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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하음……. 츄읍. 하아, 아……. 후후, 움찔움찔 떨고 있네? 누나의 입 안……. 기분 좋니, 루이?”
입술을 잔뜩 오므려 귀두를 꽉 물은 엘리자베스는 그대로 몇 번이고 연거푸 혀끝으로 요도구를 집요하게 찔러대었다. 그리고 이 희롱에 루이의 남근은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것처럼 실룩실룩 대며 경련했다.
“윽…….”
“쭈읍, 응! 츄릅, 하응……. 하아.”
회귀 이전과 회귀 이후를 통틀어, 루이가 받아본 펠라치오 중에서 단연 으뜸이었다. 비록 군데군데 서툰 기미가 엿보이긴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루이의 기분을 더욱 더 좋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남근을 이렇게 맛있다는 듯이 빨고 있는 여성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엘리자베스였다.
황송하다 못 해, 황홀할 지경이었다. 특히나 첫째 누이의 말랑거리는 혀가 루이의 남근을 휘감은 뒤에 꽈악하고 짜낼 때면, 눈앞이 새하얗게 질리는 듯했다.
“누, 누님……. 으윽!”
왈칵, 치밀어 오르는 사정감에 루이가 호소하듯이 엘리자베스를 불렀다. 그러나 루이의 남근을 빠는데 정신이 팔린 엘리자베스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양 볼이 홀쭉해질 만큼 세게 빨아대었다.
“하으, 응……. 쭈읍……. 츄릅! 응! 쪼옥, 쭙!”
이처럼 자극이 강해지자, 루이는 결국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첫째 누이의 입 안에 사정하고 말았다.
“……읏? 으응……. 으웅, 응. 쮸웁! 우응…….”
기세 좋게 뿜어져 나가는 정액에 맞춰 루이의 남근이 크게 위아래로 껄떡이자, 엘리자베스의 눈동자가 더없이 크게 떠졌다. 남성이 어떤 식으로 사정을 하는 지는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뜨거운 정액과 힘차게 맥동치는 남근의 움직임은 엘리자베스를 놀래게 만들기에 더없이 충분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진한 정액의 냄새가 그녀를 매혹시켰다. 단지 냄새를 맡은 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엘리자베스는 입 안 가득 고인 정액을 꿀꺽 삼키며 배시시 웃음을 터트렸다.
“꿀꺽……! 하아, 이게 정액이지? 기분 좋으면 나오는……. 누나의 입안이 기분 좋았니, 루이?”
라고 물은 엘리자베스는 다시금 루이의 남근을 입 안 가득 머금고서, 요도구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모조리 빨아내었다. 흡사 영혼이 빨리는 듯한 기분이었다. 덕분에 사정 직후, 살짝 죽어버렸던 남근이 다시금 크기를 부풀리며 단단해졌다.
“……쪼옥! 하아, 다시 커졌네? 후후……. 장하다, 장해. 그럼 이번에는 정말로 아이 만들기를 해볼까?”
엘리자베스의 목소리는 상당히 들떠있었다. 실제로 그녀의 음부는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상태였다. 아까 전에 루이의 남근을 빨면서, 자신 또한 흥분한 탓이었다. 첫째 누이는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은 뒤에 팬티만 벗었다.
“루이, 괜찮지? 누나랑 아이 만들기 해버려도?”
바닥에 팬티를 툭 떨어트린 엘리자베스는 그대로 루이의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소년의 남근을 움켜쥔 뒤에 자신의 음부에 바짝 대었다. 이제 곧 섹스를 한다는 흥분감 때문인지, 음부에선 애액이 끈적끈적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루이는 자신의 남근, 첨단에 애액이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오는 것을 느끼며 가볍게 몸서리쳤다. 이런 걸, 거부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루이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어서 빨리 넣어달라고 소리 없이 아우성쳤다. 그리고 이걸 엘리자베스 또한 느낀 모양인지, 얄궂게 웃으며 허리를 아래로 내렸다.
“후으으으읏!! 아앗, 아! 괴, 굉장해……. 흐윽! 아앗! 하읏!”
질 내로 남근이 밀려들어간 순간, 엘리자베스는 황홀감에 물든 표정을 지어보이는 동시에 조금 괴로운 듯이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 탓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의 아래에 깔린 채 숨을 헐떡이고 있는 루이를 보고 있자니 그 통증은 금세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귀여워……!’
엘리자베스의 입가가 절로 느슨해졌다. 그녀의 시선에는 막내에 대한 애정이 한가득 담겨져 있었다.
“후으읏! 아앗, 이런 건 처음이야……. 하읏, 앙! 루이, 너도 기분 좋니? 누나랑 섹스하는 게?”
엘리자베스는 마치 자지러지듯이 등허리를 벌벌 떨며 더없이 행복해했다. 특히나 첫째 누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위에서 아래로, 다시 아래에서 위로 흔들리는 커다란 가슴은 루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루이는 자신의 눈앞에서 흔들리는 커다란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대답했다.
“네……. 으읏, 기분 좋습니다. 누님과……. 윽!”
“으응, 누님 말고……. 누나라고 불러줘. 하아. 부탁이야. 응?”
“그, 그건……. 으윽!”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달라는 엘리자베스의 부탁에 루이는 잠시 머뭇거렸다. 그리고 이런 소년의 태도에 엘리자베스는 마치 애교를 부리듯이, 허리를 요염하게 튕기며 보다 깊숙이 루이의 남근을 집어삼켰다.
방금 막 처녀를 상실한 여성이라고는 보기 힘든 태도였다.
