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15)

* 1장 

 블라인트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멜리사 제이콥스는 힘겹지만 천천히 눈을 뜨고는 침대 머리 맡에 있는 시계를 보고는 아침 8시가 되었음을 알았다. 주부로써의 아침으로는 좀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오늘과 같은 토요일에는 이런 식으로 늦잠을 자는 일도 종종 있는 일이었다. 그녀가 하품을 하면서 기지개를 펴자 그녀의 핑크색 이불이 그녀의 거대한 가슴 밑으로 미끌어졌고 그녀의 딱딱한 젖꼭지가 살짝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살짝 느껴지는 흥분의 열기에 그녀의 온몸이 절로 떨려왔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작은 스킨쉽에도 항상 민감하게 반응을 하곤 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그녀의 다리 사이에 충만감을 느낀 적이 없었기에 그녀의 젖꼭지는 항상 민감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직도 이런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항상 자책하곤 하였다. 그녀는 18살 난 아들을 가진 36살의 이혼녀였으며, 그녀 나이 때의 여자는 이런 느낌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하였다. 

그녀는 이불을 치워버리고는 침대에서 나와 나신의 몸으로 걸어 나왔다. 그녀는 항상 이런 식으로 옷을 모두 벗고는 잠이 드는 버릇이 있었다. 그녀는 침실의 욕실로 향하다가 근처에 있는 전신거울 앞에서 잠깐 걸음을 멈추고는 자신의 몸을 살펴보았다. 

그녀의 나이에 비해서는 아주 훌륭한 몸매였으며, 그것은 전부다 그녀의 전남편이 그녀의 외모를 가꾸는 것에 많은 돈을 투자해주었기 때문이어서, 그것에는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자연산 36인치 C컵의 가슴과 S라인의 허리와 탱탱한 엉덩이의 몸매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떻게 입으며 자신이 더 돋보이는지를 아는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간 보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약간은 답답하게 옷을 입곤 하였다. 그녀는 항상 비즈니스 정장 타입의 몸에 붙는 블라우스와 바지(그녀가 이혼하기 2년 전에 구입했던 쫙 붙는 스타일)를 입는 것을 즐겼다. 그녀의 엄마는 항상 그녀에게 그녀의 매력을 과시하지 않는 “착한 소녀”가 되도록 가르쳤으며, “착한 소녀”는 항상 예의바른 옷을 입어야만 했다. 그런 가르침이 아직도 그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그녀는 아직도 공공장소에 나갈 때에도 잘 차려입고 돌아다녔으며, 해변가에서도 요즘 젊은 여자들이 입는 끈 비키니 대신에 원피스 수영복을 입곤 했다. 

그녀는 거울에 자신의 몸을 비쳐보면서 자신의 풍만한 가슴, 여전히 단단한 발기한 젖꼭지와 팽팽한 복부를 지나 사타구니로 시선을 내렸다. 그녀의 음핵은 약간 큰 편이었으며 그녀의 대음순은 나이에 맞게 아주 약간은 늘어진 편이었다. 그녀가 어렸을 때는 그녀의 음핵과 음순의 크기를 창피해하곤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이제 그녀의 그 부분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었다. 

그녀는 몸을 돌라자 그녀의 육덕진 엉덩이와 탄탄하고 잘빠진 허벅지가 눈에 들어왔지만 여전히 그녀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그녀의 깨끗한 사타구니였다. 그녀의 전 남편(16살 때 결혼한)인 로이는 항상 그녀의 의견을 무시하곤 그녀가 왁싱을 하도록 만들었었다. 때때로 그녀는 너무나 창피해서 그 일로 인하여 자주 싸이기도 했었지만, 놀랍게도 그런 상태로 몇 년이 지나자 털이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제와서 더욱더 큰 문제가 안되는 것은 그녀는 이혼하고 2년이 지나는 지금까지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기에 그것으로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 상태였다. 

멜리사는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풍만한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서 자신의 딱딱한 젖꼭지를 손바닥으로 건드리고는 인식하지도 못한체로 살짝 다리를 벌려서 손을 내리다가 보지 언덕바로 위에서 그 행동을 멈추었다. 그녀는 자신의 음핵이 발기된 자지처럼 튀어나온 것을 보며 얼굴을 붉혔으며, 그녀의 숨결은 조금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멜리사는 지금 하려는 행동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살짝 더 다리를 벌리고는 자신의 몸을 거울에 더욱더 확실하게 비쳐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보지를 응시하면서 부푼 음핵을 보고는 흥분에 크게 눈을 치켜뜨고 있었다. 아들의 침대 밑에 숨겨진 Playboy 잡지를 봐도 그녀의 음핵만큼 큰 음핵은 없었기에 그녀는 자신의 음핵이 다른 사람들 보다 큰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때때로 그녀는 자신이 기형은 아닌지 의심이 되기도 하였다. 그녀의 음핵은 어떤 여자에 비해서는 거의 두배나 되는 크기였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보지를 보다가 손가락으로 음핵을 건드리고는 괘감의 신음을 내뱉고는 후회감에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손을 빼내고는 욕실로 가서 변기 위에 앉았다. 천천히 좀 진정이 되기는 했지만 아직 완벽하게 그 느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의 입술 위쪽의 인중이 살짝 맥박치고 그녀의 다리도 좀 떨려왔기에 그녀는 자신이 정신을 잃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진정시키는 대신에 다시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는 손가락으로 음핵을 다시 건드렸다. 신음과 함께 그녀는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입술은 흥분에 떨려왔다.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부드럽게 문지르자 그녀의 발끝부터 감각이 전해져 왔으며 그녀의 보지에서 피어난 쾌감이 그녀의 다리와 온 몸을 흥분에 떨리게 만들었다. 그녀가 이렇게 스스로 쾌감을 얻어 본 것은 정말 오래간만의 일이었다. 그녀는 이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지만 멈추기에는 이미 늦은 일이었다. 그녀의 머리는 어지러웠고 그녀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엄마, 일어났어요?” 침실 문을 통하여 에릭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멜리사는 아들의 목소리에 절로 헛숨을 삼키며 몸을 일으키고는 몰래 과자를 먹다가 들킨 아이처럼 놀라서 다리 사이에서 손을 빼내었다. 바늘에 찔린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흥분도 사라졌다. 

