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화 〉 엄마를 함락 시키다 10 (밑물 & 모닝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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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허벅지 사이로 깊게 밀어 넣어 가운데 손가락으로 항문 속 얕은 주름까지 느껴가며 '꼬물 꼬물' 문지른 후, 다시 앞쪽으로 이동해 클리토리스를 둘러싼 주름과 그 위쪽의 불룩한 아랫배까지 ‘착~ 착~’ 물을 뿌려가며 정성스럽게 닦았다.
“이제 된 거 같아아~”
잔뜩 긴장한 채 숨죽이고 있던 엄마가 살짝 늘어진 목소리로 내 귓가에 감미롭게 속삭였다.
“되긴 뭐가 돼! 비누칠 해야지~”
“아앙~ 비누칠 안 해도 돼에~”
엄마가 허리를 비틀면서 상체를 흔드는 바람에 가운 속의 젖가슴이 출렁거렸다.
“아직은 미끄덕 거린단 말야. 나도 엄마 밑구멍 깨끗한 게 좋아~”
“아앙~ 엄마한테 밑구멍이 뭐야아아앙~”
살짝 짜증 난 듯 징징거리는 엄마의 입에서 콧소리가 섞여 나왔다. 아무리 닦아도 엄마의 밑구멍은 계속해서 미끄덕 거릴게 뻔했다.
난 물 바가지 옆에 놓아두었던 거품비누 통의 꼭지 밑에 손바닥을 대고 버튼을 왼손으로 꾸욱 눌렀다. 그러자 하얀 비누 거품이 손바닥에 수북이 쌓였다.
‘자~ 엄마, 이제 밑에 비누칠 하자~’ 하면서 엄마를 쳐다봤다. 엄마가 창피한지 내 시선을 피했다.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느라 등허리를 잡고 있던 손으로 엄마의 둔부를 ‘찰싹’ 때렸다. 그러자 엄마가 또다시 내 왼쪽 어깨를 꽉 잡고 자세를 취했다.
난 비누 거품이 수북한 오른손을 엄마의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고, 까칠 까칠한 체모와 함께 부드러운 주름이 1자로 줄지어 선 연약한 치골 사이를 좌, 우로 문지르고 또 다시 손목에까지 비누거품이 번질 정도로 앞, 뒤로도 ‘슥삭 슥삭’ 문질렀다.
그러자 엄마의 주름이 조금씩 벌어지며 손바닥이 안쪽으로 ‘꾸욱’ 눌린다. 조금 더 힘을 주자 손가락이 미끄덕 거리며 주름 틈새로 파고들었다.
‘어후야~ 여기가 엄마의 따끈 따끈한 아랫입술이다!’
난 거기를 위 아래로 움직여 가며 집중해서 비누칠 한 후, 조금 더 팔을 밀어 넣어 항문 속에 최대한 손가락을 집어넣은 채 비누로 문지르고, 더 위쪽 꼬리뼈까지 정성스럽게 비누칠 했다.
그리고 다시 내려오는데 역시나 연약한 주름이 있는 곳은 비누칠을 했음에도 아까보다 훨씬 더 ‘미끄덩’ 거렸다.
‘그럼 그렇지!’
“엄마 어때? 비누칠 하니까 시원하지?”
엄마를 보고 물었는데 지금 보니 엄마가 고개 숙인 채 헐떡거리고만 있다.
“엄마 시원하냐니까?”
엄마가 자극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한 번 더 물었다.
“으... 응? 아... 시... 시원해. 조... 좋아아~”
“엄마 고개 좀 들어 봐!”
“들고 있잖아~”
“날 보고 얘기하라고!”
난 엄마 몸의 균형을 잡아 주던 왼손을 엄마의 얼굴로 가져가 갸름한 턱을 번쩍 들었다.
“아아이잉~”
엄마가 내 손 힘을 못 이겨 서서히 고개를 올렸다.
“나 봐봐!”
“보... 보고 있잖아아~”
힘겹게 눈 뜬 엄마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은 채 맥 없이 풀어져 있다.
“엄마~ 밑에 만져 줘서 좋았구나?”
“조.... 좋긴... 그냥 씨... 씻는 건데~”
“근데 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껌뻑거려?”
“내가 언제?”
“지금 그러고 있잖아!”
