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트랙 side track 1-6
2주만에 본 빅의 얼굴은 반쪽이 되어있었다. 사실 예전부터 그의 도톰한 배를보며 약간 살을 빼는편이 낫지않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이렇게 비루해지기를 바란것은 아이었는데.
"...촬영이...."
빅은 금세라도 울것같은 얼굴로 중얼거렸다.메이슨은 "음"하고 미안한 얼굴을 해 보였다.미안하다는 말을하면 그가 울어버릴것 같았기 때문이었는데.미안한 표정만으로도 그의 눈가엔 눈물이 맺혔다.
"계절이 말이야....녹음이 이렇게 우거졌었는데.그게....많이 떨어졌거든....."
"그렇죠 아무래도."
사실 창밖에나무들은 여전히 녹음이 우거져 있었지만 메이슨은 고개를 끄떡이며 동의해주었다.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하늘에서 눈이 오는거야.눈이 쌓이고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그렇게 촬영은 내년으로 미뤄지고.....너무 무서워서 일어나서 엉엉 울었는데.."
"....그럤군요.충분히 무서운 일이죠."
메이슨은 한껏 동정이 인다는 얼굴을 해 보였다.
"감독님"
빅과 함께 문병을 왔던 체이스는"이러지 않으시기로 하시지 않았습니까"하고 엄하게 그를 말렸다.
"헤일리가 부담을 가지고 회복이 더뎌지기라도 하면 어쩝니까?"
빅은"내가 뭘...."하고 우울한 얼굴을 했다
"회복이 더디라고 한 이야기는 아니야"
미안하다는 빅의말에 메이슨은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웃었다
"...근데 다음주면 퇴원할수있을까?장면은 많이 걷지 않는걸로 하면."
빅은 무리라는것을 알지만 어떻게 안될까,하는투로 물었고 체니스가 그의 어깨를 강하게 붙잡았다.
"감독님.정말....총상을 입고도 뛰어다니는건 영화속에서나 있는일입니다.다음주라니.후유증이라도 생기면 어쩌려고.-배우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소모품이라니.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이게 고작 한두달 입원해서 되는 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두달 뒤면 정말 눈이온다고!"
"그럴리가요. LA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빅"
사철 따뜻한 도시에 눈은 무슨 눈이란 말인가.체이스가 어린애를 대하듯 엄하게 말했고 빅은 "...하지만!촬영하고 싶다고!헤일리를 찍고 싶단말이야!"하고 ㅂ정말 어린애처럼 말했다.
"다른 놈들이 눈독들이기 시작했어!"
내가 발견했는데!빅은 누군가 헤일리를 채가기라도 할까봐 무섭다는듯 머리를 쥐었다.
"그건....헤일리가 잘되는 쪽이 영화도 더 잘된꺼고...."
"그러니까 내가 영화를 찌어야 잘되든지 말든지하지 생각해봐 눈이오면 모든게 끝잔."
"눈이 올리도 없지만.설마 온다고해도!회복을해야 촬영을 할것아닙니까!"
"나도 알고있지만....하지만..."
"하지만은 무슨 하지만입니까?"
체이스가 말이 통하지않는 빅을향해 진지하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고 잠깐 고민한 메이슨은 "하지만"하고 물었다
"그래도 뛰는 장면이 안나오는거면 내일부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
"예?"
빅과 체이스가 메이슨을 돌아봤고 메이슨은 그들이 병실로 들어오던 내내 하고 싶었던 말을 겨우 뱉었다.
"저 오늘 퇴원하거든요."
두분 연락이라도 하고 오셨다면 좋았을텐데.마침 퇴원수속을 밟고 들어오던 토니가 어리둥절한 얼굴로 세사람을 보았고 메이슨은 얼빠진 표정을 한 빅과 체이스를 향해 어색하게 웃어보였다.사실 총상으로 2주면 늘어질만큼 병원신세를 진것이다.용병이어ㅛ을때는 시간이 많으면 열흘정도는 병원에 있었지만 시간이 없을때는 병원에가서 적당히 꿰매고 바로 작전에 투입되는 일도 허다했다.물론 몸의 회복력이 정말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더디고 부실했지만그래도 메이슨 본인이 몸이 근질거려 병운에 있을수가 없었다.
다리를 다친터라 운동도 할수없고 책을 읽는것도 이제는 지겨웠다.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안하고 있노라니 뼈마디가 쑤시고 없던 병이 생길것 같고 심지어는 우울해지기까지 하는것이다.벌써 퇴원하는건 무리가 아닐까하는 토니를 설득해 메이슨은 집으로 돌아왔다.총상을 입은 '그'헤일리가 2주만에 퇴원할거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는지 병원앞에부터 집앞까지 한산하기 그지없었다. 병실에 침입하려고 온갖 지랄과 난동을 부리던 파파라치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다.역시 지금 퇴원하길 잘했어.메이슨은 그나마 달게 생각하며 집앞까지 바래다준 토니에게 인사하고 대문앞에서 내렸다.집안가지 데려다준다는 토니를 마다하고 목발을 짚고 대문안으로 들어서자 엉망이 된 정운이보였다.
