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드래곤-49화 (49/277)

이세계 드래곤 [11] 6.계획~~~

"건방진 자식 죽어랏!!!!!!!!!"

거한이는 정말로 나를 죽일듯한 기세로 나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그런 기세로 달려

오는 거한이를 나는 콧방귀 끼듯한 얼굴로 그놈을 보고 있었다.

"흥!! 웃기는군......"

거리가 거의 두발자국정도 거의가 되자 거한이는 주먹을 휘두르며 나의 얼굴을 향했

지만 나의 몸은 그보다 더 빠르게 나의 발이 선사 되었다.

거한이도 나의 발을 보고 바로 내뱉는 주먹을 멈추고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면서 나

의 발을 피한 동시에 바로 뒷차기를 나에게 날렸다.

-슉!!!!!-

그래도 덩치답게 휘두르는 발은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났었고 나도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서 그 발을 피했다.

"오호~~ 그때랑 조금은 다르군..."

"시끄러!!!! 그땐 방심했었다!!!"

확실히 그때랑 조금은 달랐다. 그때랑 같은 속도로 차기를 날렸지만 지금은 그 발차

기를 피하고 도로 반격까지 했던 것이었다.

거한이는 사실 카이란을 처음 만났을때부터 그를 비웃고 있었다. 싸움만 할줄아는거

라고 하자 거의 어린아이 수준이라는 평가를 하면서 계속 비웃고 있었고 결국 결투

를 하게 되자 어린아이 세상무서운것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대충상대를 할려고 방

심을 하게되었고, 그 결과 바로 한방에 날라간것이다. 정말 상상도 못할 파워였지만

자기 자신은 방심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이 깨어났을때 너무 방심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에 만나면 가만히 안두겠다

고 다짐했었고 몇일후 아버지가 바로 후계자를 찾았다고 했다. 그 후계자가 바로 자

신이 될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애송이라고 하자 울화를 참지 못하고 바로 나에게

찾아온것이다.

"너를 정말로 죽여버리고 다시 내가 정상에 서겠다...."

또다시 나에게 살기를 내뿜으며 자신이 준비했던 대나무 같은 얇은 막대기를 거냈고

그걸 꺼내는 순간 혜미는 놀란 얼굴로 오빠를 바라보면서 말릴려고 하고 있었다.

"오..오빠!!! 그러지마!! 왜 그러는거야!!"

"시끄러!!!!!!!!"

거한이는 혜미에게 큰소리를 말했고 혜미는 결국 아무말도 않하고 걱정스런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큭큭큭~~ 정말 너를 죽여버리겠다...."

그리고 그 막대기 맨끝을 잡고 옆으로 당겼다. 옆으로 당기는 순간 강한 빛이 들어

났고 그 막대기는 바로 칼이었던 것이었다.

길이가 50센치 이상되는 검이었다. 검을 꺼내자 아리아와 민지는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지만 아리아는 나의 정체를 아는이상 그 놀란 얼굴은 다시 금방 평범한 얼

굴로 돌아왔고 민지는 나를 말릴려고 나에게 가는순간 아리아가 민지 어깨를 잡았다

민지는 자기 어깨가 잡히자 뒤를 돌아보았고 아리아는 살짝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말을 했다.

"괜찮아 민지야..."

"하..하지만!!.."

민지가 다급한 마음으로 아리아를 보고 있었지만 아리아는 살짝 미소를 보이면서 다

시 말을 했다.

"우리 백성님이 누군데 저런것에 당하겠니."

민지는 정말 의아했다. 저런 칼을 꺼냈는데도 오빠나 아리아는 당황하지도 않고 오

히려 우스운듯 보고 있으니 정말 이상했던 것이었다.

결국 민지도 아리아의 말을 믿고 또한 오빠를 믿으면서 다시 오빠를 쳐다 보고 있었

다.

거한이가 검을 꺼내자 식당안에 있던 사람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다 도망을 갔다.

"웃기는 놈이군 그딴 장난감으로 나를 죽이겠다고 하다니.."

"큭큭~~ 무서워서 별 헛소리가 다 나오는군...하지마 때는 이미 늦었다."

"웃기지말고 빨랑 오라고.. 1분만에 끝내줄테니."

"미친자식!!!!"

거한이는 검을 들고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고 어느정도 거리가 닺자 검을 휘둘렸다.

나는 그 검을 보면서 아무런 당황함도 없이 살짝 옆으로 피하면서 그 검을 피했고

거한이는 그 검을 피하자 또다시 옆으로 검을 휘둘렸다.

-쉭!!!-

검이 나의 옆구리를 밸려고 하자 뒤로 빠르게 후퇴해서 피했다. 검을 피하자 마자

재빨리 앞으로 대시를 하며 거한이 앞에 나타났고, 순간 거한이는 당혹한 감으로 나

를 보고 있었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퍽!!-

나는 주먹을 휘두르며 거한이의 얼굴 중앙을 먹여주었고 얼굴을 맞은 거한이는 뒤로

나가떨어지면서 그만 검까지 놓치고 말았다.