“아냐아~ 장난치지 마~ 아아잉~”
엄마가 투정 부리듯 내 어깨를 잡고 있던 손으로 내 팔뚝을 '탁' 치면서 또 상체를 비비꼬았다.
“이제 비누 닦아 줄 거니까 이렇게 나 똑바로 보고 있어!”
난 다시 왼손으로 엄마의 등허리를 꽉 둘러 잡은 채 오른손으로 물바가지를 다리 사이로 밀어 넣은 후 물을 ‘착~ 착~’ 거리며 밑두덩에 묻은 비누 거품을 ‘싹싹’ 닦아냈다.
“완전 시원하지?”
“으... 응? 뭐... 뭐가?”
엄마가 정신 나간 여자처럼 넋 놓고 있다.
“밑에 씻어 주니까 좋냐고?”
“아~ 조... 좋아... 시원해~”
엄마의 고개가 또 자꾸만 내려갔다.
“엄마 얼굴 들어 봐!”
“들고 있잖아앙~”
“날 똑바로 보라니까!”
“보... 보고 있어어~”
엄마의 눈자위가 거의 닫힐 듯 내려앉아 있다.
왼손으로 엄마의 턱을 들어 올린 채 오른손으로 엄마의 민감한 부위들을 부지런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가운데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가 박혀 있는 주름 사이를 파헤치듯 문지르자 '깔짝 깔짝' 거리는 소성이 흘러나오더니 손바닥에 닿는 주름사이가 미끄덩 거리면서 애액이 묻어 나오는게 분명히 느껴졌다.
‘아 이거 밑물 해 준다고 끌고 와서 내가 너무 괴롭히는 건 아닌가?’
약간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근데 엄마가 지금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헐떡거리면서 '아흐으응~ 아휴웅~' 하면서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다.
주름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은 채 몇 번 휘젓고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문지르면 엄마는 할딱거리며 바로 뭔가를 쏟아낼 듯한 분위기였다.
“엄마 지금 참기 힘들면 한번 할래?”
“으... 응? 뭐... 뭘?”
“엄마 자위 말야~”
“아... 안돼에~ 지금 어떻게에...”
“내가 만져줄게~”
“시... 싫어어~”
“왜?”
“너무 창피할 거 같아~”
“창피하긴 뭐가 창피해~ 아까도 해 놓고~”
그렇게 말을 시키면서도 계속해서 손바닥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지금쯤 엄청난 자극이 엄마의 대뇌로 흘러들어가 온 몸을 찌릿찌릿하게 만들고 있을 거다.
“아휴~ 아~ 나 정신 없는 거 같아~. 어쩌면 좋아앙~ 나... 나... 아흐흐으응~ 나 밑에 왜 이렇게 뜨겁지? 아앙~ 손가락좀 가만히 있어엉~”
“엄마 한번 하자~”
“아아이~”
이제 엄마는 내 질문에 답할 정신이 없는 거 같다.
가끔씩 풀어진 주름 속으로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어 휘젓다가 엄마가 너무 못 참아 하면 다시 뺀 후 항문까지 문지르면서 아래가 완전히 젖어들 정도로 마구 비볐다.
“아아아아앙~ 나... 나 몰라아앙~”
마침내 엄마가 왼손으로 내 오른쪽 팔뚝을 잡으면서 허리를 경직 시키더니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동시에 아래쪽을 문지르고 있는 내 손바닥으로 뭔가 뜨거운 분비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난 그 분비물들이 사방으로 퍼질 정도로 손바닥 전체로 치골 사이를 계속해서 문지르다가 경련이 잦아 들 즈음부터는 주름 사이를 '꾸욱 꾹~ 꾸욱 꾹~' 눌러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아휴후우웅~”
결국 이를 악 문채 신음소리를 최소화 하던 엄마가 뒤로 자빠질 듯 허리를 꺾고는 바닥으로 철퍽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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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왔다 갔다 소란 부리는 바람에 잠에서 깼다. 순간 향긋하면서도 자극적인 엄마의 화장품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엄마 출근 할 거야. 아침은 니가 알아서 토스트 빵 구워 먹든가 챙겨 먹어.”
엄마가 버릇처럼 아침마다 내게 하던 소리를 반복했다. 하지만 장소는 바뀌었다.
오늘은 엄마 침대에 퍼진채 누워있는 날 보면서 소리쳤다.
“아침 신경 쓸 거 없어! 출근 준비나 잘해!”