"음..."
그래 노아가 내정원을 이렇게 만들었었지.메이슨은 완전히 잊고있었던 일을 새삼스레 떠올렸다.정원은 한차례전쟁이지나간 도시에 다음달 도착했을때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새생명이 싹을 틔우고 인간의 흔적이 적어져 무성하고 정돈되지 않은....말하자면 정원이라고하기에는 퍽 흉물이 되었다는 말이다.저 부러진 나무와 파헤쳐진 잔디.부서진 바위를 어떻게 하긴 해야할텐데.메이슨은 우울하게 생각하며 문앞에있는 초소형 카메라들과 도청기를 제거했다.
"왜이렇게 많아?"
대문에서도 여덟개를 떼며 들어온 메이슨은 현관문과 창문쪽에 티나게 붙은 카메라들을 제거하며 신경질을 부렸다.노아를 구한뒤로 헤일리의 위상이 달라졌기때문인지 묘하게 카메라의 질도 상당히 좋아져있었다.매일아침 일찍 일어나 산챗하고 커피마시고 밥먹고 커피수업듣고 연기수업 듣고 운동하고 샤워하고 잠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있는사람에게 이게 무슨 짓일까.메이슨은 두손가득 초소형 카메[라를 들고 어렵게 번호키를 눌러 집안으로 들어갔다.
"....."
휑한 집안의 모습에'청소업체를 부르는게 좋을까.청소업체가 가고나면 또 도청기와 카메라를 제거해야겠지만....'하고 다시또 우울해지는것을 느꼈다.2주간 병원에서 꼼짝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더니 잠시.약간 길어졌던 체력게이지가 다시 바람처럼 빠르게 짧아져 집으로 돌아온 것만으로도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다.체력이 이렇게 발리 방전되다니.심지어는 예전보다 몸이 더 안좋아진것은 아닐까.메이슨은 제법 그럴싸한 생각을 하며 씁쓸하게 침대로 기어들었다.씻고 자야하는데.붕대감은 다리를 비닐을 싸는것도 귀찮고 일단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잠이드는건 순식간이었다.
"하아"
메이슨은 가쁜숨을 내뱉으며 눈을 감았다.노아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깊게 빨고있었다. 벌써 몇번째 이런꿈을 꾸는지 알수가 없었다.네댓번쯤 꾸었을때까지는 잠에서 깨어나면 우울하고 죄를지은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는데 이젠 하도 꿔대니.꿈에서만큼\은 네 멋대로해라,라는 기분이 되고말았다.물론 여전히 마음 한컨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뭐랄까 어차피 이건 내 의지가 아니니 에라 모르겠다 싶은것이다.
'....아니 역시. 좀 그렇긴한데....'
메이슨은 변명처럼 중얼거리며 자신을 올려다보고있는 노아의 뺨을 쓸어내렸다.노이는 메이슨의 허벅지 안쪽에 입술을 부비고 살짝살을깨물어 우물거렸다.메이슨이 허리를 흠칫떨자 조금웃운 노아는 '정말 천박한 몸이라니까'하고 바난하듯 말했다.
'이렇게 조금 빨아주는 것만으로 지금 몇번째 사정인지 알고있어요?이 좆은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건지.'
노아는 메이슨의 성기를 훑고 고환을 한손에 가볍게 쥐고 눌렀다.고환주변에 줄줄흐른 쿠퍼액과 정액이 미끈거리며 성감을 자극했다.
'으.하지.노아.'
'아아. 알았어요'
빨리 넣어달라는 거죠.노아는 못 말린다는듯이 소곤거렸다.
'음탕해 뻐져가지고는.....정말로.'
숨을 삼킨 노아는 잔뜩벌어져있는 애널을 손가락으로 한번 헤집고 성성하게 서있는 제성기를 쓸어내리며 다가왔다.어깨를 깨무는 감각에 몸을 떨고 구멍을 벌리는 단단한 살덩이에 '힛...!'비명을 질렀다.그리고 곧 몸이 열리고 안으로 꾸역꾸역 크고 묵직한것이 밀려들어왔다.
'하, 아...! 으. 아....!'
메이슨은 머리가 터질것처럼 찌릿대는 감각에 그의 어깨를 껴안았다.땀에 젖은 매끈한 등을 껴안은 손은 계속해 미끄러지고 메이슨은 되는대로 아무거나 붙들었다.젖은 시트를 손으로 움켜쥐고 숨을 몰아쉬자 노아가 철퍽. 안을 빡빡하게 채운 성기를 살짝 뺐다 박았다.
'씨발 넣었는데도 보채면 어쩌라는건지.'
노아는 메이슨의 양 젖꼭지를 손으로 움켜쥐며 허리를 쳐댔다.철퍽 철퍽.감질날 정도로 느리고 깊게 오가는 감각에 메이슨은 흐으하고 허리를 세웠고 노아가 그 허릴 껴안으며 퍽. 강하게 안을 때렸다.
'힛, 아.....!'
