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9 11:48 [일/번] 騎士隷奴エレノア ??娼婦の?印 완 번역물
의자에서 일어선 오반이 늠름하게 솟구친 자지를 흔들며 다가왔다. 한걸음 한걸음 다가올때마다 위아래로 끄덕이는 자지를 보는 엘레노어의 보지에서 대량의 애액이 또다시 흘러넘쳤다.
「아아, 감사합니다! 창녀 엘렌은 주인님의 앞에선 공짜로 봉사하는 변기가 되니까…… 마음껏 사용하시고 듬뿍 사정해주세요!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겠습니다」
개처럼 엎드린채 기어가 오반의 자지에 얼굴을 비볐다. 옷 위로 뜨거운 열기가 전해오며 강렬한 수컷의 욕구가 확실하게 느껴져 자궁이 욱신욱신 쑤셔왔다.
「후후후, 그렇게 좋은가? 하지만 먼저 나를 만족시켜야지? 자기만 즐기고 남자에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잘 알겠지?」
「예, 물론입니다……」
상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상을 받지 못한다는 암묵의 위협에 마음이 떨리면서도 엘레노어는 뜨거운 한숨이 흘러나오는 입술을 열어 혀를 내밀었다.
「실례하겠습니다, 주인님………」
바지위로 자지를 향해 진한 키스를 퍼부으면서 왕족에게 어울리는 호사스러운 허리띠 장식을 풀고 바지를 재빠르게 벗겼다. 입는 것도, 벗기는 것도 쉽지않은 귀족의 옷이지만 고급창관에서 고객을 상대하며 무수히 벗겼던 경험 덕분에 어떻게 하면 빠르게 벗길 수 있는지는 이미 잘 알고 있었다.
「호오, 능숙하군……」
바지를 벗기자 군살과 근육으로 팽팽한 주인의 아랫배를 감싼 속옷이 나타났다. 다리 사이에서 바지를 입고 있었을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자지의 형태가 나타나자 그녀는 부드러운 혀를 내밀어 도톰한 입술을 핥았다.
(아아, 이것이… 꿈에도 그리던 주인님의 자지…… 이런 큰 자지로 내 보지를 박아주신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이 확 달아오른 엘레노어의 입에서 침이 주르르 흘러내려 마루에 방울방울 떨어졌다. 하지만 그것도 모른채 몇 번이고 반복해 키스를 퍼부으며 자욱한 수컷의 향기에 황홀한 표정이 된 그녀는 입으로 속옷을 물고 끌어내렸다.
「흐으응…… 하아……」
속옷을 끌어내리자 당당하게 솟구친 자지가 힘차게 모습을 드러냈다. 뜨겁게 불끈거리는 자지에 뺨을 대자 몸을 태울듯한 수컷의 정욕이 느껴졌다. 뭔가 몸 속에서 북받쳐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아아, 행복해… 벌써 한달 이상이나 뵙지 못한 주인님의 자지…… 어쩜 이렇게나 굵을까? 흐으으응, 냄새도, 딱딱함도, 크기도…… 모두 최고야…)
그의 자지는 길고, 굵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단단했고, 굵은 핏줄이 솟구쳐있어 위협감마저 느껴졌다. 창녀가 되어 많은 남자들을 상대해 왔지만 이만한 사이즈는 본 적 없었다.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지만, 암컷의 본능을 이렇게 자극하며 포로로 만들어버리는 자지는 역시 오반님의 자지뿐이었다. 최대한 입을 벌리지않으면 삼킬 수 없는 굵기, 목구멍까지 밀고들어와 질식시킬 것만 같은 길이, 그리고 주먹처럼 크게 부풀어 보지속을 항상 긁어주는 귀두가 마음을 끌어당겼고 몸 안쪽은 뜨겁게 쑤시며 오싹오싹해졌다.
몸이 뜨거워진 엘레노어는 천박하게 코를 씰룩씰룩 걸리고 땀과 치구를 얼굴로 비벼대며 강렬한 수컷의 냄새에 두 눈을 가늘게 떴다. 자기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핥으려다가 암컷노예로써의 예의범절을 순간 떠올리고 당황한 엘레노어는 위를 향해 치켜든 얼굴 한가운데에 귀두를 싣듯이 얹고는 촉촉하게 물기 띤 눈동자로 주인의 얼굴을 올려봤다.
「부,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천한 창녀 엘렌의 보지에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로 박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뜨거운 감촉이 입술에 닿자 달콤한 안타까움이 금새 입 안 가득 퍼졌다. 바로 집어삼키고싶은 강렬한 충동이 타올랐지만, 허락도 없이 감히 그럴 수는 없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욕구를 억눌렀다.
능글맞게 웃으며 한동안 내려보던 오반은 침을 주르르 흘리는 엘레노어가 억지로 참으며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을 만끽한 후에 입을 열었다.
「좋아, 허락하지. 그 커다란 젖가슴을 마음껏 써서 열심히 봉사해봐라」
「아아, 감사합니다…… 으으응, 흐윽…… 하으윽……… 아아…… 흐흥…」
귀두를 입에 머금자 금새 눈동자가 녹아들었다. 보지 깊은 곳이 간질간질 뻐근해졌고, 자지를 삼킨 순간 척추를 타고 전율이 흐르며 온몸이 크게 퍼득였다.
