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화 〉 엄마와 이모의 불편한 진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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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모도,내가 아랫도리로 엄마의 하복부를 비비고 있는 걸 눈치채고 있을 거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실제로 엄마와 성관계를 하고 있다고는 꿈도 꾸지 못하겠지!’
그런 생각을 하니 더 스릴이 넘쳤다.
가장 큰 룸 제일 뒤쪽이라 다른 친척들에겐 안 보이고,이모 쪽에서만 보이는 각도를 취한 채,
아랫도리로 엄마의 하복부를 비비적거리고 내 갈비뼈가 뭉개질 정도로 블라우스에 감싸인 엄마의 젖가슴까지 쓸 듯이 비비면서 문질렀다.
마치 이모에게 보란 듯이...
이모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힐끔힐끔 내 쪽으로 시선을 향하는 바람에 가끔씩 나와 눈이 마주쳤다.
엄마는 내 품에서 벗어나려고 바동거리고,
난 그런 엄마의 엉덩이와 허리를 번갈아 잡고 끌어당기면서 내 몸에 비벼지는 엄마의 살집을 더욱 찐하게 만끽했다.
이모가 보고 있으니 이상할 정도로 지지분한 욕심이 커졌다.
엄마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올려 옆구리를 더듬다가 엄마의 갈비뼈가 느껴질정도로 아랫배와 젖가슴 아래쪽을 움켜쥐고 주물럭 거렸다.
그러자 이모의 표정이 살짝 굳어진다.
나의 노골적인 손놀림에 적잖이 놀란 표정이다.
엄마는 점점 달아오르는지 고개를 내쪽으로 숙인채 뜨거운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다.
엄마의 젖가슴을 이모쪽으로 슬쩍 돌린후 이모 보란듯이 엄마 젖무덤을 손바닥 하나 가득 움켜 줜 채 노골적으로 주물럭 거렸다.
엄마가 놀랐는지 내 손목을 '홱' 잡더니 얼굴을 들어 날 째려본다.
얼굴이 완전히 벌겋게 익었다.
이모는 그런 엄마 얼굴을 제대로 봤을까?
난 엄마의 째림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젖가슴을 뭉기적 거리면서 이모를 힐끔거렸다.
노래하는 이모의 음정이 점점 불안해 졌다.이모도 내 행동을 의식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엄마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넣고 싶었지만 위험해서 꾹 참았다. 대신 잡고 있는 젖가슴을 움켜 쥔채 노골적으로 흔들었다.
날 째려보던 엄마는 저항을 포기한 채 상체를 내쪽으로 무너질듯 기대고 있다. 그래야 사람들 눈에 안보일테니까.
하지만 맞은편에 앉아있는 이모한테서는 나와 엄마의 행위가 제대로 보이는 각도다.
난 다시 손을 내려 매끄러운 아래배를 쓰다듬다가 삼각 둔덕 밑의 허벅지 사이에 손바닥을 댄채 치골 사이까지 침범할 기세로 스커트를 뭉개며 주물럭 거렸다.
그러자 엄마가 결국 턱을 내 가슴에 기댄채 무너져 내릴듯 엉덩이가 내려 앉았다. 엄마의 체온이 피자 화덕처럼 후끈거렸다.
이모의 노래가 끝나자, 이번엔 엄마 옆에 앉아서 반대쪽 모니터 화면만 쳐다보고 있던 할머니가 마이크를 잡더니 흘러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엄마가 의자에 앉고 나서,내가 계속 서 있으니까 노래를 마치고 맞은편에 서 있던 이모가 내 쪽으로 오더니 손을 잡고 춤 출 자세를 취했다.
나와 엄마의 친근한 관계를 이미 내게 듣고 두 눈으로 본 이모는 엄마를 무슨 라이벌로 여기는 듯 했다.
난 그러거나 말거나 좀 전 엄마에게 했던 것처럼,이모의 손을 잡고 하체를 밀착시킨 채 스텝을 밟기 시작했다.
엄마는 나를 힐끔거리면서 못마땅한 눈치다.
엄마는 엄마대로,내가 이모와 좀 전까지 키스를 나누면서 스커트 속으로 팬티까지 만지작거렸다는 건 꿈도 꾸지 못하고 있을 거다.