-팍-

검은 떨어지면서 식탁에 의자에 꽂혔고 거한이는 나가 떨어져 버렸다. 천천히 검에

꽂혀있는 의자에 나는 다가갔고 그검을 잡고 빼다.

거한이는 내가 검을 빼는것을 보자 살짝 나에게 겁먹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겁먹은 표정을 보자 나는 그 모습에 웃음이 나오는 것이었다.

"쿡쿡쿡~~ 정말 웃기는 인간이군.. 칼로 덤빌때는 언제고 내가 그 칼을 잡고 있으니

이제 나에게 겁먹은 표정이라니...쿡쿡쿡~~~"

"크으....."

약간은 자존심이 상한 거한이는 짧은 신음소리를 내며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렇

게 거한이가 노려보자 나는 입꼬리를 올려서 비웃음을 나타내면서 말을 꺼냈다.

"이봐! 덩치 내가 이따위 장난감으로 당할것 같냐?"

그 말만하고 나는 바로 그 검을 흩어보고 다시 거한이게 그 검을 던져 주었다.

-챙!-

자기앞에 다시 검이 돌아오자 거한이는 그검을 줍지 않고 다시 나를 노려보았다.

"쿡쿡~~ 그런 얼굴로 보지 말라고... 그냥 다시한번 덤비고 싶으면 그걸잡고 다시

나에게 덤빌테면 덤비라고 준거니까 말이야."

이런말까지 했지만 거한이는 그 검을 줍지 않았다. 자존심은 상하지만 확실히 거한

이의 패배였다. 자신은 분명 이 검을 이용해 카이란을 죽일려고 덤벼들었었는데 오

히려 검을 뺏겨버리고 그 검을 뺏기자 거한이는 그만 겁을 먹었던 것이다.

자존심이 상한대로 상한 거한이지만 더이상 부하들 보는 앞에서 더이상의 망신을 받

을수가 없어서 그 검을 잡지 않고 어쩔수없이 카이란을 노려보기만 했다.

"큭큭~~ 덩치만 큰 병신 주제에 자존심은 있군."

병신이라는 말에 또다시 열이 뻣친 거한이는 이제 자존심이고 뭐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또다시 검을 줍고 카이란을 노려보았다.

"이자식 정말 죽여버리겠다..."

"큭큭~~ 정말 지겨운 말이군..."

"크윽...."

하지만 섣불리 나설수가 없었다. 나서봐야 자기는 금방 나가떨어질거란걸 알고 섣불

리 나설수가 없는것이었다.

"이봐 덩치... 네가 그걸 잡고 있어도 나를 못이기는 이유 하나를 가르켜 줄까?"

"이유?"

이기지 못한다는 이유에 거한이는 솔깃 자신도 모르게 이유라는 말을 해버렸던 것이

었다.

"큭큭~~그래 이유.. 내가 그전에 너에게 말한적이 있을것이다. 너희들은 겉만 키우

는 허약한 놈들이라고..."

허약하다는 말을 하자 이번에는 뒤에 똘마니들이 나를 죽일듯한 기세로 보고는 있었

지만 거한이도 상대도 않되는 나를 어떻해 할수가 없어서 그냥 뒤에서 죽일듯이 노

려만 보고 있었다.

"너희는 겉만키우는 놈들이다. 분명 겉만키우면 육체적인 힘은 되지만 내형쪽에는 힘이 없

다. 여기나라 말로는 '기'라고 불리우고 있지.

"기?"

여기나라 말로라는 말이 의심스럽긴 하지만 그 소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다행히

그 말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지 기를 키우지 않는것이지... 물론 너희같은 인간들에게는 힘들겠지만 나에게

는 그런것은 식은죽 먹기지..."

-광!!!!-

내가 마나를 이용해서 벽을 친군가 그 두꺼운 벽은 순간 지금 50센치정도의 큰 구멍

이 생겨버렸다.

벽에 50센치정도 큰 구멍이 생기자 거한이는 물론이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란눈으로 쳐다보았다. 유일하게 놀라지 않는 사람은 아리아뿐이었고 아리아의 표

정은 역시 라는 얼굴로 나를 쳐다 보고 있었다.

"이 힘이 내형적 힘이다. 이 내형적 힘이 없는한 너희는 나에게 아무리 몰려와도 나

에게 손끝하나 건드릴수도 없다."

거한이는 무너질대로 무너졌지만 도져히 카이란의 상대가 아니라는것을 알고 손에

있던 검을 떨어뜨렸다.

-팅!-

그리고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인다음 패배를 인정한다고 말을 했다.

"나의 패배다 미안하다."

"흥!"

나는 콧방귀를 뀌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순간 어디선가 웃

음소리가 나는것이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웃음소리의 주인은 바로 사미, 혜미, 거한이의 부모인 진거만이어었던 것이었다.

거만이가 등장하자 주위에 있던 똘마니들은 그 자리를 비켜주었고 거만이 옆에는 사

미와 효연이가 있었지만 사미는 아직도 뾰로퉁한 얼굴로 오고 있었고 효연이는 웃는

얼굴로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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