(아아… 주인님의 자지…… 입에 넣기만해도…… 너무 좋아…… 아아, 가버릴 것 같아……)
교양있는 귀족이라면 타인에겐 절대 보이지않을 음란한 모습으로 입을 크게 벌린 기사출신의 창녀는 거대한 귀두가 입안 점막을 유린하는 쾌감에 빠져들었다. 닿은 것만으로도 화상을 입을듯한 뜨거움에 턱이 저렸지만 핥아대는 혀 끝에 스며드는 뜨거운 열기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혼자 먼저 절정에 오르지않도록 필사적으로 흥분을 억누르는 엘레노어는 단아한 이마를 찡그리며 헌신적으로 입술을 움직였다.
「흐으음…… 하아…… 우으웁………」
혀를 교묘하게 움직이며 귀두를 정성껏 핥고 그대로 머리를 움직여 천천히 삼키더니 귀두가 목에 닿을정도로 깊숙히 머금고는 뜨겁게 맥박치는 자지 전체를 혀로 열심히 핥았다. 입 안쪽이 자지를 휘감고 있는 혈관들의 울퉁불퉁한 느낌과 빨면 빨수록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에 빠져들었다. 숨을 가쁘게 내쉬면서 머리를 흔들자 마치 입안 전체가 보지가 된 것처럼 섬광같은 강렬한 쾌감이 머리 안쪽까지 관통해 음란한 불꽃을 터트리고 육체 여기저기로 음탕한 열기를 내려보냈다.
(아… 너무 좋아…… 으으응, 안 돼! 정신차려야 해… 으으음……)
관능의 정상에서 떨어져 버릴 것 같은 상태를 열심히 참으면서 엘레노어는 주인님을 위해 젖가슴을 받쳐올렸다.
「아……… 흐으음…… 하아…」
묵직한 젖가슴으로 오반의 자지를 감싼 순간 달콤한 찌릿함이 가슴 안쪽에 퍼졌다. 너무 작아 가슴이 위아래와 양 옆으로 비어져나온 속옷을 풀어 장대한 자지를 그 사이에 집어넣은 그대로 양손으로 좌우에서 누르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불끈불끈하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자지의 맥동이 부드러운 젖가슴에 전해져왔다. 깊은 가슴골짜기를 가로질러 솟아오른 귀두를 입에 머금은채, 수컷의 욕정을 암컷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젖가슴으로 받아들이자 육체의 흥분은 금새 최고조로 치솟았다.
(아아, 뜨거워…… 오반님의 자지는 이렇게 늠름하고 멋있어……)
평범한 남자라면 이 풍만한 가슴으로 간단하게 감쌀 수 있는데 주인님의 자지는 특별했다. 입에서 흘러넘치는 침을 윤활유삼아 질척한 소리를 내며 그동안 배운 기술을 퍼부어 봉사하는데 오히려 젖가슴이 범해지고 있는 기분마저 들었다. 게다가 움직임에 맞춰 가슴과 입 등 모든 성감대가 자극되어 쾌감에 의식이 녹아들었다.
(하아아, 아아…… 기분좋아, 이렇게 좋을수가…… 하으윽…… 하아앗!)
바르르 어깨를 떨고, 젖가슴이 녹아 버리는듯한 쾌감에 허덕이면서도 쉬지않고 몸을 위아래로 흔들고, 부드러운 가슴으로 자지를 압박하고, 혀와 입안 점막을 모두 활용해 귀두에 봉사를 쉬지앟았다. 머리를 흔들 때마다 침의 물보라가 마구 흩날리고 입 안에 흘러넘치는 쿠퍼액과 섞여 코 속을 간지럽혔다. 그 냄새에 부추겨져 더욱 정열적으로 혀를 움직이고, 정성스럽고 부드럽게 젖가슴을 비벼대며 계속 압박하는데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후후후, 좋은 태도다, 엘렌. 창녀의 기술이 꽤 몸에 배었군…… 어젯밤의 인나도 훌륭했지만 너한테는 상대가 안되겠는데?」
「하으윽…… 아아,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인나에게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니 좀 더,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흐으으응, 하아……」
오반의 칭찬에 눈물이 흘러넘칠 정도로 기쁨이 울컥 솟아올랐다.
(주인님의…… 진한 정액을 보지에 받을 수 있다니…… 흐으으응, 상상만해도 자궁이…… 욱신거려…)
끈적하게 달라붙는 정액의 감촉, 강하게 작렬하는 사정의 기세, 녹여버릴듯이 뜨거운 자지의 열기 등 상상만으로도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하반신은 나른해져 음란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며 아래에 웅덩이를 만들었다.
「부, 부탁이 있습니다. 주인님…… 엘렌의 발정난 보지에……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를 넣어주세요. 주인님의 정액을 가득 부어주셔서 정액을 넘치도록 채워주세요」
속옷을 더 크게 제치고 옴찔거리는 요도구와 발기한 클리토리스가 훤히 들여다보일정도로 도톰한 보지살을 벌리고 손가락 끝으로 요염한 보지입구를 벌려 보였다. 그리고 허리를 살랑살랑 선정적으로 흔들며 자신이 얼마나 음란한지 주위 사람들에게 과시했다.
「어머어머…… 벨슈타인의 검이라고 불리던 용감한 기사였다고는 생각되지않는 모습이네…… 부끄럽지도 않아, 엘렌?」
「오히려 기뻐하는데요, 리제롯테님. 이년 이거, 기사랍시고 잘난체하면서 사실은 몰래 이런걸 즐겼던게 아냐?」
비웃음과 경멸에도 피학의 쾌감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도 허리흔드는 것을 멈추지않는 엘레노어는 바로 대답했다.
「그대로입니다, 리제롯테님…… 인나의 말대로 엘렌은 창녀들보다 더 자지를 생각하던 음란기사였습니다. 물론 부끄럽긴 하지만…… 그렇지만 너무 기분좋습니다!」
과거의 엘레노어가 들으면 기절해 버릴만큼 상스럽고 천박한 말을 입에 올리며 새로운 흥분에 몸을 떨었다. 그런 천한 말과 행동에 오반이 씨익 웃었다.