“우... 그래, 엄마 욕실에 있어!” 그녀가 숨을 가다듬고 답했다. 

“미안해요, 엄마! 지미의 집에 가는걸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요. 한두시간 뒤에 돌아올께요. 올때 가게에서 뭐좀 사올까요?” 

 “우... 그래, 잠깐만 기다려” 

그녀는 급히 욕실에서 나와 옷장으로 가서 재빨리 팬티를 찾아 걸쳤고 그녀의 부푼 음핵에 느껴지는 팬티에 그녀의 헛숨이 절로 터져 나왔으며, 다시 한번 쾌감의 흥분이 온 몸을 휩쓸어 갔다. 그 느낌을 즐기지도 못한체로 그녀는 손을 뻗어서 얇은 분홍색 나이트가운을 집었다. 그 나이트가운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얇은 실크로 만들어졌으며 그녀의 어깨부터 다리까지 온 몸을 덮는 스타일이었다. 물론 너무 얇아서 그 어떤 것도 가리지는 못하는 거였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을 때는 한번도 이 것을 입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조금 정신이 없었던 그녀는 가운의 투명도는 생각지도 못한체로 그저 급하게 가운을 입고는 급하게 문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잠시 깊이 숨을 들이쉬고는 문을 열어서 그녀의 멋지게 생긴 아들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귀찮게 해서 죄송해요” 그가 웃으며 말했다. 

멜리사는 아들이 자신을 보는 파란 눈에서 불이 번쩍이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머리가 엉클어져 있고 얼굴이 달아오른 것을 깨닫고는 조금 전에 욕실에서 자신이 한 일을 아들이 알아차릴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녀는 아들이 시선이 내려가는 것을 보고는 더욱더 얼굴이 붉어졌으며 그런 아들의 시선에 가슴을 가리기 위해서 팔짱을 꼈다. 

“우... 괜찮아. 막 옷을 입는 중이었어” 

그녀는 한쪽팔로 자신의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말을 이었다. 

“가... 가게에 들린다고 했지? 

“예, 하지만 오후는 되어서야 돌아올 수도 있어요” 

 “괜찮아. 우유랑 빵을 좀 사오렴. 돈을 줄게” 

멜리사는 몸을 돌려서 자신의 거의 누드와 가까운 몸을 아들의 시선에서 숨기고는 침대 옆의 바닥에 있는 지갑을 찾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녀는 지급을 줍기 위해서 몸을 굽혔고 그로 인하여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가 아들에게 그대로 노출이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헛숨을 내뱉는 것을 느끼고는 재빨리 몸을 일으켜서 몸을 돌렸다. 

에릭의 얼굴을 붉어져가고 있었으며 그의 시선은 다른 곳으로 움직여가고 있었다. 

멜리사는 아들이 이미 오랫동안 자신을 훔쳐봐 온 것을 알고 있었다. 아주 뻔뻔하고 대담하게 행동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눈에 띠는 행동이었다. 벌써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일이었으며, 아들은 아직 그녀가 그것을 눈치채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저 사춘기 때 다들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아들이 나이를 먹으면 아무런 일도 아닐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아들은 이제 18살이었고 대학에도 들어간 상태였기에 그 나이또래의 여자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 분명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때때로 그녀는 아들의 시선에서 자신을 엄마로 보는 것이 아닌 여자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그녀는 그것이 혹시 집에 가장이 없어서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남편이 떠난 것뿐만이 아니라 조언자로써의 아빠도 집에 없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들과 이런 문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은 그녀였다. 

“밤에 피자 먹으러 나갈까요?” 에릭이 바라는 투로 물었다. 

“데이트 없어? 내 말은... 늙은 엄마랑 노는 것 보다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좋지 않아?” 

 “먼저, 엄마는 늙지 않았어요. 다음으로, 학교의 다른 녀석들 보다 엄마랑 같이 나가 노느게 더 좋아요” 에릭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는 다시 얼굴을 붉혔다. 아들의 목소리는 상사병에 걸린 학생처럼 들려왔지만 그건 진실이었다. 아들은 분명 그런 녀석이었다. 

멜리사는 자신의 몸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온 몸을 누가 간질이는 듯 자신의 몸을 만지는 느낌이었기에 그녀는 목을 가다듬으며 말을 했다. 

“좋아. 나도 너한테 할 얘기도 있으니” 

그녀는 아들에게 돈을 건네주고는 그의 뺨을 살짝 꼬집어 주었다. 그녀는 아들이 청바지, 테니스 운동화와 몸에 딱 붙는 티를 입고 멀어져가는 것을 보고는 헛숨을 삼켰다. 그녀는 아들이 아주 멋진 소년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 그리 키가 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키가 크고 있는 중이었고 멋진 얼굴에, 검은 머리, 푸른 눈과 멋진 미소를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앞으로 멋쟁이가 될 확률이 다분했다. 그녀는 왜 아직 아들에게 수많은 여자친구들이 없는 것이진 궁금해졌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느끼는 느낌의 진정한 이유를 알아차리고는 그것이 약간 두려워졌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