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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234화 (234/771)

횐 234화  Ep.233 아르델툕아르델라

질척거리는 물소리가 앞에서 들려온다. 그러나 귀를 간질거리는 달뜬 신 음은 내 품에 서 흘러 나오고 있다.

“하.0..0.… 스미스..0.… 좋아아… 하아앙….”

품에 안긴 아르델라는 부끄러움도 잊고 모친에게 보지를 활짝 내보인 상 태로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내 목덜미를 은밀하게 핥아온다.

찔꺼억찔꺼억.

늘 다수의 연인을 상대하기 위해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던 과거와 달리, 가능한 모든 애정을 담아 아주 느릿하고 상냥하게 아르델라의 보지를 음미 하며 천천히 허리를놀리는중이다.

“하으으으으… 스미스으… 스미스으…봽”

질척하게 달라붙어 오는 질벽을 긁어내며 자지 가 조금씩 움직 일 때마다 아르델라의 보지는 행복하다는 듯이 속을 꽉 채운 자지를 오물오물 씹으며 군침을 흘려댔다.

나는 적당한 힘으로 아르델라의 젖가슴을 쥐 어짜며 고개를 들었다.

푸슛, 퓻퓨웃一!!

“보지로… 서른, 번… 가버렸습니, 다아…….”

내 가 은밀한 곳을 보다 잘 볼 수 있게 아르델은 가랑이를 활짝 벌린 상태 로 애액과 조수로 흥건하게 젖은 보지 구멍을 양 손가락으로 사이좋게 쑤시 며 열심히 자위중이다.

“보,지로오… 서른,한버언... 가버렸습니, 다.......”

활짝 벌어진 그녀의 허벅지가 미친 듯이 떨려온다. 엉덩이가 크게 튕길 때마다 강제로 벌어진 보지 구멍에서 투명하고 뜨거운 애액이 퓻퓻! 뿜어져 나왔다.

조수와 애액을 싸지르는 중에도 아르델은 내 명령에 의해서 손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보지 구멍을 쑤신다. 그 덕분에 그녀는 지금 쉬지 않고 계속해 서 절정에 달하는중이었다.

스물다섯 번까진 또박또박 대답하던 그녀였으나, 지금 보는 것처럼 서른 번이 넘어가자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려오기 시작했다.

‘확실히 연기할 때와는 다른 느낌이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애달픈 표정을 지으며 절정을 연기하던 때와 달리, 지금 아르델은 매서운 눈동자로 나를 잡아먹을 듯 강하게 쏘아보며 입술을 덜덜 떨고 있었다.

“하아앙… 더, 더 커졌어어…봽앙,저, 젖꼭지 당기면 싫어….”

“하지 마?”

“아, 아냐… 더 해줘. 스미스가좋으면 나도 좋아……봽”

“오늘따라 더 귀엽네.”

“귀,귀엽지 아…… 아앙…!!”

양쪽 젖꼭지를 강하게 잡아당기자, 젖가슴이 길게 늘어남과 동시에 아르 델라의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딱 좋은 각도였기 에 나는 그대로 고개를 틀어 흘러 내 린 타액 으로 젖은 입 술에 입을 겹쳤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아르델을 주시했다.

“으음, 쯉, 쮸웁… 하아… 하웁… 응읏, 응읏• • •.”

입술을 겹친 아르델라가 평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혀를 얽혀온다. 한 방 울도 아깝다는 듯 요사스럽게 혀를 굴리며 입안에 침이 고일 때마다 족족 빨 아 먹으며 목울대를 움직 였다.

“푸하아… 하아, 조, 조금 더 … 스미 스으, 조금 더 줘 ….”

입 벌려.”

“브헤에….”

아르델라가 촉촉하게 젖은 혀를 길게 내빼며 입술을 크게 벌렸다. 나는 야 릇하게 드러난 그녀의 입 안으로 타액을 흘려보냈다.

“응읏, 응읏….