「좋아, 엘렌. 그럼 스스로 보지를 벌리고 창녀답게 선언하는거다…… 저들이 똑똑히 들을 수 있게」
오반은 의자에 걸터앉아 자지에 불끈 힘을 줬다. 우월한 수컷의 상징인 씩씩한 자지에 시선을 빼앗긴 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오반의 무릎위로 몸을 옮긴 엘레노어는 약혼자와 훌륭한 여주인님인 두 여자를 향해 서서 초조함과 부끄러움이 뒤섞인 미소를 지으며 황홀한 목소리로 말했다.
「리제롯테님, 인나님, 잘 봐주세요…… 엘렌은 평생 여러분을 시중드는 음란창녀가 되어…… 저기 형편없는 남자는 버리고, 많은 남자분들께 사랑받는 싸구려 창녀로써 매일매일 손님을 받겠습니다」
안쪽 깊숙한 곳까지 보일정도로 크게 벌어진 보지에선 오줌을 싼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많은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와 보지털을 적시고 바닥에 떨어졌다.
「후후후, 아주 질질 싸는구만…… 그렇게 좋은가? 이렇게 금방 가버리다니 말이야… 나보다 먼저…」
「하악……! 하으윽…… 하악… 흐으응……」
예민해진 보지에 점액이 번들거리는 귀두가 닿는순간 어깨가 크게 움찔거리며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바로 절정에 오르면 안된다고 몇 번이나 결심하지만 암컷의 미쳐버릴듯 음탕한 욕구를 자극받은 엘레노어는 질척하게 젖은 보지를 참지 못하고 단번에 엉덩이를 떨어뜨렸다.
「하으윽! 아, 아으으윽…… 하으으윽…… 하응……… 흐으윽…… 아아앗…… 아으으응!」
보지입구가 비틀어지듯 벌어지는 압박감이 아랫배를 채우며 자궁입구까지 닿았다. 하지만 아프긴커녕 온몸을 채우는 수컷의 감촉에 본능이 도취되며 관능적인 탄성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흐으윽…… 으윽, 으윽…… 흐응……… 하아악………」
몸을 부들부들 떨고 미간을 찡그리며 황홀하게 웃는 얼굴을 쳐들었다. 거대한 자지를 삼켜 찢어질듯 팽팽하게 입구를 벌린채 굵은 혈관까지 느낄정도로 꽉 조이는 엘레노어의 보지는 틈새로 보지물을 흘리면서 움찔움찔거렸다. 환희의 눈물도 뺨을 타고 흐르고,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등이 찌릿찌릿하고 보지가 녹아버리는 것 같아 오반의 무릎 위에서 엉거주춤하게 다리를 벌린채 움직일 수 없었다.
(아아앙… 흐으으윽…! 아아아… 들, 들어왔어! 주인님의 자지가…… 나의 보지에… 아아, 좋아… 보지가 너무 좋아…… 아흐흑…! 으으음… 주인님의 자지는, 역시 굉장해…… 뱃속까지 들어와서…… 하아아… 좋아, 흐으윽……!)
오반의 굵고 단단한 팔이 등 뒤에서 뻗어와 풍만한 젖가슴을 받쳐들듯 움겨잡으며 마음껏 주물렀다. 남자의 체온에 감싸였다는 안도감이 성감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 그 감촉만으로 의식이 몽롱해졌다.
「아아앗 ! 너, 너무 좋아요! 주인님…… 하아아… 최고… 최고에요! 엘렌의 보지는, 곧 갈 것 같아요!」
교양있는 귀족으로서가 아니라, 창녀로서의 몸가짐으로 말조심하고 있었지만 한번 무너지자 달뜬 신음성을 요란스럽게 내지르며 음란한 희열을 얼굴에 드러냈다.
(하아… 하아아… 흐으음…… 아아! 굉장해…… 하으으응… 아, 역시 주인님의, 주인님의 자지가 최고야!)
눈물을 흘리면서 쾌감에 녹아든 얼굴로 뒤돌아 본 엘레노어는 떨리는 소리로 사죄를 반복한다.
「흐으으응… 이제…… 에, 엘렌은, 갈 것 같아요. 주인님! 아아, 분발해서…… 봉사해야하는데…… 하지만, 너무… 너무 좋아서 못 참겠어요!」
오반이 허리를 뺐다고 생각한순간 곧바로 깊숙하게 귀두가 밀고 들어왔다. 그 찰나, 보지속이 더할 나위없이 꽉 찬 것을 느낀 엘레노어는 등을 활처럼 뒤로 꺽은채 몸을 긴장시키며 절정의 물결에 휩쓸렸다. 그런 귓가에 주인의 목소리가 울렸다.
「하하하, 걱정마라…… 이번엔 허락해줄테니 마음껏 절정에 오르도록……! 다만 봉사를 잊어선 안 된다! 알았나, 국종창부 엘렌!」
「아흐으윽…! 흐으응… 좋아요! 아아…… 가요! 주인님! 너무 좋아서 엘렌은…… 허리를 멈출 수 없어요…!」
살짝 허리를 흔드는 것만으로도 보지속의 주름 하나하나가 쾌락에 짓눌려 생각이 불가능해진 엘레노어는 그저 몸이 요구하는대로 허덕거리며 쾌감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이 되었다. 그런데도 절정까지 오르는동안 열심히 괄약근을 수축시키고 보지로 자지를 조여대며 마음을 담아 정성어린 봉사를 계속했다.