난 엄마 눈치를 보면서 이모의 엉덩이에 손을 쓰윽 올린 후 살살 스텝을 밟으면서 하복부가 멀어지면 엉덩이를 꽉 누르면서 내쪽으로 잡아 당기고, 너무 밀착 된다 싶으면 또 간격을 벌리면서 자연스럽게 이모의 하복부를 내 아랫도리로 꾹꾹 누르면서 비볐다.
이모도 엄마처럼 첨엔 경직되었던 마주 잡은 손아귀에서 축축하게 식은땀이 차오르더니 내 아랫도리에 눌리는 하복부도 점점 나긋해지는 게 느껴진다.
난 무릎을 이모의 원피스 자락에 덮인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은 채 하체를 더욱 밀착시켰다. 그러자 엄마가 잔뜩 인상 쓰더니 아예 저 앞쪽 모니터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앉았다.
*****
일가친척들도 만나 뵙고특히 이모를 만나서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후 엄마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깜깜해진 하늘에서 아직도 비가 ‘주룩주룩’ 차창을 때리고 있다.
버릇처럼 엄마 허벅지에 손을 얹은 채 쫀쫀한 살집을 천천히 주물럭거렸다.
엄마는 이제 나의 이 정도 행위는 아무 투정 없이 무조건 허락한다. 엄마와 일심동체가 돼가는 느낌이다. 크흐~
근데 내게 허벅지와 젖가슴을 맡긴 채 운전하는 엄마의 표정은 어두웠다.
“엄마 왜 그렇게 인상 쓰고 있어? 춤도 추고, 재밌게 잘 놀더니.”
사실 왜 그런지는 뻔했다.
엄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래도 자존심 너무 쎈 엄마는 여전히 입만 꾹 다물고 심통만 부리고 있다.
저럴 땐 영락 없는 소녀 같다.
임신 때문인지 감정의 기복이 점점 심해지는 엄마. 그러고 보면 요새 임신 티 내려는지 아랫배도 살짝 올라 오는 거 같다.
“내가 노래방에서 이모랑 춤춘 거 때문에 그런 거지?”
엄마는 대답대신 입술만 꼭 물고 있다.
“이모랑 오랜만에 만나서 춤춘 거 갖고 왜 그렇게 삐지고 그래? 엄마는 추자고 해도 빼기만 하더니.”
“몰라!”
드디어 엄마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말 문을 연 거만 해도 어디냐!
“이모가 자꾸 추자고 해서 그런 거 아냐! 그럼, 거기서 이모 무안하게 싫다고 하냐?”
난 엄마 허벅지 안쪽까지 주물럭거리다가 빗줄기에 젖은 차창 너머로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살펴보면서 젖가슴까지 꾹꾹 눌러 잡았다.
엄마가 인상은 쓰고 있으면서도 이젠 젖가슴 주무르는 것도 ‘틱틱’ 거리지 않고 그냥 받아들인다.
기분이 들떠 더 신나게 유두의 흔적까지 찾아 쥐면서 열심히 주물럭거렸다. 그래도 엄마는 젖가슴을 내게 맡긴 채 앞만 보고 열심히 운전 중이다.
빗줄기 때문에 와이퍼가 '북~ 북~' 거리며 왔다 갔다 하는 소리만 차 안에 울려 퍼졌다.
왼손을 엄마 블라우스 속의 매끄러운 등 뒤로 집어넣은 후, 후크를 더듬거리면서 풀어 버렸다.
그러자 풍만한 젖통을 꽉 누르고 있던 컵의 탄력이 풀어지면서 틈새가 벌어졌다.
이때다 싶어 오른손을 엄마 가슴골 사이로 집어넣어 느슨해진 브래지어 속에서 엄마의 왼쪽 젖가슴을 찾아 확 움켜쥐었다.
‘어후야~’
엄마의 매끄러운 젖가슴이 손바닥에 짝 달라붙었다. 약간 땀이 나서 축축한 게 느껴졌다.
“아이~ 운전 방해되잖아~”
엄마가 미간을 찡그리면서 싫은 소리를 했다.
난 아무 대답도 안 하고 한번 잡은 엄마 젖가슴에 마음을 실어 집중해서 뭉개기 시작했다.
손가락 마디 사이로 젖가슴이 뭉개지는 질감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손가락 마디에 걸리는 유두 자국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쳐들면서 점점 단단해졌다.
“아휴~ 운전하기 힘들어♡~”
엄마의 투정 섞인 목소리가 조금씩 늘어졌다.
“아까 내가 이모랑 끌어안고 춤춰서 기분 나빴어?”
손가락 두 개로 고무공처럼 말랑말랑해진 유두를 꼭 쥐면서 물었다.
