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화 〉 유화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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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밥을 다 먹자마자 화련의 손에 이끌려서 끌려갔다.
언제 봐뒀던 것인지 모르는 호텔의 가장 좋은 방을 빌려서 안으로 끌려갔는데 왜 나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 분명한 백씨 자매들이 나를 지켜주지 않는지도 의문이었다.
'너희들 경쟁자 아니였냐!'
마음속으로 크게 비명을 질렀지만 나는 화련의 손에 끌려서 호텔의 침대위에 던져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흐흐, 아해가 분명 내 이름을 불렀으니 작아져도 좋다는 뜻이겠지?"
"아니...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어떡..."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 옷이 커지기 시작했다.
177이라는 멀쩡한 키가 140대로 급감하자 내 옷이 커진 상태로 주변에 흩어졌는데 화련이가 그걸 바로 주워서 저멀리 던져버렸다.
나는 어느덧 맨몸이 되어버렸고 화련이도 술에 취한채 잔뜩 흥분한 표정을 지으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재밌는 거 보여줄까 아해야?"
화련이가 브래지어 한장만을 남긴 채 다른 옷을 다 벗고는 평소의 신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브래지어가 점점 팽팽해 지더니 결국 찌직 하면서 찢어졌다.
그 외설적이면서도 야릇한 광경에 나도 모르게 자지가 커져버리고 말았다.
"푸하하, 아해도 이런 걸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역시 나한테 덥쳐지는 게 좋은 것인가?"
"아니 덮쳐지는 게 좋은 게 아니라..."
화련이가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를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탔다.
몇 번 버둥거리긴 했지만 취한 상태에서도 뛰어난 성능으로 움직이는 화련이의 몸짓에 완벽하게 제압당한채 바닥에 눌려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으윽..."
"덮쳐지는 게 좋은 게 아니면 대체 이곳은 왜 서있는 거지?"
화련이가 내 자지를 살며시 어루만졌다.
야릇한 감각에 허리가 살짝펴졌다.
"덮져치는게 좋은 게 아니라 화련이 너를 좋아하는 거거,,, 으으읍"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1분씩 앉아 버리겠다."
화련이가 내 얼굴 위에 앉으며 음부로 내 얼굴을 압박했다.
"으읍!! 우웁!"
아무리 반항해도 화련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번엔 나를 제압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는데도 단순히 내 얼굴에 자신의 음부를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의 모든 반항을 완전히 묵살시켰다.
"아해야. 그렇게 작은 몸으로 어찌 나에게 반항하려 하느냐. 빠져 나오고 싶다면 성의를 보여라. 1분 정도 내 음부를 애무해 준다면 아해를 풀어주는 걸 고려해 볼수도 있지."
'아까는 1분만 앉겠다면서!'
억울한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이미 깔려 버린 이상 내가 철저하게 을이었으니까.
내가 갑의 위치를 잡으려면 혀 놀림 만으로 화련이를 만족시키고 힘을 뺀 다음에 다시 올라타는 방법밖에 없겠지.
"할짝."
혀를 살짝 뻗어서 화련이의 음부를 톡톡 건드렸다.
볼롣 튀어나온 부분도 건드려 보고 내부도 건드려 보며 화련이가 어디를 만졌을 때 가장 좋아하는 지를 살펴봤다.
"아해야. 지금 간을 보는 것이냐? 지금도 물론 좋지만, 조금 더 격하게 움직여 줬으면 좋겠군."
'안그래도 파악 다 끝났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셔.'
어느정도 화련이의 성감대에 대한 파악이 끝나자 바로 혀를 거칠게 놀리기 시작했다.
최선을 다해서 혀를 움직여 화련이의 성감대를 마구 찔러대자 위에서 곧바로 반응이 왔다.
"하으응, 좋다 아해야... 좀 더 거칠게..."
이대로 몇 번 더 쑤시면 금방 절정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한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천마는 내가 혀를 놀린지 1분이 훨씬 넘어가도록 읍부만 내 얼굴에 비벼댈뿐 어떤 반응도 없었다.
'어? 이게 아닌데.'
"아해야, 다 좋은데 힘이 너무 약하다."
'네가 줄여놔서 그런거잖아!'
본래 체격이었으면 진짜 극락을 보여줬을텐데, 왜 자기가 줄여놓고 난리야.
"아해야. 자고로 애무라 함은 이정도 파괴력은 있어야 하는 법이다."
내 뒤통수에 화련이의 손이 닿았다.
'잠깐!'
화련이가 그대로 내 뒤통수를 땡겨서 내 얼굴을 자신의 음부에 박고는 새차게 돌리기 시작했다.
"우웁! 으으읍!!"
화련이의 음부가 내 코를 타고 마구 돌아다녔다.
마치 내 얼굴을 잡아먹겠다는 듯 거칠게 돌아다닌 화련이의 음부는 결국 애액을 세차게 한번 발산한 다음에서야 멈춰섰다.
"알겠느냐. 아해야 이게 애무라는 것이다."
화련이가 실실 웃으면서 내 얼굴에서 비켜났다.
"하아... 하아..."
