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장
멜리사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옷장에서 목욕가운을 찾아 입고는 창문을 통해서 어제보다 더 심하게 내리고 있는 눈을 보았다. 그녀는 이러다가 온 겨울 내내 이곳에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비극적 상황이면서도 흥분되는 상황이었지만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욕실에서의 일이 있은 후라 아들과의 사이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걱정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작은 오두막에 갇혀서 움직이거나 뭘 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이었다.
그녀는 욕실로 가서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고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았다. 두 아이템 다 모두 그녀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것들이었다. 또한, 청바지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쫙 붙는 스타일 이었다. 재미있게도 전에는 느끼지 못한 것이었다. 청바지의 솔기자국이 그녀의 비정상적으로 큰 음핵을 간질일 정도였으며, 앞으로 계속 신경이 쓰일 것 같았다.
그녀가 욕실에서 나왔을 때 그녀는 아들이 여전히 코를 골고 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들의 허리 밑까지 이불이 내려와 있어서 그의 강인한 상반신이 다 드러난 상태였고 그것은 그녀의 몸을 떨리게 만들면서 가랑이 사이가 더욱더 조여지게 만드는 것 같았다. 그녀는 머리를 흔들고는 주방으로 가서 커피를 만들었다.
2시간이 지나서야 에릭이 언더웨어와 티셔츠를 입고 주방으로 들어왔다.
“잘 잤니. 잠꾸러기” 멜리사가 말했다.
“잘 잤어요. 엄마! 아침은 뭐예요?”
“너 또 배고프니?”
“굶주린 것 같아요”
“그건 좋은 현상이구나. 뭘 좀 만들어줄게. 기분은 어때?”
“기차가 날 친 것처럼 아프긴 하지만 다른 것은 좋아졌어요” 에릭은 어마를 보고 약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테이블로 걸아가 앉아서 약간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마치 지난밤에 있었던 일이 꿈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멜리사는 그런 아들을 보면서 얼굴을 붉혔고 주방은 침묵에 휩싸였다.
“옷을 좀 입어야겠어요” 에릭이 침묵을 깨고 말했다.
“도와줄까?” 멜리시가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고는 달아오른 얼굴을 숨기기 위해서 몸을 돌렸다.
“우... 아니에요... 아마... 혼자 해볼게요”
잠시 후 에릭은 셔츠의 단추를 잠그지 않고 청바지의 지퍼를 내린 체 걸어왔다.
“도와줄 수 있어요?” 에릭이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들은 마치 멜리사가 기억하고 있는 어린 소년 같이 보였으며, 그로 인해서 갑자기 모든 걱정들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물론이지”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멜리사는 아들에게 다가가 셔츠의 단추를 잠그기 시작했고 셔츠의 단추를 다 잠그고는 의자에 앉아서 바지 지퍼를 올려주고 단추를 잠그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녀는 이것이 아들이 그녀의 얼굴에 좆물을 쏴대던 지난밤과 같은 자세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손가락이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평소보다 두배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지퍼를 잠글 수밖에 없었다.
“아침 먹고 체스 둘까?” 멜리사가 물었다.
“좋아요. 뭘 걸고 할까요?”
“내기 때문이 이만한 일을 겪은 걸로는 부족한거야?” 그녀가 말했다.
“우리가 이 오두막에 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니? 슬로프에서 경주만 하지 않았어도. 그냥 재미로 하자”
“엄마 말이 옳아요. 그러니까 그냥 가볍게 해요! 뭘 걸까요?”
“좋아. 그럼 네가 지면 우리가 집에 돌아갔을 때 두달동안 집 청소와 설거지를 매일 하는거야”
“와우!” 에릭이 놀라서 말했다.
“그게 심한 내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에릭은 어이없는 투로 엄마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분명히 이기려고 하겠네요, 그렇죠?”
“물론이지” 그녀가 미소로 답했다.
“좋아요, 어차피 게임은 둘이서 하는 거니까. 만약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내 조건은 이거에요. 내가 이기면 엄마는 남은 휴가 기간 동안 내가 골라준 옷만 입어야 해요”
멜리사는 이상한 눈으로 아들을 보았다. 아들이 입길 원하는게 뭐지?“
“무슨 뜻이니? 왜 네가 골라준 옷을 입길 바라는거야... 난 이상한 옷은 가져오지 않았는데”
“내가 원하는거에요” 에릭이 낄낄거리며 답했다.
“네가 원하는걸 입는거란 말이지” 멜리사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침대에서도에요” 에릭이 덧붙였다.
갑자기 멜리사는 번뜩 정신이 들었다. 아들은 그녀에게 뭐든지 입으라고 할 수 있었다.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셔츠만 걸치라고 할 수 있었고 아님 아무것도 입지 말라고 할 수도 있었다. 갑자기 그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잠깐만. 이건 동의할 수 없어”
“좋아요. 그럼 내기는 깨졌네요. 분명히 엄마는 질까봐 두려운게요”
“좋아. 내기는 끝났어. 하지만 난 질까봐 두려운게 아니야” 그녀가 발끈해서 말했다.
“정말이에요? 그럼 왜 내기를 받아들이지 않아요?”
멜리사의 경쟁심이 북돋아 지기 시작했고 약간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녀는 잠시 생각하다가 눈을 치켜떴다. 여전히 그녀는 아들이 어떻게 할지 알 수가 없는 상태였고 그것은 좀 기괴할 것이 틀림없었다. 마침내 그녀의 경쟁심이 모든 걱정을 차버렸다.
“좋아, 하지만 세달동안 집 청소와 설거지로 조건을 바꿔야겠어. 거기다가 매주 내 차를 세차하는거야”
“세달이나요! 안돼요!” 에릭은 거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뭐? 질까봐 두려운거야?”
