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화 〉 주종 관계의 시작 ­ 5

* * *

“뭘 어떡해! 편하게 누워있기만 하면 되는데! 항문 색깔도 곱고 예쁘기만 하네!

난 앙증맞은 항문을 살펴보는 척 하다가 양손으로 볼기살을 나눠 잡은 채 잘잘한 꽃주름이 벌어지게 양쪽으로 최대한 당겼다.그러자 항문 주름이 갈라지면서 구멍 안쪽의 벌건 속살들이 보였다.

"거... 거긴 왜 벌리고 그래에~"

엄마의 당혹스런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엄청 창피했나 보다!

"어후야~ 구멍 너무 예쁘다! 엄마 항문에다 지금 당장 페니스 집어넣고 싶다!”

“아앙~ 말도 안되엥~ 그렇게 하다 더러운 거 나오면 어떡하라고~ ㅠㅠ”

“엄마 몸 깨끗해서 괜찮아! 혹시 뭐 나오면 새워기로 바로 씻어 주려고 여기서 하는 거 아냐. 예쁜 항문에서 뭣 좀 나오면 어때? 다 귀여운 건데~”

“아앙~ 진짜 난 몰라아~”

“예쁜 엄마, 기분 풀어지게 젖가슴 좀 만져줄게!”

또 엄마 젖가슴이 만지고 싶어서 손을 뻗어 젖통을 마구 주물럭거렸다. 언제 만져도 탱탱한 살집이 손바닥에 살살 녹는 기분이다.

“아아잉~”

엄마가 금세 콧소리를 흘린다.

이제 주사기와 연결된 고무 튜브에 윤활유를 잔뜩 묻혀 매끄럽게 만든 후, 엄마의 야무진 항문 속으로 10센티 정도 살살 밀어 넣었다.

"어때? 아무렇지도 않지?"

"아... 아직은 괘... 괜찮은거 같아~"

"이제 관장약 천천히 집어 넣을 거야~ 이건 액체니까 아플 일 없어~"

엄마를 안심시킨 후, 물과 글리세린액을 반반씩 섞어 넣은 주사기를 잡고 손잡이 부분을 꾸욱 누르면서 관장액을 튜브를 통해 엄마 항문 속으로 진입시켰다.

“기분 어때? 별다른 거 없지?”

“아... 아직은 모르겠어!”

“엉덩이가 조금 빵빵해지는 게 느껴질 거야. 지금 관장액 쑥쑥 들어가는 거 보니까 대장속도 거의 비어 있고 깨끗하네. 관장액 다 집어넣고 5분 정도만 참고 있다가 엉덩이에 플라스틱 통 대줄테니까 배변 하듯 안에 있는 관장액 시원하게 밀어내면 다 끝나는 거야!”

“그렇게 간단하다고?”

걱정 만땅 이던 엄마가 컨디션도 괜찮고 아픈 것도 없고 하니 긴장이 풀린 듯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래! 벌써 다 끝난 거나 마찬가지야! 시키는 대로만 하면 불편할 거 없다고 했잖아! 알겠지?”

“네네~ 알았어요~”

마치 주사 놓듯 엄마의 예쁜 항문 속으로 관장액을 모두 밀어 넣고 나니 큰일 한 듯 나도 마음이 편해졌다.

항문 속에 밀어 넣었던 붉은 색의 튜브를 살살 뽑아 낸 후, 튜브 따라 살짝 흘러나온 관장액을 화장지로 닦았다.

“이제 흘러나오지 않게 자세 잘 유지하고 있어!”

“아... 알았어엉~”

난 그제야 왼쪽으로 누워 있는 엄마 몸을 여유있게 탐닉했다.

요철이 뚜렷한 완벽한 곡선을 한 엄마의 옆구리 굴곡이 적나라하게 펼쳐져 있다.

내 꼬득임에(???） 넘어가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항문까지 벌려가면서 관장액을 머금은 채 얌전하게 누워있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내 엄마!

엄마의 대장까지 말끔하게 청소한 후 애널 트레이닝을 시키고 궁극적으로 애널 섹스를 길들일 생각을 하니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전율이 일었다.

일단 항문 세척이 끝나면 예쁜 애널 플러그를 꽂아 넣고 치마를 입인 후 엄마를 데리고 외출 하고 싶다.

장소는...

