 조준했다.


철컥-!

펑-!

머니퓰레이터에 들린 샷건이 불을 뿜었다.

쌍방의 거리는 20m. 맨몸의 인간기준으로 조금멀지만 MS전에서는 이 정도 거리는 코앞이나 다름 없었기에 상대가 뉴타입이나 혹은 신인류라면 피할방법도 없었다. 샷건의 총구에서 발사된 대 MS용 루나 티타늄으로 코팅된 OO벅 탄에서 무수히 많은 쇠구슬이 폭발적으로 흩뿌러졌다.


콰쾅-!

아바레스트는 피하지못하고 결국 메인카메라(머리가)가 파괴당했다. 메인카메라를 잃은 아바레스트는 주춤 거리기 시작했고 메이츠는 아바레스트를 걷어차 거리를 벌린 캠퍼는 집어던졌던 슬라이드를 당기며 다음 행동을 행하려했다.

'이걸로 끝이야!'


샷건을 난사하려는순간, 아바레스트가 알수없는 행동을 보였다. 갑자기 뒤로 조금 물러나더니 오른쪽 머니퓰레이터를 주먹을 쥐는것처럼 쥐은후 총을 쏘는것처럼 겨눴다.

"?"


아바레스트의 이해할수없는 행동에 의문을 가졌지만 이내 아바레스트의 주먹이 발사되었다. 마치 마징가가 로켓펀치를 날리는것처럼 주먹이 발사되자 당황한 메이츠는 피하지못하고 그대로 주먹을 맞았다.

슈아아아악-!

"?!.. 크으윽?!"


로켓펀치에 캠퍼의 안면이 가격당하자 메이츠는 급히 메인 스러스터로 자세를 잡고선 두부에 내장된 60mm 발칸포를 난사하며 뒤로 물러났다.


투다다다탕-!


"로켓펀치라고? 여긴 마징가가 아니라 건담인데???"

갑작스러운 로켓펀치를 날린 아바레스트에게 딴지를 걸고싶었지만 일단 뒤로 넘긴 메이츠는 땅바닥에 던져놨던 빔사벨을 주워들고선 그에게 다시 달려들었다.


아니 달려들려고했으나 아바레스트는 갑자기 등을 돌리더니 달리기 시작했다.


"음? 후퇴하는건가?"

인간처럼 달리던 아바레스트는 후부의 스러스터를 가속시켜 자리를 이탈하였다. 그 모습을 본 메이츠는 이제서야 한숨을 돌릴수있을거라고 생각하고는 키라와 카가리의 곁으로 다가갔다.


내가 캠퍼에서 내리자 키리도 스트라이크에서 내려 레지스탕스의 곁으로 다가갔다.


"메이츠씨 괜찮으세요?"

"난 멀쩡하니까 괜찮아. 갑자기 로켓펀치를 날리길래 깜짝놀란걸 제외하고는없어. 어쨋든, 무사해서 다행이야."

메이츠의 말이 끝나자 생존한 레지스탕스들이 다가왔고 키라는 표정을 굳히고 한심하다는 의미가 담긴 눈으로 그들을 보고 말했다.

"죽고 싶은 건가요? 이런곳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잖습니까!"

"뭐라고!? 이자식이! 이걸 봐!"

키라의 말에 카가리는 매우 분노한 얼굴로 키라에게 달려들어 그의 멱살을 흔들며 소년의 시체를 가르켰다.

"다들 필사적으로 싸워왔어!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것들을 지키기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웠다고! 필사적으로....!"

키라는 자신의 멱살을 붙잡고 흔드는 카가리의 뺨을 때린후 말했다.


"마음만으로 도대체  지킬수있다는거야!"

키라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일어나 달려들려는 카가리의 뺨을 때렬리고했으나 메이츠가 그런 키라를 제지했다.

"키라 그만해."


"하지만 분명 잘못은...!"


"확실히 잘못은 애네들에게도 있어. 감정만으로 대응하다가 적의 유인술에 걸린것도 문제고 유인술에 걸려서 동료들이 싸우다가 죽었고 제대로된 판단을 내리지못해 동료들이 죽었어. 그리고 키라 너는 이들을 도우려다가 바쿠에게 포위당해 죽을뻔했지."

"그럼....!"


"키라, 난 말이야 말재주가 없지만 이거 하나는 알고있어. 세상에는 말이야 힘과 마음만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킬수없어다는걸말이야. 마음과 힘. 이 2개의 힘을 가져야만 소중한 이들을 지킬수있는거야. "

"......"


"라고 나랑 친한 용병친구가 그렇게 말했어. 일단 돌아가자."


메이츠는 등을 돌려 캠퍼로 다시 올라가 콕핏속으로 들어갔다. 캠퍼의 콕핏에 다시 탑승한 메이츠는 조금전있었던 아바레스트를 떠올렸다.

'그녀석...정체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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