「아! 하악! 아아앙…… 아앗, 으응……… 흐으으윽……… 앗, 아앗…… 아흐응…… 하아악! 이, 이렇게 대단하다니…… 아앗… 아아앙……」
고개를 뒤로 돌린채 오반의 얼굴에 키스를 퍼부었다. 전에는 그토록 싫어하던 얼굴의 개기름이 지금은 흘러넘치는 수컷의 매력으로 느껴져 사랑스럽기까지 했다. 그의 피부를 더욱 맛보고 싶어 혀로 핥자 정액이 묻는데도 불구하고 오반은 거부하기는 커녕 입을 벌려 엘레노어의 입술을 받아들이고 혀를 빨았다.
(아우우웅…… 부드러운 주인님의 키스, 너무 좋아…… 아으응, 행복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혀를 주고받는 열렬한 키스속에 흥분을 겨우 컨트롤하면서 허리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오반의 손가락이 기어오더니 단단하게 일어선 젖꼭지를 꼬집고 비벼대며 희롱했고, 다른 손은 보지로 파고들어 오똑하니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며 만지작거렸다.
「하아앗…! 으응…… 하악… 으으윽……또, 또…… 으으윽…… 으윽……!」
「하하하, 좋아! 오늘은 너의 창녀취임축하하는 날이니 마음껏 절정에 오르고 마구 흐트러져도 괜찮다! 우하하하!」
남자의 커다란 손바닥안에서 부드러운 젖가슴이 일그러지며 쾌감이 일어났고, 비벼대는 유두에서는 강렬한 쾌감이 관통하며 보지에서 솟구치는 쾌락과 뒤섞이자 기다렸다는듯이 곧바로 머리속이 녹아들며 눈앞에서 환한 빛이 눈부시게 깜빡거렸다.
「하으응… 으윽! 하아, 좋아요… 으으응… 가요! 가요!」
거센 해일처럼 몇 번이나 밀어닥친 절정의 반복속에 땀방울이 여기저기 흩날리도록 머리카락을 좌우로 흔들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얼굴이 창백해진 청년은 정신이 나간듯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이미 새빨갛게 충혈된 두 눈은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눈 앞에 사랑하는 그녀의 다리는 보란듯이 활짝 벌어져있고, 자신은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자지가 음탕한 즐거움에 빠져있는 그녀의 보지를 꿰뚫듯이 박아대고 있었다.
「이것은…… 악몽이야……」
「으응? 호호호, 그 남자를 일으켜보겠어? 무릎만 꿇려도 돼…… 아무튼……」
기사에게 명령해 쓰러져있던 안토니우스의 몸을 일으킨 리제롯테는 키득키득 웃으며 인나의 어깨를 두드렸다.
「저것 좀 봐, 인나…… 저 남자의 자지가 보여……?」
「어머나? 최저에요…… 약혼녀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 절정에 오른 모습을 보고 흥분하다니… 그렇지만, 정말 작네요… 푸훗!」
몸에 딱 달라붙는 타이즈같은 바지를 입고 있어서인지 손가락 같은 형태로 부풀어 오른 형태가 다리사이에 드러나 있었다. 저런 옷이 아니라면 자지가 섰는지도 알 수 없겠다는 두 여자의 비웃음에 안토니는 입술을 깨물었지만 울컥 솟아오르는 이상한 쾌감에 발기를 진정시킬 수 없었다.
「한번 보시겠어요, 리제롯테님? 엘렌이 저렇게까지 말하는걸 들으니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머, 인나도 심술궂네……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어디…… 호호호」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자신도 확인하고싶은 리제롯테는 기학적인 미소를 띠고 인나의 제안에 동의했다. 금발의 메이드소녀는 안토니우스 앞에 무릎꿇고 앉아 익숙한 손놀림으로 단번에 속옷까지 끌어내렸다.
「그만 둬……! 」
팔을 묶인채 무릎꿇려진 몸의 자세로는 저항하지 못하고 금새 하반신이 벌거벗겨졌다. 그리고 나타난 조그마한 자지를 본 순간 메이드 소녀는 폭소를 터트렸다.
「오호호홋……! 이게 뭐야! 믿을 수 없어… 한 나라의 왕이라면서…… 이건 뭐, 갓난애기만하잖아!…… 호호호!」
인나는 다리사이의 돌기물을 가리키며 큰 폭소를 터트렸다. 손에 든 부채로 입을 가리고 있던 리제롯테도 전신을 바들바들 떨며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어떻게든 참으려고 애썼다.
「세상에…… 이렇게 작을 수가……」
「호호호, 하지만 다행이네요, 리제롯테님. 이런 녀석과 결혼하셨다면 밤엔 정말……」
「그러게 말이야…… 그 점만큼은 엘렌에게 감사해야겠는걸」
서로 웃는 두 사람의 소리를 아득하게 들으며 엘레노어는 오반의 팔 안에서 수치심에 몸을 떨었다.
(아아, 나는…… 두 사람이 바보취급하는, 저 형편없는 자지에 박혔었어…… 너무, 부끄러워……)
안토니우스를 염려하는 감정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한심한 자지를 비웃는 것으로 자기자신을 경멸하며 피학의 쾌감에 빠졌다. 그런 엘레노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귀엽게 움직이는 자지를 드러낸 채 모욕감에 물든 얼굴을 푹 숙인 그의 귓가에 대고 리제롯테가 속삭였다.