몸을 겹칠 때마다 느끼는 거지 만, 내 연인들은 밖과 침대 위 에서 보여주는 모습의 차이 가 상당히 심한 것 같다.

지금 당장 품에 안긴 아르델 라만 하더라도 밖에선 날 선 기 사들을 이끄는 늠름한 기사 단장일 텐데, 보지가 젖기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 애정을 갈구하 고 애교가 많아진다.

“하아, 하아앙… 나, 가, 갈, 갈 것 같아아….”

“가고싶으면 가야지.”

찔거어억—!!

“흐으윽…!!”

젖꼭지를 비틀며 허리를 튕 겨 올리자, 아르델라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 더니 눈동자가 조금씩 위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찰팍찰팍찰팍!!

“아앙…! 앙... 아아앙…!!”

아르델라의 얼굴이 음탕하게 변해간다. 풀어진 눈동자, 상기된 뺨,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 젖은 입술.

앞으로튀어 나간 엉덩이가 내 좆두덩을 강하게 찍으며 뭉그러진다.

허리가 한 번 튕길 때마다 잔뜩 부풀어 오른 자지는 질척하게 달라붙어 오 는 육벽을 무자비하게 긁으며 정액을 탐하기 위해 한껏 내려온 아르델라의 아기 방을 쿵쿵 두드렸다.

“아르델 보다 네 보지가 더 맛있어.”

“흐읏…!! 스, 스미스…읏?! 응, 읏, 앙!!”

갑작스러운 내 속삭임에 펄쩍 뛴 아르델라가 팔을 허우적거리다가 내 목 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읏, 윽……!! 가아아앗…!! 흐으으으으응!”

아르델라의 눈동자가 부르르 떨리며 위로 뒤집힌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녀의 몸이 흠칫흠칫 경련한다. 나는 강하게 조이고 풀며 경련하는 쫄깃한 보짓살을 음미하며 보지 깊숙한 곳에 정액을 쏟아냈 다.

“으옥... 옥

그으읏.

정 액 이 자궁구를 때릴 때마다 아르델 라의 눈동자가 위 아래 로 심 하게 요 동친다. 역시 케르낙스와 비슷한수준의 허접 보지다.

“그으

으... 으응... 으으응....

조금씩 숨을 몰아쉴 때마다, 아르델라의 떨림이 잦아든다. 나는 그녀에 게 충분히 휴식 할 시 간을 주기로 하며 부드럽 게 젖꼭지와 클리토리 스를 살살 문질렀다.

“흐오옥... 스, 스미스읏...봽 아, 아지익 가고, 있는데에엣……!!”

쪼르르르륵.

아르델라의 고개가 다시 한번 뒤로 젖혀지더니 노란색 물줄기가 포물선 을 그리며 침대보를 적시기 시 작했다.

퓨우우웃一!!

“마흐으은… 번, 가버려어어었… 스, 습니다아아…….”

때마침 맞은 편에 있던 아르델이 조수를뿜었고모녀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온 다른 색의 물줄기 가교차하며 침대를 더럽혔다.

나는 흠칫흠칫 몸을 떠는 아르델라의 젖가슴을 살살 주무르며 조금 전부 터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절정에 달하는중인 아르델을 불렀다.

아르델.”

“마흔, 한 버언…….”

“잠깐 멈춰도 괜찮으니까 대답하세요.”

“……뭔, 가요오….”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르델이 보지를쑤시던 손가락을 뽑아냈다.그러 나활짝 벌어진 보지는쉽게 닫히려 들지 않았다.그녀의 손가락이 빠져나왔 음에도 야릇하게 뻐끔거리 며 은밀한 속살을 꾸물거리 며 애액을 쉬 지 않고 쏘아댔다.

경련하듯 떨리는 허벅지와 뻐끔거리는 보지.

아르델의 몸은 땀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것들로 흠뻑 젖은 상태였다.

나는 곧 죽을 사람처럼 몸을 떨면서도 얼굴만큼은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 중인 그녀에게 말했다.