아! 그래! 그때 최면 상태에서 엄마의 일탈을 훔쳐봤던 그 재개발 구역 내의 3류 극장! 그리고 최면 속에서 엄마와 짜릿한 첫 섹스를 했던 그 철도길...

과연 그 극장에는 최면 속에서 봤던 일하는 아저씨가 있을까?

혹시라도 엄마가 내 앞에 쪼그리고 앉아 소변보았던 그 장소가 과연 최면 속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일까?

갑자기 모든 게 궁금해졌다.

엄마의 목을 개 줄로 묶어 철도길을 따라 산책 시키고 영역 표시 하게끔 소변도 보게 만들고, 기회가 된다면 최면 속에서처럼 엄마와 야외 섹스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꿈꿔 왔던 엄마와의 일탈들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겨야지!

어쨌든 일단 엄마 애널의 성감을 개발해서 내가 즐길 수 있는 옵션을 하나 더 장착시키는 게 급선무다.

엄마를 자극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매끄러운 피부가 너무 자극적이라 어쩔 수 없이 엄마 허리를 마사지하듯 주무르다 겨드랑이 위로 쓰다듬으며 올라갔다.

그러다 등허리를 가로 지르고 있는 팽팽한 브래지어 끈을 몇 번 당기다가 결국 후크의 고리를 빼버렸다.

그러자 엄마가 '아이잉~' 하면서 손으로 흘러내리는 브래지어의 컵을 잡는다.

난 엄마의 등허리와 겨드랑이를 쓰다듬다가 엄마가 잡고 있는 브래지어 컵 아래쪽으로 드러나 있는 젖무덤을 꾹꾹 눌렀다.

“자꾸 자극하지 마아~ 건드릴 때 마다 안쪽이 움찔 움찔 한단 말야~”

그러고 보니 엄마의 항문에서 맑은 관장약이 주르륵 흘러 나왔다.

“좀 흘러도 괜찮아. 어차피 대장 안쪽이 깨끗하게 비어있는 거 같으니까.”

‘그럼 나 이제 움직여도 돼?’ 하면서 엄마가 물어보는데 벌써 엉덩이 밑에 대 놓은 플라스틱 통으로 관장액들이 ‘주륵 주륵’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조금만 더 그러고 있어봐!”

“아앙~ 아무 것도 안나온다면서어~”

엄마가 엄청 창피한가 보다.

그렇기도 하겠지. 아들 앞에서 항문을 벌린 채 관장을 당하고 있으니...

“알았어! 알았어! 이제 플라스틱 통 쪽으로 엉덩이 기울이고 배변하듯 안에 있는 관장액 쭉 밀어내 봐!”

엄마도 답답했는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엉덩이 속에 머금고 있던 관장약들을 ‘뿌직’ 하면서 쏟아내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대로 멀건 관장약이 통 속으로 흘러나왔다.

“이정도면 아주 준수하네. 엄마는 진짜 속도 깨끗한 미인야!”

플라스틱 통에 담긴 관장약을 변기통에 쏟아 버리고 샤워기를 틀어 따뜻한 물로 엄마의 항문과 허리, 허벅지를 깨끗하게 닦아 줬다.

“그대로 누워 있어. 관장은 다 끝났고, 애널 플러그 삽입해서 기분 좋게 만들어 줄게!”

“애... 애널 플러그? 그... 그건 또 뭐야아~”

“애널섹스 즐겁게 하려고 미리 준비하는 거야~ 항문에 감각도 살려주고, 길도 넓혀서 내 페니스가 부드럽게 들어가게 해주는 거란 말야.”

“애... 애널 꼭 해야 돼? 안하면 안 돼? 다른 거 시키는 대로 다 하면 되잖아~”

“애널도 엄청 기분 좋으니까 걱정 말라구. 글구 나 엄마 애널 처녀라니까 내가 꼭 갖고 싶어!”

“하... 하여튼 아프게만 하지말아줘잉~”

“그렇게 하려고 지금 플러그 넣는 거니까 시키는 대로 말 들어. 알았지?”

“아... 알았어~”

일단 수건으로 항문과 엉덩이, 허벅지에 묻은 물기를 뽀송뽀송하게 닦아 낸 후, 입술과 혀로 엄마의 항문을 빨고 손가락으로는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매만지면서 문질렀다.