에릭의 얼굴에 분노가 약간 보였으며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을 뗐다.
“좋아요. 그렇게 해요. 게임 시작이에요”
멜리사의 블러핑이 통하질 않았다. 그녀는 침을 삼키고는 방을 나가서 스토브를 키고는 아침을 하기 시작했지만 스크램블 에그를 만드는 그녀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잠시 후 에릭이 주방에 돌아왔을 때 멜리사는 이론적으로 아들에게 설명을 하려 노력했다.
“에릭, 우리가 너무 흥분한 것 같아. 내기는 잊어버리자”
“내기는 내기에요” 에릭이 테이블에 앉으며 말했다.
그녀는 테이블에 음식을 차리고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으며 그들은 침묵 속에서 식사를 끝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잡다한 일을 하고 설거지를 하길 바라는거야?” 그녀가 잘난척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붕대 때문에 하지도 못했요” 에릭이 팔을 들어보이며 말했다.
“게다가 내가 이길꺼라구요” 에릭도 뽐내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멜리사는 일어나서 테이블을 치우고는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였다. 그녀는 아들의 시선이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좀 이상했지만 그리 기분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다시 그녀는 청바지 가랑이 부분이 조여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몸이 떨려왔다. 그 쾌감은 너무나 강력해서 청바지에 얼룩이 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해요. 엄마” 에릭이 옷장에서 체스판을 찾아와 세팅했다.
“더 이상 딜레이 시킬 수 없어요”
마침내 멜리사가 테이블에 다가와서 앉았으며 그녀의 가슴은 거세게 뛰고 있었다. 갑자기 멜리사는 자신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궁금해졌다. 우선, 그녀는 보통 이겨왔었다. 둘째로. 그녀가 집 주위에서 빈약한 옷을 입는다고 해도 그게 누굴 다치게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들 둘은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며 약 1시간 동안 게임에 집중하였다. 그들이 움직일 때마다 칼로 베일듯한 긴장감이 가득했다.
마침내 에릭이 치명적인 수를 두고는 자리에 앉았다.
“장군... 장군이에요!” 그는 숨기지 않고 기쁨을 표현했으며 그의 얼굴과는 달리 멜리사의 얼굴은 매우 진지해졌다.
“좋아요. 난 엄마가 보통 스키복 안에 입는 딱붙는 레깅스하고 탑을 입었으면 좋겠어요. 단 언더웨어는 입지 말고요”
멜리사는 아들의 말에 심장이 튀어나오는 것만 같았다. 그 탑은 옷이라고 할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옷을 입으면 그녀의 가슴이 거의다 드러날 것이었고 그녀의 하반신도 너무나 딱붙어서 모든 굴곡이 다 보일 지경일 것이다. 그녀는 아들에게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들의 내기는 항상 지켜졌던 일이었다.
에릭은 계속해서 그녀를 보고 있었으며 시선을 돌리지도 않았고, 득이만면한 표정이 얼굴에 가득했다.
멜리사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바보 같은 일이었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마침내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서 침실로 들어가서 옷장에서 탑과 레깅스를 꺼내었다. 그녀는 옷을 다 벗고 일단 탑을 착용하였다. 그것은 거의 피부처럼 가슴을 감싸서 그녀의 젖꼭지가 치솟는 것까지 다 보일 정도였으며, 가슴 밑부분이 다 보이고 있었다. 뒤이어 그녀는 천천히 하의를 입었다. 이제 그녀의 몸이 타이트한 직물로 꽉 조여지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보지입술과 엉덩짝 사이로 솔기가 파고드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녀는 그것을 입고는 발걸음을 내딛어도 보고 무릎을 굽혀보고는 움직일 때마다 보지가 젖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멜리사는 주방에 들어서자 아들이 헛숨을 삼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정말로 시키는대로 했다는 사실에 아들이 놀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녀 또한 자신에게 놀라는 중이었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가슴이 출렁거렸으며 그녀는 계속해서 아들의 시선이 따라다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젖꼭지는 마치 커다란 지우개처럼 튀어 나와 있었으며 출렁이고 있었다.
그녀는 아들이 자신의 상반신을 훑어보다가 가랑이 사이로 시선을 돌리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아들이 자신의 보지입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깊이 숨을 쉬었고... 그녀는 점점 젖어들었다.
멜리사는 그런 아들의 시선을 무시하듯이 싱크대로 걸어가 아침 설거지를 시작했으며, 그 동안에도 계속해서 아들의 시선을 느낄 수가 있었고 원하지 않던 흥분이 그녀의 몸을 휩쓸고 있었다. 잠시 후에 그녀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음액이 흘러내려 레깅스를 적시는 것을 느끼며 허벅지를 조여대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이미 부푼 그녀의 음핵만 압박해서 그녀의 흥분을 더 강하게 만들 뿐이었고, 그녀가 설거지를 끝내는 순간 그녀는 거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잠시 후, 그녀가 몸을 돌렸을 때까지 아들은 계속해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뭔가 읽을 걸 가지러 가야겠어”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아들을 지나치면서 그녀가 걸을 때마다 음핵이 간지럽혀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이로 인해서 엄마와 아들 관계가 갈때까지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사실상 집안에 갇혀서 어디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주체할 수 없는 성적 긴장감이 계속해서 생성될 뿐이었다. 이건 정말 초현실적으로 미친 짓인 것만 같았다.
갑자기 그녀는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느껴졌다. 모든 것은 그녀와 아들만이 아는 것이고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이 모든 일이 우리나라도 아닌 외국의 눈보라 속에 있는 이 오두막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그녀는 그것이 그리 큰일처럼 느껴지지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