「유감이네요, 폐하…… 벨슈타인은 이것으로 메드락의 속국이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걱정마세요. 제가 책임지고 잘 이끌테니까……」
「아, 그럼 이 녀석은 이제 필요없겠네요? 그럼 저의 애완동물로 삼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메이드 소녀의 요청을 리제롯테는 허락하면서도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머, 이런 놈이라도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정말 필요해?」
「예, 하반신과 성격은 형편없지만 얼굴은 이용가치가 있어요. 오히려 이 얼굴과 어린애같은 자지때문에 귀족부인들이 좋아할 남창이 될 것 같습니다」
잘생기고 건장한 미남이지만 자지는 조그마한 남자를 좋아하거나, 혹은 괴롭히면서 쾌감을 얻는 변태적인 성향의 귀족부인이 메드락에 다수 있었다. 그들을 상대로 장사하겠다는 인나의 생각은 대상가의 딸로서는 당연한 발상이었다.
「호호호, 그럼 전 국왕님? 지금부터 상하관계가 바뀌었습니다」
인나는 구두를 벗고 긴양말에 싸인 길고 아름다운 다리를 쭉 뻗었다. 그리고 교묘하게 발가락을 움직여 청년의 자지를 잡아당겼다.
「어떤가요? 다리같은 걸로 자극받으면 더 굴욕적인가요? 아니면……」
그렇게 말로도 괴롭히며 청년의 마음을 꺾으려는 그 순간,
「아, 아앗! 허어억!」
「뭐, 뭐에요! 벌써…! 좀 더 참아야지요!」
짧은 신음과 함께 안토니우스는 한심하게 몸을 떨며 사정해버렸다. 거의 가죽으로 덮여있는 귀두에서 희멀겋고 탁한 액체가 뿜어져나와 인나의 발가락을 더럽혔다. 하지만 그 양은 오반의 사정량에 비하면 몇 분의 1도 안되었고 독특한 냄새도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묽었다.
(호호호, 역시나 한심한 사정…… 이걸로 임신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야……)
엘레노어가 인나의 다리에 묻은 정액의 양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인나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차가운 표정으로 다리를 들어 안토니우스의 자지를 짓눌렀다.
「이런 형편없는 조루가 있다니…… 이래서는 어떤 여자도 쳐다보지 않아요!」
「아흑… 크으으윽……」
사정 후 민감해진 자지를 발가락으로 누르자 괴로운듯 신음하는 안토니우스. 인나는 그런 그를 비웃으며 더러워진 발끝에 힘을 줬다.
「빨리 핥아요! 이런 한심한 정액냄새가 내 양말에 스며들면 어쩌려고 그래요! 빨리 핥아요!」
희미한 자신의 정액냄새를 맡은 청년은 고개를 푹 숙였다. 눈앞에선 약혼녀가 다른 남자, 그것도 미워해야 마땅한 적국의 왕에 안겨 요염한 신음을 마구 질러대며 몇번이고 계속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자신과의 섹스에선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음란하게 발정난 모습이었다. 게다가 오반은 아까부터 가슴과 입으로 먼저 자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사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삽입한 후에도 엘레노어만 미치게 만든채 자신은 상대를 그렇게 만드는걸 즐기는지 쾌감을 참는 모습조차 안보였다.
오반에 비하면 자신은 그런 모습을 보고 발기했을 뿐아니라 메이드소녀의 다리로 한 번 자극받자마자 사정해버렸다는 사실이 수컷으로서의 우열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내 절망에 빠진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갈가리 찢었다.
「으으응, 흐으윽! 아아아……」
「오호호호… 좋으세요, 국왕님? 자지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지만, 양말을 빠는 모습은 나름 능숙한걸요? 보기좋은 모습이에요, 안토니…… 호호호호…」
마음에 새겨진 피학의 쾌감이 메이드소녀의 양말에 스며든 자신의 정액을 핥는 최저의 행위를 계속 하게 만들고 저항의지를 완전히 없애는 것을 느꼈다.
오반의 자지에 계속 범해지면서 그런 청년의 모습을 쳐다본 엘레노어는 음란한 입술을 열었다.
「아아…… 한심한 남자…… 아앗, 주인님…… 안쪽에서, 안쪽에서 오고 있어요! 아아, 안 돼…… 또, 또…… 갈 것 같아요! 하으윽…… 가요!」
목을 핥는 혀의 감촉에 등을 뒤로 젖힌순간 허리가 강한 압력을 받으며 보지가 크게 조였다. 금발청년의 자지로는 닿지않았던 보지 안쪽의 벽을 도려내듯 후벼파는 오반의 자지가 주는 충격에 눈앞에서 불꽃이 튀는듯한 쾌감이 머리를 쾌락으로 가득 물들였다.
「후후후, 어떤가, 엘렌? 어젯밤엔 여길 건드리지도 못했을테니 답답하고 초조했겠지? 내 자지에 네 보지가 달라붙어 빨아들이는게 느껴지나? 좀 더 갖고싶지, 응?」
엘레노어의 허리를 꽉 잡고 작은 움직임으로 엉덩이를 올려치자 도망갈 곳 없는 쾌락의 날카로운 창이 보지로부터 전신을 관통해 순식간에 절정의 정상으로 끌어올리고는 밀어 떨어뜨렸다. 뒤로 팔을 돌려 오반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자 상대편으로부터 비릿한 대량의 침이 쏟아져들어왔다. 애정이 가득 넘치는 모습으로 두 눈을 가늘게 뜬 엘레노어는 주인님의 입에서 스스로 침을 빨아들여 꿀꺽꿀꺽 소리내며 삼켰다.
(하으응… 맛있어…… 위도, 아래도…… 주인님의 맛으로 채워져있어…… 너무 좋아………)
식도를 타고 점액이 위로 흘러들어가는 그 감촉만으로도 절정에 올랐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에 휩싸인 엘레노어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떨리는 하반신에 힘을 집중해 보지를 강하고 단단하게 조이며 봉사했다.