“왜... 왜 이러는 거야앙~”

“애널 속에 플러그 넣으려면 좀 달아오른 상태로 하는 게 좋잖아. 그래야 엉덩이속이 팽창되면서 좀 넓어지거든!”

그 말을 듣자 엄마가 가만히 있는다.

그걸 핑계로 옆으로 누운 유방을 주물럭거리고, 항문을 빨아주고, 질구멍 속에 손가락까지 넣어 질벽을 꾹꾹 눌렀다 뺐다 하면서 엄마를 실컷 자극했다.

“그... 그거 그만하면 안 돼?”

“왜 또?”

“아... 알잖아~아래에 손가락까지 넣으면 참기 힘들단 말야아~”

“알았어! 손가락은 안 넣고 빨아 주기만 할 테니까 오른쪽 다리 올리고 밑에 활짝 벌려봐!”

엄마가 바로 다리를 올린 채 치골 사이가 드러나게 활짝 벌렸다. 엄마가 이제 내 말도 잘 따른다.

엄마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낀 채 혓날을 세워 주름 양쪽에 퍼져 있는 음순을 '톡톡' 치면서 날름거리다 입술로 '쓰으읍' 소리를 내며 흡입했다.

그러다 보니 음순에 움푹 패인 피어싱 흔적이 혀에 닿는다.

“엄마! 여기에 피어싱 아빠 있을때 만들어 놓은 거라고 했잖아.”

난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얼굴을 든 채 진지하게 물었다.

“그... 그렇다니까~ 제발 그만 좀 물어봐. 창피하게~”

“혹시 딴 놈이 구멍 내 놓은 거 아냐?”

여전히 미심쩍은 표정을 한 채 다시 물었다.

“아... 아냐아~ 자기 아빠가 그런 거란 말야아~ 내가 죽어도 싫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날 끌고 가서~ 아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창피해엥~”

왼쪽으로 누운 엄마 눈에서 금세라도 눈물이 터질 기세다.

“엄마 음순에 피어싱 해줬던 사람도 남자였지?!”

“그... 그래에~ 아빠가 끌고 갔으니까 누군지도 모르는...”

“누군지도 모르는 그놈이 엄마 음순 만지면서 구멍 내고, 타투도 다 해준거라구?”

“그... 그렇게 됐어. 내... 내가 원해서 한 게 아니잖아. ㅠㅠ”

"엄마처럼 예쁘고 섹시한 여자가 밑구멍 헤벌쩍벌리고 이렇게 누워 있었으면 음순 피어싱 해 준 그 놈도 엄청 꼴렸겠는데! 안그래?!"

"그... 그걸 내가 어... 어떻게 알아앙~"

울상을 한 엄마 얼굴이 또 다시 벌겋게 달아 오르더니 대답하는 표정마저 어색하게 굳어졌다.

직감적으로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

타투 얘기만 나오면 순간적으로 굳어지는 엄마의 안면근육...

“타투 해 준 놈하고 뭔 일 있었지?”

내가 단호하게 넘겨짚어 물었다.

“그... 그게... 아... 아무 일 없었어~”

혹시나 하던거 보다 더 심하게 엄마가 말을 더듬는다?

순간 묘한 느낌이 싸하게 머릿속에 퍼졌다.

엄마를 노려보니 시선 둘 곳도 모른 채 안절부절한다. 엄마의 입술 끝이 파르르 떨렸다.

“그놈은 엄마 어떻게 건드린 거야? 솔직하게 말해 봐! 거짓말 하면 쳐 맞는다!”

“내가 거짓말을 왜 해. 아빠가 있는데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했겠어. 타투 해주고 아빠가 원하는 대로 아래에 링 끼울 수 있게 피어싱만 해준 건데...”

엄마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놈이 엄마 음순에 구멍 내면서 장난쳤지!!!”

“아... 아니라니까아~ 아빠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장난을 쳐어~”

“아빠 성격에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지켜 볼 사람이 아니잖아! 그냥 엄마 맡겨 놓고 어디 가서 술이나 퍼 마셨겠지!”

“아... 아니라니까아~”

“그래서 엄마 음순 갖고 장난치고 밑에 건드리면서 자극 했지. 그거 할 때 얼마나 걸려? 음순 마취하고 피어싱 하는 거 아냐?”

엄마가 아무 말도 못 한다. 내가 뭔가 정곡을 찌르는 거 같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