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8 [샤샤 헤인즈] =========================
주량이 정말로 약한 건지, 아니면 술이 들어가면 성격이 변하는 건지...샤샤는 아무런 저항 없이 나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발정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는지, 샤샤는 나를 껴안고 몸을 부르르 떠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샤샤에게서는 은미와 예진과는 달리 조금 풋풋한 향이 나는 것 같았다. 실제로 은미와 예진과 서로 껴안을 때는 그녀들의 가슴이 내 가슴을 힘차게 짓누르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졌는데, 샤샤의 가슴은 자그맣고 부드러운 것이 오히려 나를 간질였다.
그런 샤샤의 풋사과 같은 가슴을 느끼며, 나는 그녀의 뒷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속삭였다.
“키스하자. 샤샤.”
“키...스?"
심지어 내 말에 키스가 뭔지도 모르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는 샤샤. 그 모습을 보니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이 아무것도 모르는, 새하얗기만 한 소녀를 내 색으로 물들이고 싶다는 욕망이 대뜸 나를 지배했다.
나는 그대로 샤샤의 뒷머리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줘, 그녀의 머리를 잡아당겨 입술을 맞댔다.
“읍?! 하읍!”
내 갑작스런 키스에 샤샤는 깜짝 놀라 두 눈을 뜬 채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러자 도저히 혀를 집어넣을 수가 없었다. 나는 살포시 입술을 떼고, 그녀에게서 살짝 떨어진 채 지긋이 바라봤다. 어느새 샤샤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입술을 매만지고 있었다.
은미가 강제로 키스를 했을 때와는 다른 반응이었다.
‘혹시 문제라도 있나’
내가 괜히 걱정하고 있는데, 샤샤의 입에서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말이 튀어나왔다.
“좋아... 키스... 나쁘지 않아... 아래가 근질근질 거려...”
“.......”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샤샤는 은미와 했던 키스보다 나랑 했던 뽀뽀에 가까운 키스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 대놓고 유혹하지는 않고, 자신의 기분을 조용히 중얼거리는 샤샤를 보자, 갑자기 피가 아랫도리로 몰리며 남근이 순식간에 빳빳해지더니, 바지 앞섬을 부풀렸다..
‘새로운 방식의 유혹인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좋다고 중얼거리는 샤샤는 그만큼 매력적이었다.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을 덮치고 싶을 정도로.
그러나, 나는 그녀의 입술을 덮치기보다는 샤샤에게 물어보는 걸 먼저 선택했다.
“나랑 했던 키스가 좋았어?”
내 물음에 샤샤가 멍하니 나를 바라보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응...좋아. 머리가 멍해지고... 아래가 근질거리는 게 좋았어.”
다른 사람이 반말을 했다면, 살짝 불편했을지도 모르나, 샤샤가 반말을 하는 것은 이상하게 자연스러웠다. 외모가 외국인에 가까워서 그런 걸까?
특히 천연의 붉은색 머리카락은 그녀가 한국인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 외국인이랑은 처음 하는 거구나.’
문득. 든 생각에 나는 다시 한 번 샤샤를 빤히 바라봤다. 염색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붉은색 머리카락과 한국인과 달리 오똑한 코와 푸른색 눈동자가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역시 약간 아쉬운 것은 외국인이지만, 몸매가 살짝 빈약하다는 것일까. 솔직히 20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특히 가슴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남자도 운동을 조금하면 가질 수 있는 가슴 크기였다.
‘이건 이것대로 매력이 있지만 말이지.’
나는 알고 있었다. 가슴이 작은 여자일수록 훨씬 민감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여자가 민감한 것은 의외로 남자에게 색다른 쾌감을 주는 요소였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샤샤가 먼저 입을 열었다.
“한 번 더...할래.”
적극적인 건지, 아니면 발정이 제대로 난 건지 샤샤가 먼저 이렇게 다가올 줄이야. 최면도 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오히려 내가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서 내뺄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나는 여자가 하자고 했는데, 거절하는 남자가 아니었다.
“좋아. 한 번 더 하자.”
나는 오히려 옅은 미소를 흘리며, 다시 한 번 더 샤샤의 입술을 덮었다. 동시에 혀로 샤샤의 이빨을 두들기자, 아까와는 달리 샤샤의 입이 살짝 열렸다. 벌써 적응한 걸까.
“흐응...하음~!”
나는 기분 좋은 소리를 내는 샤샤의 입 안으로 혀를 집어넣어, 강제로 그녀의 입 안을 범하기 시작했다. 샤샤의 혀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가 움직이게 만드는 수밖에.
“쮸으읍, 하앙...좋아! 키스... 너무 좋아. 쮸읍!”
몇 번 혀로 휘저어주자 금세 샤샤는 익숙하게 내 혀에 달라붙기 시작했고, 키스로 어느 정도 그녀를 가지고 놀았다 생각한 나는 이제 손을 뻗어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고작 그것만으로 샤샤는 키스를 하다가도 퍼뜩 놀라며 움찔거렸다.
“흐읏, 까, 깜짝...”
“고작 허벅지를 만진 것 가지고 그렇게 놀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그래?”
“...?”
샤샤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 한 듯 고개를 갸웃했다. 역시 성관계에 대해서는 정말 하나도 모르는 여자답다. 그렇다면 몸소 체험하게 해줘야겠지.
