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62화 Ep.62 이•멜라 一 □]•사지
나는 핑크빛이 감도는 누님의 보지 에 양손을 올리고 사타구니 쪽으로 쓸 어내렸다.
내 가 손을 움직 일 때마다 누님의 보지 에 선 ‘쯔붑’ 하고 음탕한 소리 를 내 며 활짝 벌어져 음란한 질구를 훤히 보여주었다.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던 내 손은 어느새 누님이 흘려댄 보지즙으로 질척 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가지런히 정리된 누님의 샛노란 보지털 아래에 볼록 튀 어나온 작은 클리토리스를 발견했다.
자신도 만져달라는 듯이 발기한 작은 클리. 하지만 나는 그곳으로 손을 뻗지 않았다. 반대로 보지를 벌리는 것도 그만뒀다.
이미 누님의 애액으로 손은 질척하지만, 점성이 부족했기에 나는 다시 통 에서 액체를 짜손에 펴 발랐다.
다시 촉촉해진 손으로 나는 누님의 왼쪽 허벅지를 부드럽게 주무르고 쓰 다듬으며 발아래까지 내려왔다.
누님의 발은 내 손보다 작았고또무척 예뻤다.
그러고 보니 시론이 나 케르낙스의 발도 모험 가나 경비대 장이라는 거친 일을 하는 것과는 달리 무척 작고 귀 여웠다.
나는 움찔거 리는 누님의 작은 발과 발가락 사이사이를 손가락으로 문지 르고 꾹꾹 눌렀다.
“으 O 흐... ” , --- 才、 •
“아프면 이야기 하십쇼.”
발바닥을 꾹꾹 누르자 야릇함과는 조금 다른, 시원함에 중점을 둔 신음이 누님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충분히 왼쪽을 주무른 다음, 나는 오른쪽 발도 똑같이 주물렀다.
생각보다 팔이 뻐근하기는 했지만, 뭔가 묘한 만족감과 함께 누님의 새로 운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나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런데 여 기 에는 중대한 문제 가 하나 있다.
꾸우욱.
압박 팬티와 바지를 뚫어 버릴 기세로 발기한 내 자지가 문제였다.
이 자식은 어제 그렇게 싸지르고,심지어 오늘은 기력이 딸려서 기절까지 했는데도 누님의 꼴릿한 모습을 보자마자 풀발기 상태에 돌입해버렸다.
덕분에 좆대 가리에 피가 너무 쏠려 실시간으로 귀두가 터질 것 같은 고통 에 몸이 움찔거렸다.
꿀꺽.
이번에는 내 목으로군침이 넘어갔다.
질척하게 젖은 보지와 단단하게 발기한 젖꼭지.
간간이 흘러나오는 달뜬 숨.
무엇보다 내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무저항 상태의 누님.
이걸... 참으라고?
당장에 누님 위에 올라타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보지 속으로 찔러 넣고 싶다는 충동이 날뛰 었다.
정신차려라. 스미스 씹새야!!
누님 성 격상 쿨하게 그냥 넘 어 가 줄지 도 모르지 만, 내 가 그냥 넘 어 가지 못할 거란 걸 누구보다 잘 알았다. 하지 만… 섹스만 아니 라면 엩
나는 자리를 옮겨 누님의 어깨쯤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내 가 잠깐 생각에 잠긴 동안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누님의 호흡은 무척 안정적이었다.
그런 누님에게 나는 다시 손을 뻗었다.
쯔붑쯔붑봽
처녀와 같이 꽉 다물어진 보짓살 틈에 중지를 끼워 넣고 클리토리스와 함 께 살살 문질렀다.
“하아, 핫... 하악……브’
안정되 었던 누님의 호흡은 금방 거칠어졌고 호흡이 거칠어진 만큼 누님의 풍만한 젖가슴이 좌우로 흔들렸다.
나는 조금 더 과감하게 누님의 질척한 보지속으로 중지를 찔러 넣었다.
“흐으으윽……
누님의 허리가 살짝 떠올랐다가 다시 침대에 내려앉았다.
보짓구멍 안으로 파고든 내 중지를 꼬옥꼬옥 물고 늘어지는 누님의 질벽.
찔걱찔적.
내 가 손가락을 움직 일 때마다 음란한 소리 가 흘러 나왔고 누님 의 양쪽 발 가락이 꼼지락거 렸다.
나는 누님의 보지속에 중지를 찔러 넣은 상태에서 남은 한 손으로 바지춤 을 끌어내렸다.
안에 억눌려 있던 내 자지가흉악한 혈관을 과시하며 빳빳하게 고개를 들어 올렸다.
