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진급 과제를 앞두고 있는 만년 대리 성혜민에게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 이지윤이 배정된다."저, 형 보려고 돈 써서 들어온 거예요.""… 돈을 썼다고?"'승진' 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보고 살아왔던 성혜민에게폭탄 같은 낙하산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