별안간 눈앞이 하얗게 변하는 감각에 메이슨은 하리를 빼려고 했지만 그전에 하리를 껴안은 노아가 메이슨의 허벅지를 깊게 벌리며 퍽.퍽.퍽.강하게 안을 쳐댔다.온몸에 솜털이 곤두서고 벌벌 떨렸다. 메이슨은 미칠것같은 강한 성감에 정액을 질질흘리며 비명을 질렀다.주륵 흐른 정액이 접합부에 닿아 찰팍거리며 튀었다. 하아.하아. 노아의 거친숨이 목덜미에 닿았고 메이슨은 고개를 마구 저으며 울었다.안돼. 이 이상은-.....꿈이라는것을 분명히 알고있는데도 머리가 터져 버릴것 같다고 생각했다. 온몸이 저짓거리다 못해 아플지경이었다.
'메이슨......메이슨'
노아가 목덜미를 깨물며 속삭였다. 메이슨은 눈앞이 완전히 점멸하는것을 느꼈다.노아가 안을 꿰뚫을 것처럼 깊게 성기를 밀어넣었다.메이슨은 배가 빠듯이 차 찟어질것 같다고 생각하며 순을 삼켰고.그리고 깊게 파고든 노아의것이 조금 부풀며 뜨끈한것을 쏟아냈다.안이 흠뻑젖는 그 생경한 감각에 메이슨도 덜덜 떨며 사정했고 그리고 메이슨은 자신이 실제로도 사정하고있는것을 깨달으며 눈을떴다.
"......."
눈을 뜬 메이슨은 뜨거웠던 꿈속과는 달리 쌔한 공기에 입술만 달싹였다. 아.진짜.....메이슨은 미간을 구기며 축축한 허벅지를 더듬 .손으로 짚었다.속옷은 물고 바지까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제발 평범한 몽정은 안되는 걸까.자신이 그렇게 심한걸 바라는건 아닌것 같은데. 메이슨은 한숨을 쉬며 비척비척 시트가 젖지 않은 쪽으로 몸을 일으켰다.
".....-무섭다.진짜."
엉거주춤 침대에 걸터앉은채로 바지춤을 열자 꿈만 꾸었을 뿐 자면서 한번도 건드리지 않았을텐데 속옷이 엉망이다.휴지를 뽑으며 두려운 마음으로 브리프를 열자 진드간 정액이 속옷을 질펀하게 적시고있는것이 보였다.꿈속에서 노아가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좆이냐고 비난할만도 했다.
"....."
안을 닦아내기위해 휴지까지 들고 속옷을 열었던 메이슨은 잠시 그것을 내려다 보다 뺨을 긁었다.그러고 보니 병원에 2주간 있으면서 제대로 빼준적이 없기는 했다.물론 이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지만여하간.메이슨은 살짝 혀를 차며 성기를 쥐었다.몽정은 살이 떨릴정도로.끔찍하게 황홀했지만 그래서 더 현실에서는 아쉽고 부족한 기분이 들었ㄷ가
"....--"
손이 축축하고 약간 불쾌하게 젖은것을 느끼며 메이슨은 다리를 넉넉히 벌린채로 앉아 손을 위아래로 움직였다.이렇게 싸질러 놓고도 발기는 금새되었고 조금씩 얼굴이 달아올랐다.아. 역시 살짝 부족한 기분이 드는데.메이슨은 아쉽게 입맛을 다시며 한숨을 쉬었다.이제 더이상 핀업스타 줄리아의AV로는 만족이 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노아를 생각하며 자위를 할수도 없고....
"........"
메이슨은 살짝 떠오른 노아의 아한 얼굴에 손끝이 저릿한것을 느끼며 미간을 구겼다.아냐. 아직 그정도는.......메이슨이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좀더 빠르게 움직이던 순간이었다. 드르르르륵..... 갑자기 들린 소리에 메이슨은 흠칫 놀라며 고개를 들었다.침대맡.아까 자면서 꺼내둔 휴대폰이 덜덜 진동하고 있었다.아씨 누구야. 메이슨은 잔뜩 귀찮은 얼굴로 휴대폰의 액정을 쳐다봤다.
-노아 레이칼튼
메이슨은 흠칫 놀라며 입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저도모르게 그를 떠올리며 손을 움직였던 그는 침만 꼴깍 삼키며 멈추어있었다.길게 울리는 휴대폰을 넋놓고 쳐다만 보고있자니 곧 진동이 멈추고 부재중 전화가 한통있다는 알림이 올라왔다.
"........."
메이슨은 그러고보니 퇴원하며 노아에게 알리지 않았다는것을 떠올렸다.어제 그가 병문안을 왔을떄 슬슬 퇴원할까 싶다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마침 들어온 토니때문에 이야기가 어물쩡 넘어가고 말았다.퇴원한것을 알고 전화한걸까?메이슨은 살짝 눈을 굴리며 입맛을 다셨다.일단 이 자위를 끝마치고 손도 씻고 이왕이면 샤워도하고 정결한 상태로 그와 통화하고 싶었다.안그래도 그를 반찬으로 삼는것도 미안한데 이렇게 전화를 받기는 좀.....메이슨이 슬금 슬금 다시 손을 움직이며 귀를 빨갛게 물들이고 입술을 짓씹었다.