「좋아! 하하하하! 잘하고 있어, 엘렌!」
「하으응,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봉사하겠습니다……」
절정은 다시 한층 더 탐욕스런 육체의 욕정으로 바뀌어 점막과 점액이 스치는 음란한 소리를 일으키며 위아래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오반의 자지의 형태가 또렷하게 느껴질정도로 보지를 꼭 조여 달라붙듯 훑고 빨아들이며 보지점막의 움직임을 컨트롤했다.
「아아아, 좋아요! 주인님의 자지가…… 으으응, 너무 좋아요!」
허리움직임에 맞춰 자궁입구와 주변의 점막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쾌감이 몇 배로 증폭되어 머릿속에 꽂혔다. 동시에 그의 손 안에서 유두가 꼬집히고, 풍만한 젖가슴이 터질듯이 일그러지자 다시 또 전신이 탈진할 정도의 쾌감에 잠겨 봉사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다.
「아, 모처럼의 기회인데…… 저 남자 앞에서 네 보지에 정액이 들어오는 모습을 자랑하는게 어때, 엘렌?」
「아흐흑! 으으응…… 아아, 좋아요…… 하앗! 이, 이렇게 깊숙히……」
뻐근해진 허벅지와 무릎으로 몸을 움직여 오반의 걸음에 맞추자 보지속 깊숙히 진동이 밀려왔다. 거기에 호응해 끊임없이 보지를 단단히 조이면 서로의 쾌감으로 맞물린 결합부에서 음란한 액체가 펌프로 밀어내는 것처럼 흘러나와 마루에 추잡한 물방울을 남겼다.
(으응…… 이렇게 걸으면…… 아, 안쪽이 더…… 아학! 으으음……)
인나의 딜도조교에 의해 민감하게 완성된 보지 안쪽은 이미 닿는 것만으로도 절정에 올라버릴 정도의 성감대였다. 그곳을 거대한 귀두로 찔러대며 압박하면 한걸음씩 내딛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멍해질 정도의 쾌락이 퍼졌다.
「하하하! 잘 알겠지, 엘렌! 네 보지가 내 자지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 물고 있는걸! 정액을 쥐어짜내려고 탐욕스럽게 달라붙는게 주인인 너처럼 음란한 정액중독 보지야!」
「네, 맞습니다… 하으윽…… 엘렌의 보지는…… 정액에 미친 정액 변기입니다…… 하흐흑…!」
걸을때마다 밀려오는 압력에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오반의 귀두에서는 안토니우스의 정액보다 농후한 쿠퍼액이 흘러넘쳐 그것을 자궁입구에서 맛보면 금새 하복부가 녹아드는게 느껴졌다. 사정을 참는 주인의 체액을 느끼면 느낄수록 기쁨이 북받치는 엘레노어의 귓가에 오반의 말이 들렸다.
「그래, 정액에 미친게 누군지, 너가 얼마나 변태인지, 창녀인지 큰 소리로 말해라」
보지를 찢어버릴듯 밀어 올리는 주인의 허리움직임에 저절로 말이 튀어나왔다.
「에, 엘렌은, 완전히 정액에 중독되어…… 매일 정액투성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 아침에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정액을 마시는 정액노예…… 입니다…… 아흑!」
열기로 달뜬 눈동자로 리제롯테와 인나, 멍한 표정의 안토니우스와 그 뒤에 서있는 기사들을 쳐다보며 말이 이었다.
「손님들로부터 충분히 가르침받은 덕분에 지금은… 정액을 마시는 것이 미치도록 기쁘고, 진한 정액팩으로 얼굴을 새하얗게 칠하는 것도 너무너무 즐거워요……… 특히 좋아하는 것은, 아으흑……」
말하는 사이사이 오반의 혀를 빨아들여 자지에 하듯 애무하고나서 마지막 선언을 하기 전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았다.
「아아…… 특히 정말 좋아하는 것은…… 보지 안쪽에, 자지로부터 직접 정액을…… 힘차게 사정받는 것입니다…… 그건 정말, 상상도 못하게…… 좋아서… 아으음…」
말하는동안 입 안과 보지에 퍼진 정액의 맛이 떠오르며 참을 수 없는 흥분이 솟아 절정에 올라버렸다. 그와 동시에 오반이 허리를 가볍게 흔들자 욱신욱신 쑤시던 자궁에 자지가 닿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 주인님…… 에, 엘렌의 음란한 자궁에… 정액을 채워주세요…… 진하고 뜨거운 주인님의 정액을 가득 채워주세요…… 이제, 더는 못 참겠어요……!」
허리를 조금씩 흔들어 엉덩이를 주인의 자지에 누르며 정액을 애원하는 붉은 머리의 창녀. 그 모습에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웃음을 띤 오반은 한층 더 세게 창녀를 껴안았다.
「좋아! 너같은 정액변기보지에 나의 중요한 정액을 특별히 부어줄테니 감사인사를 크게 외쳐라! 이 남자가 보는 앞에서!」
스윽 발을 앞으로 내딛는 오반의 앞, 둘의 결합부위 아래에 안토니우스의 머리가 있었다. 방금전 인나의 발에 정액을 쏟아놓은 안토니우스의 자지는 다시 발기되어 한심하게도 움찔움찔 떨고 있었다.