마음 같아서는 벌떡 일어나 화련이에게 역공을 가하고 싶었지만 나약해진 육체는 얼굴로 한번 애무를 당했다고 움직이기조차 힘들어졌다.
"아해한테는 역시 과했을지도 모르겠군."
화련이가 천천히 내 자지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연인의 음부를 애무해준 것 치고는 너무 볼품없는 상태 아닌가."
빳빳하게 기세를 들어냈던 내 자지는 화련이가 내 얼굴을 유린하면서 다시 쪼그라 들었다.
강제로 애무당하는 상태가 끝나자 주변을 잠식한 화련이의 야한 냄새때문에 다시 피가 쏠리긴 했지만 아직은 많이 모자란 상태였다.
"아해가 나한테 애무를 해줬으니 나도 아해에게 애무를 해주는 것이 공평하겠지."
화련이가 내 자지를 톡톡 건드리면서 피를 모았다.
분명시들해 졌던 자지였지만 화련이의 손놀림이 얼마나 대단한지 순식간에 빳빳하게 서버렸다.
"너, 이거 많이 해봤지?"
"많이 하긴 어떻게 많이 하나. 나는 전생이나 현생이나 아해밖에 없는데, 자꾸 의심하지 마라."
고개를 들 기력도 없어 머리를 침대에 댔을 때 손과는 다른 미묘한 감각이 내 자지를 휩쓸고 갔다.
"히이익!!"
기묘하면서도 야릇한 감각에 재빨리 고개를 드니 화련이가 내 자지를 슥 핥고 있었다.
"왜 그러나 아해야? 이런거 처음 당해보나?"
"아니... 그냥 당황해서..."
내가 말을 흐리자 화련이가 미소를 씩하고 지은채로 내 자지를 톡톡 건드렸다.
"참 맛있어 보이지 않나?"
"맛있긴 뭐가 맛있어..."
"하압."
화련이가 냅을 쭉 벌리고 내 자지를 입안에 넣었다.
체격은 상당히 작아졌고 자지도 작아졌지만, 마냥 작지만은 않은 크기였기 때문에 화련이라고 해도 한번에 전부 입에 넣을 수는 없었다.
"생각보다 크군."
"흐아아아악!!"
화련이가 자신의 입 안에 내 자지를 넣고 말하자 내 자지에 그녀의 숨결이 스쳐지나가면서 옴몸에 소름이 확 끼쳤다.
단순히 놀라서 소름이 끼친것과는 별개로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개념의 쾌락에 머리가 어질어질 했다.
"푸흡, 뭐하는 것이냐."
"놔... 놔."
"놓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거늘."
화련이가 입안에 내 자지를 넣은 그 상태 그대로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가 내 자지를 톡톡 건드리르 때마다 쿠퍼액이 슬슬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럴때 마다 천마는 내 귀두부분을 핥으며 쿠퍼액을 모두 빨아 드렸다.
"하흑!"
"아해는 감각이 너무 예민하다. 이제 부터 전력으로 할 테니 잘 버텨보도록."
'뭐? 전력? 지금까지는 전력이 아니었어?'
내 머릿속에 생겨난 의문이 다 지나가기고 전에 화련이의 입안에 강력한 흡입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안에 있던 약간의 공기는 순식간의 그녀의목 너머로 사라지고 그녀의 입과 내 자지가 완벽하게 맞닿기 시작했다.
"하아아악! 잠까... 흐아아아아악!!"
순식간에 몰려오는 사정감에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어서반행했지만 화련이가 양손으로 내 허리를 꾹 누르자 모든 움직임이 완전히 봉쇄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만! 잠깐... 흐아아아아아악!!"
화련이가 입안의 공기를 모두 빼내고 얼마 되지 않아 내 몸이 크게 떨리며 사정해 버리고 말았다.
질척한 백탁액의 화련이의 입안을 채워갔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녀의 목 뒤로 빨려들어가는 걸 느끼고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끄읍, 맛있군."
내 자지 근처에 있는 정액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부 빨아 마시겠다는 듯 내 자지를 한참동안 빨던 천마가 드디어 입을 땠다.
이미 한번 빨리고도 다시 가해졌던 쾌락탓에 발기는 풀리지 않았다.
"그렇게 빼고도 아직 서 있다니, 아해는 정말 변태갔군."
"벼... 변태는 너 잖아."
"나는 연인끼리 할 수 있는 아주 정상적인 성 활동을 한 것 뿐이다. 펠라가 이상한가? 아니면 애무가 이상한가? 한 발 빼고도 아직 팔팔히 서있는 아해가 변태인거지, 내가 변태인게 아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더 이상 화련이와 대화할 만한 기력도 없었기 때문에 업드림으로서 그녀와의 대활를 피하려고 했지만 천마가 바로 나를 다시 눕히면서 완벽하게 무산되고 말았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는 법 아닌가 아해야."
"내 얼굴로 애무한걸로, 된 거 아니였어?"
"사람이 어찌 팍팍하게 한 번 주고 받은 걸로 끝내는가, 서로 오고가면서 계속 정을 주고 받아야 하는 것이지."
천마가 씨익 웃으면서 다시 내 가슴위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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