"....-노아"
메이슨은 작게 중얼거리며 미끈거리는 성기를 문질렀고.다시 전화가 울렸다.사정감이 가까워오는것에 메이슨은'자고 있다고 생각해주지 않으려나'하고 전화를 외면하며 손을 움직였고 한참 울리던 전화가 다시 끊겼다.메이슨은 다시 부재중 알림이 뜨는것을 힐끗 보고 더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빨리 끝내고 대충 손을 닦고 바로 전화를 하자.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시 전화가 울렸다.
"....--"
메이슨은 휴대폰을 쳐다보다가 작게 한숨을 쉬었다.혹시라도 노아가 자신이 말도없이 퇴원한데에 이어 전화도 안받는거라고 생각하면 어쩌나싶은 생각이 든것이었다.메이슨은 젖지않은 왼손을 더듬 뻗어 휴대폰을 쥐고있다가 이번에는 끊기기 전에 통화버튼을 눌렀다.
'자고 있었어요?'
"아. 예-...."
나른한 노아의 목소리에 메이슨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대답했다.휴지를 어디 뽑아놨는데....메이슨은 언제 날라갔는지 모르게 바닥을 구르고있는 휴지를 끌러오려다 실패하고 숨을 몰아쉬었다.
'병원에 갔는데 이미 퇴원했더군요.-집이에요?'
"병원에 가셨.가셨어요?말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감독님과 체이스가 들이닥쳐서..."
메이슨은 식은땀을 흘리며 흠뻑 젖어있는 손을 내려다보았다.
"죄송합니다. 미리 말하지 못해서."
'아니 그러고보니 어제 그런말 들었던것도 같더군요.-혹시 집이아니라 다른곳에 있는겁니까?'
노아는 뭔가를 하는듯 약간 뜸을 들이다가 물었다.
"아뇨.집인데....."
메이슨은 약간, 왜인지 불안해져 주춤 일어났다. 바지가 무릎에 걸려 엉거주춤한 자세오 문쪽을 돌아보자 정말로 밖에서 뭔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린것도 같았다.
'침실이에요?'
"아이. 저기. 혹시-..."
메이슨은 등뒤로 식은땀이흐르는것을 느끼며 흠뻑 젖어있는 손과 고간. 그리고 문쪽을 다시 돌아ㅗ았다.혹시 제 집 안입니까.라고 물으려는데'지금 당신 집 안이거든요'하고 노아가 먼저 말했다.그는 남의집에 불쑥. 벨을 누르기는커녕 하락을 받지도 않고 쳐들어온주제에 예의바른 목소리로 물었다.
'일어났어요?얼굴 보고 인사하고 싶은데...'
"아니. 잠깐 거실에서 기다려주시면"
메이슨은 방밖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린듯한 기분에 방문을 잠그기 위해 뛰듯이 움직였다.패인은 바지가 무릎께에 걸려있다는것과 다리를 다쳤다는것을 잊었다는 점이었다.바지가 발목에 감겼고 힘없는 다린 그대로 꺾였다.쿵! 메이슨은 카펫위로 거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
'.....메이슨?'
그리고 의아한 노아의 목소리가 아주 가까이 문밖에서 들렸다.식은 땀이 온몸을 흠뻑적셨고 메이슨은 아픈것도 잊고 다급히 문을 잠그기 위해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그순간 문이 열렸다.
'..........'
"..........."
"..........."
차가운 바람이 고간을 스쳤다.
"............."
메이슨은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병신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순간을 꼽으라면 바로 이 순간이라고 생각했다.무슨 말을 해야할지.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무슨행동을 해야할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
한손에 휴대폰을 들고 문앞에선 노아는 의미를 알수없는 빤한 시선으로 메이슨의 얼굴을 쳐다보고 천천히 시선을 내려휑하게 벌거벗은 메이슨의 덜렁대는 성기와 다리.발목에 걸린 바지 따위를 쳐다보다가 다시 시선을 올려 흠뻑젖어있는 고간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저"
메이슨은'문 좀 닫아주실래요'하고 겨우 할말을 생각해 입을 열었고 한참 메이슨의 쭈그러들고있는 성기를 쳐다본 노아는 메이슨의 얼굴로 시선을 돌렸다. 그 냉랭하고 칼날같은 시선에 메이슨은 말문이 막혀 눈을 도르륵 굴렸고 노아는"하."하고 짧게 웃으며 들고있던 휴대폰의 통화종료버튼을 눌렀다
"내가 좋은 시간을 방해했나 보군요."
노아의 말에 메이슨은 얼굴을 붉히며"하하"하고 어색하게 웃었다.'왜 갑자기 남의집에 물어보자도 않고 들어오셔서 험한 꼴을 봅니까'하고 농담이라도 던지고 싶은데 끈끈한 노아의 시선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미안해요.하락 없이 들어와서"
노아는 사과를 하면서도 그대로 서서 노골적으로 메이슨의 다리사이를 쳐다보았다. 관찰하는듯한 시선 끝에 살짝 미간까지 구기는것이 난생처음보는 추잡한 모습이라 신기하고 기묘해 눈을 못 떼겠다는것같기도했다.