「아흐으윽… 하앙……… 안토니, 저는 오반님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국종창부에요… 부디 엘렌이 보지에 주인님의 정액을 받으며 절정에 오르는 모습과… 저의 자궁에서 흘러넘치는 주인님의 정액을 꼭 봐주세요……!」
예전 약혼자, 그것도 자신이 모셨던 국왕이었던 남자에게 암컷의 본성을 과시하는 배덕감에 표정이 저절로 녹아들었다. 크게 벌려진 보지를 한층 더 크게 벌려 결합부분 점막이 모두 보이도록 했다. 그 부분에 안토니우스의 시선을 생생하게 느끼고 그의 자지가 크게 꿈틀거리는 것을 본 엘레노어는 가학과 피학의 쾌감이 동시에 솟구치는 것을 느끼며 등을 부르르 떨었다.
「주인님, 부탁드립니다…… 저의 음란하고 탐욕스런 보지를, 주인님의 정액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애원한 순간 오반의 손에 잡힌 몸이 위아래로 흔들리고 그의 허리가 강하게 쳐올라오는게 느껴졌다. 찰나,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거센 파도같은 쾌락의 물결이 단번에 하복부를 관통하고 등줄기에 짜릿한 전율을 일으키고는 머리 안쪽에 격렬한 불꽃을 일으켰다.
「하하하하, 좋은 맛이다, 엘렌! 말하면서 이렇게 잔뜩 젖어 최고의 상태가 되다니…… 이렇게나 내 정액을 원하는건가!」
「하악! 네, 주인님… 하아아아… 어서! 하으윽… 하아…… 으응…… 부탁드립니다……」
주인의 말도 들리지않을 정도로 보지에서 솟구치는 쾌감에 몸부림치는 엘레노어는 몽롱한 가운데 신음도, 절규도 아닌 소리를 외쳤다.
굵은 자지가 왕복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잘 조여대는 보지는 자지맛을 즐기듯이 달라붙어 약간의 틈새조차 주지않고 애무를 베풀었다. 그렇게 달라붙은 부드러운 점막을 커다란 귀두로 크게 긁어내며 자극을 계속 주자 조이면 조일수록 되돌아오는 쾌감의 폭풍우에 침을 주르륵 흘렸다. 결합부에서는 귀두를 타고 나온 보지물이 힘차게 튀어나와 안토니우스의 얼굴을 맞췄다.
「흐으응… 아학……… 하으윽…… 엘렌의…… 보지에, 가장 깊숙한 곳에…… 하아, 어서 주세요! 주인님의 정액을! 이 음란한 창녀의 보지안에 잔뜩…… 아으응………」
초점이 맞지않는 멍한 눈동자를 허공에 향한채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환희의 신음을 토해냈다. 계속 절정에 오르느라 바들바들 격렬한 경련을 계속 일으키는 엘레노어의 피부와 점막은 닿는 공기만으로도 느껴버릴만큼 민감하게 반응했다.
「하하하하! 그렇게 되면 내 전용 정액변기보지 완성이다! 정액변기로 잘 써주마!」
오반의 귀두가 절반정도 뽑힌 감각에 머리를 흩뜨리며 허덕이는 순간.
「자, 간다! 보지로 내 정액을 다 받아마셔라!」
「아아! 느껴져요! 주인님의 정액이 들어오는것이! 하아아아… 저의 보지안을 가득 채우며…… 힘차게 들어오고 있어요! 아아앗! 가, 가버려요! 아아앗!」
자궁입구를 억지로 벌리며 거대한 귀두가 밀고 들어와 제일 안쪽 중요한 곳에 직접 농후하고 끈적끈적한 흰색 마그마를 마구 퍼붓는 순간 머릿속의 모든 것이 녹아서 사라져 버렸다. 전신의 근육엔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팔다리는 망가진 것처럼 부들부들 경련했다. 그러나 쾌감의 열기가 기분좋아서 참을 수 없었다. 정상적인 생각은 한조각도 이뤄지지않아서 정액이 쏟아져 들어올 때마다 부풀어오르는 자지의 압력에 발정난 짐승같은 신음을 지를 뿐이었다. 엄청난 애액을 토해내고 있는 보지는 정액의 맛에 취해 몇번이고 자지에 열렬한 키스를 퍼부었다. 점막의 경련에도 쾌감이 일어나는 엘레노어의 얼굴은 정액이 자궁을 때리는 감촉에 음란한 희열로 가득찼다.
(아아, 좋아…… 너무 좋아…… 아으응, 하아……… 으으음…… 아아항……)
수십초는 계속된듯한 긴 사정을 받은 보지의 모든 부분들은 정액과 자지의 감촉에 지배되었다. 더이상 힘이 들어가지않는 하반신의 근육이 느슨해지자 이성과 의식을 빼앗긴 머리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육체가 바라는 충동을 그대로 풀어버렸다.
「아아학…… 아으음…… 으응…… 아으음, 으응…… 아아… 흐으응…」
사정을 끝내고도 쇠약해지지 않은 주인의 자지로 여전히 팽팽하게 벌어진 보지입구 위의 작은 구멍마저도 시원하게 입구를 열어버려 황금빛의 부끄러운 액체가 굉장한 기세로 터져나왔다. 요도를 어루만지는 물줄기의 감촉에 등을 움찔거리며 방뇨의 쾌감에 약하게 울부짖었다.
「아흐으응… 흐으음…… 아아… 하아아악…… 으음…………」
오줌줄기는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예전 약혼자의 머리위로 쏟아지고, 그가 무릎꿇은 융단 위을 물들이며 스며들어갔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반응은 전혀 없었고, 엘레노어 자신은 배설의 쾌감과 절정의 쾌락에 지배된 요염한 표정을 지은채 오반의 혀를 무의식 중에 끈적하게 빨아들일 뿐이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몸에 남아있는 짜릿한 절정의 여운을 몸을 떨며 즐겼다.
