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금지 채선배 찔러나 보기
"좋아합니다, 선배님!"
"이 자식 군기가 빠졌네. 엎드려뻗쳐!"
“이 XX놈! 징그러운 알파 새X! 감히 나한테 …?!”
펜싱부 3대 금지사항 중 하나 '채선배한테 고백 금지'를 어기고 만 신입생 이도혁.
상알파 중의 상알파 채주원의 철벽을 무너뜨리고 말겠다고 결심한다.
치열하게 들이대고 밀어내는 공방전이 반복되던 어느 날, 채주원은 갑작스러운 러트사이클을 맞이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