내가 그대로 허벅지를 쓰다듬던 손을 더욱 내려, 그녀의 부끄러운 꽃잎부분 쪽에 닿으려는 순간이었다.
“아, 안 돼! 거기는...”
“원래 이 세상에 안 되는 건 없어.”
갑자기 샤샤가 소리치며, 두 손으로 나를 붙잡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 나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그녀의 꽃잎을 한 번 쓰다듬어줬다.
“흐아앙! 흐으......?”
내 가벼운 손짓에 바로 신음을 터뜨리고, 전기라도 통한 것 마냥 부르르 떨어대는 샤샤를 보자 너무나도 귀여웠다. 발정난 상태라 그런지, 샤샤는 너무나도 잘 느꼈다. 나는 그대로 그녀의 입술에 다시 한 번 키스를 하며,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어줬다.
“하읍, 하앙...흐읏, 앙! 이, 이거 너무 좋아......!”
키스와 동시에 음부를 공략하자 금세 샤샤의 입에서 좋다는 말이 튀어나왔다.
“샤샤, 앞으로 더 기분 좋아지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흐읏, 이, 이것보다... 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되묻는 그녀를 보며 내가 히죽, 웃었다. 그리고 동시에 최면술을 덮어씌웠다.
“응, 내 노예가 되어도 모를 만큼 더 기분이 좋아질 거야. 아니, 내 노예가 된다고 말하면 더욱 상상할 수도 없는 쾌락을 느낄 수 있게 되겠지.”
“으으. 오빠의 노예가 된다? 오빠의 노예가......”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 없어. 일단은...”
거기까지 말한 내가 바지 위로 음부를 매만지던 손가락을 날카롭게 만들어, 옷과 함께 그녀의 음부 안으로 찔러 넣었다.
“지금을 즐기라 이거지.”
“하앗! 앙! 흐아앙! 흐읏, 하아... 하아...!”
단숨에 그녀의 바지가 축축해져오는 것을 느끼며, 나는 천천히 샤샤가 입고 있는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방금 내 애무로 인해 살짝 가버려서인지, 샤샤는 숨을 헐떡일 뿐, 그럴듯한 반항을 하지 못 했다.
이제는 꽤나 여자에 익숙해진 내가 금방 샤샤의 옷을 벗겨냈고, 샤샤는 금세 귀여운 속옷을 입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다행인 것은 그녀의 팬티가 곰돌이 같은 캐릭터 팬티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만약 샤샤가 그런 팬티를 입고 있었다면, 단숨에 그녀를 정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죽었을지도 모른다.
“귀여워. 샤샤.”
“흐앙, 아흣... 그, 그런 말 하지마아.......”
자신이 속옷만 입은 상태라는 것보다, 내 한마디가 더 부끄러운 지 샤샤가 고개를 마구 도리질 치며 말했다.
“그것보다 키스... 빨리 키스 해줘. 그리고 샤샤의 부끄러운 부분도... 만져줘. 오빠아.......”
키스와 음부를 애무받는 것이 기분 좋았는지, 부끄러워하면서도 당당히 요구하는 샤샤의 태도에 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하지만, 오빠는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어.”
“그게 무슨...하읍!”
나는 샤샤가 무슨 말을 더 하기 전에 강제로 키스로 입을 막으며, 동시에 그녀의 팬티를 한 손으로 재빨리 벗겨 던졌다. 샤샤의 팬티가 저 멀리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내가 생으로 들어난 그녀의 음부를 격하게 손으로 문질렀다. 샤샤가 내 행동에 격하게 몸을 비틀며 신음을 터뜨리려 했으나, 내 입에 막혀 그럴 수가 없었다.
“읍! 으읍!!”
샤샤의 음부는 음모 하나 없는 완전 깨끗한 상태였다. 제모를 한 게 아닌, 아예 털이 없는 빽보지.
‘예쁘다.’
음모가 있는 음부는 마치 숲을 탐험하는 모험가 같은 느낌을 준다면, 털 하나 없는 깨끗한 샤샤의 꽃잎은 해변가의 조개를 떠올리게 했다. 깨끗하고... 맛있어 보였다.
결국 나는 참지 못 하고, 입고 있던 바지를 급하게 내린 뒤, 샤샤의 안으로 내 성기를 집어넣었다.
쑤컹, 하는 소리와 함께 샤샤와 내 입에서 동시에 쾌락에 찬 신음이 터져 나왔다.
“큭...!”
“하읏, 하아앙!!”
============================ 작품 후기 ============================
이런 도저히 여기까지 밖에 안 적혀서... 다음편 앞부분까지는 살짝 H씬을 적어야 할 것 같네요.
술을 꽤나 마셔서 그런지... 도저히 적어지지가 않아요 흐규흐규....
orbantez / 샤샤는 20살입니다~ 거기다가 체형이 살짝 어릴 뿐이지... 확실히 성인이에요.
보랏빛날개 / 샤샤의 매력을 보시게 되겠군요~
내코돌려줘용 / 크으... ㅋㅋ
Elde / 귀여운 샤샤는 이렇게 공략하는 거죠.
휘텐가르트 / 그나마 지혜?;;
다크체리 / 루룬이 멀쩡하다니요~ 후훗...
쉐르나 / ㅋㅋㅋ 그런 해석이 가능하시다니.
nikumaimu / 작가가 제정신이 아니다보니... 과연 정상이 있으련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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