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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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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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화.
“아유, 잘 싸우네.”
르네는 흐뭇한 얼굴로, 저 멀리에서 날뛰고 있는 두 사람을 지켜보았다.
이시르와 아르웬.
두 사람은 서로에게만큼은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듯, 싸우고 있었다.
“역시 경쟁자를 붙여 줘야 하나 봐.”
르네는 안테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두 사람은 수도의 성곽 위에 서서, 하늘 위의 전쟁과 하늘 아래의 고요를 지켜보고 있었다.
[스킬 발동! - 혈마지령]
[현재 이 필드에서 발생하는 아군의 피해는 모두 당신에게 향합니다. 현재까지 쌓인 데미지 122,123/9,99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