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불현듯이 떠나고 싶었던 만화가 <이지우>와 영화배우 <김꽃비>. 그들은 무작정 떠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100cc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일주를 시작한다. 작가 본인이 직접 체험한 것을 토대로 그리기 때문에 여타 웹툰보다 탄탄한, 그러면서도 솔직한 심정이 담겨 있는 전국 일주의 이야기는 연애 없이 말끔한, 그러면서도 담담한 여유를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