「정액을 받았다고 일이 끝난게 아닐텐데!」
구름처럼 몽롱하게 떠다니던 의식속을 헤매던 엘레노어는 날카롭게 날아온 주인의 말에 흠칫하며 당황해서 정신차렸다.
「아, 아, 예…… 바로……」
아직 떨리는 몸을 움직여 보지속을 긁어주면서 아직도 딱딱함을 유지하고있는 늠름한 자지를 빼냈다. 그 동작만으로도 쾌감을 안겨주는 주인의 자지에 넋이 빠진채 무릎꿇은 엘레노어는 애정이 가득한 손으로 그것을 감싸고 크게 내민 혀로 정중하게 핥았다.
「하아아…… 흐응………으으응………… 아, 좋아요, 흐으응……」
자지뿌리에서부터 귀두까지 달라붙은 정액과 애액까지 모두 깨끗하게 핥았다. 그 머리를 오반의 큰 손이 어루만지고 머리카락을 쓸어넘기자 그것만으로도 희열이 솟구쳐 절정에 오른듯 두눈이 가늘어졌다.
「아, 안 돼…… 하으윽……! 주인님, 에……엘렌은, 또, 또, 아아……」
「후후후, 얼마든지…… 저 녀석의 형편없는 자지에선 얻을 수 없는 절정의 맛이니 마음껏 만끽해라」
「하으윽…… 아아……… 아흑…… 흐으윽…… 아……… 으으응……」
흠칫흠칫 몸을 떨며 매저키스트 노예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타락한 미녀기사의 모습을 즐겁게 구경하던 리제롯테가 새로운 양피지를 펼쳐 마루에 던졌다.
「새로운 조약서를 준비했어. 내용은 앞으로도 국종창부로서 메드락에…… 그리고 오반폐하에게 진심으로 종속된다는걸 맹세한다는거야…… 호호호, 어떻게 생각해, 엘렌?」
「아학…… 물론입니다, 리제롯테님……」
성을 빼았겼을 당시엔 그토록 증오심을 품었던 리제롯테에게도 이젠 경애의 마음가짐밖에 없었다. 시중드는 주인님께서 일국의 통치를 맡길 정도로 뛰어난 인물, 여주인님이라고 부를만한 분으로부터 내려온 명령에 흐리멍텅해진 머리를 회전시켜 주인님이 기뻐하실 방법을 생각했다.
「으으응……… 하아……」
입 안에 머금은 끈적한 정액을 혀 끝에 모은 국종창부는 엎드려 양피지에 얼굴을 대고 그대로 혀로 서명하기 시작했다. 정액냄새가 풀풀 나는 하얀 글씨의 서명이 끝나자 다음, 양피지위에 엉거주춤 주저앉은 자세를 취했다.
「흐으윽… 으으응…… 엘렌은…… 일평생을 국종창부로서…… 종속될 것을 맹세합니다……」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자 흘러넘친 정액과 자신의 애액으로 더러워진 보지가 양피지를 눌렀다. 아랫배에 가볍게 힘을 집중한 엘레노어가 허리를 들어올리자 양피지에는 음탕한 빛을 발하는 화려한 날인이 보기좋게 찍혀있었다.
「우하하하, 잘 하는군, 엘렌! 좋아 네 보지에 한번 더 상을 줄테니 엉덩이를 이리 대라! 이번엔 개처럼 범해줄테니 감사히 여기도록!」
「하으음…… 감사합니다. 하아…… 부탁, 부탁드리겠습니다…… 」
등을 돌린 엘레노어는 무릎꿇고 상체로 몸을 지지하며 엉덩이를 높이 쳐들더니 잘 길들여진 개처럼 꼬리대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스스로 손을 뻗어 도톰한 보지살을 잡고 크게 벌렸다.
「하아, 아아아…… 아으으응…… 으으음, 흐으윽……!」
묵직하게 비집고 들어오는 왕자지의 맛에 요염한 절규를 터트린 엘레노어는 놓치지 않으려는듯 꽉 조여대며 또다시 절정을 맞이했다. 이미 탈진한 하반신은 오반의 자지덕분에 무너지지 않은채 쾌감에 떨렸고, 그 압도적인 느낌에 자궁은 욱신거렸다.
「이젠 완전히 창녀로…… 아니, 암캐로 전락했네…… 후후, 약혼녀의 모습이 어때요? 무능한 폐하?」
「으으, 아…… 에, 엘렌…… 크으으윽!」
엘렌의 오줌을 얼굴에 맞은 순간 사정했던 조그만 자지는 엘레노어가 음탕하게 서명하는 모습에 다시 또 딱딱해졌다. 하지만 그마저도 메이드의 다리에 밟히자 작게 꿈틀거리더니 그 초라한 정액이 메이드의 발가락 사이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호호호…… 이제 이 국왕은 내 애완동물이에요. 그래도 기쁜 모양이지만…」
「잠들어있던 매저키스트의 본성이 이제 완전히 눈을 뜬 모양이네요…… 조루 폐하, 호호호」
그렇게 말하면서 가학적으로 웃고있는 메이드소녀와 흑발미녀귀족의 등 뒤에선 한마리 암컷이 되어 주인에게 박히고 있는 창녀의 신음성이 퍼졌다.
「으음…… 아아… 저는 주인님의 것이에요…… 하으윽…… 하윽…… 미칠 것 같아요… 흐으응…… 어서요… 흐으윽………」
그 표정에는 육체의 쾌락에 완전하게 빠진 암컷의 욕망밖에 없었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