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부족과 소심한 성격은 어쩌면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다른 면을 본다면 자신의 상황에서 최적화된 생존 방식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성격이라면 한 번쯤 드는 생각이 있다. 왜 그렇게 사나? 달라질 수 없을까? 웹툰 춤바람에 등장하는 안경태 역시 마찬가지다. 소심한 성격, 착하다는 이야기만 듣는 초식남. 그럴수록 자신감을 떨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