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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엄마는 내가 조교시킨다 변태생퀴야 넌 꺼져 근친-14화 (14/100)

〈 14화 〉 친구 엄마의 음란한 비밀 ­ 5

* * *

하지만 그런 나의 각오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입술 위에 그것을 갖다 댄 후 살랑 살랑 희롱하고는 다시 나의 뒤로 돌아가 엉덩이 뒤쪽의 민감한 속살들을 질척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기를 대 여섯 번... 결국 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입술을 벌리고 말았다. 아래가 뜨거워지면 뜨거워질수록 굳게 다물고 있던 입술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빨리면서 타오른 뜨거운 열기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와 결국엔 나의 입술에서 녹아 내려 입안에서 단내가 나는 듯 했다.

그렇게 맞이한 그의 성기는 의외로 감미롭고 달콤했다. 나중엔 그가 나의 얼굴을 밀치지 않았다면 결코 놔주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정신을 빼앗겼다.

그 기분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뜨거우면서도 부드러운 표피에서 느껴지는 열정, 퇴폐적이면서도 지저분한 기분에 젖게 만드는 그 남자 특유의 사향 냄새...

정신 놓은 채 그의 것을 물고 있을 때 그가 내 얼굴을 밀쳐냈다. 난 놓아주고 싶지 않았다. 턱을 들고 그의 것을 ‘꽈악’ 물었다. 엉덩이 사이가 뜨겁게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그때의 그 기대감, 삽입 당하기 전 들뜬 목소리로 날 희롱하는 그의 능숙한 몸짓, 그 의기양양하던 표정하며 자랑스럽게 흔들어 대던 남성...

난 그에게 굴복하여 암내를 뿜어 대는 한 마리 암컷에 지나지 않았다. 기름진 엉덩이를 쳐든 채 아랫입술을 조이며 그의 배설물로 나의 소중한 곳을 채워야 하는 잘 길들여진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믿어지지 않는 얘기지만 그렇게 자학적인 생각에 빠져드는 동안 어느새 그의 살덩어리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의 것은 굵고 단단했으며 그에 못지않게 뜨겁고 억세었다. 유부녀인 나의 엉덩이가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빡빡하게 밀고 들어 올 때는 거의 기절할 것만 같았다.

숨이 확 막히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바람에 눈자위가 떨렸다. 온몸에 맥이 탁 풀리며 긴장이 풀어져 시트를 짚고 있던 무릎이 부들부들 흔들렸다.

*****

와 진짜 이거 실화냐!

에밀리 아줌마가 외간 남자와 섹스를 한 거네! 어떤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에밀리 아줌마의 그 아름다운 엉덩이를 이렇게 따 먹었다니!!!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난 도저히 멈출 수 없어 다음 페이지를 넘겼다. 또 언제 불쑥 튀어나올지 모르는 엄마 얘기까지 기대하면서...

*****

그런 나의 속사정은 아랑곳없이 조금도 남기지 않고 뿌리 저 밑둥까지 엉덩이 속으로 밀어 넣었다.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 온 손이 유두까지 더듬어 잡더니 쥐었다 놨다를 반복했다.

그때의 나의 젖가슴은 마치 수도꼭지 같았다. 한번 쥐었다 놓을 때마다 아래로 뭔가가 흥건하게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수도 없이 비틀었다 문질렀다 를 반복했으니 뒤가 미끄덕 거리며 질척한 소리를 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가끔씩 살덩이를 꺼내 치마자락으로 자꾸만 닦아냈다. 무엇을 그리 열심히 닦아 냈는지는 차마 떠올리기도 싫다.

그의 살덩이가 엉덩이 속을 격하게 채웠다가는 정신이 멍할 정도로 아련히 사라져 버리기를 반복했다. 이상한 것은 그가 삽입해 들어 올 때보다 빠져나갈 때 더 자극적이었다는 것이다.

잔뜩 부푼 비계 덩이가 나의 속살을 넓힌 후 미끄러지듯 빠져나갈 때마다 난 다리를 오므릴 생각도 못한 채 ‘흐윽’ 거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삽입은 크나큰 아쉬움을 남겼고 더 이상의 극기심을 포기한 나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엉덩이를 흔들며 그의 것을 힘껏 조이기 시작했다.

그의 것이 빠져나갈 때마다 다시 들어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이 점점 커졌다. 그리고 그런 조바심은 그가 배설을 시작하는 순간 안도감과 포만감으로 뒤바뀌기 시작했다.

‘끄으으흑~’ 거리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징그러울 정도로 낮게 깔린 그의 신음소리...

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막을 생각도 없이 있는 힘껏 엉덩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나오지도 않는 소변을 보듯 아랫배에 힘을 주자 뜨거운 살덩이의 매끄러운 촉감이 주름을 타고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었다.

미칠 것만 같았다. 너무 좋아서 그대로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온 낮고 긴 신음소리를 흘리며 엉덩이를 그의 아랫배 쪽으로 밀어붙였다.

유부녀로서의 자존심도 남편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더 이상 나에게 남아 있지 않았다. 그의 것을 있는 힘껏 조이며 그와 함께 오르가즘의 파도를 넘고 싶을 뿐이었다.