“물. 마시지 않아도 괜찮습니까? 꽤 많이 싸지른 거 같은데.”

“……조금, 필요하긴 할 것, 같…… 군요오…….”

아르델의 가랑이에서 다시 한번 애액이 퓻퓻! 튀 어나왔다.

허 리 가 이 리 저 리 튄 다. 그녀의 입 꼬리 가 파르르 떨 렸다.

잠깐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입을 열었다.

“지금내가가지 말라고명령하면 할수있습니까?”

“……동, 결.”

“아뇨. 당연히 그런 걸 쓰지 않고.”

“•••힘, 들겠네요오….”

“저도그렇게 보입니다.”

내가 웃자 그녀의 눈이 더욱 날카롭게 휘었다.

그러 나 조금도 무섭 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눈매가 매섭게 변할수록 즐거운 기분이 든다.

마치,억지로 몸집을 부풀려 조금이 라도 두렵 게 보이 려는 작은 소동물을 보는 기분이다.

“저기서 마실 거 아무거나 가지고 와 봐요.”

“•••그러죠.”

아르델이 천천히 무릎걸음으로 침대를 내려갔다.

“괜찮겠어요?”

“……괜, 찮아요.”

“안 괜찮아 보이는데.”

“•• ”

아르델은 내 말에 대꾸하지 않고 부들거리는 다리를 조금씩 움직여 앞으 로걸었다.

다리의 떨림에 따라 물결치는 엉덩이가 참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다행히 아르델은 바구니에서 시원한 물병을 몇 개 들고 무사히 침대까지 기어 올라왔다.

나는 그중 하나를 받아 입에 가득 머금었다. 그리고 숨을 허덕이고 있는 아르델라에게 입술을 겹쳐 조금씩 넘겨주었다.

꿀꺽꿀꺽꿀꺽.

아르델 라는 아기 새 처 럼 내 가 넘 겨주는 정수를 삼키 고, 이 어 서 혀를 뻗 어 와 자연스럽게 내 타액까지 꿀떡꿀떡 삼켰다.

“더 줘?”

“으응… 괜찮아.”

옅은 미소와 함께 아르델라가 내 목덜미에 머리를 눕히며 다시 숨을 골랐 다. 그녀의 가슴이 크게 오르락내리락할 때마다 자지에 꿰뚫린 그녀의 보지 에서 아기방까지 가득채우고남은 정액이 조금씩 역류하며 새어 나왔다.

나는 기분 좋게 뭉그러지는 아르델라의 가슴을 주무르다가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받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꺄흣?!”

갑작스러운 행동에 아르델라가 놀란 것인지 보지의 조임이 한층 강력 해졌다.

“스, 스미스?”

“아니. 침대가 너무 젖은 거 같아서 말이 야.”

나는 비교적 젖지 않은 상층부로 이동해 자리에 앉으며 아르델라를 허벅 지 위에 앉혀주었다.

허벅 지 에 엉 덩 이 가 뭉그러 지 자, 자지 가 다시 깊게 찌르고 올라가 자궁을 밀어 올린다.

“구으윽봽

괴 로운 듯 괴 롭지 않은 신음을 흘리 는 아르델 라.

“아르델. 이쪽으로 와서 누워 봐요.”

그녀는 대답하지 않고 내 지시에 따라 아르델라의 보지 쪽을 바라보며 누 웠다.

나는 아직 새거나 다름없는 물병을 아르델라의 손에 쥐여주며 귀에 속삭 였다.

“내가해줬던 것처럼,똑같이 아르델에게 먹여줘.”

“•••내, 내가…?”

“어.싫어?”

“그,그게…….”

자지를 삼킨 아르델라의 보지 가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한다.

“해줄거지?”

으”

O •

결국아르델라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르델라는 자지를 꽉 문 상태로 내 품에서 벗어나 아르델의 얼굴 양옆으 로 손을 짚으며 엎어졌다.

