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3 버프 18 - 2단계 이벤트 공지 =========================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말이죠.
쪽지랑 딱지가 도착해 있었단 말이에요.
이것 때문에... 이 작품에 공지를 올려야 하는건가... 말아야 하는건가. 엄~~~청 고민했어요 (혹시 작가님이 다시 연재를 시작하는 거 아닐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거 같아서.)
지난번 이벤트 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부 독자들 덕분이죠.
네, 그걸 알면서도 암울한 작품 후기와 막 싸지른 에필로그를 적어서 여러분을 배신한 쓰...읍읍! (그만해!!!)
음, 어쨌든 작가는 입을 막으면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응, 그냥 내가 딱지 다 먹고 프리미엄이나 보...읍읍읍읍!!'
-> 이벤트하라고 준 딱지인데, 독자분들께 드리는 게 맞는거지...라고 말이죠.
제가 이벤트 하라고 받은 딱지는 총 360개!
여기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지난번 이벤트에 댓글이 200개 이상 달려서 사다리에 일일이 기입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단 말이죠.
심지어... 그렇게 힘들게 추첨을 통한 뒤에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보냈는데... 선물을 확인하신 분이...!! 고작 4명 밖에 안 돼요!!!
으아아아!!!
[이번에는 빠르고 간단하게 선착순으로 딱 15명까지... 딱지 24장씩 그냥 바로바로 선물로 드릴 게요.]
- 사실상... 이때까지 제 작품에 댓글을 달아주셨던 분들 중 제가 추첨해서 보내드리는게... 예의인 것 같기는 한데... 음... 결국 선물 확인을 안 하던 사람들이 더 많기에...-
[선착순 15명]
[딱지 24장씩 - 노블레스 1일 이용권 결제가능]
[이편에 댓글 단 선착순]
"자, 그럼 시작!"
----------------------------------
하기 전에... 작가는 사실 이 작품을 완결낸 뒤에 여러번 고민을 하고, 사실...
권제 린메이
검제 신하연
실버 드래곤 가이엔
땅의 정령왕 트로웰
지우의 딸들(?)
등등 뭐... 여러가지 외전 형식 또는 후반부 내용을 지워버리고 다시 연재해볼까...도!
마음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
하지만, 무리였어요...신작을 준비하다보니 제가 원래 어떻게 진행하려 했는지를 까먹어버렸거든요.
...
...
...
차라리 리메이크 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까먹어버렸어요.
...
물론 갈대와도 같은 마음을 가진 작가이기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현재로서는... 아쉽게도 외전 또는 재연재 쪽으로는 마음이 없네요.
...
"아, 지금이라도 그냥 이 공지 삭제하고 프리미엄이나 보러 갈까..."
"???"
"워워, 장난이야."
============================ 작품 후기 ============================
...
뒤늦었지만...사랑해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