난 엄마 쪽을 향해 모로 누운 채 한 팔로 머리를 괴고 엄마를 쳐다보았다.
전형적인 오피스룩의 세련된 외출복 차림이다.
청색 스커트와 옅은 노란색 블라우스의 콤비네이션이 엄마의 S 라인을 뚜렷하게 드러낸 채 너무나 잘 어울렸다. 근데 좀 야해 보인다.
“엄마~ 그 스커트 좀 짧은 거 아냐?”
“이게 뭐가 짧아! 몇 번을 입고 간 건데...”
엄마가 탐탁치 않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무 타이트해서 허리 조금만 숙여도 허벅지 속까지 다 보일 거 같은데. 엄마 회사에 남자새끼 직원들도 꽤 있지?”
“어머! 남자 직원이지 남자새끼 직원이 뭐니!”
“어쨌든 남자 놈들 있을 거 아냐!”
“있긴 있어.”
“그 새끼들이 엄마 엉덩이 보면서 군침 좍좍 흘리겠는데 뭘! 아들인 내가 봐도 야한데 걔네들 엄마 훔쳐보면서 딸 잡겠다!”
“아휴~ 내가 미쳐! 말하는 거 봐! 내가 저렇게 키우질 않았는데 웬일이니.”
“안되겠다. 엄마! 스커트 다른 걸로 갈아입어라!”
“뭐?”
“말길 못 알아들어? 스커트 좀 긴 걸로 갈아입으라고!”
난 제법 인상 쓴 채 소리쳤다.
“왜에? 그냥 입고 가면 안 돼?”
“안 돼! 빨리 말 들어. 짜증나게 딴소리하지 말고!”
엄마가 아무 말 없이 잠시 머뭇거린다.
“아... 알았어.”
“옳지! 진작 그럴 것이지!”
엄마가 옷장 문을 열고 치마들이 걸려 있는 곳을 뒤적거렸다.
“그거 괜찮겠네.”
“어떤 거?”
“지금 왼손으로 잡고 있는 거 말야.”
“이건 너무 길잖아. 감도 더운 거고.”
“잔말 말고, 그거 꺼내 입어! 어디 술집 여자처럼 허벅지 다 드러내놓고 그런 스커트를 입고 출근하려고 까부냐!”
“아~ 씨~ 진짜~”
“어쭈! 지금 짜증 낸 거야?”
“그... 그게 아니라... 아... 아냐. 알았어. 이거 입으면 될 거 아냐!”
엄마는 내가 빤히 보는 앞에서 부끄럼 없이 입고 있던 청색 스커트를 벗었다.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환상 각선미의 다리, 그 위로 연분홍색 팬티가 엄마의 살집 좋은 엉덩이를 감싸고 있다.
“팬티 예쁘네!”
“칫!”
“팬티 좀 내려 봐!”
“미쳤어? 아침부터!”
“존나 섹시 해서 그래! 어서 팬티 내려 봐!”
“아이참!”
엄마가 뒤돌아서 팬티를 허벅지 중간까지 내렸다.
“역시 엄마 엉덩이는 기가 막혀! 내 쪽으로 돌아서 봐!”
“싫어! 창피하게...”
“빨리 돌아서 보라니까!”
엄마가 마지못해 천천히 돌아섰다. 하늘 하늘한 블라우스 아래로, 아랫배 밑의 수북한 털들이 시커멓게 보였다.
“엄청나게 섹시하네!”
갑자기 아랫도리가 불끈 거리면서 박고 싶은 욕구가 동했다.
남자는 아침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물론 새벽이면 더 단단했겠지만!
“엄마! 이쪽으로 좀 와 봐!”
난 서서히 상체를 일으켜 앉으며 명령했다!
“싫어어~ 나 출근해야 돼~”
“아직 시간 충분한데 뭘!”
엄마가 머뭇거리는 바람에 내가 일어섰다
엄마도 뭔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표정이었다.
“이쪽으로 와서 화장대 앞에 서 봐!”
“왜에?”
“저년이! 오라면 올 것이지 말이 많어!”
난 또다시 인상 쓴 채 소리쳤다.
엄마가 창피한지 일단 팬티를 올리려고 했다.
“팬티 올리지 말고 그대로 오라니까!”
엄마가 마치 벌 받는 아이처럼 내 눈치를 보면서 찔끔 찔끔 침대 옆 화장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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