"저기. 문 좀 닫아주시면..."
메이슨은 휴대폰을 든 손으로 고간을 가리며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엉거주춤 말했다.
"아. 그래요."
메이슨의 말에 노아는 쿵. 문을 닫았다.메이슨의 생각과는달리 예의바르게 사과하고 나가며 문을 닫은것은 아니었다.메이슨은 방으로 한걸음 들어와 문을 닫고 막듯이 그 앞에 기대어 서기까지한 노아를 보며 땀을 뻘뻘 흘렸다.
"아니. 저기"
그게 아니라 나가주셔야....당황한 메이슨을 두고 노아는 "왜요?"하고 되물었다.팔짱을 끼고 고개를 갸웃한 그는 턱끝으로 흘끔. 메이슨의 고간을 가르키며 말했다.
"계속 하지 그래요? 계속해요 방해하지 않을테니까"
노이는 메이슨의 표정이 무슨뜻이라고 생각했는지 양해를 구하듯 웃으며"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아요"하고 재차 말했다.
"......"
그 거대한 존재감은 어쩌고 없는사람으로 생각합니까? 메이슨은 정신 나간것같은 노아의 말에 부끄러움도 잊고 몸을 숙여 바지의 허릿춤을 잡았다. 이대로 바지를 올리고 화장실로 달려가 몸을 씻고 나오면 이미 노아는 가버린 뒤였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런"
메이슨이 바지를 올리자 문에 기대어있던 노아가 팔짱을 빼고 타이를 풀며 다가왔다. 그가 바지춤을 붙잡은 메이슨의 손을 붙잡았다.
"나때문에 흥이 깨진 모양인데 그냥 계속해요. 이렇게 그만둬버리면 내가 너무 미안할것 같거든요"
".....무슨 말을 하고 계신지 스스로는 알고 있는겁니까?"
대체 이 남자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 메이슨이 물었고 노아는"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하고 웃었다.
"그 천박한 아랫도리를 계속 보고싶다는 생각말고는 아무생각도 안들어서요."
노아의 백치미 넘치는 미소에 메이슨은 덜컥. 두ㅟ로 물러나려고 했다.그리고 그의 허리를 쓸어내리던 노아의 손이 벌어진 바지춤으로 파고들어 젖은 고간을 움켜잡았다.
"훗......!"
한껏 시들었던 성기가 노아의 손이 닿자마자 흠칫해하는 것이 느껴졌다. 성기를 쓸어내린 노아의 손이 바지사이를 빠져나왔다.미끈거리는 정액으로 흠뻑젖은 손을 보며 ㅁ[이슨의 귓가가 달아올랐다.노아가 의미를 알수없는 표정으로 그것을 쳐다보았다.메이슨은 주춤 물러나 화장실로 도망치려했지만 노아가 먼저 그의 어깨를 붙잡아 침대위로 내던지듯 밀었다.켁. 메이슨이 탄성좋은 침대위를 데구루루 구르고.
"바지 벗어요"
재킷을 벗은 노아가 말했다. 침대에 누운 메이슨은 노아가 셔츠 단추를 풀며 침대위로 올라오는곳을 보며 침을 삼켰다.
"아니. 왜이러시는."
노아는 메이슨이 붙잡고있는 바지를 잡아단겨 단번에 벗겨내 바닥에 던졌다.정액이묻은 차가운 손이 엉거주춤 엉덩이에 걸려있는 속옷을 내리고 흥건한 아랫도리를 드러나게했다.
"메이슨"
노아가 젖은 아랫도리를 구경하듯 바라보며 불렀다. 메이슨은 정신이 아찔해지는 것을 느끼며"....네"하고 대답했다. 흠뻑젖은 다리사이기 썰렁하고 화끈거렸다.
"글쎄...아무리 봐도 내눈에는 어서 박아달라고 벌름대는것 겉은데...그래요. 내가 제정신이 아닌걸 감안해 좀 물어보죠"
노아는 움칠대는 아랫도리를 손으로 쓸어내리며 말했다.
"내 전화 받으면서 자위했어요?"
"아니.그게 아니라...."
"내 목소리 들으니까 좆이 서던가요?사정했어요?"
노이의 손이 장난감을 건드리듯아래를 만져댔다.메이슨은 그의 팔을 막으려했지만 그의손이 달칵,다이아 피어싱을 붙잡았고 메이슨은 허리를 흠칫 떨었다.
"여기 만지면서.....누구 생각했어요?"
노아는 입이 마른다는듯 제 입술을 햩으며 피어싱을 빙빙 돌렸다.그 간질거리는 느낌에 메이슨은 숨을 삼키며"그.주.줄리아라고"하고 더듬거렸다.
"줄리아? 아. 당신이 좋아하는AV배우?"
노아가 피어싱을 당기며 다시 물었다.
"내 생각은요?"
"....예?"
"내 생각은 안 했어요?"