“누님. 지금부터 조금 거칠어 질 겁니다. 시작해도 괜찮다면 고개를 끄덕여 주세요.”
“으읏
누님 은 입 술을 살짝 깨물고는 고개 를 아주 미 미 하게 위 아래 로 끄덕 였다.
나는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자지를 손으로 붙잡고 누님의 위에 올라 탔다. 정확히는 누님의 얼굴 쪽에 내 좆대가리가 향하도록 말이다.
찔꺽찔꺽봽
“흐읏, 흑…!!”
누님이 신음을 뱉을 때마다 그 뜨거운 숨결이 귀두에 닿았다.
뚝. 뚜욱.
누님의 달뜬 숨결에 더욱 흥분한 내 좆대 가리는 쿠퍼액을 누님의 입술에 떨어트렸다.
“뭐...냐아?”
“피부에 좋은 겁니다.”
옛날 어디선가 건강한 정액이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좋다는 기사를 본 기 억이 있다.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시론이나 케르낙스가 내 정액을 맛있게 먹 고 다음 날 피부가 반질반질한걸 보면 아주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부…?”
“예.자, 누님. 입을 벌려주십쇼.”
아.”
새하얀 치아와 붉은 혓바닥이 보이는 누님의 입안은 무척이나 야했다.
“누님 . 입안에 뭐 가 들어 가도 절 때 깨무시 면 안 됩 니다. 깨물지 말고 천천 히 빨거나 핥으세요.”
“……너, 서, 설, 우읍…….”
누님도 대충 내가뭘 하려는 지 알아차린 듯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고 누님의 야릇한 입 구멍 안쪽으로 내 자지를 반쯤 밀어 넣었다.
누님의 입안은무척 따뜻하고 미끌거려 몹시 기분이 좋았다.
!
........
“누님. 이 건 마사지의 일환입 니 다. 그러 니까 안심하고 입 에 들어온 그걸 천 천히 핥고 빨아주십쇼.”
쮸웁,쯉….”
“오오, 딱 좋습니다.”
다행히 누님은 내 자지를 거부하지 않고 내 요청대로 혀를 이용해 입안에 들어 간 좆기둥을 핥거 나 요도를 쪽쪽 빨아 주었다.
만약 상대가 시론이나 케르낙스였다면 이래도 목구멍 깊숙이 허리를 찔러 넣고 인정사정 없이 허리를 흔들었을 테지만, 아무리 발정 난 나라도 누님에
게 그리 막돼먹은 짓을 할 정도로 정신머리가 나가지는 않았다.
“그럼, 아래쪽 마사지도 계속하겠습니 다.”
“우읍, 쯉…츄릅,쮸우읍.”
보지에 찔러 넣고 있던 중지를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질벽을 천천히 긁 었다.
꼬옥꼬옥봽
고작 한 번 긁었을 뿐인데 누님의 질벽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자신이 가버렷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나에게 알려주었다.
시 론과 케 르낙스였다면 조금이 라도 가버 리 면 조수를 뿜거 나 오줌을 지 렸 을 텐데, 누님은 그저 보지를 움찔거리며 애액을 조금 더 흘려대는 게 전부였 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누님의 완전히 흐트러진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항상 강한 모습만 보였던 누님의 흐트러진 모습이 라니 .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싸버릴 정도로 꼴렸다.
나는 허리를 내려 누님의 입속으로 자지를 조금 더 깊숙이 찔러 넣었다.
1 우읍, 하웁….
다행히 아직은 숨을 쉴 여유가 있는 모양이다.
나는지금의 깊이를 기억하며 천천히 허리를흔들었다.
딱, 누님이 괴로워하지 않을 정도로만 자지를 입속에 찔러 넣고 빼기를 반 복했다.
“우웁,우옥, 커윽, 컥…!!”
가끔 실수해 목구멍을 찔러 넣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누님의 보지가 더욱 내 손가락을 조여왔다.
내 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보지즙을 질질 싸지르는 누님의 괘씸한 보지에 상체를 완전히 숙인 다음, 나머지 한쪽 손도 뻗었다.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갈고리처럼 만들어 보지에 찔러 넣고 활짝 벌렸다.
“오옥, 웁,커억, 컥…!!”
“보지에 너무 힘을 주시면 마사지하기가 어렵습니다.누님.”
누님은 대답하지 못했다.
그도그럴 것이 내 자지가누님의 입을 쉬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기 때문이 다.
나는 자지를 입에 찔러 줄 때마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보지를 조여대는 누님의 보지를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가며 살살 긁어주었다.