나는 흘러내려 아르델의 얼굴을 가린 아르델라의 머리칼을 가지런히 손 으로 모아 붙잡았다.

“…어머니. 입. 벌리십시오.”

아르델이 입술을 살짝 벌렸다. 아르델라는 내가 쥐여준 물병을 입에 물고 차가운 정수를 한가득 머금은 다음.

“우음….”

꿀꺽.”

두 모녀가 입술을 겹쳤다.

아르델라의 뺨이 빠르게 홀쭉해졌고 아르델의 목이 쉬지 않고움직인다.

“하아아

두모녀가짧게 숨을 토하며 떨어졌다.

그걸 지켜보던 나는 붙잡고 있던 아르델라의 머리칼을 잡아당겼다.

“큿……스, 미스…?”

“계속해.”

“•••계, 속……?”

“어. 멈추라고 말하기 전까지. 계속.”

응.

아르델라는 거부하지 않고 다시 입에 물을 머금었다. 그리고 아르델의 입 술에 본인의 입을 겹쳤다.

아르델 역시 거부하지 않고 딸의 입술에 적극적으로 입술을 겹치며 그 속 에 든 타액과 뒤섞인 정수를 탐했다.

하긴, 저렇게나쌌는데 목이 안마른 게 이상하지.’

조금 전까지 우리가 앉아 있던 자리는 조금 과장을 보태, 작은 호수가 하 나 만들어져 있었다.

“푸하아아… 하]아, 하아아… …아앗…?!”

잠깐 숨을 고르던 아르델라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린다.

내 가 갑자기 엉덩이를 움켜쥐고 허리를 튕 기자 많이 놀란 모양이다.

“계속해.”

“으,응...봽”

아르델라가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입에 물을 머금고 아르델과 키 스한다.

나는 둘의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질척한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자지 를 움직여 정액으로 가득 찬 아르델라의 질구를 긁기 시작했다.

꾸륵, 꾸르르륵.

“우으으응…!! 우읍...응, 읏, 으응봽”

아슬아슬하게 귀두가 보지 구멍에 걸치게끔 허리를 빼낼 때마다 아르델 라의 쫄깃한육벽과 정액이 한움큼씩 딸려 나온다.

“쉬지말고계속해.”

“알았… 으읏…!! 하아아….”

조금 오래 쉬게 해준 것 같은데 아르델라의 엉덩이 구멍이 움찔거리며 구 불구불한 질주름이 자지에 달라붙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절정이 가까워지자 아르델라는 급기야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질질 흘리 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머리칼을 쥔 손으로 머리를 지그시 눌러줬다.

“우음, 움. 쮸읍, 쯉. 츄르릅, 쮸읍•••응, 읏, 응, 응, 으응!!”

아르델라는 정수를 넘 겨줘 야 한다는 사실도 잊고 모친인 아르델의 입술 을 게걸스럽게 탐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대로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건 아르델을 굴복시키면 언제든 볼 수 있는 장면이기에 나는 조금 거칠게 아르델라의 머리 칼을 잡아당겼다.

“하아앙...봽”

강제로 떨어진 그녀의 입술에서 끈적한 타액이 길게 늘어졌다.

“저기 물병 다비우기 전까진, 자지 안찔러줄 테니까. 빨리해.”

“자,자지… 응. 알겠어… 미, 미안

아르델라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다음 물병을 붙잡고 입에 머금는다. 그리 고 아르델에게 넘겨준다.그렇게 아르델은총 다섯 병의 물병 속에 들어가 있 던 물을 꾸역꾸역 삼켰다.

갑작스럽게 물을 다섯 병이나 삼킨 아르델의 배가조금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게 보였다.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좆두덩을 아르델라의 엉덩이에 치덕이며 그녀를 앞으로 밀고 나갔다.

“하앙, 앙, 스, 미스읏!! 너, 너무 깊어어어……!!”

“싫어?”