전혀 안나든가요 내생각은? 노아는 그럴리가 없을텐데하는 투로 물었다. 메이슨은 "힛!"하고 허리를 들었다. 노아가 피어싱을 강하게 잡아당겼기 때문이다.
"어때요?"
가까이 다가온 노아는 목덜미를 깨문며 나른하게 물었다.
".....내 생각 하면서 몇번이나 뺐어요?"
목덜미에 닿은 따뜻한 숨에 메이슨은 눈앞이 번지는것을 느끼며 몸을 뒤틀었고 노아가 "이거....."하고 허벅지까지 늘어진 정액을 문지르며 물었다.
"전부 내가 박아주는거 상상하면서 싼건가요?"
"아. 아니. 읏"
메이슨은 살점이 뜯겨나갈것같은 공포에 허벅지를 떨었고 노아는"아니긴..."하고 비웃었다.
"실은 밖에서 내이름 부르는 소리 들렸는데요"
노아가 목덜미에 대고 비밀을 이야기하듯 소곤거렸다.
'노아'
그의말에 메이슨은 흠칫 눈을 크게 떴다. 조금전 자위하면서 그의이름을 부른것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메이슨의 표정에 노아가 낮게 웃었다.
"...역시."
불렀군요 내이름?노아는 칭찬하듯 벌어진 메이슨의 입술을 살짝 빨았다.
"......"
떠본 거였구나. 메이슨은 얼굴을 붉혔고 노아는 눈울 휘어 웃으며 몸을 일으켰다.
"불공평하지 않나요? 당신은 날 반찬삼아 이렇게 잔뜩 자위를 했는데.나는 할수 없다니."
그게 대체 뭐가 불공평하다는 건지 알수없었지만 노아는 다리를 웅크리는 메이슨의 허벅지를 붙잡고 중엉거리듯 말했다.
"나도..."
노아는 제 바지 버클을 풀고 브리프 안에서 성성하게 선 성기를 꺼냈다.메이슨은 흠칫 뒤로 물러났고 노아가 그의 어깨위로 팔을 짚었다.가두듯이 메이슨을 아래에두고 노아는 한손으로 제것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
메이슨은 자신을앞에두고 자위를 사작하는 노아의 모습에 숨을삼켰다.아름다운 노아의 얼굴이 야하게 상기되어있었다.가늘게 뜬 눈은 선정적인 빛을 띄고 있었고 진즉에 벗어버린 셔츠안 노아의 상체는 운동으로 다져져 조각처럼 아름다웠다.완벽한 얼굴과 몸으로 노아가 자신의 크고 검붉은 성기를 쓸어내렸다.그 모습이 기가 막힐정도로 낯뜨겁고 충격적이었다.
"당신.....젖꼭지, 섰는데 빨아도 되나요?"
흠칫.노아의 젖은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메이슨은 "아.아.안됩니다.안돼요"하고 반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노아는 메이슨의 고절에 아쉽게 제 입술을 핥으며 숨을 몰아쉬었다.살짝눈을 찡그리는 모습에 메이슨은 얼굴은 붉혔다.고막에 심장소리가 울릴만큼 머리가 뜨거워졌다.노아는 낮게 웃으며 바짝 다가와 목덜미를 핥을것처럼 말했다.
"당신 표정.....쌀것같아요"
읏. 목에닿는 뜨거운 숨에 메이슨이 얼굴을 일그러뜨렸고 노아는 몸을 일으켜 메이슨의 앞에서 보란듯이 손을 움직였다.이마에서 흐른땀에 노아의 금색 머리카락이 뺨에 달라붙었다.그는 창피한 기색따위는 하나도 없이 메이슨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성기를 문지르고 입술을 달싹였다.
"내 이름 불러줘요...."
나도 당신 목소리 들으며 하고싶어요.노아가 젖은 목소리로 말했고 메이슨은 입술만 달싹이며 숨을 삼켰다.도대체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뻔뻔할수 있는지 믿기지가 않는다.보고있는쪽이 이렇게 창피하고 수치스러워 눈앞이 흐려질정도인데 노아는 그저 음탕하게 운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메이슨이 젖꼭지도 빨게해주지않고 이름도 안불러 주는것이 아쉽다는듯 혀를 찬 노아는 그저.메이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손을 움직였다.물기어린 소리가 들렸고 노아가 살짝 미간을 구겼다.
".........."
".....메이슨"
노아가 잠긴 목소리로 불렀다.덥다 못해 뜨거운 열기에 메이슨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침을 삼키고 또 삼켰다.이윽고 노아가 낮게 숨을 몰아쉬었고 제손에 길게 정액을 쏟아냈다
"............."
메이슨은 심장께를 눌렀다.가슴이 펄떡거리듯 뛰고 몸이 달아서 눈가를 찡그렸다.야한것도 정도가있다.도가 지나치면 무섭고 당황스럽게 되는것이었다.노아는 사정을 하고도 제것을 문지르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역시 부족한데...."
노아는 젖은 입술을 핥으며 아직 흉흉이 선 제 성기를 쳐다보다가 흠.하고 메이슨을 보았다.