그리고 난 그런 욕정을 뿜어내기 위해 열심히 허리를 쓰고 있었다.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기도 하고 얼굴을 두 팔에 파묻은 채 엉덩이를 한껏 쳐들고는 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앞뒤로 흔들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나의 엉덩이는 온통 녹아내릴 듯한 쾌감의 해일로 무너져 내렸다. 뼈마디 하나하나가 용해되어 욕정의 점액으로 뒤덮이는 것만 같았다.

엉덩이에 와 닿은 그의 아랫배가 일렁거리고 잠시 후, 격한 배설을 끝낸 그가 숨을 고르고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그가 마무리 한 건지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엉덩이에서 떨어져 나간 그가 앞쪽으로 돌아서나 싶더니 삶은 가지처럼 푹 절은 살덩이를 자랑스럽게 나의 뺨 위로 가져왔다. 맹렬한 기세가 한풀 꺾인 그의 남성은 한 번 겪고 나서인지 오히려 친근감이 느껴졌다.

풀린 눈자위를 간신히 치켜 뜬 나는 입술에 와 닿은 그의 것을 내려 봤다. 배설의 흔적으로 끈적하게 젖어 있는 그의 남성을 그렇게 눈앞에서 바라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머뭇거린 후 마법에 걸린 것처럼 그의 것을 입술로 물었다. 결코 쾌적하지 않은 밤꽃냄새가 풍겼다.

하지만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난 그의 것을 물고 열심히 입술을 움직였다. 그가 나의 뺨을 어루만졌다.

운전석에 앉아 있던 사내가 뒤쪽으로 넘어 오는 것을 보며 난 다시금 엉덩이를 쳐들었다. 이미 무너져 내린 나의 자존심이 또 다른 사내를 거부할 명분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

와 에밀리 아줌마가 결국 또 다른 남자와도 성관계를 가졌던 거네! 와 진짜 도저히 못 믿겠다.

그래도 명색이 정신과 전문의인 에밀리 아줌마가 어쩜 이렇게 난잡한 성관계를 즐겼다니!

근데 왜케 미치겠냐 정말!

에밀리 아줌마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는 어떻게 발광을 떨까?

아줌마가 할 때 엉덩이 속은 얼마나 뜨거울까?

가뜩이나 팽팽한 젖가슴도 장난 아니게 부풀어 오를 텐데!

아~ 아줌마랑 섹스하고 싶다!!! 어... 엄마랑도!!!

아후~ 너무 예쁜 여자들!!!

난 벌써 한 페이지를 또 넘기고 말았다.

◈◈◈◈◈

키가 크고 뚱뚱해 보이는 그의 것은 첫 번째 사내의 그것보다 굴곡이 컸다. 그의 것이 밀고 들어오면서 나의 가슴은 다시금 '활활' 타올랐다.

처음엔 더 받고 싶지 않았지만 엉덩이를 채워오는 그의 살 꼬챙이는 나의 욕정을 다시금 지폈다.

두 눈을 감은 채 그가 이끄는 대로 허벅지 위로 올라탔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자 그가 나의 머리카락을 헤치고 키스했다.

머리카락에 가려진 가슴을 더듬어 민감한 유두를 찾아내고는 주물럭거리면서 말이다.

한번 절정에 오른 다음부터 나의 온몸은 성감대 그 자체였다. 어딜 만지고 어딜 핥아도 모두가 짜릿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그는 나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 살 꼬챙이 위에 올려놓고는 천천히 내려 앉히기 시작했다.

그의 매끄러운 첨단이 주름 끝에 맞닿더니 이내 안쪽으로 밀려들어왔다. 삽입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나의 목과 허리도 뼈 없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렸다.

그는 나의 유두를 빨며 찔러오기 시작했다. 이전의 사내가 배설해 놓은 것이 그의 기다란 살기둥을 타고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그의 굴곡은 엉덩이를 들썩일 때마다 주름 안쪽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감미롭게 스쳐지나갔다.

‘어쩜 이렇게 다를 수가...’

찔러댈 때마다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쾌감의 증폭은 나를 완전히 다른 세계로 밀쳐냈다. 그의 허벅지에 올라탄 채 헐떡이던 난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닌 듯 했다.

엉덩이를 흔들고 기괴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난 또 다시 두 번째 오르가즘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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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줌마가 남자들과...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엄마도 그렇고 에밀리 아줌마도 그렇고... 원래 여자들도 중년이 되면 다 이렇게 되는 건가?

근데 이 남자들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된 거지?

성에 대해 알만큼 알고 또 매력적이고 관능적인 아줌마~

하기야 엄마나 아줌마 정도 되면 마음만 먹으면 젊은 남자든 나이든 남자든 가릴 것 없이 언제든지 잠자리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어쨌든 에밀리 아줌마에 대한 욕심만 더욱 커졌다. 들뜬 마음으로 다른 페이지를 펼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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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월 ___ 일

그를 만났다. 오늘은 안젤라와 함께...

안젤라와 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그가 맥주를 주문했다. 그의 속셈은 뻔했다. 나도 그렇게 당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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