“조아아…… 더, 더 찔러줘어어……봽”

반쯤 혀가풀린 아르델라의 얼굴을 볼록하게 부푼 아르델의 복부에 지그 시 눌렀다.

아마 지금쯤 아르델은 나와 아르델라의 결합부를 올려다보고 있을 것이 다.

“아르델. 지금부터 다시 자위하세요. 단, 이번엔 가버리기 직전에 멈추는 겁니다. 만약 실금하거나 멋대로 가버리면 내기 시간을 두 시간씩 연장하겠 습니다. 괜찮으시죠?”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대신.

찌걱찌걱찌걱.

아르델이 가랑이를 벌리고 음탕한 보지 구멍을 손가락으로 긁기 시작했 다.

....

“좋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거라는 그 자신감. 부디 당신이 승 리하길 바랍니다.”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는다. 아르델라의 보지를 음미하며, 아르델이 제대 로 감상 할 수 있도록.

**

—그윽, 읏, 오옥봽 그으으윽!!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높아진 교성과 함께 얼굴 아래로 뜨겁고 달큰한, 그리 고 머 리 를 어 지 럽 게 만드는 농후한 냄 새 가 뒤 섞 인 액 체 가 후두 둑 떨어져 내린다.

쉬 지 않고 늠름한 수컷의 자지를 받아들이 고 있는 딸의 보지 를 올려 다보 며 아르델이 침을 삼킨다.

꽈아아악—!!

손가락으로 긁어대 던 보지가 강하게 조였다.

그 즉시 아르델은 보지를 긁던 행동을 멈췄다.

이런 과정을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른다.

눈을 돌려 시 간을 확인하고 싶었지 만, 그가 내린 명령을 어길 수 없기 에 시 선을 돌릴 수도 없다.

한껏 달아오른 보지가 진정되길 기다리던 아르델의 귓가에 굵고 낮은 목 소리 가 스며들어왔다.

“조금만 더 있으면 당신의 승리네요.”

“•••꾈.”

그 목소리 에는 조금의 악의 도 담겨 있지 않았다.

깊고 어두운 동굴에 발을 내디딘 것처럼 울리던 정신이 차츰 맑아지기 시 작했다.

“손이 꽤오래 쉬고 있군요.”

이번엔 약간의 악의가담겨있었다.

아직, 보지가완전히 진정되진 않았으나그의 말대로 다소오래 쉰 것은 사실이었기에 손가락을 꽉물고 늘어지는 보지 구멍을 다시 천천히 긁기 시 작했다.

꾸우우욱, 꾸우욱봽

몇 시간째 쉬지 않고 흘러나온 애액에 절여져 부르튼 보지가 깊숙이 들어 온 손가락을 끊어버릴 기세로 강하게 조였다.

당장 손가락을 멈췄다.

다리 가 떨 렸고 엉 덩 이 가 자꾸만 위 로 떠 오르려 한다. 겨우 맑아졌던 정신 이 다시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응그으으으읏!!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교성과 함께 아랫배가 강하게 짓눌렸다. 그리고 아랫 배를 짓누르는 원인이 된 딸의 머리가 땀과 타액으로 덧칠된 피부에 미끄러 진다.진한수컷의 향이 더욱 짙어졌다.

“……II”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클리토리스에 말캉하고 부드러운 것이 뒤 덮더니 강하게 빨아들인다.

꽈아아아악—!!

보지에 힘이 들어간다.

엉덩이가 떠오른다.

시 야가 빠르게 점멸했다.

푸슈우우웃一!!

“읏……으…읏……

원치 않음에도 입에서 작은 신음이 흘러나온다.

엉 덩 이 가 떠 오른 상태 로 고장 난 것처 럼 부들부들 떨 린다.

손가락을 삼킨 보지 구멍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몸 안에 가득 쌓인 수 분을 쉬지 않고뿜었다.

계속해서 깜빡이는시야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점멸하던 시야는 엉덩이가 젖은 침대에 떨어진 후에야 겨우 원래대로 돌 아왔다.