"할래요?"
그의시선이 메이슨의 다리사이를 향해있었다.메이슨은 손으로 눈을 가렸다.눈가가 화끈거리고 뜨거워 견디기가 어려웠다.그의 성기역시 터질것처럼 부풀어있었다.인간적으로 노아는 어무 야했다.메이슨이 좋아하는 금발.청순한 얼굴에 하는짓은 되바라지기 짝이 없었다.헤일리의 발전난 육체문제를 떠나 메이슨 역시 생리적인 욕구를 견디기가 어려웠다.메이슨도 남자였던 것이다.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릴것 같은 감각에 입안 가득 고인침을 삼킨 메이슨이 에라 모르겠다.하고 어렵게 고개를 끄덕였다.환하게 웃은 노아는 손을 뻣어 메이슨의 어깨를 찍어눌렀다.고개를 끄덕이고 채5분도 ㅈ나지않아 메이슨은 몹시 후회했다.
"힛.--으읏.!"
아까 거절당한 분이라도 푸는건지 집요하게 젖꼭지를 물고 빠는 노아의 입술에 메이슨은 신음을 삼키며 헐떡거렸다.자신도 노아의 예쁜얼굴과 몸에 무슨 짓인가를 해보고 싶어서 고개를 끄덕였는데,하기는 커녕 노아가 하는 행위를 참고 버티는것도 불가능했다.메이슨의 민감한 허리를 젖은 손바닥으로 문지른 노아가 후들대는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메이슨은 이를 깨물며 달뜬 숨을 참으며"자.잠깐만..."하고 애원했다.
"조금만 쉬고, 흣...."
성감이 너무 올라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릴것만 같았다.노아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는 둣이 웃으며 메이슨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그가 메이슨의 다리를 벌리고 정액으로 질척하게 젖은 성기를 혀로 길게 핥았다.허벅지 안쪽, 예민한 부분을 깨물고 빨았다.
".....윽, 아!"
메이슨은 목에서 나오는 이상하고 야릇한 소리를 감추려 이를 깨물었지만 계속해 입이 벌어졌다.노아의손가락이 대뜸 안을 더듬었고 메이슨은 힛, 힛, 하며 허리를 들었다.노아의 이가 피어싱을 씹는것이 느껴졌다.
"으, 흑, 그냥."
그냥 일반적으로 하는 키스나 좀 하고 몸 좀 만지다가 넣고 흔들어 싸는 섹스가 아니었다.질퍽하고 문란하고 음탕하기 짝이없었다.메이슨은 허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을 느끼며 노아를 밀어내려고했다.이대로 하다간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된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았다.아니 틀림없이 어떻게 되고 말터였다.애널부근을 입술로 핥고 혀로 주변을 더듬고, 손가락을 밀어넣고 질퍽하게 헤집던 노아는 도망치는 메이슨의 허리를 잡아 끌러당겼다.양다리를 잡아 벌리게하고 그대로 단겨 허리를 높게 들게하며 그대로 애널에 성기를 밀어넣었다.
"힉-.....!"
메이슨은 헉,컥, 숨을 삼켰다.거대한것이 몸을 가르며 안으로 밀려들고 있었다.점점안이 열리고,온몸이 식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손가락과는달리 노아의 것은 너무 크고 단단했다.메이슨이 숨도 못쉬고 헐떡대는것을 알면서도 노아는잔인하게 안을 찟듯이 밀고 들어왔다.
"아,...........으!"
밑으로 내장이 쏟아질것 같은 끔찍한 감각이 일었다. 노아의 것이 빠듯하게 안을 채웠고 메이슨은 온몸을 후들거리며 떨었다.노아의 입술이 벌어진 메이슨의 입술을 달래듯 빨았다.
"메이슨."
노아가 다디단 목소리로 불렀다.메이슨은 아무것도 들리지않고 보이지도 않았다.몸이 찟기는것같은 고통에 정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으...."
노아의 것을 넣자마자 사정할수 있었던 꿈과는 전혀 사정이 달랐다.내장이 짓이기는 고통속에 아릿함이 아주 희미하게 느껴질 뿐이었다.피어싱이 살아래 눌리는 감각에 몸서리가 쳐졌다.노아가 메이슨의 흠뻑젖은 눈가를 혀로 길게내어 핥았다.
"아파요?"
혹시 아파요?그렇게 물으며 노아는 살짝 움직여 안을 쳐댔다.
"....-큿, 아, 아픕....."
메이슨이 헐떡이며 말했고 노아가 낮게 웃었다.
"처녀처럼굴긴."
이 몸이 얼마나 걸레같은지 내가 아는데.노아는 하리를 조금씩 움직이며 메이슨의 목덜미를 혀로 길게 핥았다.
"힉, 으, 아.!"
노아의 성기가 안을 뭉근하게 문질렀고 목덜미에 솜텅이 곤두섰다.노아는 메이슨의 귀를 씹을것처럼 빨고 물며"메이슨"하고 속삭였다.
"으, 흣, 읏!"