루이는 남근 첨단에 자궁 입구가 꾸욱 닿는 것을 느끼며 몸을 크게 떨었다. 이런 건, 반칙이었다. 숨이 턱 하고 막혀올 정도로 기분 좋은 쾌감이었다. 루이는 결국 쾌감을 이기지 못 했다.
“누, 누나…….”
“아아! 어떡해? 너무 좋아! 좀 더, 좀 더 불러주지 않을래?”
루이가 누나라는 호칭을 입에 담은 순간, 엘리자베스의 표정이 흐물흐물 내렸다. 첫째 누이는 상체를 숙여, 루이의 몸을 꼬옥 끌어안으며 말을 이었다.
“하으읏! 아아, 루이……. 어서 불러줘.”
“읏! 누나……. 하으, 누나……!”
이런 엘리자베스의 부탁에 루이는 누이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몇 번이고 불러주었다. 처음 한번이 어려웠지, 그 다음부터는 수월했다. 게다가 자신의 얼굴에 닿아있는 엘리자베스의 가슴은 마시멜로 덩어리라고 하더라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큼 부드러웠다.
루이는 자기도 모르게, 엘리자베스의 윗옷을 풀어헤친 뒤에 한 손에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 커다란 가슴을 움켜쥐고서 유두를 빨아대었다. 그리고 이런 막내의 행동에 엘리자베스는 더더욱 기뻐하며 허리를 흔들었다.
“하앙! 아아, 어리광 피우는 거야? 정말이지, 루이는 어리광쟁이라니까? 후후.”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루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엘리자베스는 이내 막내가 자신의 가슴을 보다 수월하게 빨 수 있도록 해주었다.
“……누나의 가슴이 좋은 거니? 그래, 마음껏 빨렴. 누나 가슴은 루이 꺼니까.”
이처럼 엘리자베스가 다정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속삭여주자, 루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누이의 가슴을 빨아대었다. 풍만한 가슴을 한 입 크게 베어물어보기도 하고, 유두를 혀로 굴리며 희롱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처럼 막내가 자신의 가슴을 희롱할 때마다 엘리자베스는 기쁨에 몸서리쳤다.
특히나 루이의 남근이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질 내를 거세게 찔러댈 때마다 엘리자베스의 몸이 크게 들썩였다. 게다가 때때로 루이가 첫째 누이를 누나라고 부르기까지 하니, 엘리자베스의 애처로운 몸짓은 더더욱 커져만 갔다.
“후아, 아! 아아, 좋아……. 후으읏! 아앙!”
점점 목소리가 높아져갔다. 그걸 느낀 루이는 보다 세게 가슴을 깨물며, 허리를 조금 띄워 엘리자베스의 가장 안쪽, 질 내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러자 첫째 누이의 홍조 어린 몸이 크게 들썩이며 땀을 흠뻑 쏟아내었다. 더불어 풍만한 가슴이 루이의 입에 물린 채로 살랑살랑 흔들렸다.
왕국 제일 미녀가 루이의 위에서 교태를 부리고 있는 것이었다.
“후으으으읏!! 좋아해, 루이! 좋아. 하앙! 아아, 사랑해! 누나 안에 잔뜩 싸줘! 하응!”
들뜬 입술 사이로부터 혀가 허덕이며 발버둥치는 것이 보였다. 루이는 그 요염한 모습을 바라보며, 남근의 첨단으로 자궁 입구를 몇 번이고 꾸욱꾸욱 찔러대었다. 그러자 전신은 관통하는 것만 같은 쾌감이 엘리자베스의 몸을 덮쳤다.
그녀는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쾌감을 만끽하며 루이의 몸을 보다 세게 끌어안았다.
그 행동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이런 누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루이의 사정 욕구 또한 슬슬 한계까지 치솟았다.
“큿, 누나……!”
“하앙! 아아, 루이……! 흐으읏! 좋아! 하앙! 아아아!”
엘리자베스가 절정에 달한 순간, 루이 또한 참지 않고 사정을 개시했다.
“……하으으으읏!! 아아, 들어와……. 루이의 정액……. 흐으읏! 안쪽까지 잔뜩 들어와서……. 이거 굉장해……. 후으으.”
이런 누이의 말대로 루이가 쏟아낸 정액이 꾸역꾸역, 쏟아져 나와선 질 내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뱃속을 가득 채우는 정액을 느끼며, 천천히 루이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허물어트렸다.
============================ 작품 후기 ============================
다음편 에필로그입니다.
에필로그 이후에 나오는 H 씬은 외전식이니까, 취향에 따라서 보기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벨과 오르가의 경우네는 떡밥 회수이니, 한번 봐두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울티오r 님 : 네, 감사합니다!
나데스 님 : 헤헤 드뎌 완결나는군요.
보라색맛 님 : ㅇㅅㅇb
수천천사 님 : 덮밥... 음, 못 쓸것 같네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ㅂㄷㅂㄷ
픽시브 님 : 죄송합니다!;ㅅ;
메르카츠 님 : ㅋㅋㅋ 그러게요.ㅋㅋ
반딧가 님 :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하폰 전기는 매니저 어플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Lgb 님 : 감사합니다! ;ㅅ;
룬네이쳐 님 : 스토리 다 썼으니까요.ㅋㅋㅋ 에필로그까지 쓰면 깔끔하게 완결날 겁니다.
쌜 님 : 그러게요. 물론 하폰이 워낙에 초반에 심플하게 시작해서, H씬이 없을 거 같긴 했죠. 그나저나 로얄...음, 글쎄요. 계속 생각은 하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