그제야 아르델은 본인의 콧등 위 에 스미스의 빵빵하게 부푼 불알이 닿은 걸 눈치챘다.

꼬오오옥, 꼬옥봽

겨우 진정된 줄 알았던 보지가 다시 꾸물거린다.

살짝 말랐던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시원하게 가버렸네요.”

악의가 가득 담긴 목소리에 정신이 돌아온다.

“……제, 의지, 가아… 아, 니, 었어, 요오….”

“아르델. 당신이 무효를 원한다면 무효로 해드리겠습니다. 무효로 해드릴 까요?”

이번에도 악의가 가득했다.

“……두, 시간. 연장… 이군요.”

“아뇨. 두 시간으로 퉁치기에는 너무 시원하게 싸질렀잖습니까. 인정하시 죠?”

99

중간에 의식이 잠깐 날아갔기에 뭐라대답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반나절. 그러니까 열두 시간 추가하겠습니다.”

“……그, 래요오….”

“좋습니다.”

즈부읍.

“……

클리토리스를 덮쳤던 것이 떨어져 나가자 허리 가 살짝 구부러졌다.

두 다리 가 펴지고 발가락에 힘 이 들어 간다.

“계속 누워 있으니 힘들죠? 이제 다시 일어나시죠.”

“헤윽...봽”

시야를 가리고 있던 것들이 점차 멀어져 간다. 그리고 밝은 빛이 스며들어 왔다.

“……?”

아르델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렸다.

그걸 지켜보던 스미스가 웃으며 말했다.

“벌써 다섯 시군요.”

“•••다, 섯… 시.......”

분명, 분명 조금만 더 있으면 끝날 거라 하지 않았던가.

거짓말이 아니었다. 분명 그 말은 진실이었다.

‘그런데어째서……?’

수십 시간은 흐른 것 같았는데 고작 세 시간도 흐르지 않았다.

자정까지 일곱 시간.

거기에 반나절을 추가하면…….

퓨븃一!!

보지가 꽉다물어지더니 엉덩이가 떠올랐다.

손가락을 삼킨 보지가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다.

“한번,두번,세 번….”

기쁨을 숨기지 못한 목소리가 귀에 스며들어올 때마다 시야가 점멸했다.

보지의 떨림이 멈추질 않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흐려졌던 시 야가 조금씩 본래의 기능을 되 찾아간다. 그리고 아르델은 남 자의 정을 가득 받아 부풀어 오른 배를 쓰다듬으며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아르델라와 눈이 마주쳤다.

아르델라의 입꼬리 가 위로 올라갔다.

아랫배가뜨겁다.

손발이 떨려왔다.

아르델.”

악의 가득한 목소리에 시선을 올렸다. 신비로운 검은 색 눈동자가 즐겁다 는 감정을 가득춤은 채 내려다보고 있다.

“가볍게 하루 더 추가하겠습니 다. 괜찮으시죠?”

하루.

손발의 떨림이 더욱 심해졌다.

“자, 오래 쉬 었으니까 똑바로 일어나서 다시 자위하세요. 멋대로 가버리 지 말고. 알겠습니까?”

자위.

절정 금지.

이틀.

—아르델?

몸은 갈수록 예 민해진다.

결국 절정에 달한다.

시간이 또늘어날것이고.

또 다시 같은 일은 반복한다.

딸과 관심에 둔 사내 가 몸을 섞는 걸 보며 다시 자위 한다.

“아르델 7”

스미스의 부름에도 아르델은 묵묵히 입을 닫고 부들거리는 다리로 힘겹 게 침대를 짚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딸과 스미스를 향해 부들부들 떨고 있는 허벅지를 활짝 벌렸다.

그녀가 애액으로 부르트고 오랜 자위로 빨갛게 부어오른 보짓덩이를 활 짝벌리며 고개를들었다.

“졌•••습니다…… 그러니… 제발, 자지… 박아 주세요…….”

스미스의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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