메이슨은 노아가 움직여 내벽이 쓸릴때마다 가득했던 고통이 뭉근해지고 빠듯하게 변하는것을 느꼈다.그리고 노아가 어느지점을 문지르거나 찌를때마다 날카롭고 섬뜩한 감각이 몸을 후려치는것을 느꼈다.
"힉, 으흣!"
메이슨은 세어나오는 단 신음에 입술을 깨물며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노아가 그냥두지 않았다.손등을 혀로 햝은뒤 손가락 끝을 잘근 물고 허리를 쓸어 올리며 안을 세차게 쳐댔다.그의 고환과 음모가 엉덩이께에 부딪히는것이 느껴졌고. 철퍽.철퍽. 살갗이 부딪히며 물이튀는 소리가 몸서리 쳐질만큼 음란했다.
"아! 아! 윽. 큿!"
메이슨은 헐떡대며 신음했다.눈앞이 세차게 흔들리며 밝아졌다 흐려지고 살갗이 따끔거렸다. 노아가 퍽. 안을 깊게 쳐대며 악의적으로 메이슨이 느끼는 부분을 강하게 쓸고 내려갔다.
"하아-.......아주 난리네요. 안이."
내벽이 경련하는것에 노아가 야한 목소리로 웃었다.메이슨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움츠리며 몸을 비틀었다.온몸이 성기가 된것처럼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새빨게져서 쿵쾅대고 있었다.약을 먹여도 이렇게 되는법은 없었다.꿈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달랐다.몸을 찟는것 같던 고통으로 한껏 날카로워진 감각에 쾌감이 퍼부어지자 견딜수가 없었다.어떻게든 노아를 밀어내려고 몸부림을 치며 그이 팔을 잡았던 메이슨은 흠칫.그대로 멈췄다.노아의 팔에 감긴 붕대가 손끝에 걸렸기 때문이었다.메이슨은 그를 밀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숨을 삼키며 한번더 크게 흔들렸다.노아는 낮게 웃었다. 메이슨이 왜 멈칫했는지 알기 떄문이었다.
"메이슨....."
노아가 메이슨의 이름을 낮게 부르며 그의 어깨를 강하게 껴안았다.눈앞이 흔들리고 무너져 정신을 못차리던 메이슨은 헐떡대며 숨을 몰아쉬었다.노아의 심장소리가 크게 들렸고 메이슨은 주저하고 망설이다 그의등에 팔을 감았다.노아가 메이슨의 이마에 이마를 맞대고 그 얼굴을 나른한 눈으로 쳐다 보았다.그의 뜨거운 체온에 메이슨은 흣, 신음을 삼키며 떨었고 노아가 메이슨의 뺨과 입술에 키스했다.
"오늘따라 조개처럼 입을 다물고 있네요.신음소리 말고....내이름 불러요"
노아는 조르듯 안을 햩게 쳐대며 말했다.메이슨이 힛.하고 매달리자 노아가 유혹하듯 속삭였다.
"응?어서요.당신 안에 들어 간게 누, 군지-,어서 불러 봐요"
노아가 허리를 치며 말했다.노아의 움직임에 메이슨은 잠시 멎었던 쾌감이 온몸을 후들거리게 만드는것을 느꼈다.힉, 아! 메이슨이 덜덜 떨며 사정했다.노아는 그가 사정하는 순간까지도 봐주지 않고 그의 안을 질퍽거리며 쑤셨고 메이슨은 머리가 터질것같아 비명을 질렀다.
"....아, 노, 아앗!"
메이슨은 노아에게서 도망가고 싶었지만 지금이순간 붙잡을것이 노아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부르며 매달렸다.
"꼭 이렇게-....애를태우죠."
씨발 아주....예?-노아는 상스러운 욕설을 주워 삼키더니 퍽. 퍽.안을 강하게 쳐올렸다.메이슨을 껴안아 올려 허벅지에 앉혔고 메이슨은 목까지 올라올것처럼 깊게 삽입된 노아의 거대한 성기에 몸부림을 쳤다.
"흣, 으흣."
방금 사정했던 메이슨의 성기에서 말간것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노아는 메이슨ㅇ의 어깨를 끌어안고 그의 허릴ㄹ 쳐올렸다.깊게 몇번 쳐올린 그는 다시 메이슨을 눕ㅎ리고 그대로 메이슨의 목덜미를 강하게 깨물었다.목덜미에 닿는 통각과 뜨거운 숨에 메이슨은 힉.힉.비명을 지르며 흔들렸고 노아는 메이슨의 입술을 탐욕스럽게 빨았다.깊게 삽입한 노아가 사정하는 것이 느껴졌다.내부에서 뜨거운것이 미끌거리며 쏟아지는 느낌에 메이슨은 흐-....,하고 뜨거운 숨을 뱉었고 물같은 정액을 사정했다.메이슨,그가 사정하며 낮게 속삭인 부름에 메이슨은 힘빠진 목소리로 예....하고 대답하며 눈을 감았다.메이슨 메이슨.노아가 계속해 불렀지만 더는 답해줄수가 없었다.세상이 하얗게 흐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