“오옥... 우옷
양쪽 손가락이 움직여 질벽을 긁을 때마다 누님의 보지가 벌렁이고 허리 가들썩거렸다.
잇따른 절정 때문인지 내 자지를 꽉 물고 있던 누님의 입이 살짝 벌어지면 서 밖의 찬 공기가 입 안으로 스며들어와 자지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누님, 제대로 핥으셔야죠.”
“자까…기아여….”
의식은 제대로 남아 있는지, 누님은 내 자지를 입에 물고서 어눌하게나마 내 말에 대답하려고 애썼다.
“누님이 계속이런식으로마사지에 협력하려고하지 않으시면…쮸읍.”
“하악...?!”
작고 귀 여운 누님의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고 쪽쪽 빨자 누님의 몸이 처 음으로 크게 튀어 올랐다.
낼름낼름낼름.
쯔붑쯔붑쯔붑봽
“자, 자까!! 힛•꾈?!”
클리를 혀로 정성스럽게 핥으며 두 손가락으로는 질구를 사정없이 긁어 주었더니 누님의 몸이 몇 번인가 들썩였다.
나는 처음으로 여자와 같은 비명을 내지르는 누님의 모습에 절정 직전에 내몰린 보지를 자극하는 것을 잠깐 멈췄다.
“하악… 하아악…!!”
누님이 거칠게 호흡을 내뱉을 때마다 좆기둥에 찬 공기와 누님의 뜨거운 숨결이 번갈아 닿아 느낌이 몹시 묘했다.
반대로 말하면, 제대로 사정하지 못하고 계속 자극만 받았기에 내 귀두는 지금 폭발 직 전이 었다. 즉, 너무 피 가 쏠려 존나 아픈 상태 라는 말이 다.
나는 몇 번 빨렸다고 빨갛게 부어오른 누님의 클리를 엄지로 톡톡 두드 리며 말했다.
“누님, 이 상태로는 저도 지치고 누님도 턱만 뻐근해질 것 같아서 그러는 데 말입니다.제가좀 거칠게 ‘마사지’해도되겠습니까?”
누님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내가 엄지로 클리를 건드려 줄 때마다 발가락을 오므리며 보지를 움 찔움찔 거 릴 뿐이 었다. 하지 만 그걸로 충분했다.
지금의 상황에서의 침묵은, 곧 긍정이라는 누님도 나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 괴로울 수도 있지 만, 그래도 참아 주십쇼. 이 것도 다 마사지의 일환 이니까요.”
“……하아. 하웁.”
“오오...11”
—— 才1、 • •
짧게 한숨을 내쉬던 누님은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것도 아주 깊 게 말이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나는 탱탱하게 부어오른 누님의 클리토리스를 다시 입에 물었다.
작은 콩알을 혀로 정성스럽게 굴리며 누님의 보지를 벌리고 있던 양손을 다시 움직 이기 시작했다.
쯉, 쮸우웁,
쯔붑쯔붑쯔붑쯔붑봽
누님의 허리가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고 내 자지에 닿아 있던 혀가 움찔 거리며 내 좆기둥을 간지럽혔다.
“아, 아흣꾈!!”
내 자지를 물고 있던 누님의 입이 벌어졌다.
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허리를 깊숙이 내리 찔렀다.
“커헉꾈…?!”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누님의 혀를 짓누르며 무자비하게 목구멍 속을 찌르고 들어갔다.
“누님, 목구멍 제대로조이십쇼!!”
“고옥, 옥… 커혹, 쿠억一!!”
“오옷!!,,
보지의 조임과는 전혀 다른 맛의 조임!!
쯔걱쯔걱쯔걱봽
좆기둥의 절반이 꼬옥 조이는 누님의 목구멍을 들락날락하며 무척이나 음란한소리를 만들어냈다.
낼름낼름낼름.
“오옷… 누, 누님 !!”
“거헉, 컥, 고혹…!!”
목구멍을 내 자지에 유린당하면서도 누님은 입 밖으로 삐져나온 혀로 미 쳐 다삼키지 못한 내 좆기둥의 뿌리와 나머지 부분을 핥아왔다.
많이 참아 왔던 만큼, 한 번 강한 자극이 찾아오자 사정감이 미친 듯이 몰 려왔다.
사정감에 몰려옴에 따라내 허리는 내 의지와상관없이 더욱 거칠게, 더욱 빠르게 움직 였다.
찌걱찌걱찌걱찌걱봽
쯔붑쯔붑쯔붑쯔붑봽
“오옥, 오호옷봽 고옥봽”
“누님!!”
자지를 삼키고 있던 누님의 목구멍 이 미친 듯이 조여오기 시 작했고 누님 의 발가락이 오므라졌다.
