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아기님이 만드는 파멸엔딩 (52)화 (53/149)

52화

그동안 모르는 척해 왔던 부분이다.

‘게임의 프롤로그를 무사히 마쳤습니다.’라는 시스템창을 본 뒤로부터 생각해 왔던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여기서 더 깊게 들어가면 머리가 아파질 것 같아서 회피해 왔다.

‘인생…….’

내게 갑자기 시스템창이 떠오른 것,

내게 퀘스트가 생기는 것,

그 퀘스트가 ‘파멸엔딩’으로 가기 위해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나를 안내해 주고 있다는 것.

이 모든 것을 조합해서 생각했을 때, 결론은 단 하나였다.

‘시스템이 2개라는 거.’

띠링!

[SYSTEM]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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