"아훗♡~"
엄마가 대답 대신 짧은 한숨을 흘렸다.
“아.. 아퍼어~”
엄마가 가슴을 털듯이 세게 흔들면서 또 한 번 인상 썼다.
쫌 쎄게 쥐는 바람에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을 살짝 뺀 후 다시 한번 손가락 두 개로 유두를 꼭 쥐었다.
그러자 엄마가 또 한숨을 푹 내쉰다. 그래도 이번엔 아무 소리 안 했다.
유두가 완전 커지면서 뭔가 찐득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다.
"엄마, 또 팬티 젖는 거 아냐?"
난 또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니까 그만해에♡~”
옆에서 보는 엄마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얼굴의 옆 라인이 빗물과 뒤섞인 가로등과 차량들의 불빛에 젖어 들어 예술이다.
“엄마, 이모랑 사이가 별로 안 좋은가 보더라. 서로 얘기도 안 하고.”
내 질문에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 척 왼쪽 젖통을 내게 맡긴 채 운전에만 집중하고 하고 있다.
“오늘 팬티 몇 번 갈아입었어?”
“그... 그냥, 몇 번 갈아입었어.”
엄마가 싫은 표정을 한 채 마지못해 대답했다.
한 번에 대답 안 하면 내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추궁한다는 사실에 익숙해진 거 같다.
“이모랑 무슨 일 있었어?”
난 슬쩍 또다시 이모에 대해서 물었다.
“아드님은 몰라도 돼요.”
“이모랑 무슨 일 있어서 그동안 일가친척들 모임 있을 때도 왕래도 안 했던 거지?”
난 계속해서 추궁했다.
“아드님은 몰라도 된다니까요. 아무것도 아녜요.”
난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유두를 굴리면서 엄마 눈치를 살폈다.
“혹시, 아빠가 이모까지 건드렸던 거 아냐? 그래서 엄마가 이모 싫어했던 거지?”
엄마가 자진해서 먼저 얘기할 거 같지는 않아서 넘겨짚는 척 물어봤다.
엄마는 입을 꼭 다문 채 아무 대답도 안 했다.
“정말 그랬구나! 진짜, 아빠 또라이 새끼였네!”
“아무리 그래도 자기 아빠한테 또라이 새끼가 뭐야아~”
“얼씨구~ 엄만 그래도 아빠가 그렇게 좋았어?”
“누가 좋아했대? 그래도 자기 아빠니까 그런 거지.”
“아빠가 이모 건드린 건 언제부터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아빠나 이모한테 안 물어봤어?”
“그런 걸 어떻게 물어봐.”
“엄마 그 자존심 때문에 대놓고 물어보지도 못했구나!”
“아, 진짜 몰라아! 그만 얘기해에!”
그때 자동차가 빨간색 신호등에 걸려 엄마가 브레이크를 밟았다.
난 와이퍼의 작동을 멈춘 후,엄마 쪽으로 완전히 몸을 기대면서 엄마 뺨에 뽀뽀했다. 그러자 엄마가 내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난 아무 거리낌 없이 엄마 입술에 키스했다.
“아후흐읏♡~”
엄마가 나한테 입술을 빨리면서 신음소리를 길게 내뿜었다.
손에 쥐고 있는 유두가 미친듯이 요동치는 느낌이다.
“아흐으음♡~”
“우흐읏~”
엄마의 혀와 내 혀가 맞닿아 타액을 주고 받으며 꼬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달콤한 타액을 쫍쫍 빨면서 혀를 최대한 깊게 엄마 입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입술을 빨았다.
빗줄기가 때리는 차 안에 엄마와 내가 내뿜는 신음과 한숨 소리가 가득 찼다. 차창이 순식간에 뿌예졌다.
그러다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난 와이퍼를 다시 작동시킨 후 입술을 뗐다.
그러자 엄마가 천천히 액셀을 밟아 차를 출발시켰다.
*****
“엄마! 이리 와봐!”
집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부터 찾는 엄마를 불러 세웠다.
“화장실 급한데 왜 그래에~”
“좀 참고 빨리 이리 와!”
“진짜 급하다니까아~”
엄마가 거실에 있는 화장실 앞에서 쩔쩔매고 있다.
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엄마의 겨드랑이 사이에 팔을 넣고 침실로 잡아끌었다.
“쉬 부터 좀 하고오~”
엄마가 내 팔을 뿌리치면서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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