그 강렬한조임에 나 역시 사정감이 극에 달했다.
찔꺽一!!
누님의 보지를 활짝 벌리며 긁어대고 있던 두 손을 거칠게 뽑아냈다.
“오오옥…?!”
내 자지에 찔리면서도 천박한 목소리를 내는 걸 잊지 않는 누님에게 나는 더 큰 쾌감을 주고자 한 손으로 누님의 하복부를 강하게 눌렀다.
꾸욱.
충분히 힘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다음, 나머지 한 손의 중지와 약지를 구부 려 누님의 질척하게 젖은 보짓구멍 속으로 깊숙이 찔러 넣었다.
누님의 질구는 내 손가락을 찌부러트릴 기세로 조여왔다.
내 손가락을 꼬옥꼬옥 조여오는 보지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엄지로 작고 귀 여운 클리토리스를 꾸욱 눌렀다.
“……
누님의 허리가처음으로활처럼 크게 휘어져 올랐다.
알 수 없는 정복감과 동시에 사정감이 몰려왔고 나는 거의 본능적으로 허 리를 흔들고 손을 움직여 누님의 질구를 사정없이 긁고 클리를 문질렀다.
쯔붑쯔붑쯔붑!!
찌걱찌걱찌걱!!
불알이 빳빳해지면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고본능에 가깝게 나는허리로 누님의 얼굴을 찌부러트릴 기세로 찍어 눌렀다.
긋!!”
“오오옥
!!”
뷰릇,뷰르릇,뷰르읏!!
목구멍 깊숙이 찌르고 들어간 좆기둥은 누님의 목구멍 안쪽으로 불알에 남아 있던 정액을 모조리 토해낼 기세로 정액을 토해냈다.
“오옥!! 옷?!,,
목구멍에 직접 찔러 넣고 정액을 주입하는 동안, 누님이 처음으로 발과 손 을 허우적거렸다.
“오오옥!! 옥… 옥…!!”
누님은 필사적으로 목울대를 움직여 목구멍을 가득 막고 있는 정액을 삼 키려고 했으나 정액을 싸지르면서도 그 위세를 유지하고 있는 내 자지 탓에 누님의 노력은 헛수고가 되 었다.
“걱 •••거억…….”
바둥거리던 누님의 팔다리가 힘없이 침대에 떨어졌다.
쪼르르르 거 •
보지를 찌르고 있던 내 손바닥으로 뜨겁고 샛노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내 손과침대를 더럽혔다.
“후우….”
최후의 한 방울까지 깔끔하게 사정을 끝낸 후에야 나는 천천히 허리를 올
려 누님의 목구멍 깊숙이 들어가 있던 자지를 뽑아냈다.
나는조심스럽게 누님의 위에서 침대 아래로 내려왔다.
“……걱,그옥….”
입을 반쯤 벌리고서 천박한 소리와 함께 움찔거리는 누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가랑이를 너저분하게 벌리고 힘없이 침대에 쓰러져 있는 누님의 모습은 이전의 케르낙스때와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정복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나는 천천히 손을 뻗어 누님의 눈에 덮여 있던 수건을 살짝 들췄다.
언제나 사납고 강직하던 누님의 눈.
그랬던 눈이 힘 없이 풀려 반쯤 흰자위 를 드러내고 있었다.
누님의 그런 흐트러진 얼굴을 보자 성적인 쾌감과는 다른, 무언가가 내 전 신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런 누님을 다시 한번 탐하고 싶다는一
“쓰벌... 진짜 미친건가.”
나는 절로 얼굴을 찌푸렸다.
도중부터 뭔 가 나도 모르게 달아올라 일을 저지 르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 서 방금 다시 한번 누님을 탐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건 결코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니 었다.
달아올랐던 몸과 정신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식어갔고 빳빳하게 서 있 던 내 분신 역시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스미스이 미친 새끼.”
마치 술에 취했다 깨어난 사람처럼 나는 한순간에 정신이 들었다.
정신이 들었기 때문인지 조금 전까지 내 분신을 꼴리게 만들었던 누님의 천박하게 흐트러진 모습이 지금에서는 공포로 느껴졌다.
과연 누님이 깨어난후에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저 상상하는 것만으로 오금이 저렸다.
“일단
애 액 과 오줌으로 흠뻑 젖은 침 대 .
내가 덕지덕지 바른 액체로 끈적이는 누님의 몸.
미친놈처럼 자지를 찔러넣은 탓으로 침과 쿠퍼액으로 더럽혀진 누님의 얼 굴.
“수습이라도… 할까.”
최소한 사지는 멀쩡히 나갈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